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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06/21/2024

많은 도움 주셔서 비행기, 호텔, 시티패스로 7월 4일- 7월 7일 (3박 4일) 잘 예약했습니다.

알라스카를 타고 가서 호텔은 하얏리젠시로, 그리고 시티패스로 다섯 곳을 아주 저렴하게 구경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착하면 일단 Orca Day pass를 끊어야겠네요.

도움 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독립기념일을 맞이해서 와이프와 워싱턴 (시애틀 or 벨뷰?) 여행을 계획 중입니다.

출발지는 엘에이 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마적단으로서 여행을 가는 것이라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 감이 안잡힙니다.

일단 제 포인트 현황은 이렇습니다.

 

UR 132000

IHG 220000

IHG free nights x 2

Captial One Venture $300 coupon

 

현재 위의 제 상황을 감안했을 때 어떠한 여행플랜이 더 나을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제 와이프는 아기자기하고 예쁜 것을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직 시애틀밖에 알아보질 않아서 벨뷰는 정보가 없습니다.

시애틀이 나을지 벨뷰가 나을지도 답변 해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일단 제 현재 시애틀 여행계획은 이렇습니다.

비행기는 UR이나 캡원 300쿠폰으로 하는 방법을 찾고 있지만 레비뉴로 할 의향도 있습니다.

숙소는 하얏올리브 8에 묵으면서 아래 장소를 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3박 4일 일정으로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1. 스페이스니들

2. 치훌리가든

3. 팝박물관

4. 아르고시크루즈

5. 아쿠아리움

5. 개스워크

6. 스벅리저브

7. 파이프플레이스

 

만약에 캡원 $300 쿠폰이 남아있다면 그걸로 렌트카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35 댓글

우미

2024-06-14 11:33:04

벨뷰는 한국 분당같아요. 관광용으로 가기에는 역사도 없고, 그냥 그래요. 

가고 싶어하시는곳들은 대부분 시애틀 쪽인거 같으시니 시애틀쪽으로 가 보시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FBI

2024-06-14 12:50:39

우미님 감사합니다.

우미님 조언으로 시애틀만 보는 것으로 결정이 날 것 같습니다.

츈리

2024-06-14 11:46:47

시애틀 주민이라 몇자적습니다... 누군가가 놀러오면 무조건 강추하는곳이 하야트 리젠시입니다. 포성비 좋고 하드웨어가 올리브보다 새것이라 훨씬 낫습니다. 3박 4일 차고 넘치실것 같구요. 여름 시애틀은 사실 하이킹이 중요한데 렌트카 하시려거든 벨뷰는 돌아오시면서 점심정도 드시구요 하이킹 rattle snake 정도 다녀오시는게 어떨까해요. 2번 3번은 사는 입장에서 안가본 곳이네요? ㅋㅋ 차가 있으시면 차라리 Alki beach 추천합니다. University of Washington쪽에 Mr West Cafe Bar에서 인생 에스프레소 마티니를 마셨습니다. 주변이 쇼핑몰처럼 이쁘게 되어있으니 둘러보시구요 대학동네쪽은 웬만하면 light rail 대중교통으로 가시기를 권합니다

FBI

2024-06-14 12:52:52

츈리님 안녕하세요.

하얏 올리브8 에 대한 리뷰만 있길래 리젠시는 생각을 못했는데,

지금 알아보니 위치도 정말 좋고 말씀하신대로 내부도 훨씬 새것이네요. 포성비도 너무 좋고요.

다만 7월 3일부터 7일까지로 하면 포인트방이 없다고 나오고 7월 4일부터 7일로 일정을 바꿔야 방이 나오네요.

