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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직장의 새로운 보험 (HRA plan)

No설탕밀가루, 2024-06-12 10: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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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ㅠㅠ 

정말 배워야 할것도 공부해야할 것도 많다는걸 느낍니다... 너무나도 무지해서 죄송합니다 ㅠㅠ 

새로운 직장에 옮기게 되었고 보험을 선택해야 되는데 도대체 하나도 모르겠어요 ㅠㅠ 

이전직장은 보험을 제공해줘서 그저 있는 플랜에 감사하며 지냈는데 막상 새 직장 보험플랜을 보니 잘 모르겠네요 ㅠㅠ 

IMG_0991.jpeg

 

IMG_0993.jpeg

 

우선... HRA/FSA/DCA.....

1. FSA는 회사에서 주는 의료에 관련해 쓸 수 있는 돈인데.. 1년 max $3050을 준다는 걸까요?  
2. DCA... 전혀 감이 안잡히는데.. 1년에 $5000을 HSA와 비슷한 목적으로 세금감면을 받으며 후에 의료비로 쓸수 있는 어카운트.. 제가 이해한것이 맞을까요? 

3. 플랜을 보면... copay가 안써있는데... 디덕터블 다 찰때까지 제가 100% 다 내고 0%라고 써있는 의료부분은 그다음부터 다 커버를 해준다는 뜻일까요? ㅠㅠ 

화질이 좋지 않은점 죄송합니다 ...  

가족플랜은 너무 비싸서 하게 되면 싱글로 하게 될것 같아요 아이들은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플랜으로 월페이 내면서 보험이 있습니다.. 

33 댓글

후이잉

2024-06-12 10:21:14

1. HRA는 받아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대충 찾아보니 회사에서 저만큼 비용 커버 해 준다는 거 아닌가요??

2. FSA는 메디칼용, DCA는 데이케어 디펜던트 케어 비용입니다

3. 그런 것 같은데요?

No설탕밀가루

2024-06-12 10:25:28

아.. 데이케어.. 비용이면 아이들 학비 보조인가요?? (운동/악기 뭐 이런건 당연히 안되는거겠죠??;;) 그리고 싱글로 보험을 선택해도 할 수 있는 걸까요? 

그리고 시그나 가디언 맷라이프... 보험이 종류별로 다 써있어서;; 그중에 고르는건지 HRA하면 다 포함인지.. ;; 이것도 잘 모르겠네요 ㅠㅠ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DCA 에 대해 새로 배웠네요!

후이잉

2024-06-12 10:30:14

Dependent Care FSA 찾아보세요, 

곧 아이 낳으실거라 해서 그냥 데이케어로 퉁 쳤는데,

아이들 캠프 비용 등등으로 맥스 캡 5000입니다.

No설탕밀가루

2024-06-12 10:32:48

저는 아이를 더 이상 가질 생각이 없습니다 ^^;; 제가 아이를 낳을거라고 했나요;; ㅋㅋㅋ 둘다 초등생이에요 ^^ 설명 감사해요! 

후이잉

2024-06-12 10:39:07

아.. 제가 닉을 대충 봐서, 얼마전에 보험 문의 하셨던 같은 분이라 생각 했습니다.

다른 분이랑 착각해서 죄송하네요 ^^;

샹그리아

2024-06-12 10:39:11

초등생 여름 섬머캠프 비용 애프터 스쿨 케어 비용 내니비용 가능해요. 

No설탕밀가루

2024-06-12 10:40:19

어머나 애프터 스쿨도 된다구요?? 우와 ㅠㅠ 싱글로 보험 들어도 커버가 될까요? 

샹그리아

2024-06-12 10:42:33

FSA 가 메디컬하고 차일드케어 두가지가 있을거에요. 차일드케어 5천불까지 되는 걸로 알고있는데 일반적인 경우는 제돈으로 pre Tax money 를 적립하고  reimburse 받는 시스템인데 원글님 경우는 제가 잘 모르는 프로그램 같아서 이 내용을 토대로 HR 에 문의하시는 게 확실할 것 같습니다.

