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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Banff 여행기

달라스초이, 2024-06-10 04: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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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한 딸과 P1, P2 이렇게 3인이 언제부터 꼭 가보자고 벼르던 Banff 여행에 나섰습니다.

5월 15일에서 19일까지 4박 5일의 짤막한 여정이었습니다.

 

1. DFW-YYZ (토론토)-YYC (캘거리)  (Air Canada 마일리지 이용, 이코노미)

  예전 코로나 때 토론토를  거쳐 한국을 가려고 에어 캐나다로 옮겨둔 마일이 있었어요.

  그걸 겨우 연장연장 해오다가 6월이 만료일이라 이번에 3명 발권을 1 stop으로 끊었습니다.

  에어 캐나다에 대한 악평을 익히 들어온 터라 걱정이 많았지만

  이 역시도 캐바캐일듯 합니다. 저희는 딜레이 없이 잘 도착했습니다.

 

2. 캘거리 도착후 렌터카는 캡원 X 비즈카드로 받은 $300 여행 크레딧을 이용해 예약을 했는데요

   Alamo에서 미스테리 카로 선택을 해 갔는데 (이게 좀 싸서요) 차 3종류중에 한대를 고를 수 있었는데

   저희는 현대 KONA를 선택해서 4일동안 잘 타고 다녔습니다.  $245 정도 지불했네요.

 

3. 첫 숙박 캘거리 공항근처 Hyatt Place (Cat 2, 포인트 숙박)

   렌터카를 찾고 난 이후 시간이 밤 8시라 다음날 아침 일찍 움직일 요량으로 바로 숙소로 들어갔습니다.

   호텔은 지어진지 얼마 안된듯, 아주 깔끔했어요.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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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Banff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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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는 길에 커피 한잔.  Tim Hortons 커피집이 한국에 오픈해서 인기가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처음이었는데 커피맛은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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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Mistaya Canyon에서 짤막한 하이킹을 하구요.

눈이 녹은 물이 흘러내리는데 그 수량이 엄청났습니다.

 

바로 예약해 둔 빙하체험을 하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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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30분 남아서 건물 안에서 배를 좀 채우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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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특수차량을 타고 빙하지대까지 약 40분 정도 이동을 합니다.

 

눈이 엄청나게 내렸습니다. 5월에 눈이라니.... 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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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빙하 얼음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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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녹은 물을 담아서 온가족이 마셨습니다.  뭐.. 에비앙 수준은 안되었지만 차고 깨끗한 느낌은 들었어요. (배아프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몇 만년동안 형성된 빙하라고 하던데... 지구온난화로 1년에 몇 미터씩 (?) 빙하가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ㅠㅠ 

지구가 많이 아픕니다 여러분... 지구를 더 많이 사랑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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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측에서 제공한 차를 타고 산 높은 곳에 설치된 Skywalk 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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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사진 위주로 사진을 찍다보니 풍경 사진은 별로 건질게 없....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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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는데 해가 떴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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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산 밑이라 호수가 엄청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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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e Louis 앞에 있는 유명한 Fairmont Hotel 이구요.  커피만 한 잔 했고, 저희는 다른 숙소에 묵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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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관광객들은 Louis Lake 앞에서 사진 찍고 대부분 돌아갑니다. 저희는 레이크 끝까지 걸어갔다 왔어요.

경치가.... 경치가....  어머! 이건 꼭 봐야해!!  @.@

편도 40분쯤 걸리는 길을 사진 찍느라 자꾸 서고, 끝에 가서도 한동안 경치를 구경하고 돌아오니 ... 왕복으로 1시간 40분쯤 걸린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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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Lake 끝자락 입니다. 물 색깔 예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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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e Emerald.. 정말 물 색깔이 에메랄드 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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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ston Canyon으로 하이킹도 다녀왔는데요. 물가로 걷는 길이 너무 예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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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는 지역마다 자꾸 바뀌어서 눈이 오기도 하고 가끔 예쁜 하늘도 보여주었습니다.

 하늘의 구름이 솜사탕이 아닐까? 어디 한번 뛰어 올라 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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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굴을 지나면.....

 

 

 

폭포가....

 

여기 저기 다니다 보니... 엇!! 고... 곰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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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친구도 만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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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를 다녀온날 벤프 시내로 돌아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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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뜨끈한 한국음식이 땡기던 차에... 세상에 이곳에도 한국식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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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장 한그릇 뚝딱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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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있는 한국 젊은 청년이 있어서 몇가지 물어봤어요.