와이프가 커피를 좋아하니 말씀해주신 카페도 가보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츈리

2024-06-14 14:14:08

에궁... 조금이나마 도움 되시기를 바라며... 시애틀 개인취향 커피좌표 공유합니다

 

Espresso vivace

카페 니코라는 시그니쳐 메뉴가 유명합니다. 너무 맛있어요. 다른건 뭐 그냥 그랬네요  특히 여기 콜드드링크는 비추

 

Cafe Vita

두루두루 잘하구요 콜드브루가 제 최애입니다

 

Analog Coffee

두루두루 잘하고 힙한 동네감성이에요

 

Ghost Note Coffee

커피는 무난한데 술을 같이팔고 에스프레소 마티니 잘합니다 

Guardian3C

2024-06-14 18:10:46

하이킹이 좋긴 한데 부담되시면 Bellevue botanical garden 가시면 가볍게 산책하면서 이 지역 분위기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KeepWarm

2024-06-14 13:15:02

아.. 이걸 전에 봤더라면... 아무것도 모르고 Hyatt brand explorer에 눈이 멀어 olive 8 예약해버렸네요. 다음번엔 리전시로 예약해야겠습니다. 참고로 조식 자체는 olive 8에 묵어도 regency에서 먹을수 있는 쿠폰같은걸 주는거같긴 합니다.

츈리

2024-06-14 14:15:47

올리브도 좋아요! 다만 리젠시의 새거냄새 나는 하드웨어와 포성비가 너무 좋아서요 그래도 잘하신것 같아요

FBI

2024-06-21 14:28:47

츈리님 덕분에 하얏리젠시 3박 4일 잘 예약했습니다. 감사합니다.

Mahidol

2024-06-14 11:52:57

렌터카 없이 도시 여행 선호 하시나요.

 

렌터카 생각 있으시고

정말 운이 좋아서 예약 가능 한 방이 남아 있다면

 

Lake Crescent Lodge 강력 추천 드려요.

 

20210820_105141.jpg

FBI

2024-06-14 12:53:49

Mahidol 님 안녕하세요.

렌트카는 할 생각이긴한데 말씀하신 숙소가 방이 없네요....

구글사진들을 보니 정말 아름다운 곳으로 보입니다.

비내리는시애틀

2024-06-14 12:06:59

안녕하세요, 시애틀에서 15년정도 살고 있어서 도움이 됬으면 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라 그냥 참고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1. 스페이스니들 -- 저녁 식사 후 8:00 - 8:30 정도에 가시면 노을과 함께 볼수 있습니다.

2. 치훌리가든 -- 여기는 꼭 가시길 추천합니다. 온라인에서 티켓을 사시면 아마 space needle + garden 티켓 번들이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3. 팝박물관 -- 치훌리가든 바로 옆에 있어서 위치는 좋은데, 시간이 부족하시면 스킵하셔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4. 아르고시크루즈 -- 아기자기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시애틀 여름 날씨가 좋아서 한번 타셔도 좋을거 같아요.

5. 아쿠아리움 -- 방문한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정확히 말씀은 못 드리지만, 개인적으로는 스킵하셔도 괜찮을거 같아요.

5. 개스워크 -- 음식투고 하셔서 점심 or 저녁 드시면 좋습니다!

6. 스벅리저브 -- 아마도 기다리시면서 들어가셔야 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도 추천합니다! Sodo 라는 곳에도 reserve가 있는데, pike place에 있는 reserve 만큼 크지는 않고, 음식하고 음료는 똑같이 파는걸로 알고있습니다. 

7. 파이프플레이스 -- 주차가 조금 힘들수는 있지만 아기자기 한 것들이 많고 renovate 한지 오래 되지 않아서 좋습니다. 

 

궁금한거 있으시면 메세지 보내주세요, 아는 선 안에서 다 알려드리겠습니다. 

 

 

FBI

2024-06-14 12:54:53

비내리는시애틀님 안녕하세요

리스트에 있는 장소들을 이렇게 자세히 설명해주셔서...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타임라인도 적절하게 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메세지를 보내고 싶은데 아마 옵션을 끄신 것 같습니다. 보낼 수 없는 것으로 나오네요.

저에게 메세지 하나만 부탁드립니다.

