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호텔 어매니티 or 할만한 것들 질문 (콘래드 vs Jw반포 - with 5살 아이)

JW 반포 라운지 음식 저는 괜찮았습니다.

조식 좋다고 들었는데 티어 혜택 생각하시는거면 티어 조식은 라운지입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돈내고든 어떻게든 조식을 먹는다는 가정하에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호텔 내'에서 아이와 할만한 것들로 짐 등 시설 이용 고려 중이시라면 나이제한 부분을 각 호텔에 먼저 확인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펜데믹 시기라 추가 제한이 있었던지는 모르겠으나) 당시 서울 시내 몇 호텔들은 그런 시설 이용에 나이제한이 있고 성인 동반이어도 안전문제로 입장 불가하다는 곳이 있었어요.

네 맞는 말씀입니다. 한번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리엇 음식과 콘래드 음식은 비교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 반리엇은 칵테일 아워 이전에 소아 라운지 가능 시간대도 따로 있구요.. 콘래드도 반리엇도 초대..되지 않는한 둘다 라운지 조식일텐데 .. 라운지 음식은 반리엇 >>>>>>>>>>>>>>>>콘래드 입니다. 

요새 강남 신세계가 엄청 핫해져서 사람이 너무 많지만 맛있는 팝업들이 정말 많다하구요 (사람 많은 거 싫어해서 전 ..안갔어요) 애들하고 고터 다이소나 고터몰 구경한느 것도 재미있습니다. 

주말 저녁이면 반포대교 밑 한강 공원 가셔서 분수쇼 및 차없는 날 행사 등등도 즐겨보세요~ 

수영장도 콘래드보다 반리엇이 훨씬 낫습니다.. 자꾸지도 있구요 (저희집 둘째는 국내 호텔 수영장 중 반리엇이 최고라고 합니다.. 반리엇> 조팰 > .. 콘래드는 .... 콩나물 시루 같다고 싫어합니다.. 연휴에만 가서 ㅠㅠ) 

어매니티 다 제공된다는 가정이라 돈내고든 어떻게든 조식도 된다 생각했을때는 두개 비교가 어떤가요?

사실 아이의 랜덤성 때문에 확실히 된다는 보장이 있는건 조식뿐이어서, 조식이 선택에 있어서 차지하는 비중이 좀 큽니다..

콘래드도 라운지 조식 반리엇도 라운지 조식이라고 한다면 반리엇 압승! 입니다.. 제스트 조식 vs 라운지 조식이라면 .... 아무래도 라운지 조식이 딸립니다. 

제스트를 줄지 안줄지는 근데.. 가봐야 아는거라 ㅠㅠ 

힐튼 다이아랑 메리엇 플래티넘 이상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저는 반리엇입니다. 

특히나 저녁을 라운지에서 때운다면 당연 메리엇 승 이구요. 그냥 간식수준이 아니라 저는 저녁식사로 때울수 있었어요. 근데 아이동반은 6시까지. 

아침 부페는 반리엇은 라운지에서 식사해서 플레이버즈는 못가봤지만 저는 콘래드 조식도 가짓수는 많은데 막 먹고싶은건 없었기에 반리엇 라운지 조식 만족했습니다. 

1월에 갔었는데 콘래드는 사우나 다이아멤버 50프로 할인이구 반리엇은 플랫멤버가 무료인지 이크제큐티브룸으로 업글 받아서 였는지 2인 무료였어요. 반리엇이 목욕탕이랄까 사우나가 좀 커요. 회원이 많아서 인지.. 콘래드는 작았어요. 콘래드는 기억이 안나는데 반리엇은 사우나는 4살인가 5살 이상 입장 가능했습니다. 

수영장은 둘다 그냥... 그래도 반리엇 승.. ㅎㅎ 

저는 지리적으로도 반리엇이 좋았어요. 바로 신세계 붙어있어서 덜 걸어도 되요. 콘래드는 현백까지 갈라면 좀 걸어야되서.. 지하푸드몰은 현백이 훨씬 복잡했어요. 트렌디한건 더 많았구요. 

딱하나.. 아이가 있어서 콘래드가 좋은건 ifc 몰에 키즈카페 큰게 하나 있어요. 유료인데.. 거기 놀기 좋더라구요. 아... 1월에 갔을때 반리엇에도 키즈 공간을 작게 만들어뒀었는데 아이스크림도 주고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 네 현백까지 좀 걸어야 되긴 하네요.. 키즈카페는 좋네요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대체적으로 어매니티 다 사용 가능하다 생각할때 반리엇 승이군요. 감사합니다

반리엇 수영장도 아이들이 놀기에 괜찮습니다. 따로옆에 수심 낮은곳에 물도 따뜻해서 애들이 좋아했네요.

아이 수영장이 따로 있군요.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도 아이들이 6-7살 정도때 두군데 호탤에서 오래 묶어 봤는데, 다시 간다면 conrad 로 갈거 같아요.

일단 conrad 는 바로 지하로 IFC mall 과 연결되어서 이동이 편하고 유동인구가 별로 없습니다. (반포 매리엣은 현대 백화점 가려면 고속버스 터미날 부근을 항상 지나쳐야 해서 유동인구가 항상 많았고요) 12월 겨울때 호텔에서 mall 까지 아이들은 슬리퍼신고 들어다녔네여. 그때는 클럽 라운지를 사용할수 있었지만, 주로 아침은 조식 식당을 주로 이용했는데, 아이들이 참 좋아했고요.  그 후 2년이 지난쯤 다시 가족들하고 conrad 를 방문해서 클럽 라운지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직원 중 한명이 오시더니 저희 아이들을 기억해 주시더라고요. 감동:)  아마 한달 장기투숙을 해서 기억해 주신거 같아요. 조그마한 선물도 하나 받고요~ conrad 수영장도 한적하고 괜찮았고요 (매리엣에서는 클럽회원분들이 많아서 항상 사람이 많더라고요).

젊은커플만 간다면 당연히 반포메리엇 가겠지만 4~5살 아이와 함께라면 콘래드가겠어요. 신세계쪽은 아이랑 다니기에 사람 너무너무 많고요, 그 주변이 아이친화적이라고 느껴지지 않는데요,  지리를 잘 알아서 플랜비 가능하다는 잇점은 사실 어마어마하지 않나요.  음식이 암만 좋아도 아이때문에 편안히 앉아서 즐길수 있을지도 미지수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