겨울에는 섭씨 영하 20도 밑으로 내려가기도 한다고....

저 혹시 여기 직원분들은 여기 밴프에 사세요? "네. 저희는 직원숙소가 따로 있어요" "와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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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돌라를 타고 산 정상에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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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높이 올라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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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단을 걸어 약 30분 정상까지 다시 올라갈수 있었습니다. 아침이라 눈이 좀 미끄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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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정상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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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돌라 도착 지점의 전망대에 식당이 있습니다. 예약 하셔야 합니다. 가격도 적당하고 부페식인데... 식사도 꽤 괜찮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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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경치에 식사라니... 맛이 없으면 사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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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nff 시내에 있는 Brewery 겸 식당입니다.

 국립공원을 많이 다닌 딸 얘기가 국립공원 근처엔 Brewery가 항상 있다네요? @.@

 술 만드는 사람들이 이런 좋은 경치를 좋아하는지? 아니면 이런 좋은 경치에 사는 사람들이 술을 좋아하는지? 는 모르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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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만드는 각종 Ale Beer를 Sampler 형식으로 맛볼 수 있었어요.  오~~ 이 집 술 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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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nff 꿀팁하나 드릴께요. 밴프 시내는 파킹랏 어디나, 또는 길가에 세워도 모두 주차료를 내야 합니다.

   하지만, 요 136 Bear Street은 그로서리 바로 옆에 있어요.  1, 2층에 파킹하는 것은 역시 유료이지만, 3, 4층에 파킹하는것은 무료입니다. (써있슴)

   고마워서, 저희도 그로서리에서 쇼핑 좀 했답니다.

 

5. Banff 숙소

  운이 좋은건지 저희가 숙박한 한달전에 밴프 시내에서 5분거리에 Marriott 계열의 Moxy 호텔이 생겼습니다.

  저는 지난 1월에 미리 예약을 해두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좋은 가격에 예약할 수 있었어요. 지금은 가격이 ㅎㄷㄷ 하더라구요. 

  Banff 지역은 좀 특수성이 있어서인지 우리가 잘아는 4대 브랜드 호텔이 거의 없어요.

  제가 아는게 맞다면 이 지역에서 Moxy 호텔이 첫 브랜드 호텔이 아닌가 싶어요.

  작년말에 아멕스에 들어온 Marriott 호텔 오퍼를 통해서 약 30% 할인된 Gift Card를 구매해 뒀는데..

  여기서 제대로 써먹었네요. 첫날 직원은 잘 모르던데, 다음날 아침 매니저에게 얘기하니 해주겠다고 하고

  체크아웃도 잘 했습니다. (Banff Moxy 기카 받음... 업데이트 해주세요. ^^)

  캐나다 달러로 이틀에 $841 (세금포함, 하루주차비 $25 x 2포함, 미화로 $611)  를 기카로 지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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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호텔은 20%쯤 먹고 들어간단 것은 언제나 진실인듯 싶습니다. 깔끔하고 뽀송뽀송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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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eck in 할때 카지노 칩모양의 Free Drink를 세개 줘서 1층 바에서 즐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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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층에는 앙증맞은 폭스바겐 미니밴 식당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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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는 유료로 빌려주더라구요. 여름철이라면 선선한 바람맞으며 밴프 시내를 한바퀴 돌아도.. 굿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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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장도 뜨끈뜨끈 하게 요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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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서는 호텔 한곳에서 Live 공연도 진행했습니다. 주말마다 공연이 있는듯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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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이 크다고는 할 수 없지만, 셋이 지내기에 불편하진 않았어요. 침대가 요렇게 생긴것은 제주 JW 메리엇 호텔이후에 두번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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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일어났더니.. 창밖에 눈이.. 눈이....

 "창밖을 보라! 창밖을 보라! 흰 눈이 내린다!... " 이 노래가 저절로...ㅎㅎ

이틀동안 정말 편하게 잘 묵었습니다. 위치도 좋구요.

 

6. 캘거리 하얏트 리젠시 (Cat3, 포인트 숙박)

  굳이 실책이랄것은 없지만, 캘거리가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도시이고,

  언제 캘거리를 와 보겠나 하는 마음에 조금 일찍 캘거리로 왔습니다.

  호텔방을 스윗으로 업글까지 받았지만, 캘거리 시내는 정말 실망했습니다.

