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인 포인트 17,000, Ihg platinum 티어, 5월 말 1박 숙박

 

결론부터 말하면 대만족입니다. 딱히 룸업글은 없었지만 룸 자체가 워낙 넓고, 깨끗했습니다.

 

아이 있으신분들 다른데 생각말고 그냥 여기 오시면 될것 같아요. 전세계 어린이들 다 모여있었어요. 풀장도/ 놀이방/ 놀이터 다 너무 잘되어 있어서 아이들 천국이더라구요.

 

그리고 호텔 위치가 너무 좋아서 피셔맨 빌리지 야시장 1분컷, 세븐일레븐 1분컷, 탑스데일리 편의점 3분컷입니다. 호텔 옆 세븐일레븐은 무슨 이유인지 술을 안파네요. 그래서 탑스데일리에서 맥주, 리젠시 잔뜩 샀습니다. 

 

코사무이가 택시 비용이 비싼 걸로 악명이 높아서 머리 아프게 생각하고 싶지 않아 공항-호텔 픽업을 미리 요청해뒀고 500 바트 였습니다. 룸차지 가능합니다.

 

호텔 뒷문이 바로 피셔맨 빌리지로 이어지고 불쇼로 유명함 코코탐스가 근처에 있어요. 불쇼는 7/9시에 있다고 합니다. 저는 그냥 근처 왔다갔다 하면서 슬쩍 구경했어요. 멋있어서 시간되면 공연봐도 좋아 보였습니다. 

야시장은 GLN 이라는 큐알코드 결제가 가능해서 현금을 따로 안챙겼는데.. 중간에 에러가 떠서 결제 하는데 15분동안 서있었어요. 여분의 현금은 꼭 미리 챙겨가세요. 코사무이 환율 진짜 대박입니다..^^  

 

 

티어가 없어서 조식은 따로 신청을 안하고 근처에 summer 라는 식당을 갔는데.. 여기 너무 이뻐요! 가격대는 좀 있지만 (커피 220바트, 팬케이크 400바트 등) 한번 가볼만해요. 음식도 맛있었습니다.

 

저는 콘래드 가기 전 1박만 했지만 단점이 전혀 없는 호텔이었고 대만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