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모식구분들
오늘 동네 (SoCal 지역) 코스트코에 갔는데, 웬걸 Balvenie 12년산이 stock되어있는거 보고 오~~ 하고 가봤는데, 심지어 세일중이네요.
확실히 코로나때의 위스키 광풍은 끝나고, 인기가 예전만 못해졌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발베니가 세일까지 하다니.. 그래도 세일까지 하니 안사고는 못지나가죠 ㅎㅎ
충분히 가격대비 좋은 위스키라고 생각합니다. 12개들이 한박스 담고 가는데.. 옆에서 지나가던 아저씨가 "That’s gonna be a good party, that's my favorite" 이라고 엄지 척하고 지나가네요~ ㅎㅎ
오늘 한번 코스트코 가보세요~
오레곤 주는 전문점 외에는 법 때문에 20% 도 넘는 술은 못 파는데 말이지요. 부럽네요 ㅠㅠ
20% 기준 이면 Trader Joe's 에서 와인 살 수 있겠어요.
뉴욕, 뉴저지, 펜실배니아 는 와인 도 안 됩니다 ㅠㅠ
마트 에서 와인 가능 한 주 여행가면
Trader Joe's 부터 가서 렌터카에 와인 쟁여요.
네, 와인이나 좀 낮은 도수의 소주는 가능합니다.
저는 유타라서 맥주(보통 4도 정도..) 외엔 안팔아서 리쿼스토어가던가 .. 3시간 운전해서 웨스트웬도버 가서 박스로 쟁여오던가 하는데 오레곤... 쏘칼.. 부럽습니다..
뉴저지 Westfield 랑 Princeton 트레이더조에서 술 팔아요. 맥주 와인 하드리커 다 팔아요. 뉴저지 사시면 한번 가보세요. 웨스트필드랑 프린스턴 둘다 맛집도 꽤 있고 해서 나들이 갈만해요.
코스코도 웨인이랑 에디슨에는 매장 안에서 술 팔아서 저는 테테보로 보다 웨인이 5분정도 더 먼데도 불구하고 파킹도 더 쉽고 사람들도 덜 붐벼서 웨인으로 장보러 갑니다. 가끔 커클랜드 스카치 나오면 가성비가 좋아서 꼭 두병씩 사게 되고요 ㅎㅎ
저는 뉴욕 주민 이지만
술 파는 Trader Joe's 있으면 프린스턴 도 갈 의향 있습니다.
테터보로 코스트코 는 저도 안 좋아 합니다.
복잡 해도 너무 복잡 해요.
비행기 잘 보인다고 아이 만 좋아하고요 ~~
한 20병 사오는 걸로요 ㅎㅎ
그런데 무슨 조화 인가요.
뉴저지 주 법 으로 금지가 아니고
카운티 별로 제한 이 있는 걸까요.
이거 정말 고급 정보 입니다.
감사 해요 ~~
뉴저지에 살지는 않는데 아주 예전에 버겐카운티에 있는 미쯔와 일본마켓에 일요일에 간적이 있는데 일본 전기밥솥, 전기주전자같은 걸 파는 선반 통로를 막아놓고 일요일에는 법으로 electronics를 못 판다는 표지판이 있었어요. 첨 보는 법이라 찾아보니 오래된 Blue Law인데 뉴저지에서도 그 카운티만 유독 strict하더군요. 바로 옆카운티는 상관 없이 팔고요.
쥬이시들이 안식일에 불 키고 끄는거 못 하듯 초창기 미국에 청도교들이 많아서 그랬던건지 일요일에 안되는 것들이 꽤...
술에 제한 법이 주마다 카운티마다 다른것도 그래서 그런거 같아요. 아예 미국내 금주법 있기도 했고 일요일에는 술 못 팔던때도 있었구요... 이제는 그 카운티도 blue law가 repeal됬는지 궁금하네요ㅋㅋ
아직도 잘 지키고 있습니다. 비즈니스에서 자꾸 이걸 repel 시키려고 try 하는데요. 노동법 쪽에서 자꾸 막아요.
일하는 사람들 일요일에도 못쉬면 언제 쉬냐? 이런식으로 해서요. 예전에 이쪽에 허리케인 와서 피해가 심했을때던가 해서 잠깐 한시적으로 blue law를 정지 시켰던 적이 있긴 했었어요. 그때 참 신기하다 라고 했었는데. 어찌되었건 지금은 다시 blue law 잘 지킵니다. ㅋㅋㅋ
아~ Retail 일하는 사람들이 일요일 쉬고 싶어하는건 이해가 가네요.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법이 없어지기 힘들군요. 근데 그냥 소비자로는 막상 뭔가 필요할때 가게가 닫혀서 못 사고 다음주 토요일까지 기다려야하면 불편할거 같긴 합니다.
베스트 바이 온라인으로 다른 날에 티비를 샀는데 일요일에 배달받으면 그건 괜찮은건지... 약간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같은...
미국 내 IKEA 중에 일요일 문 닫는 곳 거의 없는 것 맞겠죠 ?