  여기저기 노숙자 모습에 걸어다닐때 마다 맡아지는 마리화나 냄새... ㅠㅠ

  딱 한바퀴 돌아보고 호텔안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차라리 밴프에서 시간을 더 보내다 느지막히 올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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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 요 사진만 좋아보이구요. 나머지는 설명이 불가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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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은 넓은 스위트 룸을 제공해줘서 편히 지냈습니다. 위치도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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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운지는 조촐합니다. 음식은 공짜니까 먹는다?

 

7.  YYC (캘거리) - DFW , 아멕스에서 MR로 AA 직항

  아멕스 트래블에서 17940 MR X 3명 = 53820 MR X 0.65 (비플 할인) = 34983 MR로 티켓팅했습니다.

  이번에도 비플할인 받아 끊었으니, 마성비는 만족했습니다.

  캘거리 공항에서도 라운지 잘 이용했구요.

 

8. 총 평

   국립공원을 모두 다닌것은 아니지만, Banff는 손에 꼽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더우기 5월에 눈 구경 한다는 자체가 너무 신기했구요. 이 때문에 길이 차단되어 가보지 못한곳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족들 모두 여름에 꼭 다시 오자고 할만큼 만족스런 여행지였습니다.

 

  이번에도 마모 덕분에 마일 모아서 알차게 여행했네요.

  마모를 알기전과 알고난후 여행의 질,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었슴을 절대 부인할 수 없습니다.

  

   마 : 마상을 입으셨다구요? 

   모 : 모아둔 마일로 그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세요.

90 댓글

도비어

2024-06-10 06:31:16

유키 구라모토의 lake louise 라는 곳을 좋아해서 꼭 가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나마 후기로 접하니깐 더 가고 싶어졌습니다!!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사진 보니 힐링 되네요

복숭아

2024-06-10 09:09:07

어머 저 그노래 한때 엄청 좋아했고 피아노로도 쳤는데 그 레이크 루이스가 여기였군요, 우와..

 

마적단 답지 않게 여행 욕구가 정말 없는데도 불구하고 꼭 가보고싶은 곳중 하나인데, 달라스초이님 후기 보니 더더욱 가고싶어요.

아마 애들 다 크고나 갈텐데 그때까지 빙하가 있으려나 모르겠네요ㅠ

후기 감사합니다 달라스초이님!!

달라스초이

2024-06-10 14:27:28

https://youtu.be/7c0-rXZmg50?si=7QsQw-Qln5GWOnzr

제가 음악에 문외한이라.. 이 곡을 몰랐었습니다. 방금전 들으며 눈을 감으니 Lake Louis 옆을 걸으며 느꼈던 공기와 호수의 숨결이 그대로 느껴지더군요. 아름다운 곡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Miler-at-Meyler

2024-06-10 21:46:44

하아, 이 익숙한 곡 제목이 레이크 루이스였다니, 망치에 한대 맞은 느낌이네요.

기다림

2024-06-10 06:33:04

저도 언젠가 가족과 함께 꼭 가봐야겠다 생각만 하고 있는곳이 벤프입니다. 정성스런 포스팅 감사해요.

달라스초이

2024-06-10 14:31:53

기다림은 이뤄질듯 합니다. 밴프는 기다림이란 단어랑 잘 맞는 여행지인것 같아요.

calypso

2024-06-10 06:42:07

하...감탄사만 ..! 훗날을 위해 스크랩합니다. 저 같은 어린양을 위한 무척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달라스초이

2024-06-10 14:32:59

calypso님도 좋은날 좋은시간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저 장소에 계시리라 믿습니다.

재마이

2024-06-10 06:52:47

와 목시가 벤프에 생겼군요! 꼭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상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달라스초이

2024-06-10 14:34:57

예. ㅎㅎ 저는 우연히 시기가 딱 맞았던것 같아요. 새 집, 새 옷, 새 호텔은 언제나 좋네요. 친구는 오랜 친구... 쿨럭...

Jester

2024-06-10 08:17:19

경관이 끝내주네요.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게 만들어지는 글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달라스초이

2024-06-10 14:35:39

Jester님도 자녀분과 힐링여행을 떠나세요! 어서~~~

CuttleCobain

2024-06-10 08:19:18

10년 전에 갔던 곳인데 여전히 아름답네요...

저런 길가에 있는 이름 모를 호수들도 하나 하나 다 탄성이 나올 정도로 멋진데 눈이 와서 약간은 아쉽네요.

맑은 날에 햇빛이 비치면 정말 숨이 턱 막히거든요.

