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일등석 마일 좌석 대기 확약이 되긴 하네요.

오 축하드립니다!! 대한한공 일등석이라니요!!!  요즘도 푸아그라 주는지 모르겠네요. 

작년에 탔을때는 안나왔던거 같아요. 캐비어는 매번 먹었습니다 ^^

대한항공 티어가 있으신가요? 모닝캄까지 풀렸다는 건 본 거 같은데 모닝캄아녀도 확약 받은 분이 계신가 궁금하네요ㅠㅠ 

네. 위에도 썼듯이 모닝캄 (프리미엄 이런거 아니고 기본) 회원입니다.  

묻어가는 질문이요. 대한항공 일등석은 마일이 얼마나 필요한가요?

미주 노선은 비수기 편도 8만이에요. 비즈석이랑 17500 마일 차이밖에 안나서 좌석만 있다면 할만한거 같아요. 

혹시 노선이 JFK 셨을까요?

서부 쪽입니다. 

다른글에서 대한항공 상담원이 미주출도착 일등석 보너스 항공권은 잠정적으로 안푼다고 들었다고 봤었는데. 현재는 에어 프랑스처럼 티어가 있는 회원에게만 일등석 보너스 좌석을 예약할수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저도 그 글 보고 어차피 예약대기도 안 풀리겠구나 했는데 갑자기 확약 메일이 와서 놀랐어요. 예전처럼 예약 캘린더에 처음부터 일등석 한 자리씩 내 놓는건 안하는거 같은데, 날짜 임박하면 대기 예약 중에서 자체적으로 몇개 풀어주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알다가도 모를일인거 같아요... 제 추축으로는 순수 일등석 마일발권의 경우 우선순위가 뒤로 밀린듯한? 느낌인구요... 일등석 유상발권 다음으로 비즈유상발권+마일승급의 경우 그나마 좀 풀리는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프레스티지, 일등석 마일차감액은 크지않은데, 유상발권시 금액 차이는 크다보니 항공사에서는 돈되는 쪽으로 더 집중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출장다니시는 윗분들 보면 마일리지 쌓아만 놓다가 이제 유효기간 생겨서 털어야되는데, 그분들이 이코탈일은 없고, 비즈니스도 성수기에는 자리 구하기가 어렵다보니, 비즈유상+승급 마일쪽으로 쓰시더라구요... 티어가 있으면 높은 순서대로 풀린다고는 들었습니다.

말씀하신게 맞는것 같습니다. 

대기예약 보통 몇개정도 걸어두시나요?

저는 제 일정상 가능한 날짜 다 걸어두었어요. 8개 정도였나 그랬습니다. 근데 하나만 확약되었어요. 

저도 꽤 신기한 경험을 해서 올리려고 합니다.

작년 11월에 인천-애틀랜타행 일등석 대기는 결국 풀리지 않고 비즈니스만 풀려서 예약하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프레스티지 카운터에서 체크인중에 제가 걸어 둔 일등석 대기를 먼저 말씀하시더니 혹시 아직도 일등석을 원하시냐고 물어보셔서,

그렇다고 하니 마일리지 차액을 계산하고 일등석 체크인 센터로 가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운 좋게도 일등석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혹여나 안되시더라도 대기는 계속 걸어두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저는 비지니스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일등석 서울-뉴욕으로 대기를 9개월째 걸었다가 어제 취소했는데.. ㅜㅜ 되긴 하네요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