롱비

2024-06-21 15:34:21

아쿠아리움이 최근에 리노베잇이 되서 남부끄럽지 않은 곳이 됐다는데 가보지는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ㅎㅎ
Sodo reserve는 혹시 스벅본사 빌딩 1층 말씀하시는건가요? 그냥 빵이랑 커피 한잔하기에는 꽤 괜찮습니다.
자금이 되신다면 레이크유니온에서 수상비행기로 2~30분 시애틀포함 주변을 돌아보는 경험도 생각해보세요. 꽤 신선하고 좋은 경험으로 머릿속에 자리잡고 있어요

슈스마일

2024-06-14 13:06:35

일단 1~5번까지는 Seattle City Pass 하나 사시면 모두 해결되니 패스로 절약하시구요. 100% 정확하진 않은데 제 기억이 맞다면 스페이스니들의 경우 낮에 방문하고 다시 야경볼 수 있도록 밤에도 방문이 가능했던 것으로 기억해요.(낮에만 가고 너무 피곤해서 밤에 다시 못간다고 궁시렁거리던 기억이 있거든요, city pass 사용시)

1,2,3 모두 붙어 있으니 아침 문여는 시간부터 시작하시면 하루에 1,2,3은 해결하실 수 있을 듯 싶구요.

다음 하루는 4,5번 묶어서 구경하시고 pike place market에서 식사도 하시고 구경도 좀 하시면 좋을 듯 싶어요. 전 pike place market 갈때마다 그냥 좋아요. 사람은 붐비지만 살아있는 느낌이 들어요.

 

짐이 많지 않고 첫번째 밤을 다운타운에 마문다면 공항에서 전철타고 다운타운에 내리셔도 되구요. 시애틀에서 버스 패스 하나사면 그걸로 쭉~하루 사용했던 것 같아요. 심지어 이 패스로 버스타고 벨뷰 다운타운으로도 갈 수 있구요. 그래서 1~5는 굳이 렌트카가 필요치 않으실수도 있을듯요.

 

시애틀은 여전히 일정지역 다닐때 좀 긴장하며 다녀서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벨뷰를 더 좋아합니다만 벨뷰에서는 관광필수장소? 같은게 없는 것 같네요. 그냥 맘편히 걸어다니기 좋고, 맛집 많고, 샤핑몰 분위기 좋고, 다운타운 파크 작고 아담해서 걸어다니기 좋다는 것? 정도 인 것 같아요. 

FBI

2024-06-21 14:32:31

슈스마일님 댓글 감사합니다.

시티패스 알려주신 덕분에 정말 저렴하게 1번부터 5번까지 예약했습니다.

스페이스니들은 두번 갈 수 있다고 써있어서 일단은 밤 9시로 예약을 해놓았습니다.

예약 없이 가는 것은 줄을 서야 한다고 써있어서, 사람이 많은 시간에 예약 해놓으면 바로 들어가게 해줄 것 같아서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 10시쯤 두번째 방문 합니다.

 

버스패스로 벨뷰까지 갈 수 있다면 하얏 리젠시에서 university villeage 도 갈 수 있을까요?

시애틀 간 김에 벨뷰도 한번 둘러보고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노마드인생

2024-06-21 23:11:40

@슈스마일 묻어가는 질문인데요. 시애틀 버스패스로 이용가능한 대중교통은 어떤가요? 타 대도시처럼 버스에 노숙자들 엄청타고 있어 유명무실한지 아니면 정말 데일리로 이용할만한지 궁금해요. 

 

벨뷰가 분당같다는 말을 듣곤하는데요. 벨뷰다운타운에는 노숙자없나요? 치안이나 숙자걱정없이 걸어다니면서 동네구경하기에 좋은가해서요.

스리라차

2024-06-14 13:41:38

미국 팝 문화를 진짜 좋아하는게 아니라면 팝 박물관은 비추구요.