죽기 전에 한 번 더 가자고 와이프랑 얘기했었는데 다음 번엔 Moxy 에서 묵어보고 싶네요 :)

달라스초이

2024-06-10 14:37:13

저도 너무너무 아름다웠어요. 그래서 여름 밴프에 다시 오자고 P2, P3와 약속했습니다. CuttleCobain님도 와이프님과 함께 꼭 다시 가시길요.

Bard

2024-06-10 08:19:34

밴프 좋다는 이야기 십수년 전부터 들었는데 안타깝게도 한 번도 가보지 못하였습니다.

올려주신 사진으로라도 아쉬움과 부러움을 달랩니다 ^^

상세한 후기와 사진 감사합니다~

달라스초이

2024-06-10 14:39:17

안타까와 하실 필요 있으신가요? Bard님도 여행가방 꾸리시면 됩니다. ㅎㅎ 항상 게시판에서 도움말씀 감사드립니다.

유민아빠

2024-06-10 08:19:38

멋지네요~~~ 밴프는 언제나 다시 가고 싶은 여행지인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합니다. 

근데 너무 여름에 가지 마세요. 눈이 하나도 없는 밴프보다 조금 있는 밴프가 더 이쁘더라구요. 

6월 초중순이 가장 좋은 시기 같아요 ^^

달라스초이

2024-06-10 14:40:17

누구는 겨울밴프를... 누구는 여름밴프를 추천하더라구요. ㅎㅎ 눈내릴때 가보았으니, 맑을때도 가보려 합니다.  물론 6월 중순도 좋겠네요.

젤다와링크

2024-06-10 08:19:59

넘넘 이뻐요 추운동네가 그립습니다

달라스초이

2024-06-10 14:40:55

돌아오니 달라스는 뜨끈뜨끈 합니다. 요새는 벌써 98도 까지 올라가구요. ㅎㅎㅎ

트위티케이

2024-06-10 08:25:40

곧 밴프에 가는데 초이님 사진을보니 더욱 더 기대가되네요. 그나저나 페어몽에 1박을 해뒀는데 공사가 오래가네요. ㅠㅠ 

달라스초이

2024-06-10 14:42:16

오~ 페어몽 엄청 비싸고 예약하기도 힘들어서 저는 벌써 포기를 했었는데, 예약을 하셨군요. 네.. 아직도 공사하고 있더라구요. 확장공사 같았어요.  좋은 위치시니 호수끝까지 꼭 몇번이고 산책하세요.

프리

2024-06-10 08:44:12

믿고 보는 달라스 초이님 글이네요. 제 버킷 리스트 중 하나에요. 언젠가 꼭!!!

달라스초이

2024-06-10 14:43:46

프리님. 꼭!!... 건강하게 버킷 리스트 달성하세요. 믿고 보는 프리님 후기 기다리겠습니다.

파노

2024-06-10 08:51:30

여름에만 2번 가봐서 다음에는 가을에 혹은 스키타러 겨울에 가봐야지 했는데, 5월의 밴프도 멋지네요.

달라스초이

2024-06-10 14:44:29

와~ 파노님은 벌써 두 번이나...ㅎㅎ 겨울밴프도 꼭 가보셔요.

Skywalk

2024-06-10 08:56:48

사진 정말 멋있습니다.  와이프가 요즘 벤프랑 캘거리 가고 싶다고 해서 저도 좀 플랜을 해볼까 중이였는데 많이 도움이 될꺼 같습니다.    올해 눈을 못보고 지나갔는데 5월에 눈을 볼수 있다니 신기하네요 정말.     팀호튼 커피도 마시고 싶네요 ㅎㅎ  

 

 

달라스초이

2024-06-10 14:47:47

밴프 다녀오면서 아내와 나눈 말이... 이곳은 안와봤으면 정말 후회했을것 같아.. 그런 대화를 나눴습니다. Skywalk님과 아내분 좋은 플랜짜셔서 영혼 가득 아름다움을 채우시길 바랍니다. 팀호튼 커피 첨이었는데  95점 주고 싶어요. (추운 날씨가 커피가 더 맛있었을 수도..ㅎㅎ)

shilph

2024-06-10 09:26:16

부럽다... 입니다. 작년에 다녀왔는데 또 가고 싶어지네요.

제가 알기로도 밴프 시내에 브랜드 호텔이 들어간건 Moxy 가 처음인듯 합니다. 이전에 캔모어에 홀리데이인이 있었는데 문을 닫았죠. (제 예약도 이때 캔슬 되었...)