No설탕밀가루

2024-06-12 11:25:42

네! 궁금한점 다 적어놓고 HR에 문의해 보겠습니다!! 어차피 내야 하는 돈을 프리텍스에 택스 디덕트가 된다면 감사하며 잘 결정해 보겠습니다 감사해요 ^^ 

No설탕밀가루

2024-06-12 10:26:07

그리고 HRA 밑에 비용은 제가 내는 프리미엄인거 같아요 

사벌찬

2024-06-12 10:32:30

넵. 이게 먼쓸리인지 bi-weekly인지, paycheck period인지 안나와있는데 보통 monthly지만 그것도 확인해보셔야할것 같습니다. 보통 어딘가 써있습니다.

No설탕밀가루

2024-06-12 10:33:35

네 bi-weekly라고 써있네요 ! 

사벌찬

2024-06-12 10:29:15

플랜 자체는 하나로 동일하고 HRA는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돈 같습니다. 디덕터블이 5천이고 회사에서 3200/1800/0 지원해주니 사실상 디덕터블 1800/3200/5000 플랜이랑 비슷한 느낌. 대신 지원 많이 받을수록 플랜이 비싼.....FSA는 회사에서 돈 주는거 아니고 본인이 paycheck에서 pre-tax로 HSA처럼 까서 메디컬 비용 내는건데 1년마다 다 안쓰면 리셋 되거니 몇백불만 롤오버 하고 날라가기때문에 잘 플랜하는게 중요합니다. 401k처럼 자기돈 넣는거라고 보면 되요, 다만 날라갈수 있는 부분 참고해야하니 chatgpt나 구글에서 조금더 자세히 공부해보세요.

 

일단 플랜 3개중에 뭐가 제일 좋냐는 개인마다 사정이 다르니 알아서 고르셔야할것 같습니다. 병원 거의 안가시면 제일 싼거 하시면 되겠고 병원 꽤 가시면 비싼거 하시면 될것 같은데 1년에 병원 얼마나 어떤거 이용하는지라도 적어주셔야 조언 받으실수 있을것 같네요.

 

그나저나 이런 플랜 구조는 처음 보네요 ㅎㅎ 신기해요

 

그리고 케바케지만 보통 회사 시작 전에 이런 문서 보여주지만 회사 시작하고 1-2주 내로 보통 오리엔테이션 하면서 HR에서 베네핏 설명해주는경우가 많으니 그런게 있으면 참가해서 설명 들으시고 적극적으로 질문해보세요. 물론 HR에서 원글님한텐 어떤 플랜이 좋다 라고는 절대 조언 안해줍니다. HRA가 뭔지, FSA가 뭐고 장점은 뭐고 단점은 뭔지는 보통 다 설명해줍니다. 회사 플랜 보니까 규모가 좀 있는 회사로 짐작되네요. 오리엔테이션도 있을 확률이 높을것 같아요.

No설탕밀가루

2024-06-12 10:39:00

자세한 설명 너무 감사드립니다! 조금씩 윤곽이 들어나는것 같아요!!! 우선 저만 하는 싱글로 할 경우, 제일 싼 플랜으로 하고 FSA를 얼마 넣을지.. 생각해봐야겠네요.. 말그대로 보험이지 이멀전시 용이라 생각하고 건강하도록 기도하며 지내야겠어요 ^^;;; 

혹시 싱글로 보험을 들어도 DCA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요? (애들 썸머캠프가... 커버되면 정말 감사하겠네요 ㅠㅠ)

사벌찬

2024-06-12 11:07:49

이정도 플랜이면 주관적으로 봤을때 좋은편이에요. (적어도 employee only의 경우엔요. 패밀리 프리미엄 비싼게 아쉽네요). 젤 싼거는 이머전시용 맞는데 젤 좋은거 들면 이머전시용 아니니까 그냥 병원 다니시면 될것 같아요. FSA금액은 안쓰면 없어지니까 잘 생각해봐야하는데 선크림이나 병원 가는 교통비, 반창고, 타이레놀 구입금액등등에도 쓸수 있으니까 소액은 넣을만 한것 같아요.

 

DCA는 Eligible Dependent Care FSA (DCFSA) Expenses - FSAFEDS 같은곳에 리스트 나오는데 애매하면 grey area고 admin하는곳에서 approve안해줄수도 있어요. 개인 건강보험을 혼자드냐 같이 드냐랑 DCA해택이랑은 별개인것 같은데 확신은 안드네요.

우리동네ml대장

2024-06-12 10:34:28

FSA는 회사가 주는돈은 아닌 것 같고요. (개인이 월급에서 떼어서 넣을 수 있으나 다음 해로 넘어가지 않을지도!)

