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Hyatt Regency Coconut Point 후기

Gooner, 2024-05-27 16:51:00

조회 수
845
추천 수
0

메모리얼데이 연휴 맞아 Hyatt Regency Coconut Point 다녀왔습니다. 돌아가는 비행기가 연착해서 다녀온건 아니고, 공항에서 남은 시간 이용해 몇자 적어 봅니다. 예전부터 눈여겨 보던 곳이었는데, 허리케인 이안 여파로, 이제야 방문하네요. 준비과정에서는 삐삐롱님 후기에서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10538288?member_srl=3894035

 

총 4가족이 함께 했구요, 어른보다 아이가 많았네요. (8 vs 11) 모두 포숙했고, 저흰 SUA써서 좋은 방 받았습니다. 웹사이트보니 Premium Bay View with Sofabed 였던거 같아요. 2 Queen Beds에 거실있는 방으로 연결되어있었는데, 미국에서 가본 Regency 방 중에선 제일 만족스러웠던거 같아요. 화장실도 full bath 둘 이었구요. 나머지 세 가정은 GoH이긴 했는데 방 위치는 좋았지만 큰 방은 못받았습니다. 금요일 오전 11시쯤 도착했는데, 방은 2시 지나서 준비되었습니다. 

 

IMG_6399.jpeg.jpg

IMG_6400.jpeg.jpg

IMG_6401.jpeg.jpg

 

거실 공간이 충분해서 저녁에 4가족 수다떨고 놀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IMG_6406.jpeg.jpg

 

총 네군데에 수영장이 있었는데, 저흰 주로 Lazy river랑 water slide 있는곳에서 머물렀네요. 위 사진에서 2시방향에 있습니다.

 

IMG_6396.jpeg.jpg

 

금요일 오후였는데, 한산하죠? 토-일-월은 비치체어 잡기가 어려울 정도로 꽉 찼었네요. 

 

IMG_6415.jpeg.jpg

 

Private Island에는 호텔에서 제공하는 셔틀보트타고 15-20분 정도 가야하는데, 타월과 음식물은 가져가야 해요. 비치체어랑 파라솔은 구비되어 있구요. 파도는 잔잔한 편이어서 아이들 놀기에 적당했습니다. 가려면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데, 체크인 하실때 예약 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직원들 대부분 친절하고, 방청소도 따로 이야기하지 않았는데 매일 해주셨어요. 인근 공사가 진행중이란 리뷰보고 살짝 걱정했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소음 등 문제는 없었습니다.

 

주차는 야외에 하지 마시고, 지하에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많이 더워요., 

 

식음료 가격은 싸진 않았지만 저흰 뉴저지에서 간거라 바가지 느낌까진 아니었네요. 호텔근처에 타켓 등 마트 여러곳 있고 식당도 많이 있어서, 비용 줄일 방법은 있습니다. 

 

조식은 Tanglewood가 메인이구요, 조식뷔페에 단품 메뉴 1-2가지 제외하고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흰 5인가족이라 하얏에서 조식할때 막내식사는 늘 낼 생각하고 가는데, 적어도 미국에서는 추가로 챠지한적은 없었던거 같아요. 이번에도 그랬구요. 아이가 넷인 6인가족 친구가 있어서, (체크아웃 후) dp차원에서 물어봤는데, 챠지 없었다고 하네요. 하얏 참 잘하죠? ㅎㅎ

 

호텔 밖에선 Ted's Montana Grill / Habaneros Mexican Grill 에서 식사했는데 두곳다 평균이상은 했습니다. 한식이 그리워 Naples에 있는 Seoul Korean Restaurant에도 갔었는데, 여기도 나쁘지 않았구요. 

 

예전에 전도하지 말란 글을 봤는데, 공감이 가면서도 자제가 쉽지 않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연초에 4가정이 같이 여행 준비하면서, 크레딧카드 포인트로 호텔 예약이 가능하다, 난 그렇게 추진하려 한다, 넌 돈 낼래? 로 시작해서, 2가정이 사프만들고 (중간에 전 15k 챙기고 😊) 생각보다 쉽게 예약이 가능했어요. 

 

네, 가족여행지로 아주 좋은 옵션이구요, 👍👍입니다.  

 

edb2c8a0-443b-4993-bf6a-1c29a3b9168c.jpeg

 

6 댓글

눈팅왕

2024-05-27 18:15:18

후기 감사 드립니다. 겨울에 여기로 가족여행 계획해놨는데 기대가 되네요! 