달라스초이

2024-06-10 14:48:53

실프님 다녀오셨단 소릴듣고 부러워했는데...ㅎㅎ 저도 다녀왔습니다. 또 가심되죠.

GoTerps

2024-06-10 09:30:55

저도 꼭 가보고 싶은 곳인데 디테일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사진만 봐도 너무 아름답네요.

달라스초이

2024-06-10 14:49:25

사진으로 못담는 아름다움은 눈으로 가득 채워 왔습니다.

오늘지금

2024-06-10 09:34:13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잘 참고해서 내년 여름 일정을 짜봐야겠네요

달라스초이

2024-06-10 14:49:53

내년 여름 밴프 가즈아~~~!

눈팅왕

2024-06-10 10:27:21

따끈한 후기 감사합니다! 사진들이 생생하네요ㅎㅎ 마모에서 벤프를 알게 된 후에 다음 여행지 1순위로 올라갔는데,, 저희는 아가가 둘이라 미끄러운 길이 혹시나 위험할까봐 그림의 떡으로 침만 꼴깍 삼킵니다.

달라스초이

2024-06-10 14:50:41

아가들 조금 크면 여름에 가세요. 시원하고 좋을것 같아요. 저도 담번엔 여름에....

퍼스트만타고다닐나

2024-06-10 10:45:36

밴프!!!!!! 제가 정말 가고 싶은 곳이에요:)

달라스 초이님 후기 정말 감사합니다, 가족분들과 좋은 시간 보내신것 같아 저도 기쁩니다

달라스초이

2024-06-10 14:51:53

퍼스트만 타고 다니실 분이니 밴프쯤이야...ㅎㅎ 꼭 가보세요. 마음에 평화가 찾아옵니다.

미국형

2024-06-10 13:26:22

핫... 큰일이네요. 저도 다음달에 짧게 다녀올 예정인데, 캘거리 하야트 리젠시와 하야트 플레이스 각 1박씩 예약했는데 말이죠. 캘거리 시내가 실망스러울 수 있으니 기대치를 낮추고 가야겠습니다. 도움되는 후기 감사합니다.

달라스초이

2024-06-10 14:54:49

밴프때문에 캘거리 가신다는 거죠?  캘거리는 그냥 스쳐지나간다고 생각하시면 되죠. ㅎㅎ 하얏트 플레이스는 공항 옆이라 뭐가 아무것도 없어요. 근데 새로 지어서인지 깨끗하고 전 좋았어요. 문제는 캘거리 하얏트 리젠시 인데 숙박이야 문제 없구요. 시내를 돌아다니시는건 별로라 추천 안드립니다.

미국형

2024-06-10 16:00:08

맞습니다, 밴프 짧게 다녀오는김에 캘거리도 활발하게 둘러보려고 했는데.. 기대 없이 가야겠어요 ㅎㅎ

졸린지니-_-

2024-06-10 14:17:26

밴프... 정말 다시 가보고 싶은 그곳이군요. 5월엔 아직 Lake Louis가 완전히 녹지는 않은 것 같네요. 저희는 6월이었는데 카누를 대여했습니다. 나름 운치가 있는데, 막상 호수 한 가운데서 다시 선착장으로 노저어 돌아가려니 체력이 ㅠㅠ...

 

그나저나, 한국에도 Tim Horton이 생겼군요. 휴스턴에 두곳인가 생겼던데, 캐나다 출신 분들은 이 곳을 영혼의 안식처로 여기시는 듯... (저도 HEB에 팀호튼 봉지커피를 사서 가끔 마신다는 것은 안 비밀)

달라스초이

2024-06-10 14:57:32

하하.. 어느 호수인지 카누 대여하는 곳을 보았어요. 아직 운영안하는지 타는 사람은 못봤지만.. 팀 홀튼 커피점은 첨 가봤는데.. 추운 날씨에 커피가 저에게 딱 맞았어요.

졸린지니-_-

2024-06-10 15:05:10

저는 원래 계획으로는 Lake Moraine (CAD20 Scenery로 유명하다는)에서 하려고 헀는데, 6월초에 아직 호수가 얼어 있었습니다. 'o'

Lake Louis는 해발고도가 조금 더 낮아서 인지 조금 덜 추워서 그때 쯤 호수가 녹아 있었고, 카누 대여 가능했습니다. 호수 한가운데서 페어몽을 바라보는 풍경도 인상적이더군요. (그리고, 호수 가운데로 가면 단체관광객의 웅성거림으로도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 

저의 경우는 호수가가 아니라 페어몽에서 호수를 바라보는 방향에서 왼쪽으로 산길로 가면 호수를 내려다 보는 전망대 비슷한 곳으로 하이킹을 했습니다. 산길이야 어디를 가도 산길입니다만, 호수를 내려다 보는 모습은 괜찮았습니다.

