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출산한지 오늘로서 딱 4주 28일째네요.
첫째때는 출산후 몸이 날아갈것 같더니 이번에는 몹시 노산이라 여기저기 삐걱 거리네요.
( 애는 하루라도 일찍 낳아야 합니다.. )
산후조리를 인간에 힘을 빌리자니 이것저것 영 내키지 않아 기계의 힘을 빌려 마사지 체어로 하려는데 결정이 쉽지 않네요.
마모 및 요기조기 에서 검색하니 일단 직접 체험해 보라는데 이 몰골과 이 몸상태로 애 둘데리고 체험하러 가는건 무리인것 같습니다.
대충 추려보니 SL 타입에 4D 면 안전하게 고르는것 같은데 코스코에 Osaki 4D Encore Massage Chair 이게 눈에 띄네요. 히팅도 됩니다.
https://www.costco.com/osaki-4d-encore-massage-chair.product.4000036779.html?preselect=color%3Abrown&NATAPP=SEARCH
현재 할인없이 3천불인데 가격및 스펙이 어때보이시나요.
다행히 저는 쇼핑몰, 찜질방에서 아무거나 사용해도 다 좋더라구요 ( 그냥 주물러지기만 하면 다 좋은듯)
주로 뒷목, 어깨 , 등 윗부분이 아파서 그 부분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다른 부위는 그냥 롤러가 지나가다부다~~하네요. 그래서 S 타입으로만 살까 하다 온가족이 이용할수 있으니 SL 타입으로 정했습니다.
가격은 3천불 미만이면 좋겠습니다.
아이 키우니 집안에 물건이 남아나질 않네요.
( 소파, 식탁, 침대 매트리스 이미 너덜너덜)
최대한 지키려 노력하겠지만 혹시라도 부셔트릴까 싶어서 일단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쓰다 좋으면 애들이 장성했을때 좋은걸로 다시 구입할까 합니다.
부디 저의 산후조리에 소중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얼른 회복해서 여행가고 싶습니다.
( 임신 9개월 째에 한국 , 일본 1달 다녀온건 안비밀 )
참고로 5/ 24 가 넘어서 그냥 언니 카드로 사야해서
너무 아깝습니다.
오랜만에 목돈 쓰는건데 너무 아까비 ~~~
예전에 마사지체어 관련해서 잘 설명해주신 글이 있었어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10329420?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Osaki
이 글도 참고를 해서 4D 와 SL 타입으로 결정했습니다. 부피도 크고 무거워서 결정하기 쉽지 않네요.
만약 아픈데가 목, 어깨, 등 상반부 (잘 쓰면 허리쪽도 가능) 면 이런거도 고려해보세요. 가성비 최고입니다.
https://www.amazon.com/Nekteck-Back-Neck-Shoulder-Massager/dp/B01BZOKLOO/ref=sr_1_1_sspa?dib=eyJ2IjoiMSJ9.6AESHYyRWmWbqiE1LEwlKOT3e4OHs0i_AfCCT5tGIhUdkHEsbIBIbC5KJp0TnBGb_8CuoCGcaIJF_kibliZmh0SijtjTArLWFnfmQ9czmu1UCFwpeHGxWOMfe72iEbjf8LhUixpER4brH5ZkyX5yGC8firPxGTtw0A7n17OObhx3TdGVfmUCtqLCHN8D4Gtqm6uwTaDtpq0QjXItkLQztY_E6kKCDvSTXxeMhHMlmlknK0AR6HCZGWH-SWAfyyarYuXOZUAt7ARNawWyOEBfDgCcn04V2jErH-2qlvlDHkY.okqRaREuWInwe1wiU1tB0pEQ16loBPC2WEieXAoHq8c&dib_tag=se&keywords=shoulder+massage&qid=1717769271&sr=8-1-spons&sp_csd=d2lkZ2V0TmFtZT1zcF9hdGY&psc=1
마사지 건이랑 사용감이 비슷할까요? 마사지 건은 머리가 너무 울리더라구요. 36불인데 시원하기 까지하면 가성비 짱에 자리도 안차지 하고 딱일텐데 어디서 한번 사용해 보고 싶긴하네요.
