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약에서 긁어보니...
$69 United CMH 8:04p → ORD 8:22p 1h 18m nonstop United Express/Skywest Airlines operates flight 5351.
갑자기 일이 생겨서 한국행 비행기를 알아보고 있는데 머리속이 하얗게 변하면서 아무 생각이 안납니다...-_-
제가 UA 75k, URP 55k 있습니다.
CO에서 검색했더니 65k에 왕복 티켓이 있더라구요. (3/9 CMH-LGA(US) - JFK-ICN(OZ), 3/15 ICN-JFK(OZ) - LGA-CMH(US))
저의 초보적인 질문은요..
1. 이거 UA에 전화해서 검색된 비행편 불러주고 예약해야하는거죠? CO에 전화해서 UA 마일 사용해도 가능한가요?
완전 초보스러움에 민망스럽기까지 합니다..-_-
2. 위 일정보다 좋은 일정이 있을까요? 비행시간이 모두 20시간이 넘네요..-_-
여행은 3월 4일- 25일 사이에 10일정도 다녀와야 합니다. 즉 25일까지 미국에 다시 와야...
여기 가시면 UA 마일을 CO로 넘기실 수 있어요. 그런 다음 CO 홈페이지에서 발권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20시간 정도면 괜찮은 것 아닐까요? 물론 SFO로 가서 환승하는게 제일 빠르겠지만 자리가 없으니...
LGA-JFK 이동하셔야 하는게 불편하시긴 하겠네요.
"갑자기 일이 생겨서 한국행 비행기를 알아보고 있는데 머리속이 하얗게 변하면서 아무 생각이 안납니다...-_-"
절대공감!!!
아무리 메인포스팅과 게시판을 숙독해도 막상 루팅과 발권 단계에 들어가 보려하면,
백설공주가 될 수밖에 없는 제 신세와 똑같네요.
사라만다님, 제게 이메일 보내주세요. 정확한 출발 날짜 (출국/귀국), flexibility, 그리고 몇분이 여행하시고 클라스는 이코노미/비즈니스 등등 간단하게 알려주시면 가능한 라우팅으로 알아볼께요.
지금 일이 있어서 한 4-5시간 후에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당장 발권해야 되는 '급한' 일은 아니시죠? ^^
아.. 두 분 정말 감사합니다. 마음 안정이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같은 일정에 UA는 거의 두 배까지 마일리지를 요구하던데 이쯤되면 거의 arbitrage 거래 수준인걸요?
3월에 캐피탈원 100k 매칭나오면 UA 마일 사용하려고 했는데, CO로 모두 옮겨서 받아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CO로 옮기시고 스크린 캡쳐후에 팍팍 쓰셔도 될겁니다.
브람스님 완전 감동입니다.
정확한 일정과 함께 메일 드리겠습니다.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해요!
혹시 BA 마일리지가 조금 있으신가요?
브람스님이 민원해결사시네요. :) 정치 하셔야겠습니다.
그것도 한번 생각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가시는 편은 3/11 CMH ORD ICN 연결되는게 있네요.
다만 오시는 편이 20일 근처에 (쉽게는) 안보여요.
다 팔리고 없는줄 알았는데 시카고 직항이 남아있긴 했군요.. 감사합니다!
정말 빠르고 신용있는 해결사들만 모여 계시니 제가 다 마음이 든든합니다.
간밤에 잠도 안자고 CO 사이트에서 일정을 이리저리 바꿔가며 검색하다가 스킬업이 부쩍 늘었다는 느낌입니다.
말이 20시간이지 이걸 이코노미로 탔다가는, 안그래도 요즘 약발/비타민발로 버티는 저의 저질 체력이 박살날 것 같아 동일한 라우트로 출발/도착일을 변경해서 비지니스를 타기로 마음속으로 정했습니다. 오전중으로 발권하려고 했는데 어라? 또다른 변수가 생겨서 다음주까지 두고 봐야할 것 같아요.
처음엔 좀 허탈했는데 몇 시간동안 스킬업 된것 같아 너무 뿌듯합니다. . 지식곡선이 익스포넨셜로 증가하는 느낌이랄까? 역시 지식은 시험을 봐야 팍팍 느는가봐요..ㅋ
댓글로 도움 주셨던 모든분들 특히 이메일로도 도움주신 브람스님 너무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잘 됐네요. 네 비지니스 타고 가세요^^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잘 드시고요. 가야에 가석 고기좀 사 드시거나 케니/핸더슨 Akai Hana 에서 스끼야끼 한끼 드세요.
ㅎㅎ 안그래도 다음주에 아카이 하나에서 스시 먹을 생각입니다~
scratch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콜럼버스엔 새로생긴 괜찮은 식당 없나요? 한식당은 항상 거기가 거긴것 같아요.
The Worthington Inn 혹시 가보셨나요? 특별할 때 자주갔던 좋은 레스토랑인데...
그쵸? 식당이 좀 생기긴 했는데 자주 가게되진 않더라구요..
식당 이야기가 나오니 생각나는 것이 있는데.. 한식당에 가야말고 신라도 있는건 아시죠? 그런데 몇 년전에 고구려라는 한식당이 또하나 생겼더랬죠. 생긴지 얼마 안되어 멸망하긴 했지만..^^ 풍미는 주인이 바뀌고나서 종합 한정식집으로 거듭나고.. 여긴 런치메뉴가 좋아서 가끔 갑니다.
롯데와 털보, 한국 비디오말고 아리랑이라는 한국마트가 새로 생겼어요. 이것도 4, 5년 된것 같군요. 아리랑안에 분식, 한식을 파는 코너가 있죠. 처음에는 가격이 참 착했는데 요즘은 보통 한식집과 비슷해졌구요..
아 그리고 Bethel에 산수라고 가야와 같은 바베큐 집이 하나 더 생겼어요. 이거도 생긴지 2, 3년? 리버사이드에 있는 긱교는 가본지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하네요..
제가 가끔 가는 양식당이라고 해야하나.. 레스토랑은 barcelona라고 있어요. 세르비아 사람이 먹어보고 고향의 맛이라고(응? 동유럽인데..) 하더군요..^^
말씀하신 worthington inn은 가본적 없는데 시간내서 가봐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완죤 고향분이랑 얘기하는것 같아요. 너무 정겹네요. ㅋㅋ
Gyro 좋아하시면 Yannis Greek Grill 이 콜럼버스에선 아마 최고일 겁니다. 예전에 일하던 곳이 그 근처여서 자주 갔었는데요.
다음에 들리면 barcelona 함 가봐야 겠네요. 정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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