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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800 (personal exemption amount) 를 한참 넘는 물건을 한국에서 미국 신용카드로 구매하였습니다. 

곧 한국에서 -> 미국으로 입국할 예정인데, 세관신고 하려고 합니다.  

영주권자이고 글로벌 엔트리를 사용할 예정인데요.

몇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1. 글로벌엔트리 가이드 북에 다음과 같이 나와있더라구요.

   If your imports exceed the personal exemption amount allowed, you may use a Global Entry kiosk, but the kiosk will print a receipt directing you to the regular inspection line.

     그럼 그냥 처음부터 레귤러 인스펙션 줄을 서는게 나을까요?

2.  Anything to declare? 하고 물어볼 때  물건 산거랑 영수증을 보여주면 될까요? 

3.  Declare 하고 세금을 내는 시간이 오래걸릴까요? 영아와 함께 입국할 예정이라 절차가 복잡해질 여지가 있다면, 이번엔 물건을 그냥 한국에 두고 갈까 고민됩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 계시다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19 댓글

소비요정

2024-06-10 11:15:32

알아보신 것처럼 글로벌 엔트리로 줄 서시고 나서 키오스트에서 물어보는 거에 대답하시고, 나가는 길에 CBP 보면 물어볼 거예요 "anything to declare?" 라고. 그때 하나 있다고 대답하시고 가방 부시럭 부시럭 하시면 "얼만데?" "천불 (혹은 만불?)" 하고 뭘 꺼내려는 제스춰를 취하시면 보통 "걍 가라" 합니다 =-= 물론 세금 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있는데, 오래 안 걸릴 거예요. 근데 그냥 가라고 한다에 1불...

여행이좋아요

2024-06-10 20:09:30

답변 감사합니다~ 부시럭부시럭 오래 해봐야겠네요 ㅎㅎ

지구별하숙생

2024-06-10 11:15:54

혹시 공항마다 다를수도 있겠지만 JFK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글로벌엔트리로 입국하시면 무조건 키오스크에 가서 사진을 찍고 대기표(?) 같은걸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걸 가지고 Officer에게 가면 몇가지 질문(어디서 왔냐, 며칠 체류했냐 등등 기본적인 질문들)을 하는데 신고할 물건 있냐고 물어보면 그대로 답하시면 됩니다. 아이템과 금액을 얘기하면 대개는 "No Problem"이라고 하고 "Good to go"라고 할겁니다. 저는 1,000불 넘는 제품들 여러번 구입했는데 크게 문제된 적은 아직 없었습니다. 

여행이좋아요

2024-06-10 20:09:51

무조건 키오스크부터 가는거군요. 감사합니다.

또띠네

2024-06-10 11:17:00

엄청 비싼물건인가요? 약간 오버되는건 별 신경도 안쓰더군요. 옷이나 전자제품들의 경우였습니다.  전 항상 물건/영수증 같이 들고 보여주는데 그냥 쓱  보고는 가격 물어보고 그냥 통과...

여행이좋아요

2024-06-10 20:10:25

저는 물건이 금악세사리라서 아마 신경쓰여 할 것 같습니다..ㅎㅎ감사합니다!

지구인

2024-06-10 11:21:37

저 LAX 입국시에 내본 적 있습니다. Anything to declare 할때 yes로 답했구요 7천불 상당의 물건이었고 세금은 300불 정도 냈습니다. 입국심사 끝나고 잠시 기다리라고 하니 세관 직원이 데리러 와서 1층가서 서류 하나 작성하고 카운터 가서 돈 내게하고 끝이었어요. 절차 자체는 간단한데 세관직원 기다리고 서류쓰고 하는 시간이 좀 걸렸어요 (30분정도?)

지구별하숙생

2024-06-10 12:16:35

상당히 고가품만 세금을 징수하는 모양이군요. 저도 구체적으로 쓰진 않았지만 2-5천불 정도의 아이템을 몇 번 구입했는데 세관에선 금액을 듣고도 상당히 쿨하게 보내주길래 도대체 상한선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했습니다. 

여행이좋아요

2024-06-10 20:13:18

저도 그 레인지 안의 아이템인데, 금이 함유된 악세사리라 왠지 쿨하지 않을듯해요...ㅠㅠ

여행이좋아요

2024-06-10 20:11:34

경험담 공유 정말 감사합니다. 

30분정도면 괜찮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Junsa898

2024-06-10 11:22:20

사실 상관없습니다. 샤넬백도 그냥 가져들어왔어요

여행이좋아요

2024-06-10 20:14:05

그냥 가라고 해주면 좋겠네요! 

jins104

2024-06-10 13:41:21

LAX입국은 global entry kiosk에서 질문답하고 그런거도 없습니다. 카메라로 다 알아보나봐요. 한번은 Kiosk 앞에 섰더니 멀리 데스크에 있던 CBP officer가 제 이름을 부르며 good to go그래서 끝나버렸고, 다른 한번은 Kiosk에서 CBP officer앞으로 가라고 써있어서 가서 얘길했는데 금액물어보고 잠깐 기다려.. 그러면서 전화 몇군데 돌리더니 아랫층 바쁘대. 그냥 가. 이러더라구요. Declare할수있는 기회가 있으면 꼭 하시구요, 괜히 Global Entry 문제 만들필요없어요.

