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올 6월에 도쿄에서 3박을 하는데, 숙박이 계속 고민이라 도쿄 여행 경험 있으신 마모 회원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기간: 도쿄 3박 4일

인원: 어른 3명 (P1 & 부모님) + 아이 2명 (8살 & 4살)

 

티어는 하얏 글로벌리스트 입니다.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날 하루 종일 도쿄 외곽 프라이빗 투어 후 호텔 드롭, 체크인

둘째날 하루 종일 도쿄 시내 프라이빗 투어 (호텔 픽업/드롭 포함)

셋째날 (월요일) 도쿄 디즈니랜드

넷째날 낮 일정 미정. 하네다에서 저녁 비행기로 출발

 

숙소 1안)

하얏트 하우스 도쿄 시부야 (cat4)

비용: 하얏 9만 포인트 (방2개 3박 예약; 방 1개 GOH 적용)

간신히 포숙으로 방 2개 3박 잡아두었습니다만, 호텔에 이메일로 문의해보니 포인트 예약방은 아이포함 방 하나에 2명까지 투숙가능하다고 해서 멘붕이 왔었습니다. 이메일로 어필해본 결과 방 하나를 소파베드 방으로 업그레이드 해주겠다고 해서 일단 인원문제는 해결했습니다. 위치 좋고 새 호텔이고 마모에서 핫한 호텔이고 해서 예약을 하긴 했는데, cat4 방 2개에 9만포를 태울 생각을 하니 약간 현타가 오더라구요. 저의 일정을 고려했을때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숙소 2안)

하얏트 리젠시 도쿄 (cat4)

비용: 하얏 4.5만 포인트 (방1개 3박 예약)

여기도 포숙 방으로는 2명만 선택이 가능합니다만, 하얏트 하우스와 달리 리젠시이기때문에 Twin Beds With View로 업그레이드 될 확률이 매우 높다고 보았습니다 (하우스는 글로벌에게 업그레이드 해줄 의무가 없지만, 리젠시는 방이 있을때 반드시 업그레이드를 해줘야 합니다). 레비뉴로는 2 Twin Beds With View에 어른3명 아이2명 예약이 가능합니다. 장점은 하얏하우스 대비 포인트가 반값이라는거고, 3안 대비 위치가 좋다는 거지만, 마찬가지로 일정을 고려했을때 꼭 도쿄 안에 머물러야 할지 확신이 서지 않네요. 업그레이드 리스크가 약간 있구요, 시설은 1안대비 별로일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숙소 3안)

하얏트 리젠시 도쿄 베이 (cat3)

비용: 1박 151 USD, 3박 453 USD (방1개 3박. 어른3+아이2 로 예약)

1안&2안에 대한 대안인데요, 생각보다 괜찮아보여서요. 숙박비가 저렴하다보니 포숙하기에는 포성비가 떨어져서 레비뉴로 예약했습니다. 호텔은 2안 대비 시설이 좋을 것 같고, 1안/2안 대비 장점은 도쿄 디즈니랜드가 훨씬 가깝고 가기에 편리하다는 겁니다 (셔틀 운영). 도쿄까지 거리가 살짝 있긴 하지만 어차피 호텔 픽업/드롭으로 투어를 하니까 상관없을 것 같구요. 단점은 마지막날에 저녁비행기라 오후 4시쯤 호텔에서 출발해야 하는데, 그 전까지 근처에 딱히 할만한게 보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만약 여기 머물게 되면 마지막 날 에는 그냥 근처 쇼핑몰에 가서 점심 먹고 쇼핑이나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근처 전철역까지 셔틀은 있습니다.

 

도쿄에 다녀와보신 마모 회원님들의 고견을 구합니다. 저의 인원 구성과 일정을 고려했을 때, 어떤 숙소에 머무는게 좋을까요? 도쿄 디즈니랜드를 둘째날에 가고 도쿄베이 2박 후 도쿄 시내 1박 하는 것도 생각해봤습니다만, 그러면 디즈니랜드를 일요일에 가야 해서 그게 과연 좋은 생각일지 고민입니다.

5 댓글

킴쑤

2024-05-30 11:49:16

그랜드 하얏트 도쿄는 별로 이신가요?

aspera

2024-05-30 13:52:40

그랜드 하얏 도쿄는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박당 3만포인트면 하얏 하우스 시부야 방 2개랑 같네요. 찾아보니까 놀랍게도 포숙 방도 남아있군요;;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리카무

2024-05-30 14:17:51

3군데 다 숙박해본 입장에서는 저라면 리젠시 도쿄 선택하겠습니다. 평일이라면 리젠시 도쿄가 99% 업그레이드가 가능할것으로 생각됩니다. 도쿄 지하철로 여기저기 다니기에도 나쁘지 않구요. 하네다 리무진이 호텔 바로 앞에 서는것도 너무 좋고요. 지하철역이 호텔지하로 연결되는것도 너무 편리해요. 

