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휠 오브 포츈의 펫 세이젝이 41시즌만에 은퇴하시는 군요..

heesohn, 2024-06-08 03:21:17

조회 수
1181
추천 수
0

TV를 언제부터 본 건지도 모를때부터 하던 쇼였는데

한국서 보다가 미국에 와서 드디어 그 분의 마지막

은퇴를 보는 군요.  AKFN에서 휠오포를 하고 제퍼디를

그 다음에 틀어줬는데 휠오포는 스핀 돌리고 상품따고

그래서 재밌었고 제퍼디는 진지한 느낌이고 상품도

없어서 비 올때 마지못해 보던 쇼라 제퍼디하면 항상

비 오던 날 생각이 납니다. 요샌 AFKN도 더 이상

한국서 수신 안 되고 알렉스 트레백도 고인이 되셨죠..

 

후임으로 펫의 딸, 라이언 시크레스트, 바나 이렇게

3명이 쇼를 이끌고 나가는 모양입니다. 

 

Pat의 마지막 고별소감: https://www.youtube.com/watch?v=Ad4uzMbVoh0

Vanna의 고별소감: https://www.youtube.com/watch?v=lBm7EQ4aPpM

 

화면 캡처 2024-06-08 003100.jpg

6 댓글

후이잉

2024-06-08 05:29:18

저도 어릴 때 AFKN에서 틀어줘서 봤었던, 프로그램인데,

룰도 모르고 보던 때라, 왜 휠 돌려서 돈 늘리지

왜 돈 꼴아가면서 레터를 사는가? 란 의문을 가졌던 ㅎㅎㅎ

(나중에 유학 나와서 참가자들이 하는 말이 I'd like to buy a vowel 이란 걸 알았습니다 ㅎㅎㅎ그제서야 룰 이해 ㅎㅎ)

약 20년 후, 유학 나와서 티비를 보는데,

아직도 그 아저씨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서,

허 참 (가족오락관의 허참씨와 중의적) ㅎㅎㅎ

오래도 해 먹는구나! 하고 놀랐었었는데 이제 은퇴 하시네요

heesohn

2024-06-09 11:21:24

저도 보면서 같은 궁금증이었습니다. ㅎㅎ

거의 매일해서 AFKN 틀면 거의 매일 하던 쇼였는데

미국에 와서까지도 계속 볼 수 있어서 왠지 동질감(?)

그런 것도 들고 했었네요. 가족오락관 허참씨, 

전국노래자랑 송해선생님도 볼 수가 없고 20년 넘게

하던 한국 라디오 DJ들도 다 자리를 떠나게 되서 

인생의 한 페이지가 넘어가는 그런 느낌입니다.

Bard

2024-06-08 09:10:46

어떤 일이든지 하나를 꾸준히 해나가는 장인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41 시즌이라니 정말 대단합니다 *_*

heesohn

2024-06-09 11:22:51

그 오랜 세월 자리를 지키신 거에 대해선 존경심까지

들더군요. 일 외적으로 떠나서 대단하신 거 같습니다. 

지구별하숙생

2024-06-09 14:07:49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건강문제로 몇주 자릴 비웠고 Pat의 딸과 Vanna White가 진행한적이 있었는데 어쩌면 그의 은퇴를 대비한 예행연습이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수개월전 Ryan Seacrest가 쇼를 이어받는단 뉴스가 뜨고도 Pat이 계속하길래 은퇴번복한건가 생각했어요. 근데 엊그젠가 Vanna와 다른 티비쇼 진행자들이 참가해서  Wheel을 돌리길래 이거 뭔가 마지막인가 했는데 쇼가 끝나고 작별인사를 하더군요. 예전에 다저스 경기보러 종종 가시는것 같던데 리빙레전드로 행복한 은퇴생활하시길.

heesohn

2024-06-10 09:20:56

말씀대로 당분간 3인체제로 가는 거 같더군요.

Vanna와 집이 서로 멀지 않다고 하던데 은퇴 후에도

계속 왕래하면서 여유로운 은퇴생활 즐기시면 좋겠네요.

목록

Page 1 / 2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48967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72637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91654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8108
  28

9/3일 코로나 검사 없이 출국 후기

| 후기-격리면제 5
언젠가세계여행 2022-09-03 1462
  27

에어캐나다로 예약한 ANA 일등석 캔슬당한후 티켓찾기가 너무힘듭니다.

| 후기-격리면제 7
주누쌤 2022-09-02 1516
  26

[한국행] 월그린 Rapid NAAT Test (ID Now) 이걸로 고민끝?? (보험없으면$128.99? )

| 후기-격리면제 244
  • file
LK 2021-10-16 41376
  25

오늘 한국입국 RAT test 및 복수국적자 아이들 KETA

| 후기-격리면제 13
im808kim 2022-06-03 3028
  24

Q Code 작성시/줄설때 아주 사소한 정보

| 후기-격리면제 1
im808kim 2022-06-05 1457
  23

백신미접종자의 급한 한국행 후기

| 후기-격리면제 6
집주인 2022-05-12 3426
  22

2022년 1월 12일 인도적목적 자가격리 면제 입국 후기 (동생경험)

| 후기-격리면제 9
멜라니아 2022-01-15 2701
  21

한국에서 받은 코로나 검사 보험 청구 (환급 성공)

| 후기-격리면제 3
violino 2021-10-07 1625
  20

자가 격리 중 핸드폰 동작감지: 한국 시간으로 설정하세요

| 후기-격리면제 9
고양이알레르기 2021-12-17 1879
  19

미시민권자 (한국에 동생있음) 가 혼자서 시설격리에서 제주로 옮겨 자가격리까지

| 후기-격리면제 12
나도야 2021-12-17 2073
  18

[간단정보/후기] 미국에서 접종완료후, 한국에서 coov 등록

| 후기-격리면제 10
짠팍 2021-12-09 1558
  17

11월 중순 뉴욕 -> 인천 격리면제 입국 후기

| 후기-격리면제 6
놀러가는여행 2021-12-01 1324
  16

자가격리면제_지방거주_해외접종_10월 7일 이후 입국

| 후기-격리면제 33
커피토끼 2021-10-11 3604
  15

샌프란 ==> 인천 방문기 (9/8/2021)

| 후기-격리면제 27
푸른초원 2021-09-09 3931
  14

자가격리 면제서 발급 후 한국 입국시 기억하셔야 할 Tip

| 후기-격리면제 36
감사합니다! 2021-07-08 9696
  13

짧은 격리면제 후기 (feat AA)

| 후기-격리면제 4
무진무진 2021-10-10 1567
  12

7년만에 한국가서 느낀것들

| 후기-격리면제 42
기다림 2021-08-10 11805
  11

미국 간이 코로나 테스트기 때문에 생고생

| 후기-격리면제 8
7wings 2021-09-27 2733
  10

JFK -> ICN 자가격리 면제 입국 후기

| 후기-격리면제 3
뉴저지언 2021-09-21 1614
  9

좌충우돌 LA에서 Hawaii 스팁오버 후 한국 입국 후기

| 후기-격리면제 18
슈퍼맨이돌아갔다 2021-09-03 2422

Board Links

Page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