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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산으로 가는 테슬라 서비스: 집에는 알아서 가세요!

리버웍, 2024-06-03 10: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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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지 2년 정도 된 모델y 가 갑자기

" 동승석 안전장치 결함" 사인이 떠서 서비스 예약을 하려하니 2주 후에나 예약이 가능해서 겨우겨우 이주간 동승석에 사람을 태우지 않고 다니다가 

가게에서약 사십분정도떨어진 곳 드롭을 했습니다

수리시간은 8시간에서 10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길래

론오너카 를 물어보니 단박에  없다고 하더군요

그럼 우버 크레딧을 달라고 하니

이제 더이상 제공을 하지 않는다네요

그럼 내돈내고 우버를 타던지 여기서 기다려야 하냐니까 그렇다네요 워런티 기간네에 고장 수리를

맡기는데도 전혀 고객 서비스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전에 벤츠나 bmw 탈때 의 서비스 와는 전혀 틀리네요

고점에 산게 아까워서 어거지로 끌고 다녔는데

이젠 정리하고 다시 래거시 자동차 회사로 바끌렵니다

15 댓글

우리동네ml대장

2024-06-03 10:55:36

아이고. 정말 산으로 가네요. 이러면 이제 테슬라 사기 전에 체크해야하는 리스트 (우리집에서 서비스센터가 가깝나?) 가 하나 더 늘었네요. 

KeepWarm

2024-06-03 11:35:52

보통 나 로너카 필요하다고 미리 말해두면 다른 날로 shift를 하던지 해주긴 하던데, 그걸 떠나서 loaner car가 남은게 없을때 credit안주는건 좀 선넘네요.

하저씨

2024-06-03 11:35:59

어제 이용했던 우버 Model Y 기사분께서는 테슬라 서비스에 질렸다면서 다른 차종 알아보신다고 하네요. 서비스 센터에서는 손님들 못오게 하는 정책이라도 있는지, 다녀오면 다른 곳을 손대서 망쳐놓는다네요 (예를들어 멀쩡한 곳의 나사들을 풀어놓는다든지 하는...)

 

저는 지난 달 말에 60개월, 0.99% 이율에 혹해서 주문했는데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poooh

2024-06-03 12:17:02

음...이게 참 애매한게,  소위 말하는 프리미엄급이 아닌 브랜드들 (현대, 도요타, 혼다 )이런곳들은  로너를 제공 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집에까지 라이드 제공도 안하구요.

 

그리고 최근에는  프리미엄급 브랜드(bmw, mb, audi)  들에서도 로너 제공 하는 경우가 점점 드물어 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오일체인 가져다 맡겨도 바로 로너 줬는데, 요즘에는 어지간한 차량 수리에서도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로너를 제공 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미리 예약을 해야 주는지 모르겠지만,  1주일 전에 예약을 하는데에도 로너 다 나갔다고 없다 하더군요)

 

일단 테슬라를 프리미엄급으로 봐야 하느냐 말아야 하느냐인데... 요즘 테슬라 차 가격이 프리미엄급 차는 아니지요. (아.. 슬퍼라.. 내가 살때는 프리미엄 가격이였는데....)

그리고 점점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들도 줄이고 있는 써비스를  테슬라 한테, 왜 로너 안주냐, 혹은 우버 크레딧 안주냐  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거 아닐까요?

 

물론, 초기에 테슬라가 우버 크레딧 등을 주긴 했는데,  그게 없어졌다니  아쉽긴 하네요.

뭉지

2024-06-03 13:20:14

저희 동네 스바루에서는 로너카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케바케가 아닌가 싶습니다. 

Parkinglot

2024-06-03 14:14:12

일반적으로 프리미엄급 브랜드가 아니곤 로너라든지 라이드 제공 안해주는게 맞긴합니다. 

대부분 그렇다는 것이지 전부 그렇다는건 아닌것 같아요.

예전엔 저희집에 와서 차 가지고 가서 수리하고 가져다 주는 서비스도 잇엇는데, 역시나 요즘엔 라떼의 한구절이 되엇네요. 한구절 더 보태면 소식적엔 bmw 딜러에 차맡겨 놓으면 공항 라운지보다 훨씬 잘 준비된 하루세끼가 나오던 시절도 잇엇는데..

리버웍

2024-06-03 14:18:47

저는 분명히 프리미엄 브랸드 급 가격을로 샀는데 어느덧 일반 급 가격이 되어 버렸네요 대신 7년전에 산 벤즈gls 는 갈때마다 론오너 서비스 를 해주니 다행이네요

안단테s

2024-06-04 01:58:11

켈리 현대다녀왔는데, 워런티 커버받을때 로너받고 다른날에 체크업받을때 원웨이 우버 받았어요! 희한하네요

졸린지니-_-

2024-06-04 11:26:41

저희 동네의 경험에 비추어서... 일반 브랜드(전 프리미엄 브랜드의 오너였던 적이 1일도 없는...)는 작업 시간이 24시간 이상 예상되면 로너를 주고 (다만 availability base라서 보장은 안됩니다.) 일정 마일 이내의 경우에는 (10마일 정도) 양방향으로 셔틀 제공합니다. 

대댓글 다신 분들마다 경험담이 다른 신 것을 보면, 이것은 어느정도 동네에 따라 달라지는 관습법(?) 비슷한 것일 것 같습니다. 원글님이 사시는 지역의 일반적인 것과 비추어서 비슷할 수도 있고, 서비스 수준이 확~ 떨어질 수도 있겠죠.