아쿠라리움도 솔직히 그럭저럭 입니다. 솔직히 내륙에 있는 아쿠아리움이 더 잘 되어 있구요.

개인적인 추천은 museum of flight 입니다.

FBI

2024-06-21 14:33:21

스리라차님 의견대로 시티패스에서 팝 박물관은 제외했습니다.

유튜브를 보니깐 그냥저냥 한 장소같아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우주여행

2024-06-14 14:44:01

위에 나열하신 장소들은 관광지 대표적인 명소네요. 아무래도 아기자기한것과는 거리가 멀수도있어요.

와이프님이 아기자기하고 예쁜거 좋아하신다니 저랑 취향이 비슷하네요. 제가 이쪽 전공입니다.

 

아 참고로 제가 추천하신장소는 씨애틀 특색보다 로컬적이고 어디서나 볼수있지만 아기자기하고 예쁜것에 초첨을 맞췄습니다.

 

 

1. U-village :  shopping mall입니다. 그냥 몰이라서 관광지로 소개도로 안시켜 주는곳입니다. 근데 전 추천합니다. 아기자기 하거든요. 점심 먹을때 여기서 먹는거 추천합니다. 걸어다니면서 작은 가게들 구경하시는 재미가 있고, 날씨 좋을때 분위기 좋습니다. 약간 저녁에 가시면 light가 켜지면서 또다른 분위기예요. Elemental Pizza라고 피자맛이 꽤 괜찮습니다. (아주 막 맛집은 아니구요)

2. Bellevue:  Old Bellevue town이라고 아기자기 합니다. 여기서 밥 드시고 커피들고 바로옆에 있는 park 한바퀴 걸으시면 기분이 좋습니다

3. Marina Park Public Beach: 특히 해가지고 나면 Park에서 씨애틀쪽으로 바라보는 바다가 꽤 일품입니다. 꽤 작은곳입니다. 오랜시간 쓸필요도 없고 오후쯤가서 한바퀴 도시고. 제가 추천하는 레스토랑은 Anthony's HomePort Kirkland 인데. 일몰 일때 가셔서 밥먹으면 큰 창문으로 햇살이 떨어지는데 상대방 얼굴이 안보일정도로 강한빛이 들어옵니다. 맛도 괜찮아요. 가격도 나쁘지 않구요.

4.Chateau Ste. Michelle Winery: 와이너리 입니다. 그냥 아기자기하게 구경할수있는곳이구요. 멀어서 시간되시면 플랜에 넣어보셔도 되요

5.Bain Bridge Island: 씨애틀 옆에 있는 섬이구요. 여기갔다 오려면 하루 풀로 떙기셔야합니다. 평온하고 아기자기합니다. Bainbridge Island Museum of Art 들리셔서 교양 챙기시고 근처 Bruciato 가서 와인한잔하고 동네 카페 돌아다니시면 됩니다. 페리 타는것부터 여행의 시작이니 그 조차도 잼있습니다.

6.Palisade: 레스토랑입니다. 왜 여기를 관광지로 추천했냐면 이쁘니깐요. 꼭 창문쪽에 앉으시길 바랍니다(창문쪽 예약이 잘안됩니다). 해 떨어지기전 6-7시쯤가서 밥먹으면서 스페이스니들이 보이는 view가 일품입니다. 씨애틀 다녀와서 이 view 하나만 기억에 남을수도 있어요.

7. Alki Beach - 햇빛 짱짱한날 고르셔서 여기 낮에 가시면 활기차고 좋습니다. Alki Spud Fish & Chips 가서 피쉬앤칩 드시고 모랫사장 주변 한바퀴 걸으면 땀빼고 좋습니다

FBI

2024-06-21 14:34:23

우주여행님 댓글을 보고 university villeage, 벨뷰, 그리고 Palisades 예약했습니다.

특히 Palisades는 구글사진들을 보니 야경이 정말 예뻐서 와이프가 좋아할 것 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신발수집가1

2024-06-14 18:00:06

생각보다 커클랜드 언급은 없네요, 해질때 커클랜드 다운타운 레이크근처 걸으면 좋습니다.