제가 마사지건은 안써봐서...손으로 붙들고 있으면 전 마사지체어보다 좀 약한 정도로 압이 충분하게 느껴졌어요
이거 사용이 불편해요. 카우치에 앉아도 기대도 누워도 생각보다 내가 원하는 위치에 고정 시키는 게 쉽지 않고, 어깨 목 결려서 쓰는데 손을 끼워서 붙들고 있어야 하는 게 너무 힘들더라고요 ㅠㅠ
저는 두통이 잦은 편이라 어깨, 목 마사지가 시원한걸 좋아하는데 제스터님 올려주신 링크 같은 제품도 고장날때까지 너무 잘썼고 최근에 새로 구입한 것은 사람이 주물러주는것 같은 (!?) 어깨 마사지기를 잘 쓰고있습니다. 비스무리 하게 생긴건 다 같을거라 생각하고 제거랑 똑같지는 않지만 아마존 링크도 넣었습니다. 마사지체어보다 목/어깨 타겟에는 마사지체어보다 어깨에 올려놓는 마사지기가 더 낫다고 생각해요. 손으로 잡고있어야되는게 단점이지만 그만큼 내가 원하는 부분을 딱 맞춰서 하기 좋죠.
그리고 원글님께는 목돈을 사인업보너스 없이 쓰시는만큼 중고마켓도 한번 보시라고 추천드리고싶네요. 저희는 중고로 새제품같은 마사지체어를 아주 저렴하게 구해서 잘쓰고있어요.
마사지 의자가 생각보다 고장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중고 샀다가 워런티도 안되고 고치는데 일이 더 클까봐 걱정입니다. 사인업보너스 못써서 속이 쓰립니다..
올려주신 링크에 있는 제품은 정말 많이 보급화가 된 제품이죠. 단, 이 제품의 단점은 댓글에 언급된 것 처럼 항상 붙잡고 있어야 하는 (팔을 끼워둔 상태에서 or 손으로 붙잡거나) 단점이 제일 크고, 무엇보다 가장 큰 단점은 고장입니다. 생각보다 하중에 약하거든요. 또한 위 제품처럼 온열기능이 있는 것 처럼 광고를 하는 제품도 있으나 이건 단가+구조적인 문제로 불가능하며(램프가 들어와서 약간의 미열을 발생시키거나 or 마찰열정도의 열을 발생시키거나 정도지만 열선을 장착할 수도 없는 구조거니와 장착하면 단가가 안맞음), 그리 오랜시간 사용하지 않더라도 목 또는 어깨 부위에 닿는 부분의 천이 닳아서 롤러가 튀어나오기도 합니다. 심지어 심한 경우에는 튀어나온 롤러에 머리카락이 끼어 사고를 당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쉽게 고장이 안나는 제품이 있지만 그건 뽑기운일뿐 사실상 위 제품들은 쉽게 고장이 납니다. 안마감은 물론이구요. 아무리 기술이 좋아졌다고는 하나 기본적인 구조에서는 벗어날 수 없습니다. 실제로 저 제품을 만약 워런티를 접수해서 보낸다면 1. 천갈이만 해서 보낸다.(*천이 멀쩡할경우 안에 본체만 교체한다(중고로) 2. 그냥 새제품을 보낸다. 둘로 나뉠정도 입니다. 49불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원가는.... 이런 워런티라면 대충 짐작이 가시겠죠...
저 정도 가격이면 세라젬 보급형 노려보실 수 있을듯한데...
