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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구입) PA 필리근처 학군지 타운하우스 구입 고민

mysco, 2024-05-22 02:57:01

조회 수
1537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펜실베니아 필라델피아 주변 suburb에 살고 있는 30대 중반 아재입니다.

 

필리 학군지 근처에 테넌트 스크리닝이 가능한 타운하우스 구입을 하려하는데

(솔직히 필리가 학군지가 있는지조차도 모르겠습니다.)

(15년뒤에는 아이가 미들될 즈음 이사가서 살 예정..) 

 

지역좀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평생을 살다가 올해 초에 미국와서 모르는것 투성이이네요

구입은 CASH 100% 로 할 예정입니다.

 

 

너무 대놓고 질문글이라서 민망하긴 한데.. 

학군지 검색을 밑의 싸이트에서 열심히 하고 있기는 한데.. 어렵네요

https://www.greatschools.org/ 

 

조언 구합니다! 

 

 

 

 

 

 

 

 

22 댓글

bn

2024-05-22 03:17:11

펜실베니아가 워싱턴 dc만큼 조그만한 지역도 아니고 최소 피츠버그인지 필라델피아인지 middle of nowhere인지는 적어주셔야죠. 다른 조건도 그렇고 좀 더 구체적으로 파라미터를 설정하지 않으시면 좋은 답변 나오기 어렵습니다. 

mysco

2024-05-22 05:39:03

필라델피아인데.. 머리속으로 생각을하고 글로 적지를 않았네요
감사합니다.

WR

2024-05-22 04:50:18

미국에 오신지 얼마 안되셔서 그러신거 같은데, PA 주 면적이 한국보다 더 커요ㅎ 좀 자세히 적어주셔야 할거 같네요.

mysco

2024-05-22 05:39:52

필리입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동네ml대장

2024-05-22 07:14:10

필리하면 메인라인이죠 ㅎㅎ https://www.google.com/search?q=map+of+philadelphia+main+line

Oneshot

2024-05-22 07:35:43

Villanova 근처가 베스트인데 문제는 백만불 넘는 오래된 큰집들아 많고, 오래된 지역이라 최근 지은집은 거의 없어요. 50년정도 된 집들이 양호한 편입니다.

mysco

2024-05-24 05:10:27

답변 감사합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또 배워가네요

율이아빠

2024-05-22 08:37:52

어떤 사연이나 계획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너무 서두르시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올해 막 미국 오셨으면 적응기간을 생각하시고, 주변 지역 알아보시는 시간을 보내신 후 집 구매하시는게 좋을 거라 생각됩니다.
한국 아파트와 달리 미국 집들은 관리 비용도 만만치 않고, 세금도 꽤 됩니다.


좀 지내보시면 아시겠지만, 필리가 뉴욕, DC 와 가깝고, 저지쇼어와도 가까워서 여러모로 살기는 좋지만 , 반대로 Job Market이 좋지는 않습니다.
( 큰 회사들이 굳이 필리에 사무실을 둘 이유가 없죠. :-( )
혹시라도 다른 지역으로 re-location하시게 되면 급하게 사신 집이 나중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 학군은 위에 대장님과 Oneshot님이 알려주신 대로 Main line 인근의 Lower Merion, Radnor School District 들이 제일이고요.
Blue Bell 지역의 Wissahickon School District 도 괜찮은 편입니다.

그나저나 100% Cach 구매.. 부럽네요. :-) 

mysco

2024-05-24 05:11:59

답변 감사합니다.  좋은 테넌트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찾아보겠습니다. 

루시드

2024-05-22 09:27:02

필라 외곽의 Montgomery county가 여러모로 학군도 괜찮고 안전하고 살기에 좋은편입니다. 윗분 말씀하신 지역인 Blue bell(살아봤음)도 괜찮고, 근처 Plymouth meeting쪽도 교통이나 상권이 편리합니다. 한인마트도 멀지 않았어요. 아무리 하우징 마켓사정이 안좋아도, 캐쉬 바잉이면 구매에 유리하니까 시간을 두고 다각도로 리서치해보시기 바랍니다.

mysco

2024-05-24 06:56:34

한인마트는 멀어도 괜찮긴 합니다만, 정보 감사합니다!

명이

2024-05-22 09:47:07

저도 처음 미국 와서 Ardmore라는 곳에 살았는데, 이 곳 분위기 괜찮았었습니다. 학군도 좋구요. 윗 분이 말씀하신 Montgomery county에 속하고 유펜 교수님들이 많이 살고 계시더군요. 다만 costco나 한인 마트는 30분정도 운전해서 가야 하는 점이 불편했습니다. 