FBI

2024-06-21 14:35:03

신발수집가1님 안녕하세요.

커클랜드는 벨뷰 위쪽에 있는 도시네요. 한번 들러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oneycomb

2024-06-14 19:52:41

워낙 혜안들 많이 주셨지만 저도 보태봅니다.

 

1. 스페이스니들 - 2번이랑 묶어서 가심 추천합니다

2. 치훌리가든 - 작지만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3. 팝박물관 - 맘에 드는 전시가 있으면 추천요. 팝컬쳐 좋아하시면 볼만해요

4. 아르고시크루즈 - 안타봤는데 간단히 배타고 싶으시면 페리타고 Bainbridge island나 Poulsbo 도 추천드립니다.

5. 아쿠아리움 - 아이 없으시면 딱히... 아이어릴때 자주 갔지만 전 비추드리겠습니다 ㅎㅎ

5. 개스워크 - 날씨 좋은날 잠시 들르시고 주변 브루어리 - Fremont beer 포함 주변에 Stoneway Ave 주변 카페나 식당들 추천드립니다.

6. 스벅리저브 - 파이크플레이스에 있는건 본점으로 알려진 곳이고 리저브 가시려면 pine st 나 sodo 로 가시면 되는데 로스터등 더 볼만한건 pine st 쪽이지만 한적함 찾으시면 sodo.

7. 파이프플레이스 - 뭐 특별한가? 싶지만 또 안가면 아쉬운 곳? 4번 배타고 섬가시면 같은 날 묶으셔도 좋겠네요. 앨리쪽 유명한 곳들은 웨이팅이 헉한데 약간 주변부로 빠지셔도 좋구요. 근래에 데크쪽 재정비해서 깨끗하고 전망 시원합니다.

 

P2께서 아기자기한거 좋아하신다고 하니 4번 페리타고 베인브릿지나 폴스보 강추드리고요 - 카페리라 차실어줍니다.

혹 야경보러 kerry park 오시면 주변 Queen Anne Ave 쪽으로 나오셔서 식사도 하시고요~ 동네 아기자기 예쁩니다. (저희동네 ㅎㅎ)

 

아이러니하게 저는 같은 날짜 LA 나 San Diego 보고 있네요 ㅎㅎ

FBI

2024-06-21 14:37:33

Honeycomb님 안녕하세요.

조언해주신대로 1번과 2번을 묶어서 예약했습니다.

개스워크와 캐리파크 둘 중에 어떤 곳을 가는 것이 나을지 고민중입니다.

스벅리저브는 본점을 꼭 가야할까요? 

와이프는 스벅리저브에서 기념품을 구경하고 싶어하는데

pine st와 sodo 는 둘다 같은 기념품을 파는지 모르겠습니다.

츈리

2024-06-21 16:32:56

아무데나 편한데로 가심되용

Honeycomb

2024-06-23 23:16:52

전 케리파크 추천드리겠습니다. 개스웤스에서 바라보는 전망도 멋있긴 한데 1. 주차하기 힘들수도 2. 주변에 식당갈때 좀 번거로우실 수 있으므로 (주차등) 

케리파크도 주말엔 붐비지만 동네 스트릿파킹 하시고 동네구경하며 살살 걸어오시면 되거든요. 케리파크에서 West highland dr - 8th ave West 로 이어지는 길 전망이 죽여줍니다 - 특히 dawn and dusk요.

리저브 기념품은 장담은 못하지만 딱히 sodo랑 pine st 이 다른건 못느꼈습니당.  Pine st 주변에 힙스터스러운 로스터리 커피 브루어리들이 가볼만한데 카페인강하시면 묶어서 가시는것도 추천요! 샵들도 볼만하구요. 

