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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엠립 코트야드 메리어드 siem reap marriott courtyard

지지복숭아, 2024-05-27 07:18:47

조회 수
953
추천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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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후기입니다

단 1만 포인트라서 포성비가 좋아서 방문했고 시엠립 코트야드 메리어트는 상당히 규모가 큰 리조트 형태입니다. 룸 업그레이드는 발코니가 있는 방으로 해줬고 방은 깔끔합니다. 발코니는 있어도 너무 더워서 나가기가 좀 그렇구요.

 

일단 장점은 사람이많이없습니다. 관광객유입이 적다던데 단체관광하는 중국인들이 없어서그런지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수영장도 텅텅비어있거나 한두명만 조용히있었구요. 방자체도 조용하고 커서좋았습니다.

 

단점은 안타깝게도 사우나랑 스팀룸이 코로나이후 재개하지않아 어메니티라고는 수영장이 다입니다 ㅎㅎ 사우나를 좋아하는 저에겐 아쉽네요. 직원들 친절하고 바로 근처에 로컬 시장이라 그랩 시켜먹기도 좋았습니다.

 

웰컴 드링크 푸드도 자주 가져다주셔서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16 댓글

atlast

2024-05-27 07:50:32

시엠립이라는 곳이 어딘가 찾아봤더니 캄보디아네요. ^^

캄보디아도 한국에서 방문할 수 있는 여행지로 넣어놓아야겠습니다. 정보 고맙습니다!

지지복숭아

2024-05-27 11:37:46

네 시엠립 직항도 잇다더라규요 태국에서 비행기가많으니 동남아갈때 묶어가도좋을듯햐요

낮은마음

2024-05-27 08:22:37

지지복숭아님 알려주신 다낭 정보를 잘 활용했었는데 캄보디아 여행하고 계시군요 10년전인가 한번 가봤는데 버스가 길에서 고장나 다른 버스가 올때까지 몇시간 동안 마을을 둘러보고 마침 결혼식 잔치 준비하는 모습을보며 한국의 시골사람들 인심을 볼수있었는데 음식준비를 하다가 바나나잎에 싼 무언가를 주던데 우리의 찹쌀떡과 똑같은 맛이었습니다. 집들은 더위와 벌레들을 피해 기둥을 세우고 2층처럼 짓고 사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들 어른들 모두들 참 순진하고 밝은 기억이 납니다 버스가 오래 지체되자 주민들이 계란을 삶아와서 팔더군요 덕분에 허기를 채울수 있었습니다.

한번 제대로 캄보디아 여행을 가보고 싶습니다 

 

동남아 여행은 지지복숭아님 처럼 ^^

 

 

지지복숭아

2024-05-27 11:38:53

ㅎㅎ좋은 구경하셨군요 다낭은 어떠셧는지요?

저도 이번에 다낭몇일잇엇는데 요샌진짜 한국사람이 너무너무많더라고요. 근교 나짱 달랏 사이공 하노이 이렇게도 다냐왔는데 종종 업뎃해보겠습니다^^ㅋ

poooh

2024-05-27 08:58:31

제가 신혼여행을 캄보디아를 다녀 왔는데... (아니 왜????)

절대로 드시지 말아야 하는게  길거리에 파는 캔디가 있어요 사탕야자로 만든 캔디를  파는데 캄보디아에는 사탕 야자가 많거든요. 그래서 그걸 길거리에서 커다란 솥에 

녹여서 사탕으로 만들어 야자 잎에 싸서 팝니다. (궁금할 정도로  괜찮아 보여요) 맛은 그냥 단맛이에요.  이게 문제가 뭐냐 하면은  외지인들은 먹으면  100% 설사 입니다.

그리고 호수 같은데서 새우나 이런걸  노점상에서 익혀 파는데,  드시지 마세요.  이것도 100% 설사.  ㅋㅋㅋ

아마도  물 문제 같습니다만... 이동네가 물이 귀해요.  물은 항상 사먹으셔야 하고, 양치도 병물로 하라고 권장 합니다. 

 

 

지지복숭아

2024-05-27 11:36:48

ㅎㅎㅋㅋ 전 강철 위장이라 그런가 캄보디아에서 쏨땀에.들어간 안익힌 새우나 로컬 시장에서 산 파리 날라다니던 소고기 국에넣어서 익혀먹었던데 괜찮더라고요 근데 위장 약하면 설사하겠다했습니다.

 

물은 코트야드 메리어트는 괜찮았으나 마사지샵이나 에어비앤비는 녹물냄새가 필터기를 써도 강해서 정말 고역이었습니다 양치 물을 쓸수밖게없는데 녹물냄새가 엄청나서요. 다행히 코트야드는 냄새도안나고 깨끗했습니다.

 

참고하시면좋을듯^^

 

신혼여행 캄보디아라니 멋지고 좋은데요. ^^!ㅋㅋ 유구한 역사와 친절한 사람들이 어려운 현대사를 이겨내고 사는것같아 아주 존경스러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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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블루

2024-05-27 23:13:17

저도 꽤 강한 위장을 가졌는지 작년 2월에 시엠립 갔을때 더무 더워서 길거리에서 냉커피를 사먹었는데 배탈 비슷한것도 없었어요. 사진속 커리같은것 저도 먹었던거 같네요.