HRA는 회사가 넣어주는 돈인 듯 합니다.

플랜은 한 종류고요. 다만 돈을 더 내는가, 안내나 그 차이만 있는 것 같네요. 돈을 더 내면 deductible이 생기지만 회사가 디덕터블만큼을 HRA로 넣어주네요.

No설탕밀가루

2024-06-12 11:23:00

네!! 조금씩 이해가 되가고 있습니다!! 설명 감사드립니다 ^^ 

사벌찬

2024-06-12 10:48:31

image.png

deductible 이후에는 내는 돈이 거의 없어서 대충 계산을 해봤는데요, 일단 중간 플랜은 대부분의 시나리오에서 꽝인 플랜인것 같습니다. 이건 왠만하면 피해야할것 같아요.

 

젤 싼거 vs 비싼거 비교는 위 표를 보시면 병원을 거의 안가고 preventive care를 할거면 보험료 차이때문에 젤 싼 보험이 일년에 천불정도 아낄수 있습니다. 근데 일년에 병원비가 천불이상만 나와도 젤 비싼 보험이 우위를 점하고 그 이후로는 중간 보험이 잠깐 살짝 우위를 점하다가 젤 좋은 보험이 계속 우위를 점합니다. deductible로 천불 가량 내는건 preventive care를 제외한 오피스 비짓 2-3번, 또는 오피스 한번에 검사 한번, 으로도 금방 차니까 엄청 건강하고 병원 안가는분 아니시라면 저는 그냥 젤 비싼 보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제 계산이 잘못됐을수도 있으니 오류 발견하신분은 지적 부탁드려요)

사벌찬

2024-06-12 10:58:32

bi-weekly라고 업데 주셔서 다시 업데해서 올립니다.

image.png

결론은 같습니다. 병원 일년에 한번 갈까 말까면 젤 싼거 선택 (확신이 있어야함. 평소에 병원 아예 안갈경우만... 그래도 사고나 급성 질환이라도 나면 젤 손해)

일년에 병원+약값 딱 1800불~2300불 정도 나올것 같으면 두번째꺼가 제일 낫지만 딱 이 금액에 걸치는 사람이 얼마나 되고 얼마나 확신 가능할지.... 제일 비추천

그외에는 젤 비싼 플랜이 유리함. 병원 두세번만 가도, 수술 한번만 받아도 제일 유리한 플랜.

 

수정: bi-weekly로 계산하니 병원 아예 안갈경우 젤 싼 플랜이 젤 비싼 플랜보다 총 cost가 2200불 낮네요 (이전에는 1천정도). 이정도 차이면 무조건 젤 비싼거 추천보다는 병원 잘 안다니는 사람의 경우 고민할만한것 같습니다. 병원 안가면 일년에 2200불 아끼지만 병원 어쩔수 없게 가게되면 손해니 개인 리스크 성향 따라 골라야겠지요....마치 안전운전하니까 괜찮을거라고 차 보험 collision 안넣고 싸게 다니는 사람도 있고, 그래도 혹시 모르고 실수 해서 사고 낼수도 있으니 좀더 돈 내고 풀 커버리지 하는 사람도 있는것처럼요 ㅎㅎ

No설탕밀가루

2024-06-12 11:21:24

저 차트 보고.. 정말 살짝 울뻔했어요 ㅠㅠ 감동이에요 너무 감사합니다 선 댓글 달고 후 정독 한 후 찬찬히 결정해 보겠습니다.. 사실 병원을 반의무(?)로 에뉴얼 첵업만 가는 편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이곳 저곳 아픈곳이 생기긴해요.. 괜찮겠지 하고 병원을 잘 안간거 같기도 하구요... 잘 생각해보고 결정해 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너무 감사드려요 ㅠㅠ

사벌찬

2024-06-12 11:43:57

bi-weekly로 다시 계산한거보고 생각해봤는데 개인적으로 젤 싼 플랜 추천하고 싶습니다. 애초에 프리미엄 차이때문에 2200불 가량이 upfront로 차이가 나는데 병원 거의 안가는경우 그대로 2200불을 아낄수 있는거고 최악의 경우 병원을 많이 가더라도 젤 비싼 보험보다 천불 정도 더 나가는거라..... 애초에 병원 잘 안가는 편이라 하셨으니 (드시는 약도 딱히 없으실경우) 일단 디폴트로 2200불 세이브 하다가 걍 예상치 못한일 생겼을때 천불 손해 보는걸로 생각하시면 될듯요. 혹시나 뭔가 컨디션이 생기거나 큰 진료나 수술 받으실 예정이 생기는데 내년에 보험 바꿀때까지 기다릴수 있으면 병원 큰거 가는해에 보험 좋은걸로 바꾸셔도 되구요.