애드리

2024-06-25 01:14:10

파크는 둘다 추천합니다. 캐리파크는 밤에 잠깐 들러 야경보기좋습니다. 낮에 봐도 좋구요.. 시간을 많이 할애할 필요도 없을만큼 동네에 붙어있는 아주 작은공원이라서요.. 코앞에 자리비는곳에 주차하고 사진찍고 5분이면 땡.. 정도라.. 왠만하면 들러보세요..   발라드락, 워싱턴대학 도서관보시고 분수대있는곳까지 걸으실때 멀리 레이니어도보시구요.. 

다쓰배이다

2024-06-25 00:11:46

저는 Ravenna park도 추천드리고 (엄청 아기자기함) Ballard Locks도 추천해드려요 (수문에 갇힌 요트들을 구경할수 있음) 사실 어린 아이가 없으시다면, 발라드락스를 보시고 자전거를 빌려서 (Lime bike) Burke Gillman 트레일을 따라 쭉 오면서 가스워크 파크를 보시고, 그다음에 University of Washington에 가셔서 해리포터 느낌의 도서관을 보신뒤 유니버시티 빌리지로 가는것도 좋습니다. 다 버크 길먼 위로 다니시기때문에 안전하고요. 아니면 발라드락스를 보시고 매그놀리아쪽으로 건너가신뒤 거기서 자전거나 킥보드를 빌려타시고 마찬가지로 자전거 도로만을 타고 올림픽 조각공원까지 가는것도 좋습니다. 올림픽 조각공원 근처가 일몰즈음에 진짜 아름답습니다. 자연 좋아하시면 Discovery Park도 보시고요! 

사랑니

2024-06-25 00:42:28

I love this! 전 이스트에 살면서 시애틀 유빌 근처로 출퇴근 하는 사람인데요, 이 코스는 뭐랄까 호수 건너편 사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코스에요. 날씨 좋을때 한나절 걸으면서 유빌에서 사람 구경 하다가, 아기자기한 라베나 동네를 사이사이 걷다보면 갑자가 집들 사이에 식당들이 나와요. 그런데 정말 맛이 거의 다 괜찮아요. 그러다가 저녁때는 개스워크 파크 가시면 아~ 시애틀에 사는게 참 축복이다. 이런 생각이 들게 하는 곳들이에요. 

trip

2024-06-25 00:24:32

벨뷰주민인데요 전 대충 이동네의 문화/사람들/정치성향들을 좋아하지만, 여긴 정말 관광지는 아니에요 -_- 어촌입니다 걍 한국에서 인천에 놀러간다고 하면 인천사는 사람들이 여길 왜 오냐고 하실거쟎아요 . ㅋㅋ

근데 날씨 좋을때 오시니까 아마도 날씨를 즐기다 가실수는 있겠네요. 

neomaya

2024-06-25 11:59:13

저희는 8월달에 갈 예정인데, 국경 넘어 Victoria 를 하루 갈 생각입니다. 페리 타며 풍경 구경하고 Victoria 시내가 고풍스러워 관광하기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도깨비에 나왔던 호텔도 있고, The Butchart Gardens 도 멋지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루는 Mt Rainier를 갈 생각입니다. 시애틀 근교이지만 운전하기 귀찮아 당일 관광 상품이 많아 슬슬 예약해볼까 합니다. 

xerostar

2024-06-25 12:21:47

빅토리아에도 페어몬트 호텔이 있다고는 하는데, 도깨비 촬영지는 동부 퀘벡시에 있는 페어몬트 호텔입니다. 혹시 다른 촬영 장소가 빅토리아에 있으려나요. 저도 한때 그 드라마에 빠져서 퀘벡시 관광책자까지 구해다가 열심히 여행 계획(만) 짰던 기억이 있네요.

neomaya

2024-06-25 13:35:26

제가 호텔을 착각했습니다. ^^

Lalaland2020

2024-06-25 15:43:44

LA에서 여행을 하신다면, Mt. Rainier도 추천드립니다. 이동거리가 멀지만, LA에서 보기 힘든 빽빽한 나무로 둘려싸인 자연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시애틀에서 오랬동안 살았지만, 엘에이에 비해 조금 소소할수 있어요. 공항에서 타운으로 들어가실때, 렌트카, 택시/우버로 하세요. 트램은 비추 입니다. 

