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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계획한 여행을 취소한 사연

블랙아메리카노 | 2024.05.31 09:37:1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아이들 방학을 맞이해서 몇년동안 델타 마멕스 카드와 체이스 샤프 카드로 쌓아온 마일리지를 이용해서 

 

정말 거의 3 년만에 여행을 가려고 항공권이며 투어예약을 다 해놨어요. 비록 제 일때문에 4일정도 밖에 안되는 여행이지만

 

오랜만에 여행을 떠나보자 했지요. 그런데 둘째가 중학생인데 마지막 과목인 Advisory class 를 친구따라 같이 듣는다고

 

배정된 클라스에 안가고 친구가 듣는 Advisory class 에 따라 간겁니다. 연 10번을 넘게요.   

 

이게 9 period 클래스인데 자꾸 이 과목만 Unexcuxed absence 이메일이 오니까 

 

한번은 학교에 가서 Attendance specialist 에 물어보니 옆에 있던 저희 애한테 선생님한테 말해서 수정해달라고 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저희 애는 선생님한테 말했고 막연히 괜찮은줄 알았어요. 

 

학교에서 거진 마지막 날에 연락이 왔고 이 문제로 Loss of credit 으로 여름학기를 듣거나 아니면 기록에 남는다고 하더라고요

 

Advisory 선생님에게 이메일 보냈는데 저희애가 수업 잘못 들어간 선생님은 해결해 보도록 잘 해보겠다 했고 저희애에게 배정 되었던

 

선생님께선 답변이 없었어요. 

 

그래서 한 며칠 지고 학기 마지막 날까지 지켜보다가 업데이트가 안되서 제가 학교가서 여름학기 듣겠다고 싸인했어요.  

 

여름학기 날짜가 제가 여행계획했던 날이랑 우연히 4 일 다 겹쳐서 모든 일정 항공, 호텔, 쇼 티켓, 투어 예약 뭐 다 취소했죠. 

 

다만 아쉬운건 자꾸 unexcuse absence 이메일이 날라올때 걱정되서 학교에 찾아가서 문의를 했고 

 

그 Attendance specialist 도 담당 Advisory 선생님이 이걸 고칠 권한이 있으니 선생님이 수정하면 된다고 했고

 

학교 마지막 날이 되니까 이건 어쩔수 없다 설명을 하는데 자기가 뭘 하는지도 모르고 설명도 못하고 그러더라고요. 

 

답답해서 마지막 날이고 기록에 안좋게 남는거 보다 써머 스쿨 듣는게 낳으니까 싸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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