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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로 존2 훈련해보신분들께 심박수 구간 설정 질문드려요

자본가, 2024-05-28 22:49:37

조회 수
1755
추천 수
0

나름 꾸준하게 운동하는 직장인입니다!

 

생소한 분들이 있을 수도 있지만 게시판에 러닝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것 같아 여쭈어요.

 

혹시 애플워치의 심박수 구간을 이용하여 존2훈련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애플워치가 알아서 이 심박수 구간을 계산해주긴하는데 이상하게 저는 흔히 쓰이는 단순 계산법인 220-나이 곱하기 60~70% 랑은 은근히 차이가 많이 나네요 (거의 20이상). 아무래도 기계를 믿고 애플워치 값으로 훈련을 해봐야하는지 아니면 수동으로 심박수 구간을 고쳐 차고 다녀야하는지.. 경험 있으신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자 질문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15 댓글

뭉지

2024-05-29 10:33:14

러닝하시고 계신가요? ㅎㅎ 

저는 가민을 사용중인데 단순계산법이 정확하진 않다고 하네요. 

애플워치로 꾸준히 운동하셨다면, 애플워치의 심박수가 더 정확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좀더 정확히 아시고 싶으시다면, 가슴에 밴드식으로 사용하는 심박계를 연결하시는게 가장 좋을것 같아요. 

 

자본가

2024-05-29 14:47:02

네 러닝은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어요! 다른 운동을 위해 워낙 애플워치를 오래써서 저도 애플워치에 쌓인 데이타가 더 믿음이 가긴하네요. 가슴에 밴드식도 고려해볼게요 감사합니다!

poooh

2024-05-29 10:44:31

시간이 가고 뛸때마다  max 심박수가 업데잇 되는거 같던데 (가민),  심박수 구간이 뭔가 있는건가요?

사실 저는 왜 max  심박수가 자꾸 업데잇 되는 것도 잘 모르는 지라...  심박수 높아지면,  병원 가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stroke) ?

Happyearth

2024-05-29 13:10:32

보통 사람마다 최대 심박수가 다릅니다. 그래서 둘중 하나의 전략을 선택합니다. 데이터를 통한 맥스 추정 혹은 기록된 최대 심박수로 계속 업데이트. 전자이든 후자이든 심박수는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맥스 심박수가 170이사인가요? 170~180 인가요 180 이상인가요

180 이하이면 아직 심하게 뛰신적이 없어서 기록이 안되에서 계속 갱신되는 것이고 180이상이라면 그냥 최대 심박수를 조정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저는 185가 최대 심박수이지만 주변에 사람에 따라서는 190을 기록하시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달리기 할때 인터벌 하게 되면 180은 쉽게 찍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단거리로 하시면 당연히 심박수는 높게 올라갑니다. 나쁜거 아니고 몸이 거기에 맞게 반응한 것이기에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자본가

2024-05-29 14:51:30

저도 심박수가 애플워치에 190이상 찍힐때가 잇어요! 심박수 구간에대해 짧은 지식이나마 설명을 드리자면..이 최대 심박수에 따라 다섯개의 심박수 zone을 나눌수 있다고 하네요 (이걸 제가 계산해서 할지 아니면 애플워치가 알아서 계산해주는걸 믿을지가 질문이엿어요). 이 zone중 zone2 에 심박을 유지하며 유산소운동을 하면 운동효과를 극대화할수잇다는게 존투 운동법이라고 배웠습니다. 요즘 유행하는듯해요ㅋㅋ

킵샤프

2024-05-29 10:46:59

애플워치의 경우 초기에는 단순한 수식으로 zone2가 세팅이 되는데 아이폰/애플워치에 누적된 health data기반으로 값이 보정되는것 같더라구요. 찾아보니 논문도 있던데 20정도까지 차이가 날수도 있는것 같아요.

자본가

2024-05-29 14:52:14

아 그럼 제 케이스가 그닥 특별한건 아닌가보군요 - 답변감사합니다!

빨탄

2024-05-29 13:19:10

저는 가민을 사용하는데

아무리 옆 사람이랑 얘기하면서 깔깔대고 웃고 노래도 흥얼하고 뛰는대도

존2 아니라고 시계가 우깁니다.

단순식 계산에 안 맞는 사람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나이가 많아서 그런가하고 틴에이저 딸래미 시계 봐도

저질 심장을 물려받아선지 저랑 비슷하게 높게 나옵니다.

자본가

2024-05-29 14:56:22

저도 옆사람과 대화할수 잇는정도로 뛰어보면서 한번 체크해봐야겟어요 - 역시나 몸시계(?)가 제일 정확하겟죠?ㅋㅋ 그리고 저질 심장이라니요~ 러닝 하시는것만해도 건강한 심장을 가지고 계실것 같습니다!

Happyearth

2024-05-29 15:45:25

결국 락테이트 측정하면서 하지 않는 이상, 정확하게 존2를 아는 것은 힘든데요, 여러 전문가가 talk test 가 그래도 돈 안쓰는 방법으로는 가장 정확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민이나 애플와치는 존2 영역을 오버 프리딕트 많이 합니다. 제가 자전거 타면서 정말 존2 공부를 많이 해봤는데요(전문가가 아니지만) 대부분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존2보다 존3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종일 할수 있다고 느낄 수 있는 강도여야 합니다. 보수적으로 잡는사람은 120미만을 존투로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130~140영역이면 벌써 존2를 벗어나 존3로 가고 있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그리고 러닝에서 존2로 달리기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특히나 프로가 아니라면 속도가 낮아지면 케이던스 컨트롤을 하기 힘들고 그럼 자세가 무너지면서 무릅이나 관절에 무리가게 됩니다. 만약 존2에서 옳바른 자세가 유지가 안되면 무리해서 페이스를 낮출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묶음할인

2024-05-29 15:02:28

시계의 cadence lock의 가능성도 살펴 보세요. 흔하지는 않지만, 그렇게 드물지도 않은 현상입니다.

자본가

2024-05-30 12:42:24

아 그런 것도 있었군요 살펴볼게요. 감사합니다!

빠빠라기

2024-05-29 20:22:32

저는 궁금한게 트래드밀로 1마일 12분 속도로 천천히 뛰는데도 20분 정도 지나면 심박수가 190까지 가요. 좀 더 빨리 뛸때면 200까지도 가서 무서울 때가 있네요ㅠ

이럴 때는 천천히 오래 뛰는 걸로 심박수를 낮출 수 있을까요? 러닝 초보라 궁금한게 많네요ㅠ

자본가

2024-05-30 12:45:02

와 솔직히 200은 저도 못본 숫자이긴한데..정말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속도를 낮춰보시고 서서히 올려가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속으로는 아 나 더 빨리 뛸수 있는데ㅠ 라고 계속 욕심이 올라오지만 그걸 누르고 천천히 뛰는 훈련도 같이하는게 도움이 많이 된다하더라구요..

kaidou

2024-05-30 14:55:48

존2는 간단히 말하자면 운동하면서 대화가 쉽게 가능한 레벨입니다. 굳이 너무 신경 안 쓰셔도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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