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원아저씨입니다.
조만간 한국 호텔에서 가족의 결혼식이 있어서 약 5만불 가량의 스펜딩이 발생할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은 스펜딩이다 보니까 최적의 방안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조언을 좀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보유 카드는
저는 아멕스 골드, 델타 블루, 힐튼 일반, 힐튼 서패스 입니다.
힐튼 일반, 서패스는 최근에 오픈해서 약 5000불의 스펜딩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아골은 최근 업그레이드를 해서 약 1000불의 스펜딩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P2는 샤프, Boundless, Bilt, 힐튼 일반, 힐튼 서패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샤프를 열어서 샤프에 약 1000불 정도의 스펜딩만 더 하면 보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반드시 필요한 스펜딩은 약 7000불 정도네요
나머지 4만 3000불의 스펜딩은 무주공산입니다.
호텔은 메리어트인데, 결혼식 스펜딩은 어떤 카테고리로 잡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담당자 말로는 호텔 숙박, 결혼식 모두 같은 사업자라고 하는데 그에 따르면 호텔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을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현재 미국 통장에 달러가 충분치 않아서 결혼식 금액 만큼 한화를 달러로 바꿔 송금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4만 3000불 스펜딩으로 고려하고 있는 방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샤프 + 빌트로 반반 : 최소 X2 의 포인트는 받을수 있을것 같아서요
2) Boundless에 몰빵: 메리어트 호텔로 분류되면 최소 X6은 받을 수 있겠네요
아니면 추가로 카드를 오픈하는게 좋을까요?
다만 카드를 오프하더라도 현재 한국에 있기 때문에 실물 카드를 받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실물 카드 받기 전에 애플페이 등록해서 쓸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카드를 오픈 해야 한다면, 5/24가 남아 있어서 체이스에서의 오픈을 우선 고려해야할것 같습니다.
그것도 아니면 한국 신용카드를 오픈해서 대한항공 마일리지나 적립해 볼까요?
(약 1000원에 1마일 적립이 가능한것 같더라구요)
이 기회를 통해 그간의 마일 기근에서 탈출할수 있으면 좋겠네요^^
(대학원생이시면 비즈니스는 불가능하신거죠? 개인카드에 한해서 말씀드릴게요.)
어떤 것에 집중하냐에 따라 결과가 다를것 같습니다.
힐튼에 집중한다면 NLL 오퍼가 있기 때문에 엉불만 집중해서 열어도 괜찮을 듯합니다. 아니면 하야트 카드 열어서 글로벌리스트 확보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니면 대한항공 좋아하시면 댄공 카드 계속 오픈해도 좋을 것 같고 호텔이 메리어트니까 브릴리언트나 바운드리스 열어도 좋네요. 너무 행복한 고민이네요ㅎㅎ
두루두루 모으실려면 p1, p2 아멕스 플랫이 없으니까 $8000 175k 마일 모으시고 MDD가 막혔다는 소리가 많은데 만약에 가능하다면 MDD 샤프 샤리 열어서 스펜딩하시고 안된다면 브릴리언트나 바운드리스 오픈하시고 이후에는 캡원이나 시티 카드 오픈해서 나머지 채우면 얼추 맞을 것 같은데요?
행복하면서도 돈 나갈 생각에 맘이 쓰리기도 하네요
일단 MR이나 UR에 집중하고 싶은데요
샤프는 최근에 열었었고, 아멕스 MR 카드들은 아직 5/24가 남아있는데 열기가 조금 아까운 고민이 있습니다.
대학원 아저씨님은 체이스를 열 수 없고 P2가 최근에 샤프를 열었다면 샤프 이외에는 UR 모을 수 있는 개인 카드가 없지 않나요?? 그럼 다음 옵션으로는 MR에 집중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체이스 다른 카드가 아쉽다면 혹시 바운드리스 언제 오픈하셨나요? 1년 지났으면 리츠로 업글 하시고 바운드리스 하나 더 열고 아멕스 플랫 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네 조언 감사합니다.
바운드리스는 2년전에 열었고 사인업을 받은지 아직 2년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이러면 사인업 조건이 안부합하겠죠?)
아플도 열고는 싶은데 아직 P2가 그린, 골드를 안열었던 상황이라서... 그러면 그린 골드부터 열고 플랫 가는게 맞겠죠?