여행이좋아요

2024-06-11 00:36:31

넵 물건 가져가면 꼭 declare 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골프여행

2024-06-10 14:03:18

프랑스 다녀올때 가족4명, 리밋이 $800 x 4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3200 넘고신고 할거있다고 하니까 다른 오피스로 데려갔는데, 계산 법이 복잡했어요, 옷은 택스 안 내도되고, 가방은 내야하고... $5-6000 총 금액, 근데 뭐 다해서 한 $200 좀 안되게 냈어요.  한 20-30분 정도 걸렸던걸로 기억하는데, 사람이 많은면 더 오래 걸리겠죠.  지난번엔 바하마 다녀올땐, 신고 한다고 하고, 금액넘었는데... 그냥 가라고 했네요.  공항/오피서마다 케바케 인거 같아요...  보고할게 있으면 정신건강에 보고 한다고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여행이좋아요

2024-06-11 00:38:07

물건마다 택스레이트가 다른가보군요. 

보고는 꼭 할건데 세금내도 좋은데 빨리 처리만 되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쵸코대마왕

2024-06-10 20:39:37

많이 부끄러운 이야기를 하자면, 뭣 모르던 시절 안 걸리지겠지하고 파리에서 돌아오면서 에르메스에서 젤 싼 가방 사고 신고 안하고 들어오려던 적이 있었는데요, 당연히 걸렸고 굉장히 부끄러웠거든요. 자진신고하면 다른 분들처럼 조용히 보내줬을텐데...., 걸렸기 때문에 정말 가방 열어서 작은 상자까지 다 열어보더라고요.. 세금 자체는 그렇게 비싸지 않았지만 그 과정이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세금 계산해주고든 캐쉬어 기다리라고 해서 벤치에 한 한 시간정도 기다려도 안오더라고요,.. 결국 가방 다 뒤진 오피서가 오더니, "너를 더 기다리게 하는 건 이젠 내가 미안할꺼 같아서 이번에만 보내줄게. 다음부터는 신고 잘해. 잘가" 이러고 보내줬습니다...근데 글로벌엔트리 기록에 남냐고 물어봤는데 그런건 자긴 신경 안쓴다고 하더라고요;;; 

그 다음부터는 그냥 뭐 샀다고 이야기 합니다..... 걸리면 정말정말 부끄럽습니다.

여행이좋아요

2024-06-11 00:39:31

네네 세금이 걱정되기보단 처리과정이 오래걸릴까 걱정이어요.. 후기 남기겟습니다. 감사합니다.

Lucas

2024-06-11 19:46:28

1불만 넘어도 Declare 하느냐. 얼마만큼 넘어서 Declare 하느냐는 숙제인것같습니다.

장시간 비행해서 피곤해죽겟는대 밖에서 지인들은 언제나오나 기달리고있는대. 꼴랑 몇불 어치 넘었다고 혹은 술한병더가져왔다는 이유로 줄서서 한없이 기다리고 머리내밀고 있는게 맞는지라는 생각도 들어집니다. 물론 금액차이가 크면 속편하게 declare 하는게맞지만. 수만불 어치를 쇼핑하고도 그냥 나가는사람이 있는가하면 단돈 몇불이 넘었다는 이유로 그줄을 서야하는지도 의문이 들때가 있습니다. 넘게 쇼핑했다고 양심상 자진신고해도 그냥 넘어가는경우가 많은대.  얼마넘지도 않았는대 신고했다가 괜히 불려가서 줄서서 붇잡혀있게되면 과연이게 맞는가 하는 생각이 들수도 있을듯합니다.  참고로 저는 신고한다고 했음에도 불과하고 그냥 내보낸경험도 겪어봤습니다. 

한번은 자진신고했을때. 더 어이가 없는거는 한참줄스고 난후 한번은 열심히 계산하더니. 얼마 안되네 하고 그냥 가라고했던적도 있었습니다. 내가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지금까지 기다린거 억울해서라도 돈내겟다고 영수증 꼭 받아야겟다고 깽판친적도 있었습니다. 그 이후 그냥 얼마 안넘으면 그냥 없다로 표시하고 넘어갑니다. 금액이 어느정도 넘어가면 자진신고하고 처분에 맞깁니다. 이걸 현실에 맞추어 기준점을 정하는게 어떨땐 불편할때가 있네요. 이젠 얼마짜리부터 신고할까로 개인이 결정하게 되어버려서 좀 부담이 되는건 사실입니다.. 법이 정한금액에 단 1불이라도 넘는다면 당연히 declare 하는게 맞지만 과연 현실 세계에서 이게 맞는정답인지는 고민좀해봐야할듯하는 문제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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