Tetro

2024-05-22 12:25:14

Ardmore하고 Narberth는 메인라인에서도 소득수준이나 인종구성상 그렇게 좋은 지역은 아닙니다. 그리고 메인라인이 전반적으로 미국 소도시 느낌 물씬 나는 곳이라 학생이거나 미혼일때 잠깐 지내기는 괜찮긴 한데 오래 살기에는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ㅎㅎ

 

제가 원글님이면 메인라인보다는 블루벨 Wissahickon School District 부터 시작해서 더 교외에 있는 지역을 볼것 같아요. 인접한 Bucks County에도 학군 좋은 동네들이 좀 있어요

mysco

2024-05-24 06:57:04

 블루벨 Wissahickon School District 부터 시작해서 더 교외에 있는 지역 추천 감사합니다 

streetcar

2024-05-22 11:39:22

보통 가장 좋다는 학군은 Radnor school district 와 Tredyffrin Easttown school district 인것 같더라구요. 한국 분들은 Blue Bell 지역에 많이 사시는 것 같습니다.

mysco

2024-05-24 06:56:05

답변 감사합니다. radnor, lower merion 쪽으로 알아 봐야 곘습니다

블타

2024-05-22 12:39:37

뭔가 모르는 말 투성이네요. 학군지는 뭐고, 테넌트 스크리닝이 불가능한 곳도 있나요? 인종 스크리닝 같은걸 말씀하시는 걸까요?

15년 후에 살집을 미리 사시는 건가요? 타운하우스는 집값이 싱글에 비해 잘안올라서 장기투자로는 비추입니다. 차라리 15년간 주식투자 하시고, 불어난 돈으로 더 좋은 집 사시는게 낳을것 같네요. 

mysco

2024-05-24 05:12:34

조언 감사드립니다. 주식은 이미 꽤나 하고 있기는 합니다. 

아날로그

2024-05-24 07:48:10

학군을 물어보셨지만, 지금 상황이 여윳돈이 있어서 부동산에 투자하시고 나중에 아이가 클때 즈음에 이사가서 사실 생각이신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타운하우스는 안 사시는게 좋으세요. 값도 싱글하우스에 비해 잘 안 오르구요. 이런저런 규제가 많아서 테넌트 받는게 힘들 수도 있고 테넌트 받아도 힘드세요. 아마 제 생각엔 타운하우스가 조경을 관리해주니 더 쉬울것 같아 고려하시는 것 같은데요. 그것 말고는 더 해주는거 없구요. 뭘 하더라도 집주인 부담, 혹은 타운 공동 부담. 그리고 이것저것 하지 말라는것도 많아서 제가 추측한 목적이랑은 부합하지 않으세요.

미국에서 테넌트 렌트 주려면 제일 편한게 싱글 하우스구요. 돈 되는건 멀티 패밀리 하우슨데, 이것도 미국 주택을 잘 모르시는

상태에서 구입하시고 테넌트 주는건 위험 부담이 좀 있으세요. 매달 자잘한 메인터넌스가 생길텐데 그걸 알고 사람 쓰는거랑 모르고 쓰는건 가격이나 콸리티 측면에서 천지차이거든요. 혹시 자가 주택이 없으시면 렌트비 절약할 겸 자가 주택 먼저 사시는것 추천드리구요. 그리고 나서 아이 클때까지 텍스혜택 보면서 2년 거주후 시세차익 노리면서 주택도 배우고 그 다음에 주택 투자 하시는것도 괜찮을거에요.

마지막으로 15년후 아이가 미들 갈때쯤 학군 잡는건 너무 늦으세요. 보통 초등학교 3~4학년 넘어서 다른 학군으로 이사가면 적응하는데 조금 어려울 수도 있어요. 서버브에 좋은 학군이라 가정하면 초등학교 3~4학년부터 그룹이 생기고 특히 스포츠 같은것들은 팀이 그때 만들어져서 올라가기 때문에 늦어도 3~4학년 전에 살곳을 잡으시는게 좋으세요.

mysco

2024-05-28 10:28:32

답변 감사드립니다. 많이 배워갑니다. 

현재 거주지는 무상으로 렌트하고 있어서 (가족 명의) 여윳돈이 많이 남아서.. 주택 구입하려고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싱글하우스 / 멀티 패밀리 고려해보겠습니다. 

박건축가

2024-05-29 11:27:08

100% 캐시 너무 부럽네요. 근데 모기지론이 나온다면 한 60%만 캐시 다운페이로 하시고 나머지 40%로 렌트용 타운홈 하나 구입하시면 어떨까요? 장기적으로 나쁘지 않은 플랜으로 보입니다.

첩첩소박

2024-05-29 14:31:15

투자측면에서는 위에서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신 것 같습니다. 필라주민 입장으로 한 말씀 정도 더 드리자면, 이 동네 좋은 학군은 집이 오래되었음을 감안하셔야 해요. 따라서 집관리가 만만치 않은 건 싱글이나 타운이나 마찬가지에요. 타운하우스 HOA에 그 비용이 추가되는 차이거든요. 저는 T/E 학군에 사는데, 타운하우스 HOA가 월 1천불 넘는 경우도 많고, 싱글인데도 꽤 높은 HOA가 붙기도 해요. Lower Merion 같은 곳은 재산세율이 높은데, 관리비를 생각해서 새 집으로 갈 경우 높은 재산세란 함정에 빠지게 돼있죠. 제 이웃 중에는 인근 새 집으로 이사가려다 재산세가 4만불이라는 소리에 기겁하고, 살던 집 리모델링 지금 열심히 하고 있어요. 타운이다, 싱글이다, 현금 구입이다 등등에 너무 얽매이지 마시고, 좋은 매물이면 산다는 마음으로 여유있게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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