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안녕하세요, 

 

마모가입하고 처음 쓰는 글이 (댓글 제외) 질문글이라 송구스럽네요. 올 겨울에 부모님 모시고 일본 여행 계획이라 그때 여행후기 공유하겠습니다 :)

 

내년에 60대 어머니 70대 아버지를 모시고 생애 첫 크루즈를 가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음같아선 알라스카나 미국, 유럽 지중해로 모시고 싶지만 아버지의 건강문제 (허리가 안좋으세요) 로 장거리 비행을 할수 없는지라 한국에서 가까운 일본출발 크루즈를 생각중입니다.

 

OMC님의 글들과 다른 마모님들의 크루즈 경험담 및 질문등을 검색해서 읽었지만 일본출발 크루즈 내용은 찾을수 없어 질문드려요. 

 

상해에서 출발하는 로얄 캐러비안의 스펙트럼 오브 더씨도 생각했으나, 비자발행 번거로움과 OMC님의 말씀대로 중국인 손님이 많아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점에서 제외하려고 하구요. 한국출발 코스타 세레나도 보았는데 뭔가 일본출발 크루즈가 더 나은거같아 7일정도의 일본 출발 크루즈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검색결과 일본출발 크루즈는 MSC 벨리시마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로 많이 가는것 같습니다만, 혹시 마모님들중에 이 크루즈들 경험하신분 계실까요?

 

MSC 벨리시마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보다 새 배이고 규모가 크지만 글 읽어보면 다이아몬드 프린세스가 프리미엄이라 더 좋은거같기도 한데요. 크린이로서, 그리고 부모님 효도관광으러 가는거라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좋은 크루즈가 어느것인지 좀처럼 감이 안잡히네요 ㅠ_ㅠ

 

서두가 너무 길어졌네요 ^^; 마모님들 중 이 크루즈 갔다오신 분이 계시면 경험담 부탁드려요.  그리고 이 두 크루즈 아니더라고 한국 및 일본, 중국 근처 출발 크루즈등 갔다오신 분 계시면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저도 올해 말 일본 여행후기로 마모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9 댓글

헤이듀드

2024-06-02 16:54:49

미국에서의 경험상 MSC는 피하시라고 하고 싶네요. 다른 선사에 비해 여러가지 면에서 부족하더군요. 

아카스리

2024-06-02 17:27:59

댓글 감사합니다. 그렇지않아도 크루즈 전문가이신 OMC님 댓글보니 그분도 여러가지 이유로 MSC크루즈는 추천 안한다고 하시더라구요 ㅠ저도 다이이몬드 프린세스쪽으로 더 기울고 있었는데 일본 웹사이트 검색하면 벨리시마 후기가 많이 보이고 프린세스보다 살짝 짧은 여정이기도 해서 후보에 올릴까 했습니다. 역시 MSC는 걸러야 할까봐요.. ㅠ 

캡틴

2024-06-02 18:20:57

사실 다른 크루즈는 안타봐서 어떤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MSC 크루즈가 괜찮았습니다. 음식이 별로라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괜찮았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 탈 생각도 있습니다. 거기 피자는 지금도 생각나에요. 대부분 그래도 미국에 사시는 분들이니 한국에서 크루즈 타신분들은 왠지 별로 없을 것 같고.  호기심이 나서 좀 찾아보니 작년에 크루즈하신 분 후기가 있네요. 어른들이면 아무래도 음식이 제일 신경쓰이실텐데 이 배는 일식도 좀 있나보내요.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링크를 올려봅니다. 같은 블로그에 좀 됐지만 생각하시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를 타신 후기도 있네요. 

