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시애틀공항, AMEX 센트리온 라운지, Delta Sky Club 라운지 간단후기 (사진없음)

사랑꾼여행꾼, 2024-05-31 15:19:47

조회 수
704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마일초보의 첫 라운지 후기를 올려봅니다.

 

지난 메모리얼 연휴에 빅 아일랜드를 갔다 올 때 시애틍 공항에서 4시간30분 경유를 하게 되어서

이 기회에 올해 초에 아멕스 플래비즈를 P1 P2 모두 만들었기에

말로만 듣던 센트리온 라운지를 가보자 했습니다.

 

시애틀 공항에 아침 6:30에 도착하여 물어물어 Main 터미날에 있는 센트리온 라운지에 7시쯤 도착했습니다.

엘리베이터 앞에 있는 AMEX 센트이론 팻말에 마음이 아주 흐믓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서 Check-in을 합니다.

AMEX 카드랑, ID랑, 보딩패스 보여주랍니다

P1 P2 모두보여줬습니다.

센트리온 라운지 처음이냐고 믇습니다

처음인 것 티 안낼려고 했는데 어찌 알았는지....네(부끄부끄)... 그랬습니다.

넌 라운지 입장, 비행출발 11:30분이니 3시간 전에 가능하다, 갔다 8:30에 다시 와라 합니다

순간, 엥? 일단 알았다 하고 나왔습니다....조금 창피하기도 했고...

P2가 밤 비행기로 와서 조금 피곤한 듯 보입니다...

시간을 어디서 때울까하다 PP 라운지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것을 확인하고 거기로 갑니다

조금 걷다보니...엥?.. 사람들이 조금 들락거리고 실내가 넓어 보이는 Delta 라운지가 보입니다

여기 마일모아에서 글을 읽다보니 AMEX 플랫은 Delta 라운지 입장이 가능하다는 글을 읽었던 기억이 있어

과감히 들어가 AMEX 플랫카드 보여주며 입장 가능하냐 물었더니

Welcome 이라고 합니다... 3시간 룰 그런 것 없답니다.

P2랑 창가쪽 자리를 잡고 일단 허기를 채우기 시작합니다.

어느정도 먹고나지 라운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정말 큽니다...2층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음식 맛있습니다...깨끗합니다...

왠지 마음이 뿌듯합니다...P2가 행복해합니다

비행기 탈대까지 있을가하다..... 괘씸해서 AMEX 라운지 다시 가기로 합니다.

 

9시쯤 센트리온 라운지로 왔습니다.

엥??...... 엘리베이터 앞에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 있습니다.

아까 7시에는 아무도 없었는데 말이죠

혹시 못들어갈까 걱정했는데 한 10~15분 기다리니 입장하랍니다.

엘리베이터 타고 Check-in 타운터가서 다시 아디랑 카드 보여주며

마음속으로 (지금도 또 갔다오라 그럴래?) 하며 쬐려봤더니......welcome 이랍니다....ㅎㅎ

들어서니 어서 오라며 선물을 하나씩 줍니다....땡큐~~

빙 둘러보고 창가 쪽 으로 자리를 잡고 열어보니 작은 컵 같아 보입니다.

옆 테이블에 있던 사람이 어디서 받었냐 물어봅니다.

아마 좀 전에는 선물을 안 줬던 모양입니다.

방금 들어 오니 줬다 그러니 자기는 못 받았다고 받으러 간답니다.

뭐 좀 먹으러 둘러보니 음식이 안 보입니다...

티 안나게 .....찾아보다 안쪽으로 들어가니

음식 뷔페가 있고 안쪽으로 자리가 더 넓게 많이 있습니다.

처음 들어와 엥?? 이게 센트리온 라운지 다야?? 했는데...안쪽이 넓게 있습니다....

또 초짜 티를 냈습니다....ㅎㅎ

접시 들고 뭘 먹을까 고민하는 데.... 옆이 있던 한 녀석이

자기는 여기 자주 오는데 이거 이거가 맛있다 말해줍니다

또 초짜인게 티가 났던 모양입니다....ㅎㅎ

맛있었습니다....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도 좋았습니다.

한참 정신없이 먹는데 주위 사람들이 술을 마시고 있네요

들어오면서 봤던 것이 바 였습니다......아침이라 술을 안 먹을라 했는데

마모님들 찬사도 있었고 주위 사람들도 열심히 먹기에 저도 아침술 한잔 했습니다....ㅋㅋ

 

2시간이 금방 흘러갔습니다.

보딩하러 나오는데 아직도 줄이 길게 있습니다.

P2가 두 라운지 모두 만족이라 합니다...제 어깨가 으슥합니다.

P2는 그래도 센트리온이 좀 더 괜찮은 것 같다하는데

저는 Delta 라운지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년회비 비싼 카드 더 만들어도 된답니다...이런 라운지만 제공되면...았싸!!