세라젬 이름만 들어봤는데 또 고민거리가 늘었네요 근데 디자인이 너무 무섭게 생겼네뇨 뭔가 침대가 뼈를 직접 맞춰줄거 같이 생겼어요 ㅋㅋ
맛사지 정보는 없지만.... 가능하면 Chase 아니어도 다른 비자카드가 많으니 검색해보고 새카드 발급받아 사인업보너스 한방에 해결하세요.
혹시 추천해주실만한게 있을까요?
저는 아멕스 골드 빼곤 다 채이스만 있습니다.
1년전에 최근에 잉크 케쉬, 잉크 언리 열고
최근에 잉크 프리퍼드 리젝, 일반 프리퍼드 리젝 되었어요.
잉크는 5/24 포함 안되지 않나요?
조만간 잉크 프리퍼드 다시 도전해 보려고 해요.
체이스가 절 미워하나봅니다.
게시글 읽고 메뉴얼에 동영상까지 찾아보았습니다. 저도 이렇게 하나씩 찾아가며 놀란게 이런 가격에도 3D제품이 나온다는 것이 이제 얼마나 기술력이 대중화가 되었는지 실감하게 되는군요. 아니면 한국에서의 가격이 엄청나게 거품이 끼었거나요... 말씀하신 부분의 특화된 기능을 원하신다면 이 제품을 구매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3D가 되거든요. 특히 원글님께서는 메뉴얼 모드로 목/어깨 파트 또는 등 파트를 중점으로 받으시면 됩니다. 항상 강조드리지만 워런티를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추천합니다.
저도 원글님처럼 마사지 체어를 생각중인데요 (특히 원글님이 보고계신 3천불대 모델)
코스트코에서는 오사키가 제일 많은듯 한데 아래의 물건은 어떨까요?
Kyota Kokoro 라는 브랜드인거 같습니다만 현재 2천불 세일 중이네요
https://www.costco.com/.product.100713591.html?EMID=B2C_2024_0610_chargedup_USE&correlationId=43f93cae-ec17-4f7c-a1b9-f3492d0cafac-0
워런티야, 코스트코 묻지마 리턴 규정이 있지만서도...
위 제품은 제가 2017년에 중국 상해 전시회에서 본 기억이 나는 제품이군요(아마 맞을 겁니다. 제조사는 K사). 제 기억이 맞다면 이 제품도 그 당시 충격적인 기능을 선보였었던 제품입니다. 링크의 제조사는 워낙에 튼튼하게 만드는 제조사 인지라 잔고장이 없기로 유명하지만 안마감이 둔탁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이건 개인적인 차이일 순 있지만 제조사마다 안마감이 차이가 나거든요. 가격대비 성능을 본다면 훌륭한 제품입니다.
위대한 무역가님 오셨군요 ♡
지난번 올려주신 글 아주 꼼꼼히 읽고 ( 수능을 이렇게 봤으면... ) 덕분에 어떤 기능을 원하는지 결정하기 쉬웠습니다.
소환하려다 혹시 민폐가 될까 싶어 글을 새로 올렸어요. 무역가님이 오케이 해주셨으니 마음놓고 사렵니다 ㅋㅋㅋ 뭔가 든든 하네요.
한가지 더, 제가 말씀드린 매뉴얼 모드의 부위 집중 코스를 원하시면 목/어깨 위치에두고 주무름+두드림을 복합선택하시면 아주 훌륭하게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더불어 온열까지 키시면 금상첨화겠죠. 아마 리모컨에서 좌측 상단 Menu - Manual - Mode - Kneading과 다시 Tapping을 선택하시면 되구요, 위치는 Manual 에서 Part 탭의 Point를 선택하시어 +,-(리모컨 상 가운데 동그라미 부분의) 조절로 안마볼을 위 아래 조절 하시면 됩니다. 안마강도는 Speed부분으로 조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3D기능은 일부기능 (주무름, 두드림) 들에서 작동안하는게 매커니즘 입니다.(지금은 변했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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