다만, 테슬라의 경우라면 그런 로컬룰을 기대하긴 어렵겠죠?

배추

2024-06-03 12:18:41

헛 최근 세달동안 두 번 정도 들어갔었는데 둘 다 로너/우버 크레딧 주던데..

최근에 바뀐건지 아님 S/X와 3/Y에 차등을 두는건지..;

유노지호

2024-06-03 12:54:47

올해 3월달까지 마지막으로 우버 크레딧을 줬었네요,, 4월에 다시 서비스 맡겼는데.. 그이후론 짤없이 없다고 하더군요.. 워런티 살아 있는경우에는 우버크레딧이 있고, 워런티가 없으면 우버크레딧이 없는건 이해했는데, 이제는 전부 없어졌습니다. 로너는 빌려주는데 그날은 없다고 다음날 오라고 하더군요.. 앞으로 서비스 맡기실때 가기전에 서비스 센터에 연락하셔서 로너 있는지 확인하고 가셔야 될거 같습니다.  

2024-06-03 15:07:40

안타깝지만, 당한 거죠.. 2022년에 테슬라 M3, MY 산 친구들 감가상각으로 날린 돈을 생각하면 2년 사이에 3만 달러가 넘는다고 하네요. 테슬라 주식도 그동안 많이 떨어졌고, EV 경쟁도 심해져서 CEO가 주주들 위해서 돈 많이 들어가던 서비스들 없애고 있는 거겠죠. 최측근이 최근에 MY 올캐쉬로 샀는데요. 가격은 앞으로도 더 많이 떨어질 거라고 예상하고, 본인 소득 수준에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감가라고 판단을 해서 구매 결정을 내렸고, 한두 달도 지나지 않아 0.99% APR 프로모 뜨는 거 보고 아쉬워했었으나, 가격 하락은 이미 예상했던 거니까 그러려니 하더라고요. 제가 (속으로만) 좀 짠했었습니다..

 

저는 오히려 좋은 현상이라고 봅니다. 계속 경쟁 심화가 되어서 가격 떨어뜨리고 아주 싼 차가 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테슬라를 타고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경쟁 심화로 인한 가격 인하는 결국 대다수 소비자에게 좋은 현상이니까요. 테슬라 입장에서도 이미 한 번 샀던, 감가상각으로 돈 많이 잃은 화난 일부 유저들 챙길 바에는, 오히려 더 많은 할인과 혜택을 통해서 신규 유저를 극대화하는 것이 회사와 주주를 위한 것일 테니까요. 기존 유저들이 설 자리가 계속 줄어들 겁니다. 마음에 안 들면 다른 브랜드로 갈아타면 되고요. 물론, 더 비쌀 수도 있겠지만요. 테슬라를 끌면서 얻는 만족감에 비해 받는 스트레스가 더 많다면 유지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마음에 안 드시면 다른 옵션 찾아보세요. 돈을 더 쓰더라도 정신 건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hogong

2024-06-03 23:59:06

최근 몇년간 코비드 프리미엄때문에 EV도 프리미엄 붙었던건 다들 아실겁니다. 감가상각이 속이 쓰리긴 하지만. 예정된 수순이었죠. 그리고 엔트리 EV가 4만 넘은건 그간 EV credit + IRA법안 때문에 제조사들 보조해준것이 이젠 약발이 떨어질때도 되었구요. 

길게 보면 말씀하신대로 EV차 가격이 내려가서 더많이 보급되야. 제조 회사들도 플렛폼 장사 (아이폰, 안드로이드 처럼)를 해먹을수 있죠. 이제 과도기 얼리아답타에서 대중화로 가는 단계에서 겪는 진통입니다. EV차 회사들이 컨텐츠 수익모델을 못만들면 망하는거죠. 기계값은 싸질겁니다. 서비스도 자동화되고 어느정도 안정기에 들어가면 애플이 애플케어 팔듯이 자동차회사들이 워런티 장사하고 워런티 지난 제품들은 local repair shop들이 돈벌수있는거죠. 새로운 마켓플레이스가 생기는거니 경제에 좋은거죠.

 

문제는 EV 자동차회사들이 수리하기 힘들게 (딜러를 통해 부품 구하기 불가능하게) 만드는거죠. 현재는 부품수급의 많은 문제가 있지만. 차차 좋아지길 기대합니다.

AncientMan

2024-06-04 05:31:38

볼보 딜러는 로너 없으면 딜러에서 리프트 불러서 일터에 데려다주고 정비 끝나면 리프트 다시 불러주더군요

근데 로너 말고 택시 왕복서비스는 종종 덩치 좀 있는 로컬샵에서도 해주던데 테슬라가 좀 심하게 쥐어짜긴하네요

hack

2024-06-04 12:05:11

이런 서비스들은 자동차 제조사가 아니라 딜러쉽이 제공하는 것입니다. 차 살때 경험은 별로라고 욕하지만 뭐 이런 좋은 점도 있는 거겠죠. 신생 전기차 회사들 살아남기 어려운 시기가 되었으니 뭐 어느 정도 감안하고 사는거죠. 리비안 같은데는 예약 잡으려면 3달 뒤로 잡히고 그렇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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