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업데이트]
호텔측에서 메일 답장이 늦어서 하얏 공홈에서 챗을 시도했는데, 챗 에이전트가 빌링은 호텔에 직접 연락하라고 합니다. 글로벌리스트 전용라인으로 연락해보고 다시 업뎃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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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미네아폴리스에 있는 Hyatt Centric Minneapolis Downtown에서 4박을 했습니다. 묵는 동안 여러가지 호텔 측 실수가 있었는데요, 그 중에 하나가 체크아웃 때 보니 4일 중 하루 조식을 charge를 해놓았더라고요. 그 자리에서 취소해달라고 하고, 취소된 인보이스를 받아왔습니다.
며칠 뒤 제 하얏 어카운트에 호텔측에서 bill을 업데이트 했는데, 그때 취소한 조식 금액을 다시 추가해서 결제해놓았더라고요. 더 황당한 것은, 그 조식금액이 a라고 한다면 a가 제 카드에 따로 한번 결제가 되고, 전체 숙박비에 a가 또 한번 추가되어 숙박비+a의 금액으로 한번 결제가 되었습니다. 즉 a 금액은 제 카드에 총 두번이 결제가 되어있는 것이죠.
호텔 측에 메일 보내서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 이 호텔에서 하도 실수가 많아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기대가 없습니다. 그래서 플랜비를 생각하는 중인데요, 크레딧카드 디스퓻이 해결방법이 될 수 있을까요?
추가로 간략한 호텔 후기 남겨보면..객실은 무난합니다. Delux King 예약했고 King Corner Room 으로 업글해주었구요, 제가 묵는 기간동안 스윗이 보이길래 스윗을 문의했더니 제가 지불한 금액과 스윗 금액 차이가 커서 업글은 못해준다고 하더라고요. 업글해준 킹 코너룸의 에어컨이 꺼지지가 않는데 소음이 커서 확인을 부탁했더니 꼭대기 층 방은 fan을 아예 끌 수가 없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에어컨 체크하러 올 때까지 3시간 정도 걸렸네요). 그래서 다른 방으로 옮겨달라고 부탁했는데, 저와 통화한 리셉션의 직원이 다음 쉬프트 직원에게 전달을 안 하고 그냥 퇴근해버렸더라고요. 방에서 계속 기다리다가 리셉션에 전화했더니 새로운 직원이 자기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길래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다른 방을 받을 때까지 2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서비스 상태가 좋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호텔 위치는 다운타운 한가운데에 있고, 비즈니스 디스트릭트 같은 구역이라 주변에 뭐가 많지는 않은데 다른 호텔들은 많았습니다. US Bank Stadium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이 호텔에 묵으면서 글로벌리스트 조식 관련해서 새로운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체크인하고 이튿날 아침 첫 조식을 하러 갔더니 서버가 저(글로벌리스트 당사자)와 같은 방에 묵는 제 동행자의 이름이 하얏 시스템에 예약시부터 등록이 되어있어야 2인 조식을 준다는 거예요. 그말은 제가 이 호텔 예약을 할 때부터 같은 방에 묵을 사람의 이름을 하얏 시스템에 입력해놓았어야 그 사람도 조식을 받을 수 있다는 건데요. 그래서 리셉션에 가서 문의했더니 굉장히 생색을 내면서, 원래 동행자 이름을 넣어야 조식 가능한데 이번에는 우리가 너그럽게 해줄게~ 라고 하면서 동행자의 이름을 추가해주더라고요. 제가 작년에 글로벌리스트가 처음 되어봐서 이 규정을 몰랐던 걸까요? 글로벌리스트 된 후 서너곳의 호텔에 숙박하며 조식 혜택 문제 없이 받는 동안 한번도 동행자의 이름을 시스템에 등록한 적은 없었거든요.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는 분이 계실지 궁금해서 공유해봅니다.
혹시 글로벌리스트 컨시어지가 있으면, 컨시어지 통해서 해결하시거나, 글로벌리스트라인 통화하셔서 해결 부탁하시는게 가장 편한 방법이실 것 같습니다.
작년에 빌트 프로모션으로 글로벌리스트가 되어서 컨시어지는 없지만 글로벌리스트 라인으로 전화통화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저(글로벌리스트 당사자)와 같은 방에 묵는 제 동행자의 이름이 하얏 시스템에 예약시부터 등록이 되어있어야 2인 조식을 준다는 거예요 <--- 이건 진짜 첨 듣는 말이네요?
글로벌리스트로 여행을 많이 다닌건 아니지만 한번도 스윗업글이나 동행자 조식 문제는 없었는데.. 이건 컨시어지 통해서 처리하는게 젤 좋을꺼같아요.
저도 스윗업글 관련해서 룸 레잇 비교하는 경우는 처음이었습니다. 빌트 프로모션 글로벌리스트라 컨시어지가 없지만, 글로벌리스트 라인으로 전화해보려고요.
체크인하고 이튿날 아침 첫 조식을 하러 갔더니 서버가 저(글로벌리스트 당사자)와 같은 방에 묵는 제 동행자의 이름이 하얏 시스템에 예약시부터 등록이 되어있어야 2인 조식을 준다는 거예요. <<< 유럽에서 한번 경험이 있습니다. 체크인할때 제 여권 말고 P2여권도 달라고 하길래, 어차피 예약은 내 이름으로 되어있지 않냐 했더니, 시스템에 모든 투숙객 정보 입력해야 조식 받을 수 있다고 답변 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한번도 그런적이 없긴하네요.
