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공/호치민시티 공항 근처 홀리데이인 추천 후기

굿이네요. 다음에 베트날 갈때 참고할게요 :) 그런데 옷장은 왜 화장실에 있을까요? ㅎㅎ

저도 약간 의아했어요. 바로 옆에 욕조가있어서 뜨거운물 채우면 수증기때문에 망가질거같은데... 장점이있다면 샤워하고 옷깜빡해도 바로 열어서 입을수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 저희동네 (동남부 중소도시, 학교가 가장 큰 비즈니스중에 하나입니다) 요즘 마케팅하는 (비교적 최근 새로지었거나 레노한것으로 보이는) 아파트들이 은근히 종종 그런 레이아웃을 보이고있어요. 저도 이해는 안돼서 집 구할때 거르고 보기는 했습니다만....

보관용 옷이 아니라 씻고 갈아입을 옷 넣어두는용 아닐까요.

그런거 치곤 슬라이딩도어 2개로 한쪽은 옷보관 한쪽은 safe도 있더라고요 서랍도 있고요 방에는 어디에도 옷을두는서랍이없었어요. 매우 신기했답니다.

그러기에는 사이즈가 좀 되고 지지복숭아님 말씀처럼 집에서 제일 메인 클로짓으로 보였습니다. 사실 사진만 보고 걸러서 방문 자체를 안했기때문에 집은 실제로 가보면 좀 다르려나 싶기도 하네요..

좋은선택이신듯해요 샤워실이 스탠딩형이어서 문을닫고 샤워해도 수증기가 차면서 클로짓 면에 물이 송글송글 좀 맺혀서 몇년지나면 분명 이음새등이 벌어질거같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ㅎㅎ; 

한국이야 습식이지만 건식이고 속옷이나 가운바람대신 바로 화장실에서 풀메이크업하고 싶음 가능하겠다 싶어서요 ㅎㅎ

베트남은 한국처럼 습식으로되어서 밖에 하수구가 있는경우가 대부분이라 더 의아했던..ㅋㅋ 

그리고 비데문화라 가끔 변기옆에 물길(...)을 내서 밖에 하수구로 빠지는길도있더라구요 ㅋㅋ ㅠㅋㅋ 

하긴 건식이니까 한국보다는 습기 영향이 덜하겠네요. (하긴 타월이랑 기타등등 넣어두는 작은 옷장 하나는 제 지금 아파트 화장실에도 있어요 ㅋ 주로 고양이 장난감이랑 화장실 모래가 차지하고있지만..) 베트남은 계속해서 미스터리 ㅋㅋㅋㅋ 

아침 포함인데 아침은 어땠나요?

동남아 조식은 다 어느정도 이상의 수준인거같습니다 미국에 비하면 좋고요

저는 주로 그랩으로 아침에 현지식 시켜서 먹은적이많은데 배달도잘오더라고요

혼자 가신거죠? 괜히 부럽습니다.ㅎㅎ 극강의 포성비네요. 

친구랑 둘이갔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