어떤날

2024-06-12 11:00:26

FSA/DCA는 개인이 내는 돈이고, 인컴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회사 혜택은, 가입을 할 수 있게 해준다...가 끝입니다.)

DCA는 보통 불입된 금액안에서, 내가 지출한 증빙을 제출하면 (Tax-ID 나와있는 영수증을 발급받아야합니다. 보통 서머캠프나 애프터 케어 해주는 업체에서 발급해줍니다.) 리펀드 해주는 방식으로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이건 가입된 보험의 가족 커버와는 별개로 적용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세금보고할 때, DCA를 이용한 금액이 있으면 차일드케어 관련 지출 비용(제가 이 부분 보고해본지 오래되서 명칭이 기억나지 않네요.)과 이중으로 공제가 되지 않습니다. 

HRA는 저기 명시된 금액이 회사에서 커버해준다는 것인가요?

사실 각 보험에서 적용해주는 금액이 잘 보이지 않아서, 일반적인 코페이 플랜이라면 그리 크게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런데 큰 비용이 드는 검사를 하거나 했을 때 영향이 있습니다. (참고로...제가 MRI를 찍었을 때, HRA가 적용된 보험에 가입되었어서 그 금액만큼만 내고 의료비 지출이 없었습니다.)

FSA는 제가 사용했을 때는 Debit 카드로 발급이 되었었고요. 집에 안경 쓰는 사람이 여러명이라면, 풀로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의료비 지출이 많지 않다면 연말에 다량의 의료보조기구를 사게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No설탕밀가루

2024-06-12 11:34:31

감사해요!! FSA와 DCA에 대해서 더 선명하게 이해가 갔습니다 모두 제 페이첵에서 나가는 돈이지만 프리텍스로 디덕트가 되는 돈이라고 생각하고..(하는 만큼 내 페이첵에서 돈은 줄어들지만.. 택스프리의 혜택) 

어짜피 가는 돈이니 대략 계산해보고 around금액을 해본다음 ideal한 금액을 찾아봐야겠네요 

다행히(?) 저의 집에 안경쓰는 가족이 꽤 있습니다 

플랜을 보자면 우선 코패이가 안써있는거 보니 제가 병원비를 100%내는거 같아요 디덕터블까지는요.. 

말씀해주신데로 DCA가 이중 공제가 되지 않으니 이것도 계산해 봐야겠네요

답글 감사드려요 이제는 조금씩 이해가 되고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 볼 수 있을것 같아요 감사드립니다 ^^ 

marginalia

2024-06-12 13:14:23

사벌찬님께서 잘 설명해주셨네요. 회사 오리엔테이션 받으실 때 FRA 로 사용 가능한 medical expense 가 무엇인지 물어보세요. 어떤 FRA 들은 insurance premium 자체를 FRA 로 페이를 하게 셋업한 경우가 있어서 그게 가능하다면 buy-up 이 제일 적게 내는 플랜이 되거든요. FRA가 HSA 만큼은 아니지만 reimbursement 되는 금액에 대해 tax 가 없는 것이라서 유리한 부분이 있기도 하구요. 만약 디덕터블 자체를 FSA 로 내지 못하면 No-FSA employee only 가 제일 나은 옵션이고  (out of pocket에서 나가는 비용이 어느정도 세이브 되어있다는 가정하에) 큰 수술이 예정되어있으면 제일 좋은 옵션이 좋아지구요. FSA 는 group 에서 매니지하는 플랜이라서 회사를 떠나실 때 가져가실 수 없고 HSA와 달리 투자를 할 수가 없어요. 