파라무스 IKEA 는 일요일에 여전히 문 안 열어요 ;;;;
그리고 술 도 일요일은 정오 지나야 살 수 있을 거에요. 버겐 카운티 에서는 요.
코스트코 는 문 열지만
말씀하신 대로
식재료 외에 는 살 수 없도록 해 놓았고요.
Ikea는 왜 하필 일요일에 가구 못 파는 지역에 지점 냈는지 궁금하네요. 그럼 가구는 안팔고 식당만 열어서 미트볼 팔면 합법(?)
아직도 법이 안 바뀌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코스코 Wyane 예전에는 주말에도 덜 붐벼서 정말 퀘적하게 쇼핑 했었는데 요즘은 가면 거기도 꽤 사람이 많더군요. 한번씩 가서 세일 하는 와인들 왕창 사오면 뭔가 뿌듯한 느낌. ㅎㅎ
20%라니요!!! 그럼 어지간한 소주 다 팔고있죠 ㅎㅎ
14%가 기준입네당 ㅎㅎ
버지니아도 VA ABC 독점이라 엄청 비싸요. 저거 75불에 팔고 있네요-_-++
와 본것중에 가장싼가격인거같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소장 및 한국 선물용으로 저도 한박스 정도 사고 싶네요...
저도 몇일전 코스코 갔다가 이거 보고 소심하게 2병 업어왔는데... 케이스라... ㅎㅎ 훌륭합니다!!!
와 발베니 12년 더블우드가 $44면 많이 저렴하네요!ㅎㅎ
정말싸네요.. 부럽습니다
와 가격 정말 저렴하네요
발베니 좋아하시면 아란 위스키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한국 코스트코는 95,600원이네요..
가격 정말 좋네요. 이정도면 쓸어와야겠어요 ㅎㅎㅎ
44불이라니.. 정말 부럽습니다. 12병 쓸어와도 아깝지 않은 가격과 좋은 위스키입니다. 다만 과음하지는 마셔요 ㅎㅎ
와 가격진짜 대박이네요!! 술 끊었지만 저 가격이라면...
세상에 역대급 가격인것 같네요... 저 팔렛 통째로 사오고 싶을정도로....
No limit이라니!
덕분에 좋은 위스키 알아갑니다
저희 동네(베이)에 말씀하신 술 파나 보러왔는데 12년산은 없고 발베니 14년산을 11불 할인해서 66.99에 파는데 이 술은 어떤가요? 가격 괜찮나요? 술알못입니다.
남가주 OC에 계신분들 Total wine and more 한번 가보세요 지금 Balvenie doublewood 12년산 $30.99에 팔고있습니다.
휴스턴은 $71.99네요. 차이가 많이 나네요.
텍사스는 대부분 $70대인데 캘리랑 가격차이가 상당하네요. 모르고 너무 벌컥벌컥 마셨네요 ㅜㅜ
동부가 스코틀랜드서 더 가까운데 왜 동부는 비싼건가요~~~ ㅠㅠ
아... 코스트코에서 산 12병은 리턴해야하나요... ㅎㅎ 가격차이가 너무 심한데요;;;
Per state law, alcohol returns can only be accepted if the product is spoiled or otherwise unfit for consumption, or purchased in error. 이라고 하는데, 혹시 CA에서 코스트코에 알콜 리턴해보신분 계신가요?
글만 안 올리셨어도 이런 아픔은 없으셨을텐데요;;
저도 동네마다 다른 가격에 깜짝 놀라고 갑니다ㅎㅎ
예전에 코스트코에서 (베이) 리턴 시도해봤는데 안됐었어요. 리턴 사유를 뭐라고 했었는지는 기억 안나는데
코스트코니까 당연히 리턴해줄 줄 알고 아무런 생각없이 "P2한테 허락 못 받았다" 정도도 얘기했던 것 같아요 :(
위에 적어주신 것 중에는 Purchased in error가 가장 가능성이 있을 것 같은데 여기에 해당하는 경우가 뭐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리턴 시도해보시고 안되면 가격 조정이라도 요청을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아쉽지만 리턴 안 되는 걸로 압니다.
물타기 (술타기?) 하셔야 되는 상황인가요?
.
같은 서부인데 저희 동네는 왜 $58.99..ㅠ 부럽슴다
위스키 못먹는 1인이지만 심심해서 찾아보니 메릴랜드 토탈와인에서 80불이 넘게 나오네요...
한국 코스트코에도 있네요~ 방문중 발견했습니다. 참고하시라고 올려봅니다. 미국이 제법더 싸네요~
발베니는 지금 캘리포니아 주 내에서만 12년, 14년 산에 대해 병당 $11 할인행사가 진행중입니다. 12년산은 남가주가 북가주보다 많이 싼데, 14년산은 북가주가 남가주보다 조금 쌉니다.
그나저나 한국에서 95,900원이면 현재 환율로 $70이 안되는데요. 한국 주세가 높은 걸 감안해도 미국 텍사스와 비슷하고 DMV보다 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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