Gooner

2024-05-27 22:04:45

댓글 감사드립니다! 아무쪼록 즐거운 여행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밤양갱방토

2024-05-27 18:49:36

거실도 있고 호텔이 상당히 좋네요! 하얏트 카드 만들고 싶어서 동굴생활 중인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Gooner

2024-05-27 22:06:19

네, 관리에 신경 많이 쓰는 거 같애요! 거실은 suite만 적용되구요. 

엘라엘라

2024-05-27 19:10:44

허리케인으로 망가진 슬라이드 등 다 복구 된 것 같네요. 같이 간 가족들은 마일로 여행을 이끄는 좋은 친구를 두었네요^^ 마일여행 이끄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Gooner

2024-05-27 22:09:59

안가본 곳이라 조금은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친구들 다 만족했어요. 아이들이 특히 좋아했구요~! 기대치가 높아져서 담번 여행계획이 살짝 부담됩니다~ ㅎㅎ 댓글 감사드립니다!! 

목록

Page 1 / 165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52608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76895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95627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11084
updated 3289

3월 마우이 & 오아후 - 힐튼 Ka La'i Waikiki Beach, LXR Hotels & Resorts 리뷰 (스압 주의)

| 여행기-하와이 16
  • file
삼대오백 2024-03-25 3166
  3288

하와이 골프의 추억과 이야기

| 여행기-하와이 22
  • file
그친구 2024-07-10 2312
  3287

교토편 : 로쿠 교토, 가든 온센룸 후기(Roku Kyoto, LXR Hotels & Resorts)

| 여행기 45
  • file
엘라엘라 2024-05-16 3156
  3286

[맥블 출사展 - 91] 독립기념일에 다녀온 로스 카보스 - Nobu Hotel Los Cabos

| 여행기 10
  • file
맥주는블루문 2024-07-10 1304
  3285

인도 4박 5일 후기입니다 (사진 없음)

| 여행기 27
kaidou 2016-05-02 2932
  3284

도쿄편 : JAL Premium Economy, 콘래드 도쿄(Conrad Tokyo) 후기

| 여행기 50
  • file
엘라엘라 2024-04-20 4255
  3283

인도 짦은 여행기 (1)

| 여행기 14
kaidou 2016-05-04 1620
  3282

40대 솔로들의 소심한 브라질 여행 -5. 집으로 가는 길

| 여행기
  • file
Han 2024-07-10 312
  3281

사진으로만 보는 뉴델리 - 아그라 - 자이푸르

| 여행기 16
  • file
개골개골 2017-08-14 1506
  3280

도미니칸 리퍼블릭 힐튼 라 로마나 올인클 후기입니다 (Hilton La Romana All Inclusive)

| 여행기 25
  • file
힐링 2024-06-17 3046
  3279

부모님과 함께 한 부산 여행 (파크 하얏트 부산 마리나 스위트)

| 여행기 21
  • file
사라사 2022-09-15 4393
  3278

40대 솔로들의 소심한 브라질 여행 -4. 한번 더 São Paulo!

| 여행기
  • file
Han 2024-07-09 425
  3277

40대 솔로들의 소심한 브라질 여행 -2. Foz do Igiaçu

| 여행기 14
  • file
Han 2024-07-07 1558
  3276

마모님들 드디어 제주에왔네요

| 여행기 24
  • file
캘리드리머 2024-07-03 3278
  3275

아이와 함께한 여름의 콜로라도 6박 7일 여행기

| 여행기 10
  • file
HeyTraveler 2024-07-06 2115
  3274

40대 솔로들의 소심한 브라질 여행 -1. Rio de Janeiro

| 여행기 20
  • file
Han 2024-07-06 2304
  3273

7월달 6세 아이와 함께 한 아루바 여행 후기 [IHG 홀리데이 리조트, ZEEOVER, 베이비비치, 필립스 애니멀 가든]

| 여행기 19
  • file
언젠가세계여행 2024-07-02 2651
  3272

Seattle 씨애틀 1박 2일 (하얏 리젠시 씨애틀 Hyatt Regency Seattle) 간단 후기

| 여행기 14
  • file
드리머 2024-07-03 1652
  3271

3박4일 60대 엄마와 아들이 함께한 6월의 뉴욕 효도여행 후기

| 여행기 40
  • file
언젠가세계여행 2024-06-27 6083
  3270

[Lake Tahoe CA] 레이크 타호 2박 3일 가족여행 후기

| 여행기 9
  • file
heesohn 2024-06-09 3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