아직 2년이 안 지났으면 사인업 못받습니다. 그래도 업글하면 스펜딩 할 때 바운드리스보다는 더 받을겁니다. P1은 골드 열었으면 플랫 가시고 p2는 순서는 맞는데 골드 플랫 두 방 치기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린 골드 플랫 사인업 다 받기는 팝업 때문에 사실 힘들긴합니다. 할 수만 있다면 그 순서가 맞긴합니다
호텔이 메리어트면 메리어트 바운드리스 적립 x6 되는게 최고일거 같긴 합니다. 혹시라도 식음업장이라 이게 안 된다면, worldwide restaurant로 잡힐수 있다면 아멕스골드 x4도 고려할만한 선택지같아요.
저도 아골 ×4 받으면 좋을것 같은데 이게 적용되는지는 사후적으로 밖에 알수가 없겠죠?
궁금해서 그런데요 메리어트 이벤트 10 qn도 받나요?
원화를 달러로 바꾸기 전에 결혼식장에 다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요즘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현금가와 카드결제 가격이 달랐습니다. 아니면 현금으로 지불하면 좀더 서비스(?) 되는 항목도 있었구요. 현금가격이랑 카드결제 가격이 동일하고 서비스 내용도 그대로면 원하시는대로 진행하시구요.
결혼식은 쇼부/네고 가능한 항목들이 곳곳에 있어서요, 최대한 잘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네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https://www.marriott.com/loyalty/earn/rewarding-events.mi 링크 보면 행사 예약시 포인트를 어디까지 받을 수 있을지 나와있으니 참고하세요. 이것에 따라 전략을 짜야할 듯 해요. 저라면 P1이 샤리를 열고 크레딧리밋도 샤리로 최대한 영끌해서 1차 카드로 사용하고 (3X UR), 그 다음은 P2 샤프 (2X UR), 나머지는 빌트로 할 것 같아요. 그리고 호텔에 문의해서 몇개의 카드까지 분할해서 받아줄지 알아보세요. 만약 카드 갯수 제한이 2개까지라면 차지 카드인 아멕스 그린 새로 열어서 3X MR로 모을 것 같아요.
최근에 P2가 샤프를 열었어서요 (저는 체이스는 열수가 없네요) 혹시 샤프로 열었지만 사리로 업그레이드가 바로 가능한가요?
신규 샤프를 샤리로 업글하려면 12개월을 기다려야 해요. 현재 가지고 있는 카드들만을 활용해야 된다면 호텔에서 몇개까지의 카드를 받아줄지와 각 카드들의 리밋에 따라 전략이 달라져야 할 듯 싶네요. 리밋 몰아주기라던가... 저라면 샤프, 빌트, 바운드리스 순으로 사용할 것 같네요. 그 이유는 전환가능한 카드사 포인트들이 호텔/항공사의 포인트/마일보다 마성비 좋게 쓰기도 쉽고 디밸류도 천천히 오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혹시 가능하다면 시티 스트라타 프리미어도 호텔 3X라서 샤리나 그린 다음으로 좋은 방법이기는 해요.
저는 호텔 결혼식은 아니었지만 금액이 여러차례 분납이 가능해서, 한국에 계속 계시는거면 환율 보고 괜찮다 싶을때 결제하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
그리고 카드 자체는 제 경우에는 그냥 스펜딩 큰 카드를 최대한 여는게 더 나은 선택이긴 했습니다.
매달 1일날 결제하면 빌트는 두배 주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ㅎㅎㅎ
네 그런데 1만 포인트까지만 두배 주더라구요 아쉽습니다 ㅎㅎ
서패스 는 1.5만/년 쓰면 등급 제한 없는 숙박권 1장 나와요.
미국 통장에 돈이 없으셔서 송금을 해야한다고 하시니, 저라면 그냥 한국에서 대한항공 카드 만들어서 대한항공 마일 적립할 것 같아요. 대한항공 the first 카드의 경우 호텔에서 천원 당 3마일(기본1+추가2마일)까지 적립가능합니다. 추가 마일은 한 달에 200만원까지만 지급하니, 몇 달에 걸쳐 나눠내시는게 더 이득이겠네요.
네 저도 이카드 보긴 했는데 추가 마일 적립이 얼마 안되더라구요. 결혼식 비용을 몇달에 걸쳐 분할납부하기 어렵기도 하고 말이죠
서패스 스팬딩 채우고 있으시다고 하시니, 그 카드 15000까지 채우시면 숙박권 하나 받으시는 것도 함 노려보셔도 될 듯 합니다.
한국이고 메리엇이러 다를수도 있지만 제가 미국 하얏트에서 결혼식 했을 땐 하얏 카테고리로 잘 적립 되었습니다.
1년전에 한국에서 결혼했는데요, 카드 결제하게 되면 수수료 받는 식장 많아요. 그래서 거의 현금으로 합니다. 그리고 분납 결제도 가능합니다
결혼 당사자가 결제하는게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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