그러셨군요. 제 경우에는 체크인할때는 동행인 신분증 달라는 이야기도 없고, 조식도 2인 39불씩 가능하다고 이야기해서 당연히 그런줄 알고 있었습니다. 다음날 조식 먹으러 갔더니 갑자기 동행인 이름 등록이 안 되어있다며 1인만 가능하다길래 프론트에 가서 해결보았네요.
제 경험은 투숙인원 이름이 모두 들어가야 하는건 아닌데, 예약 인원은 맞아야 하더라구요.
성인 1인으로 예약을 하고 성인 2인이 가거나, 성인 2인만 예약하고 성인2인+자녀2인으로 가면 곤란해하더라구요. 레스토랑/호텔이 본사로부터 (조식서비스에 대해) 리임버스 받는것에 차이가 생기는듯한게 제 뇌피셜입니다..
제 그낌은 직원들이 살짝 장난치던지, 교육이 들된듯하네요. 일단 저희 경험에 의하면...
1) 빌은 어디가나 실수하는곳이 많으니 귀찮아도 계속 연락해서 해결보셔야합니다. 글러벌컨서지도움을 받으시면 좋구요.
2) 방은 스탠다드 스위트가 있으면 주게되있어요. 가끔 없다고 하거나 안된다고 하면 "너희 policy 에는 주게되있는걸로 나는 알고있는데 아니야?" 하면 항상줬어요 저는.
3) 조식은 첵인할때 몇명 투숙하는지 컴펌해야 그 일행만큼 까줘요. 미국에서는 이름까지 등록한적은 한번도 없고 해외는 투숙객 전부 여권제출하는경우 흔하구요..
마지막으로 호텔 직원이 얘기하는게 항상 맞지않으니 물러나지 마시고 "나는 다르게 알고있는데 매니져나 수퍼바이져한테 확인해볼래?" 하면되요..
댓글 감사합니다. 빌은 계속 연락해서 해결보려고 합니다. 빌트 프로모션으로 달은 글로벌리스트라 컨시어지가 없어서, 전화나 챗으로 해결해보려고 합니다. 체크인 시에 앱에서 확인해보니 스탠다드 스위트가 제가 묵는 기간동안 비어있길래 업글 요청했더니 제가 예약한 방은 저렴하고 스윗은 비싸서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이 말이 뭔가 묘하게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조식의 경우 체크인할때 2인 조식 혜택 안내를 받았는데 다음날 서버가 다른 이야기를 해서 그 부분이 당황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제가 비슷한 경우를 겪었는데 일단 챗/전화로 해서 차아지 없앴고요, 나중에 피드백 서베이 왔을때 자세히 썼습니다. (저는 자잘하게 걸리는게 이것 외에도 있었는데 넘어갈 수도 있는 일이지만 쓰는김에 다 썼어요)
답장을 받았는데 미안하다면서 일박 포인트 돌려준다고 해서 그렇게 마음을 풀었거든요.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포인트가 안 들어오는 거에요. 그래서 그 GM 이메일에 답장으로 해서 포인트는 언제 들어오냐 질문을 했는데 다음날 바로 들어오더라고요. 그런데 본래 주기로 했던 포인트도 그날 들어와서 포인트 두번 받은 것 같아요. (트래킹이 쉽지 않아서 제가 착각한 것일 수도 있는데 그냥 기분좋게 착각하려고요. ㅎㅎ)
저도 챗과 글로벌리스트 라인 전화로 해결을 봐야할 듯 싶습니다. 미국은 참 일처리가..답답할 때가 많네요 ㅎㅎ
저는 맴하튼 콘래드에서 누군가가 제 룸 넘버를 주고 이틀이나 아침 저녁을 먹었었습니다. 체크아웃시에 발견하고 나 아니다. 같은날 룸 서비스 받은 기록도 있고. 그렇게 수정했는데. 한달후에 다시 청구가 되었었습니다. 호텔에 연락해도 수정 안해주고, 카드 회사에 클레임 했다가 다시 차지 되고, 힐튼쪽에 연락해도 해결이 안되고 한달 동안 싸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중에 호텔에서 제시한 영수증 사인이 저희 사인이 아닌데, 인보이스에 제 라스트 네임을 적어 놓은것으로 호텔측에 개인정보 유출로 싸워서 간신히 해결했습니다. 여기저기 이멜보내고.. 생각보다 호텔이 해결하려는 노력을 안하는거 같았습니다. 아무쪼록 잘 해결 되시기 바랍니다.
우와 저도 fort lauderadale conrad에서 누가 제 룸넘버로 차지해서 113불이 나깄어요
체크아웃시 확인하고 계속 이메일로 싸웠는데 제가 카드 긁었다고 하더라구요 (체크인시 카드 디파짓 썼던카드 인포가 있었던듯)
아스파이어라 아멕스에 2번 디스퓻 했는데 콘래드에서 제가 싸인도 안한 누가 썼는지도 모르는 영수증 보내서 제 responsible로 판명나고 세번째 전화했더니 dispute말고 stolen 으로 처리해서 새카드받고 마무리했어요
다들 체크아웃시 잘 살펴보세요
헉 이건 정말 황당하셨겠어요. 한달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ㅜㅜ 긴 싸움이 되지 않길 바라며..챗과 전화로 승부를 걸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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