 

olivia0101

2024-06-10 14:33:42

호우 너무 멋지네요~ 메리엇트 포인트 열심히 모아서 한번 가야겠어요 

달라스초이

2024-06-10 14:59:04

모아둔 포인트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쌀꾼

2024-06-10 14:46:53

너무 멋집니다~ 내년에 일정을 세워보고 싶습니다~~ 자세한 일정과 멋진 사진들 그리고 후기 감사드립니다~

달라스초이

2024-06-10 15:00:29

계획 잘 세우셔서 내년에 좋은 힐링의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좋은 말씀도 감사합니다.

느끼부엉

2024-06-10 16:05:50

크으 버켓리스트 중 한 곳이라 스크랩하고 갑니다 ㅎ 부럽습니다

달라스초이

2024-06-11 17:16:11

부엉님도 여행자주 가시는듯 하던데.. 꼭 버킷리스트 달성하시리라 믿습니다.

HEB

2024-06-10 16:21:26

상세 리뷰 감사합니다. 가족분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신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달라스초이님과 거의 바톤터치(5/19-5/24)하는 느낌으로 저도 밴프(+재스퍼) 다녀왔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제일 멋진 경치 (옐로스톤/콜로라도도 멋졌지만.. )를 구경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름이면 더 많은 곳을 갈 수 있어 좋았겠지만, 웅장한 산맥 + 멋지게 덮힌 눈 덕에 눈호강 하고 돌아왔습니다.

달라스초이

2024-06-11 17:18:24

오오 ㅡ 저랑 바톤터치 하셨군요. ㅎㅎ 저도 옐로스톤/ 콜로라도등 다녔지만 밴프는 미국 국립공원과는 많이 다른 느낌이었어요. 저희 딸은 북미대륙 국립공원중 최고래요. ^^

BBS

2024-06-10 16:24:28

잘 봤습니다

저도 적당히 춥고 눈볼수 있을때 가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달라스초이

2024-06-11 17:19:41

산 위의 눈이 그 아름다움을 더해 주었습니다. 좋은 날 종은 시간 좋은 분들과 함께 하시기를 고대합니다.

Gooner

2024-06-10 18:13:22

정성스러운 리뷰 감사드립니다!! 5월에 눈은 예상밖이네요. 아이들 봄방학때 가보려 했는데, 그땐 아직 겨울이겠어요. 덕분에 상황파악 확실히 했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서 저흰 여름을 노려야겠어요. 

달라스초이

2024-06-11 17:21:03

네. 눈이 있을꺼라고 예상은 했지만, 직접 눈을 맞아보니 너무 좋았어요. 특히 아침에 잠에서 깨었는데, 창밖에 눈이 펄~펄~ 내려서 황홀경을 느꼈지요.

쭈욱

2024-06-10 20:47:10

위시리스트에서 내려놓기 어려운 곳이네요. 에메랄드빛 호수는 볼때마다 신비롭습니다. 멋진 풍광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달라스초이

2024-06-11 17:22:24

쭈욱 직진하시면 밴프가 나올것만 같아요. ㅎㅎ 에메랄드빛 호수를 보고 에메랄드가 저 색깔일꺼야 했습니다. ㅎㅎ

rabbit

2024-06-10 22:38:58

여기 Moxy는 나도 보고 지난 4월 초에 가볼까 하다가 더 좋아보이는 Kananaskis의 Mountain Lodge로 갔습니다. Banff는 이미 두번이나 가봐서 다른 곳도 가보고 싶었거든요. 나도 다시 Moxy보니까 가격이 후덜덜하게 올랐더군요.

달라스초이

2024-06-11 17:23:51

네. 저도 지금같은 가격이라면 많이 고민했을것 같아요. 제가 예약할때를 대비하면요. 하지만 자주 메리엇은 30% 오퍼가 자주나오니.. 기카를 잘 쟁여두셨다가 쓰시면...ㅎㅎ

trav2

2024-06-11 07:39:59

경치도 아름답고 가족들 모습도 아름다워요~~

저희도 이번에 가려는데 빙하체험은 안하고 빙하구경만 할수 있을까요?