뭘 시켰는데 먹지도 못한건 딱한번.  영어 메뉴판도 없는 찐 로칼식당에 가서 서빙하는 남아아이 한테 뭘 추천하냐고 물어봤는데 연어 어쩌구저쩌구를  추천해서 시켜더니 익힌연어가 아닌 약간 세비체같이 생연어랑 야채랑 나오는 거였어요. 안익힌 연어도 그렇지만 거기에 뿌려진 소스가 무슨 몇십면 묶힌 피시소스랑 젓갈을 합쳐놓은것 같은. ㅜㅜ. 무슨 저렇게 BTS 뷰처럼 잘생긴 아이가 이런걸 좋아해서 손님한테 추천까지 할까 뜨아 했어요. 우리로치면 청국장 같은건가 싶고....하여간 안익힌건 시키지도 마세요.   

지지복숭아

2024-05-28 00:01:50

아 그 쁘러헉 들어간건가보네요ㅎㅎ 삭힌생선인데 대부분 캄보디아 음식에 들어가더라고요. 그리고 캄보디아 쏨땀은 삵힌게나 좀 꼬릿한애들이 더들어가서 더 허걱 하는거같아요. ㅋㅋ 쁘러헉 만드는 공장이랑 요리를 배우러갓는데, 안타깝게 크메르루지때 많은 캄보디아 요리사들이 죽었고 요리의 명맥이 크게끊겻는데 그래도 전통적으로 남은 요리재료라고 하더라구요. 안익힌건 사실 해외에선 다좀 조심해야하는거같아요. 근데 쁘로혹 이런거나 삭힌걸 많이먹는동남아음식은 이런 배탈로부터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네요. 또하나 약간 문화충격이엇던건 안익힌 음식을 이렇게 냉장고없이팔아도되냐니까 냉장고가없어서 그날그날 바로팔아버린다. 남은건 퇴비로쓴다..더라고오.ㅎㅎ...

두비둡

2024-05-27 12:11:12

와아 예전에 혼자 앙코르와트 보러 간적이 있는데, 소식을 들으니 너무 반갑네요 기억이 너무 좋아서 언제든 다시 가고 싶은 곳 중 하나인데, 그게 쉽지 않더라고요ㅎ

학생 때 갔던 거라, 직접 가서 호텔 잡으면 싸다고 해서 예약도 안하고 갔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무모했던 것 같아요ㅎ 처음에 갔던 게스트하우스는 박당 6불인가 그랬는데 너무 시설이 안 좋아서 나름 호텔(?)이라는 곳으로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가격은 기억은 안나는데 많이 비싸진 않았지만 자다가 벽에서 작은 도마뱀이 돌아다니는 걸 본 기억이 납니다ㅎ

음심이 정말 잘 맞았던 기억이 있는데, 로컬 타이거맥주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돌아와서 마신 타이거 맥주는 그 맛이 안 나더군요ㅎ

매일 자전거 타고 다니다가 먼 곳이 하나 있어서 툭툭을 탄 날이 하루 있는데, 기사도 참 착했던 것 같아요 이것저것 팔아달라는 아이들의 요청을 거부하기는 무척 어려웠는데, 사는주게 도와주는게 아니라는 말이 있어서 많이 참았던 것 같습니다

제 기억속 모습과 올리주신 메리엇 호텔 모습을 보니 정말 너무 많이 달라졌네요 다음에 가게 되면 저 호텔에 묵고 싶네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지지복숭아

2024-05-27 12: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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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와 사원은 정말 한번쯤은 봐야하는 감동적인건축물이었습니다. 박쥐똥냄새가 참으로 지독하더군요. ㅎㅎ 

메리어트는 아주깨끗하고 친절하고 포성비도 짱이었습니다. 다시가셔서 더운데 얼음맥주와 망고 어떠신지요^^ 

 

관광객이많이줄어서 공항이정말 텅텅비어있더라고요.

poooh

2024-05-27 16:05:29

아.. 요게 아마도 바이욘 사원 이던가 그랬던거 같아요... 

지지복숭아

2024-05-27 20:53:44

네 정답!!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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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앙코르와트 새벽풍경이랍니다 ㅎㅎ

poooh

2024-05-27 21:03:13

저는 예전에 해돋이 보겠다고, 정말  깜깜한데 저기 올라 가는데 하나도 안보이고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정작 해돋이는 기억 안나고 갈때 무지 힘들었다만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

지지복숭아

2024-05-27 22:31:51

ㅋㅋㅋ아놔 ㅋㅋ 맞습니다 새벽에는 심지어 춥죠. 해나면 언제그랫냐는듯 불지옥 온도.. 박쥐 똥냄새가 너무 심했어요 참 웅장하고 멋진데 다니다보면 너무 힘들어서 옛날에 여기살던 사람들은 다들 몸짱들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ㅋㅋ

kaidou

2024-05-27 12:45:33

앙코르와트 가셨군요!! 넘 부럽습니다. 좋은 후기 감사해요.. 

지지복숭아

2024-05-27 20:54:05

ㅎㅎ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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