복수국적자

2024-05-30 14:28:27

리젠시 도쿄에 +1

하네다에서 리무진버스가 종점이 호텔앞이라 교통편 최고.

호텔 지하에는 지하철역이 연결되어서 긴자. 시부야, 도쿄시내 등등 지하철 패스 구입하면 교통비도 절약^^

aspera

2024-06-03 15:18:31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글에도 적었지만 차량 투어를 하다 보니 도쿄를 지하철 타고 돌아다닐 일이 없을 듯 하여 리젠시 도쿄 베이로 선택하였습니다. 

목록

Page 1 / 6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49165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72880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91930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8243
  105

애니메이션/ 만화책/ 웹툰, 더도 덜도 말고 딱 3개씩만 추천 해주세요

| 금요스페셜 194
24시간 2019-05-16 4836
  104

북캘리 베이지역에서 첫 집을 사려다가 배운 것들, 느낀 것들, 팁 등등... [bn edition]

| 금요스페셜 63
bn 2021-05-08 11528
  103

내 인생은 시트콤 (13): 선량한 쓸개가 운명하셨습니다

| 금요스페셜 15
bn 2022-08-05 3287
  102

BTS 라스베이거스 콘서트 라이브

| 금요스페셜
고은 2022-04-09 928
  101

내 인생은 시트콤 (12): 내가 하지도 않았지만 한국 부동산 투자 때문에 꼬인 세금보고 썰 풀어봄

| 금요스페셜 53
bn 2022-03-23 6266
  100

[2022 설문 조사] 성별, 나이, 거주지, 직업, 인컴, 학력, 신분, MBTI, etc

| 금요스페셜 43
  • file
24시간 2022-02-23 6000
  99

[연휴맞이] 가슴을 후벼팠던 중독성 높은 드라마, 영화

| 금요스페셜 253
24시간 2019-05-23 10510
  98

[금요일의 방탄1곡] Butter

| 금요스페셜 28
똥칠이 2021-05-21 1872
  97

내 인생은 시트콤 (10): 손톱깍기는 무서운 흉기입니다 part. 3 후일담

| 금요스페셜 16
bn 2021-06-12 2259
  96

고개를 갸우둥 하게 만드는 이상한 동요 리뷰

| 금요스페셜 53
bn 2021-05-15 3794
  95

[금요일의 방탄1곡] 아끼면 똥되더라고요

| 금요스페셜 19
똥칠이 2019-01-04 1756
  94

(경축- 아이유 로즈골드 오픈ㅋㅋ) IU - 아이유 - 이지금 - 이지은 - 李知恩 : 신곡 '삐삐'

| 금요스페셜 75
24시간 2018-10-26 2345
  93

내 인생은 시트콤 (9): 왜 Bn이 집 사는 이야기는 또다시 한편의 시트콤이 되었는가

| 금요스페셜 48
bn 2021-03-12 3511
  92

(2019 설문 조사) 마적단 성별/나이/거주 state/직업/인컴/학력/신분 외

| 금요스페셜 216
  • file
24시간 2019-04-03 9193
  91

(금요 가요) 가을하면 생각나는 노래 추천해주세요 -'거리에서' by 성시경(2006) 김광석(1988)

| 금요스페셜 83
24시간 2018-11-02 1029
  90

[2020 설문 조사] '마모회원 알아보기' (성별/나이/거주지/직업/인컴/학력/신분, etc)

| 금요스페셜 85
  • file
24시간 2020-08-28 6255
  89

[금요스페셜] 벤자민 잰더, 조성진, 쇼팽, 양인모, Boston Phil

| 금요스페셜 30
  • file
TheBostonian 2019-04-12 1401
  88

[금요스페셜] 저도 요즘 유행이라는 "금|스" 도전, feat. Clara Jumi Kang

| 금요스페셜 52
TheBostonian 2018-11-09 4106
  87

<급 설문조사> 연회비 카드 (총 지출액/ 총 카드 수/ 계속 유지할 카드와 이유?)

| 금요스페셜 38
24시간 2020-07-16 3370
  86

내 인생은 시트콤 (7): 손톱깍기는 무서운 흉기입니다 part. 2 (feat. COVID-19)

| 금요스페셜 16
bn 2020-04-03 2633

Board Links

Page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