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젠가 마일로 비행기 티켓도 사고, 호텔에서 포인트로 숙박하려는 마린입니다.
아내에게 가고싶은 여행지를 물으니 옐로우스톤과 4시간 정도 떨어진 브라이스캐년을 묶어서 보고 싶다고 하네요.(예전 캐년 여행에 눈 때문에 브라이스캐년만 못 가보았어요ㅠ)
시기는 내년 여름 쯤으로 생각하고 있고, 그때까지 가능한 것은 최대한 잘 모아보려고 합니다.
일단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시기는 내년 6월 또는 7월이고, 기간은 한 8일 정도 생각합니다.
출발은 애틀랜타 공항이고, 솔트레이크 인/아웃입니다
(구글 찾아보니 직항은 델타항공만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마일로 보니 4인 가족으로는 엄청 비싸서 카드로 그정도 마일을 모을 수 있을런지..)
가서 몇일은 old faithful lodge를 생각은 하는데 그 외에는 잘 모르겠어서 가능하면 포인트로 숙박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항공 또는 숙박을 위해 추천해주실 카드가 여행 가이드 또는 꿀팁 있다면 알려주시면 마린이에게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ㅎㅎ
아, 제가 갖고 있는 카드는, 힐튼 아너스(작년 1월)와 샤프(이번 사인업 때 열었어요.) 밖에 없습니다ㅎ
옐로우스톤 주변이 포인트 숙박이 그렇게 용이 하지 않습니다. 웨스트 옐로우스톤으로 나오는 순간 1시간이고, 거기 또한 그렇거 포인트숙박할 곳이 많지않습니다.
그리고 옐로우스톤은 솔렉에서 북쪽으로 4시간, 브라이스는 남쪽으로 4시간입니다. 두개 묶어서 보실려면 상당한 이동이 필요합니다. 원래 옐로우스톤은 옆에 그랜드티톤을 묶어서 여행하시면 좋습니다.
저도 이 댓글에 동의합니다. 옐로우스톤/그랜드티톤 국립공원 내부는 그냥 오직 현금숙박입니다. 그래도 포인트숙박에 대해 써본다면, Salt Lake City으로부터 Yellowstone 올라가는 동선으로 짰을 때 포인트숙박으로 쓸만한 곳이 그나마 Idaho Falls즈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이 근처들은 포인트 차감이 별로 안 됩니다. 한편, Grand Teton을 포함한다면, Jackson시내에 묵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다들 허름한 숙소들인데 가격이 사악합니다 (예를들어 Homewood Suites by Hilton Jackson). 제 경우에 힐튼숙박권 잘 썼습니다.
초보 마일러인 저에게 아내가 꽤나 큰 챌린지를 준 거였군요ㅎㅎ 정보 감사합니다!
델타 카드 두분 다 오픈하셔서 마일리지 가지시고 캐쉬포인 많이 주는 카드 오픈하셔서 old faithful inn 가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몇년전에 갔었는데 제일 싼 룸이 1박에 600불이였어요.
몇년 전 가격이 ㅎㄷㄷ 이네요... 그래도 델타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옐로우스톤 과 브라이스 는 서로 다른 여행으로 가시는 것을 권합니다.
여행 기간 길게 쓰실 수 있으면 SLC 로 다시 내려 온 다음에 갈 수 는 있습니다.
아치스/캐년랜즈 도 이미 다녀 오셨나요.
이미 아이노스 님 께서도 말씀 해 주셨지만, 살짝 돌아 서 들려 볼 정도도 아니고
그냥 서로 반대 방향 이에요.
애틀랜타 기준 으로 샬럿 과 데스틴 을 묶는 느낌이요.
SLC 로 가시게 되면 잭슨홀 과 티턴 을 거쳐서 남 쪽 입구로 옐로우스톤 들어 가시면 좋아요.
좋은 경로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예전에 Mahidol님이 한번 올리신거 읽었습니다 ^^
옐로스톤과 브라이스 캐년을 한번의 여정으로 가는 방법은 썩 좋은 동선은 아니지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브라이스 캐년에서 트레일 트래킹 없이 공원 내에서 유명한 포인트 2, 3 곳만 둘러보실 계획이시라면
쏠렉에서 아침에 출발해서 브라이스 들렸다가 저녁때 쏠렉으로 다시 돌아오는 당일치기 가능합니다.
여행 마지막 날 쯤, 쏠렉으로 내려오셔서 1박 하시고, 브라이스로 출발하셔도 됩니다.
렌트를 쏠렉에서 하실 예정이시라면 라스베가스 반납으로 예약을 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동선 빨리 결정시고, 호텔 및 렌터가 예약 가급적 빨리 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자녀분들 방학에 맞추어 여행하시려는 것 같은데, 6, 7월에는 쏠렉행 항공원 가격도 많이 올라라고,
특히, 렌트카 가격이 아주 사악해집니다...
애들 방학에 맞춰야해서 언제나 극성수기ㅜㅠ 빨리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요런데 쓰기에는 벤처랑 벤처x 카드가 최고입니다. 국립공원 안에 랏지에서 레비뉴로 투숙하고 캡원 마일로 털면 제일 깔끔합니다.
초보 질문인데..레비뉴(현금) 투숙하고 후에 캡원 마일로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거에요?
국립공원 안에 있는 랏지에서 투숙하시는 경우 벤처나 벤처x 로 결제하면 90일 안에 비용을 캡원 마일로 퉁칠 수 있습니다. Cover travel purchases 라는 기능인데요. 보통 국립공원 안의 랏지는 다른 여행 포털 사이트에서 예약이 안됩니다. 그래서 UR 이나 MR 을 사용할 수 없고요. 하지만 캡원은 이게 가능하다는게 장점이지요.
만일 100불 지출이면 10000 포인트 차감 되나요? 아니면 경우에 따라 틀린건가요? 항공과 호텔이 동일한지도 궁금합니다.
조금 전에 옐로스톤을 마일과 포인트로 다녀온 여행기를 올렸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절 위해서 올려주신거지요?ㅎ 그 글에서 다시 만나요~!뿅!
ATL-SLC 이라고 하셨으니 항공 마일리지는 델타 추천드립니다. 델타 카드로 컴패니언 패스를 노리셔도 되구요. 호텔은 포인트로 묵는건 힘들다고 보시면 됩니다. Old faithful lodge는 캐쉬를 포인트로 전환하는거 아니면 포인트로 못 묵구요, 그나마 west yellowstone에 있는 체인 호텔들을 노리는게 가능한 옵션일 것 같네요. 그리고 브라이스는 다른 여행으로 따로 계획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옐로우스톤-브라이스캐년은 4시간이 아니라 적어도 10시간 운전해야하는 거리입니다.
장거린인걸 알고있는데도 가고 싶어하는게 문제라면 문제..ㅎㅎㅎ 델타카드 알아보겠습니다!
Yellowstone 공원안은 포인크가 않되니. Capitalone venture 크레딧으로 쓰거나..다른 카드 돈주고 있어야죠..근데 제대로 즐기려면 실. 캠핑을 더 권합니다만... 공항은 Jackson hole로 가야지 않그럼 운전시간이 넘 늘어남니다. 보즈맨도 아주 나쁘지 않고요. 그쪽 항공마일카드로 알아보세요. 다른글처럼 브라이스캐논은 장기 여행이 어니라면 캐논트립으로 따로.. 6.7월은 성수기입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벤처카드나 델타카드 중에서 고민하고 있어요! 브라이스캐년은 말씀해주신대로 좀 더 생각해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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