집에 와서도 라운지 얘기 계속합니다....

앞으로 기회되면 일부러 스탑오버하며 라운지 투어를 하자합니다....ㅋㅋ

아주 만족한 듯한 모습입니다.....ㅎㅎ

다음엔 마일로 비즈석 비행기 한번 태워주려합니다

아직 비즈석을 못 태워줬는데..... 아마도 또 다른 환상의 경험이 되리라 믿습니다.

아마도 마일 찬양가를 부르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상 마일초보의 사진없는 어리둥절 라운지 후기 였습니다.

별 내용 없는 글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6 댓글

hk

2024-05-31 15:35:36

3시간룰은 델타도 있습니다만 경유하게되면 센추리온과 델타 둘다 상관없이 들여보내줍니다. 세시간보다 이전에 오면 막무가내로 입장막기전에 혹시 갈아타는중이냐고 물어보는데 처음 직원이 서운하게했네요. 델타는 보딩패스찍으면 경유편이 다 보여서 그런거안물어봤을거고요. 

사랑꾼여행꾼

2024-05-31 17:09:40

아, 진작 알았으면 경유한다고 어필할 것 그랬네요.....

tmdgns

2024-05-31 16:30:16

델타 항공을 이용해야지만 Amex카드로 delta 라운지 입장 가능한거 맞을까요?

바넬

2024-05-31 16:47:00

네, 입장시 보딩 패스를 보여줘야하고 델타이어야만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랑꾼여행꾼

2024-05-31 17:10:24

네 델타항공 이용시만 입장 가능합니다.

snowman

2024-05-31 19:39:58

Basic Eco는 안되고, Main Cabin 이상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렬

정렬대상
정렬방법
취소

목록

Page 1 / 338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43405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3968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3759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4431
  6753

(잡담) 지금은 관심을 갇힌 사람들에게..

| 후기 17
julie 2014-04-18 2777
  6752

남미대장정

| 후기-발권-예약 314
  • file
김미형 2013-11-06 11566
  6751

마적단생활 1년 반의 돌아봄과 후기입니다ㅎ

| 후기 50
이카루스 2013-06-04 2506
  6750

냉장고 구입 - Lowes 와 UR

| 후기 156
  • file
김미형 2013-04-22 10710
  6749

하얏 로스카보스 (동토탈출): [업댓완료 0326]

| 후기 45
  • file
llcool 2014-03-18 9152
  6748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Radisson Chatsworth(LA) / Country Inn & Suite by Radisson, Ontario CA / Park Inn by Radisson Fresno / Club Carlson BRG 따라하기

| 후기 57
기돌 2014-01-24 4153
  6747

체이스(CHASE)가 모든 크레딧 카드를 닫아 (close) 버렸습니다

| 후기 140
그렉 2013-03-27 24976
  6746

하얏 챌린지 달성 보고 - 리로리로님 따라하기 ㅎㅎㅎ

| 후기 104
기돌 2013-02-19 3236
  6745

드뎌 일상 생활에어 Esc 합니다!!! 개편 후 왕복 가장 편도 UA

| 후기-발권-예약 14
Esc 2014-03-18 2335
  6744

UA 뭔헨거처 한국갑니다 (유럽 스탑오버, 티켓 변경)

| 후기-발권-예약 7
봄봄 2014-03-06 4806
  6743

[발권후기]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미국 국내선 발권

| 후기-발권-예약 53
돌맹 2014-02-23 19502
  6742

[업댓-Stage 6: 14만 포인트 입금, 시간의 역사] 발상의 전환 - 클럽칼슨에서 릿츠칼튼으로.

| 후기-카드 38
  • file
인어사냥 2014-02-19 4923
  6741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2012년 짤막한 한국 먹방 후기 (공복 클릭 금지... 너무 늦었나요?ㅋㅋㅋ)

| 후기 83
기돌 2014-02-14 3420
  6740

Amex Extended Warranty 후기

| 후기-카드 2
Sedona 2014-01-30 3254
  6739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Hyatt Regency San Francisco Airport

| 후기 50
  • file
기돌 2014-01-31 3696
  6738

다져 스태디엄 (Dodger Stadium) 투어 후기입니다

| 후기 11
  • file
Heesohn 2013-11-23 3336
  6737

영양가 없는 GE 후기 및 LAX 대중교통 정보

| 후기 6
동차합격 2013-11-11 5333
  6736

어라? 진짜루 또 인어?

| 후기-카드 4
가시보거 2013-07-10 3018
  6735

UFBDirect Checking account (블루버드를 통해서 AA 마일적립가능)

| 후기 3
locke 2013-05-07 2187
  6734

CitiAA VISA/Master (50000+30000) 카드 수령

| 후기 7
cw 2013-02-27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