그리고 근처 큰 병원과 다니시는 병원이 in-network인지 확인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pre-auth를 받는건 PPO 라도 비슷하지만 Cigna가 타 보험회사에 비해 네트워크가 좀 작거든요. 다만 in-network은 저 세가지 플랜의 종류에 따라서 달라지는건 아니고 말씀드린대로 FSA로 프리미엄을 내는 것이 가능하고 근처 큰 병원과 원래 다니는 병원의 의사가 네트워크에 속한 경우 자녀분을 넣는게 더 유리할 수도 있어요. 아플 때 deductible 까지만 내면 0% 이니까요. 한데 정부 지원 플랜과 out of pocket max 와 네트워크를 비교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네트워크가 작은 보험들의 최대의 단점은 out of network에 갔을 때 out of pocket max 를 다 내고 나도 내가 내는 돈이 있을 수 있다는 거라서요.

No설탕밀가루

2024-06-12 13:43:43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프리미엄도 FSA가 되면 진짜 좋겠네요 사실 아이들 프리미엄도 FSA가 되는지 궁금했거든요 !  아이들 보험은 정부에서 보조해주는거라 프리미엄만 내면 다른 디덕터블이나 OOP가 없어서 아이들은 그냥 킵하려구요 가족플랜 프리미엄이 생각보다 비싸네요 ㅠㅠ 그리고 근처 큰 병원과 지금 다니는 로칼 병원이 제 보험을 받는지 알아보겠습니다  

Out of network에 갈때는 oop max해도 내 돈 나갈수 있다는 부분이 정말 무섭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marginalia

2024-06-12 13:48:07

제가 FSA 라고 적었네요! 댓글 수정했어요. FRA 가 프리미엄이 되는 경우가 있고 FSA 는 안되구요. 한 번 회사와 확인해보셔요. HSA 도 비슷한 경우가 많은데 좋은 플랜이 프리미엄은 비싼데 그만큼 employer 가 contribution을 해줘서 결과적으로 내는 프리미엄은 더 적거나 제일 싼 플랜과 동일해지거든요.

쌍둥이호랑이

2024-06-12 21:19:50

HRA 는 회사에서 제공해주는 금액이 맞을겁니다. 1년에 정해진 금액만큼 받을 수 있을거구요. 보통 다음해로 rollover 는 안되더라구요. HRA debit 카드를 받으실거고 병원말고 rx prescription 그리고 FSA HSA mall 에서 아이템 구매도 가능합니다. 회사에서 제공하는 플랜마다 차이가 좀 있구요. 모든 병원이 이걸 다 알고 처음부터 알아서 HRA 금액에서 제해주진 않구요 보험회사에 클레임된 것을 HRA 사이트에서 reimbursement 신청하면 연결된 계좌나 종이 체크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Reddit 검색하시면 예시가 꽤 나올거에요

No설탕밀가루

2024-06-13 05:37:06

쌍둥이 호랑이님 감사합니다!! 그럼 디덕터블을 코페이가 없지만 회사에서  제공해주는 HRA로 먼저 쓰고 다 쓰면 나머지를 제 out of pocket으로 max까지 (제일 비싼 플랜 1800불 제일 싼 플랜 5000불) 쓰는 그런 식인거군요,, 만약 제가 병원을 자주 가지는 않지만 마음의 평안을 위해서 제일비싼 플랜을 든다 하더라도 프리미엄 외에 3200불 까지는 제돈이 거의 들지 않는 다는 뜻으로 이해해도 될까요 ?? (디덕 5000$ HRA 3200$)

새로운 관점에서 또 생각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Lalala

2024-06-13 06:30:58

회사에서 HSA 옵션이 있기 전에 HRA 보험을 들었었는데요, HSA랑 비슷하지만 다른 점이 있습니다. HSA는 롤오버라는 개념이 필요 없이 내 돈이 되는거고, HRA는 회사에서 내주면서 정해진 사용 기한이 있어서 모두 롤오버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회사를 떠나면 못쓰는 돈입니다. HRA 보험이었을때는 디덕터블 내에 청구된 금액이 제게 청구되지 않고 바로 HRA 어카운트에서 차감되는 형식이었는데, 아마 회사마다 다를듯 합니다. 원글님 보험에는 copay는 보이지 않지만 응급실 Copay 등은 HRA에서 리임벌스 받을 수 없었어요. Copay가 안써있는건 디덕터블까지 100% 원글님께 청구된다는 의미가 맞습니다ㅎㅎ 