짧은 여정이라 빙하 구경만 하려면 밴프에서 어디까지 올라가서 구경하고 내려오면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스킾할지 모르겠어요

 

저희도 목시호텔에 묵을 예정인데 방안에 작은 냉장고가 있나요? 호텔 사이트에 보니 없는거 같아서요.

 

달라스초이

2024-06-11 17:15:31

빙하지역은 일반 차량으로는 갈 수가 없습니다. ㅠㅠ 위에 사진에 올려둔 특수차량을 탑승해야만 갈 수 있는 지역이라서요. 냉장고가 없어서 저도 엉? 왜 냉장고가 없지? 했는데.. 저희처럼 5월이면 베란다쪽 온도가 이미 냉동고 수준이라.. 냉장고가 필요 없나봐요. ㅎㅎㅎ. 하지만 여름엔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trav2

2024-06-12 00:37:39

네, 그렇군요 

저희는 여름에 가요

남편이 맥주 러버인데 맘편하게 호텔에 들어와서 마시려면 좀 션~하게 마셨으면 해서 냉장고가 필요하다 생각했거든요

시원한거 사와서 찬기가 식기전에 재빨리 마셔야겠어요 ㅎㅎ

고맙습니다~

달라스초이

2024-06-12 01:28:04

아! 맥주 하시니 생각납니다. 밴프지역은 리커스토어에서만 맥주를 팔아요. 그로서리나, 개스 스테이션에는 맥주가 없습니다. 시간허비하실까봐 알려드립니다. ^^

TMI : 캐나다 하면 Crown Royal 인데요. 미국 Total Wine 보다 더 비쌌어요. 

hk

2024-06-11 19:19:30

지난주말에 묵었습니다. 방에 냉장고 없지만 yeti 아이스박스 빌려주는것같습니다. 공짜인지는 모르겠네요. 참고로 전자레인지도 방에는 없고 매점에 하나있던데 개인적으로 써도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빙하는 toe of the athabasca glacier 트레일이 빙하근처까지 가긴합니다. 체험하기에 돈이나 시간이 많이드는것같으면 여기 가셔도되고 아니면 과감하게 스킵하세요. 밴프근처에도 갈곳많은데 빙하는 너무 북쪽이라 좀 힘들었습니다. 2차선인데 RV차량많아서 운전도 힘들었고 드라이브 풍경도 남쪽과 다를바가없더라고요. 다음에 간다면 북쪽으로는 Peyto 호수까지만 가려고요. 

trav2

2024-06-12 00:41:38

생생한 후기 감사합니다~ 빙하는 과감하게 스킵해야겠어요. 어찌할지 걱정이었는데 저에게 꼭 필요한 후기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길게 가면 몰라서 짧게 가면서 여기저기 가려면 운전하는 사람도 즐기지 못하고 힘들거 같고요

저희도 Peyto 호수까지만 가는걸로요

감사합니다!

nysky

2024-06-11 07:57:03

벤프 엄청 멋있네요. 덕분에 아주 구경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달라스초이

2024-06-11 17:25:34

뉴욕(NY)의 하늘 (SKY)도 엄청 멋있을것 같아요. ^^

해마

2024-06-11 09:07:43

저도 9월에 밴프 여행을 갈 예정이라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좋은 정보 생생하게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달라스초이

2024-06-11 17:26:48

9월이면 다시 겨울이 시작되는 시기겠네요. 눈구경도 하시고 .. 단풍을 또 어떨지 궁금합니다.

해마

2024-06-12 09:23:30

네 저도 다녀와서 후기를 살짝이나마 남겨보도록 할게요. 눈과 단풍을 동시에라니.. 생각하지 못했는데 너무 멋질 것 같네요!

빙봉

2024-06-11 09:14:39

제 여행 위시리스트인데, 하루빨리 가보고 싶네요.  너무 멋있고, 아름답습니다.  올해는 이미 다른 계획으로 찼고, 내년이나 후년쯤 계획해 보려고 합니다.  후기 고맙습니다.

달라스초이

2024-06-11 17:28:32

계획을 미리 수립해 두시면 더욱 두근두근 앞으로의 시간이 즐겁습니다. ㅎㅎ 계획을 지지응원 합니다.

골드마인

2024-06-11 11:46:39

툴룸에 이어 벤프 후기까지! 정말 달라스 초이님만 따라해도 절반은 먹고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후기는 달라스 초이님처럼~ 

달라스초이

2024-06-11 17:29:32

어우야~~ 너무 과분한 칭찬을 들었네요. 감사합니다.