MSC '벨리시마'호로 떠난 크루즈여행 후기

아카스리

2024-06-02 18:51:57

댓글 감사합니다! 앗, 저도 네이버에서 검색하다 이 블로그 후기 읽었어요. 이런 우연이 ㅎ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흔하지않게 MSC 벨리시마에는 일본식코너가 따로있어 밥 미소시루 등등이 있다고 쓰여있더라구요. 맞아요, 어르신들이라 음식도 신경이 쓰이는데 벨리시마의 일본식 코너가 끌리네요. ㅠ 저의 고민은 더 깊은 곳으로.. ㅠㅠ ㅎㅎ 

미스코리아

2024-06-02 18:44:00

저도 msc는 피하라는 얘기듣고 한번도 안타봤구요 (가격도 싸서 한번타보고도 싶었지만 항상 거르구요) 로얄, 노르웨지안,카니발 이렇게는 타봤는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어른들이 타실때는 프린세스를 꼭 타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프린세스 타세요

아카스리

2024-06-02 18:54:18

댓글 감사합니다 :) 앗, 역시 프린세스로 해야하나요? ㅠㅠ ㅎㅎ 사실 저의 마음도 70-80% 프린세스쪽으로 기우는 상태라 지금 한국 일본 웹사이트에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후기 폭풍 검색중이에요. ㅎㅎ 

또하와이

2024-06-03 04:31:47

호탤 체인으로 비유해 보자면,

 

MSC 크루즈 = 베스트 웨스턴급

Princes 크루즈 = 힐튼/메리엇급

 

이런식으로 나눌수 있을꺼 같습니다. 

다만 지극히 제 개인적 경험입니다.

아카스리

2024-06-03 12:47:24

댓글 감사해요! 어쩜 딱 알기쉽게 적절한 비유를..ㅠ ㅠ 감사합니다. 마모 고수님들로부터 또 이렇게 하나 배워갑니다. 역시 프린세스가 답인가봐요 ^_^

 

신바람영맨

2024-06-20 18:05:43

안녕하세요.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목록

Page 1 / 33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48398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71786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90813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7637
  658

안녕하세요:)

| 자기소개 2
Geeen 2024-04-03 778
  657

(자기소개하기) 마모인생 닉따라 간다!? 지금 닉네임을 짓게된 이유?

| 자기소개 756
  • file
24시간 2019-04-17 12303
  656

*** 2022 가입인사는 이 글에 댓글로 남겨주세요 (새 글은 삭제됩니다) ***

| 자기소개 1341
마일모아 2022-10-29 9997
  655

*** 2020 가입인사는 이 글에 댓글로 남겨주세요 (새 글은 삭제됩니다) ***

| 자기소개 1756
마일모아 2020-08-29 9093
  654

(20/8/29 업데이트) 가입인사 + 덜 귀찮은 BRG를 위한 프로그램, BRG 채굴기 v9.0 정식

| 자기소개 316
  • file
이슬꿈 2015-01-31 25791
  653

굿모닝! 25시간 입니다

| 자기소개 57
25시간 2018-11-04 2901
  652

2019년 가입인사는 이 글에 댓글로 올려주세요

| 자기소개 1182
마일모아 2019-02-01 6629
  651

눈팅만 하다 드디어 가입 했습니다

| 자기소개 1
직딩네오 2020-08-29 419
  650

가입 완료

| 자기소개 1
엘리스 2020-08-29 604
  649

안녕하세요

| 자기소개 3
Joanne89 2020-08-29 627
  648

가입완료

| 자기소개 1
낭군 2020-08-29 332
  647

LA 입니다.

| 자기소개 2
채움 2020-08-29 604
  646

2주째 테레비만 보고 잇습니다.

| 자기소개 39
  • file
얼마에 2020-04-10 6295
  645

재능 기부(?) - 물건 살까말까 애매할때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자기소개 1732
  • file
얼마예요 2018-04-07 39927
  644

2주째 시동을 안걸고 잇습니다. (혐짤주의)

| 자기소개 10
  • file
얼마에 2020-05-01 3636
  643

2주째 면도를 안하고 잇습니다. (업데이트 7주째)

| 자기소개 73
  • file
얼마에 2020-03-20 11881
  642

첫글 2주기(週期)자축과 사담(寫談) '갈등'

| 자기소개 110
오하이오 2020-02-29 2543
  641

적립과리딤 > 2차전

| 자기소개
2차전 2019-10-26 513
  640

(대세를 따르는) 자기반성 시리즈

| 자기소개 31
shilph 2019-09-16 1866
  639

11주년 이벤트 당첨 후기 겸 가입인사입니다

| 자기소개 37
  • file
디오팀 2019-09-03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