DCA(아마 DCFSA겠죠?) 회사에서 주는 곳도 있지만, 원글님 회사에서는 그냥 1년에 5000불까지 할 수 있다는걸 의미하는거 같고요. 엘리 아이 일반 액티비티는 보통 커버되지 않고 에프터 스쿨이나 썸머캠프 비용 커버되지만 중요한건 본문에 언급이 안되있어서 말씀드리면 배우자도 일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일을 구하는 중도 된다고 하지만 결국 세금 보고시 배우자의 수입까지만 넣을 수 있어서 실질적으로는 맞벌이어야지만 사용할 수 있어요. 리임벌스 받는 형태는 회사마다 다른데, 저희 회사 연계된 곳(Sentinel)은 영수증에 기관 tax ID가 적혀 있어야하는 등 좀 까다로운 반면 P2 담당 회사는(Health Equity) 그냥 기관명, 금액, 날짜 정도면 승인을 해줘서 저희는 편한 쪽에서 합니다. P2도 보험은 혼자 들고 아이는 제 밑에 디펜던트로 있는 상태로 DCFSA하고 있는데, 어차피 세금보고때 조인트로 들어가면서 DCFSA 부분도 보고가 되서 보험을 혼자 들고 DCFSA하는건 상관이 없을 듯 합니다.

No설탕밀가루

2024-06-13 07:29:00

Lalala 님 설명 너무 감사드립니다. 우선 레딧을 찾아보니 HRA 쓰는 방법이 회사마다 다른가봐요 어떤데는 카드를 줘서 FSA 처럼 긁으면 되고 어떤데는 내가 내고 영수증을 첨부해서 HSA처럼 레인버스 받기도하구요,, Lalala님 예전 회사처럼 어카운트에서 바로 차감되는 방식이면 너무너무 좋겠네요 

그리고 CDA는 p2도 일하고 있어서 될것 같은데 child education credit? 과 CDA가 더블 공제가 안된다는데.. 어떤게 더 나은지 잘 모르겠어요 child education credit은 연봉에 따라 택스공제 20-50% 일년에 최대 $3000 (아이둘)이고 CDA는 pre tax 인가요 아니면 연말 택스 보고때 입력하는 걸까요

CDA eligible (공식 정부 홈페이지) 보면 피아노나 공부 레슨 같은건 안된다고 써있는데 저희 아이들 에프터 스쿨은 예술/공부 봐주고 연말에 tax ID 포함된 세금 보고용 리십을 주는데요 (이름옆에 레슨이라 써있네요;;) 될지 모르겠네요 ,, 

Lalala님은 CDA를 프리텍스로 미리 체크에서 빼서 쓰시나요 나중에 택스보고때 넣으시나요 ? 그리고 child education credit 과 같이 하시나요 ? 

Lalala

2024-06-13 07:58:21

리임벌스 받는 형식도 마모인 관점으론 스펜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선 괜찮을거같아요 ㅎㅎ

저희는 아이가 하나고 킨더부터는 에프터스쿨은 하지 않고 베케이션 캠프, 썸머캠프만 하고 있어서 3000불 정도만 쓰게 되더라구요. 저흰 5-6개 이상의 다른 캠프를 보내다보니 영수증이 많이 나와서 편의상 DCFSA로만 하고 있는데요, 제가 알기론 double dipping은 안되지만 아이가 둘 이상일 경우 $6000이라 5000불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child and dependent care tax credit신청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퍼센테이지는 소득에 따라 다른데 보통 두 분다 일하시는 분이면 20% 만 받을 수 있어서 5000불에 대해서는 DCFSA가 pretax로 들어가니 별 차이가 없을거라고 생각됩니다. (택스 구간에 따라 DCFSA가 더 이득일 수도요?)

에프터 스쿨이 아이디 나오는 형태로 영수증이 나오면 어떤 프로그램이라도 상관 없지 않을까 싶은데, 진짜 회사 마다 달라서 1년 해보고 리임벌스 넣어봐야 알겠더라구요.

DCFSA는 매 페이스텁 마다 조금씩 쌓이는 형태라(이것도 아마 회사 마다 다를거에요) 일괄적으로 1월에 리임벌스 받고 있습니다. 회사 통해서 넣는거라 W2에 Dependent care benefit에 찍혀나와서 택스 파일링 때 넣을 수 밖에 없어요. 전에 다른 글에서 DCFSA 논의된 적이 있어서 참고하심 좋을것 같아요 :)

https://www.milemoa.com/bbs/board/9302526

No설탕밀가루

2024-06-13 08:06:45

오! 감사합니다 제 페이스텁에서 깍이는것 인거죠? (텍스 디덕션을 위해 내 돈에서 빼기) 

그리고 5000불이 넘지 않으면 안쓰는게 나을 수도 있구요 링크해 주신글 지금 바로 자세히 읽어보겠습니다 !!!