요기조기

2024-06-11 12:52:46

달라스 초이님 후기를 읽으며 몇년전에 다녀온 밴프를 떠올리니 그때의 추억이 새록 새록 솓아나네요.

전 그때 아멕스 플랫 FHR 로 레이크 루이스 페어몽 호텔에 묶으며 레이크 루이스에서 카누타고  아침에 그 옆 트레일 조깅하던 기억을 잊을수가 없내요. 

새벽 안개가 모락 모락 피어나는 레이크 루이스는 환상 그 자체였어요.

다시 가고 싶게하는 후기네요.

달라스초이

2024-06-11 17:32:33

저는 레이크가 얼어서 카투야 못탔지만, 레이크 옆으로 연결된 트레일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몇 번이고 걷고 싶은 길이었어요. 나중에 다시 간다면 오늘의 후기가 또 추억이 되겠지요.

Lucas

2024-06-11 17:22:02

멋진후기 감사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고싶은곳입니다. 

달라스초이

2024-06-11 17:33:28

루카스님도  계획 세우셔서 떠나보세요. 어서~~ ㅎㅎ

Lucas

2024-06-11 17:44:02

오늘 달라스초이님의 글을보고 인생의 버켓리스트로 넣어두었습니다. 꼭 갈겁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이성의목소리

2024-06-11 18:40:09

공유감사드립니다. 너무 아름답네요!

달라스초이

2024-06-13 11:26:45

고갱님.  여행은 이성이 아니라 감성의 목소리로 떠나셔야 합니... ㄷㅁ

gheed3029

2024-06-12 09:37:39

저도 언젠간 꼭 가보고싶네요!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ㅎㅎ

달라스초이

2024-06-13 11:27:26

네 꼭 가보실길요 ㅎㅎ

으하하님

2024-06-12 09:43:57

후기 읽고 9월에 켈거리 비행기 예약했습니다. 저도 이런 멋있는 후기 작성해볼께요

달라스초이

2024-06-13 11:28:44

와우 ㅡ 축하드립니다. ㅎㅎ 저도 멋찐 후기 기다릴께요.

Stonehead

2024-06-12 09:59:45

잘 읽었습니다.  저는 내년 2월말 Yellowknife 가기 전 Banff 에서 2박을 하면서 Lake Louise 등 근처를 둘러볼 계획인데, 이 때는 달라스초이님이 가신 대부분이 문을 닫았겠지요?  특히 Banff Gondola 와 Northern Lights 는 가고 싶었는데 벌써부터 아쉽습니다.  Calgary 에서 Calgary Tower 와 Studio Bell 등 몇 군데 둘러볼 생각인데, 말씀들으니 Calgary 좀 실망스럽군요.  YYC 의 US passport control 은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까?  2년전 여름 YYZ (Toronto Pearson International Airport) 에서 너무 고생한 기억이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후기 감사합니다.  

달라스초이

2024-06-13 11:21:02

와 ㅡ Yellowknife 까지 가신다니 어나더 레벨이신데요? ㅎㅎ

2월이면 Banff 많은 곳이 문을 닫았을겁니다. 자세한 사항은 미리 알아보셔야 헛걸음을 피할수 있을듯 합니다. Calgary는.. 네.. 실망을 했구요. 2월이면 너무추워 홈리스들이 없지 않을까 하는 희망도 해봅니다. 미국으로 돌아올때 YYC에서 입국심사를 하는데 아무래도 토론토보다는 소도시이다 보니 10ㅡ20분만에 대기시간 포함 입국심사는 끝났습니다. 좋은 여행 되세요.

chanoh

2024-06-13 11:46:39

생생한 여행기 잘 봤습니다. 

8월 중순경에 6박 일정을 계획중이라 달라스초이님의 글이 많은 도움이 되네요.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제스퍼쪽에서 숙박을 할 것인지 인데 그쪽은 가지 않으셨던 거죠?

달라스초이

2024-06-13 11:52:38

네 저희는 4박 5일 일정이라 제스퍼까지 가지는 못했어요. Icefield skywalk 까지 갔으니 딱 중간지점이네요. 제스퍼 좋다는 얘기는 저도 많이 들었습니다. 담에 여름에 가게 되면 저도 최소 하루 숙박은 제스퍼에서 할 생각입니다. 좋은 여행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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