너무 감사드려요!!! 

오라비허세

2024-06-13 09:56:54

HRA 는 회사 마다 규정이 다른가 봅니다. 저희는 롤오버가 돼서 저금 하듯이 모으기도 하고, HSA 처럼 영수증 보내서 리임버스 받을 수도 있고요. 처음에는 데빗카드로 직접 페이 하다가, 회사 떠나도 없어지 지 않는다해서 모으고 있었는데, 단점은 본인 사망 시에는 없어 집니다 - 꼭 다 쓰고 죽어야 한다고 해서 다시 리임버스 받고 있습니다 ㅎ 어떤 규정의 HRA 인 지 확인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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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불카드 여러개 갖고계신 분들은 어떻게 utilize 하시나요?

| 질문-카드 11
에덴의동쪽 2024-03-2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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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지 얼마 안 된 신차가 프리웨이에서 멈췄을때 보상 요구 가능한가요?

| 후기 5
heesohn 2024-06-27 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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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브랜치에서 체이스 카드 오픈했는데 사인업보너스가 적용이 안되었다고 합니다

| 질문-카드 14
간장게장 2024-06-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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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G 어카운트 해킹 피해사례(update) - 범인 체포 실패

| 정보-호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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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2024-06-01 4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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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바인 여행 후기 pt.2

| 정보-여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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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설 2024-06-27 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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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EQS 유즈드카 가격 폭락

| 질문-기타 15
달달커피 2024-06-26 7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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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받는 데 최장 기록은? (저는 한달 넘어서 겨우 받았습니;;)

| 질문-카드 5
쌤킴 2024-06-27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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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에서 ez pass 가 읽히지 않은경우

| 질문-기타
쎄쎄쎄 2024-06-2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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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용] 새싹님들을 위한 렌트카 빌리기 A to Z

| 필독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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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agoose 2012-11-22 4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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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카드를 여는게 좋을까요?

| 질문-카드
티끌은티끌 2024-06-27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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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t 카드로 웰스파고 모기지 페이 관련 (시도 예정) -> 업뎃(성공)

| 후기-카드 167
사람이좋다마일이좋다 2022-11-16 1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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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ton aspire (엉불) 에어라인 크레딧은 무조건 카드홀더로 예약해야 하나요?

| 질문-카드 1
달림 2024-06-27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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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reless Ceiling light 추천 부탁드립니다

| 질문-DIY 10
로녹 2024-06-27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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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수면 검사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10
코스 2024-06-27 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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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Club 라운지 패스 나눔 -- 댓글로 나눔 계속 이어지는 중 (11/10 현재 나눔 완료)

| 나눔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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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Bostonian 2021-01-07 3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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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ving's Critical Skill :: How to Shoulder Check

| 정보-기타 25
라이트닝 2024-06-2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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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x Hilton 카드 NLL 오퍼 (일반, Surpass)

| 정보-카드 600
UR_Chaser 2023-08-31 66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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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 정보 2 (업데이트), 론다 누에보 다리+ 그라나다 Hotel Palacio De Santa Paula, Autograph Collection 정보 및 알함브라 궁전 방문 후기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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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나마타타 2023-07-04 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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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N T2 Matina 라운지 너무 붐비네요. Matina Gold 라운지 가는 방법이 혹시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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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소년 2024-06-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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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e Southwest 비즈니스 카드 120000points 사인업 보너스 (카드하나로 컴패니언 패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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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zza 2024-06-27 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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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즈니스 대기가 2인 이상일때는 어떻게 걸어두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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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et 2024-06-27 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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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 60대 엄마와 아들이 함께한 6월의 뉴욕 효도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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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계기로 시민권을 따게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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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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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캠핑을 사랑하는 분들께 좋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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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uxury Collection Manhattan Midtown (구 콘래드 뉴욕 미드타운) 저렴하게 포인트방 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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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 달렸던 뱅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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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 발전산 도로 회수해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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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의 미국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마켓에서 볼수있는 불법행위에 대한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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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 힐튼 어떻게 어떤 카드를 열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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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디어 2024-06-26 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