 

U-village는 University of Washington campus 를 구경하실때 잠깐 방문하시기에 충분. The Grove에 비해 작은 아웃도어 쇼핑몰.

Capitol Hill 을 가시면, 시애틀만의 독특한 카페,식당과 거리를 느낄수 있어요. West Hollywood+Seattle 느낌? 다만, 노숙자들도 있어요. 

 

Alki Beach는 솔직히 beach가 아닙니다.  그리고 밤에 가시길 추천합니다. 끝까지 들어가지마시고, 중간에 pier에서 멋진 Seattle 스카이라인을 볼수있어요. 

벨뷰는 깨끗하고 좋은 타운인데, 관광으로 가기엔 조금 아까울것 같네요. 시애틀은 알라스카에서 잡은 연어나 해산물도 있으니, 메뉴로 고민해보시길요. 

 

Pike place market 은 들려서 사진찍고, 점심먹으며 구경하기 괜찮아유. 다만 거시서 belltown 아니면 다운타운쪽으로 가면 노숙자들이 많으니, 조심하세요. 

시애틀은 엘에이에 비해 나무가 많고, 도심을 벋어나 자연을 느끼기에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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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세계여행 2024-06-27 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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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뮤다에 힐튼 호텔이 오픈하네요 (November 2024)

| 정보-호텔 4
Sikal007 2024-06-27 185
new 115516

Wireless Ceiling light 추천 부탁드립니다

| 질문-DIY 5
로녹 2024-06-27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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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 퍼스트 클래스 마일 발권은 정말 힘드네요

| 잡담 5
mysco 2024-06-27 355
updated 115514

아멕스 플랫 FHR $200 크레딧 질문입니다. (카드를 닫은후)

| 질문-카드 8
씨저아빠 2024-03-19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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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수면 검사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6
코스 2024-06-27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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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Electrify America 이용해서 충전시 30분 충전하고 한시간 후에 다시 충전 가능하군요..

| 정보-기타 4
독도우리땅 2024-06-27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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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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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20-09-02 78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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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캠핑을 사랑하는 분들께 좋은 정보

| 정보-기타 10
꿀벌 2024-06-27 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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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uxury Collection Manhattan Midtown (구 콘래드 뉴욕 미드타운) 저렴하게 포인트방 풀림

| 정보-호텔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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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부엉 2024-06-26 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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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바인 여행 후기 pt.2

| 정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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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설 2024-06-27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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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 & BoA 크레딧 라인 Increase

| 질문-카드 6
하이핸드 2024-06-26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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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e 사프 pre-selected 받았습니다.

| 질문-카드 4
tawaf 2024-06-27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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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Hyatt 호텔 추천 부탁드립니다 (리젠시/ 더루프/ 매그니피슨트 마일)

| 질문-호텔
보바 2024-06-27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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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 발정산 도로 회수해 가나요?

| 질문-호텔 3
hessed 2024-06-27 337
updated 115503

[잡담] 업데이트 - 해지방어팀 있음, 점점 올라가는 미국 인터넷 비용

| 잡담 60
다반향초 2024-06-25 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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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솔로 생일 코스 추천

| 잡담 16
엔성 2024-06-2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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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 갖고 있으면 아골 사인업 가능?

| 질문-카드 8
미국독도 2024-06-26 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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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ving's Critical Skill :: How to Shoulder Check

| 정보-기타 14
라이트닝 2024-06-2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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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 정보 2 (업데이트), 론다 누에보 다리+ 그라나다 Hotel Palacio De Santa Paula, Autograph Collection 정보 및 알함브라 궁전 방문 후기 공유합니다.

| 정보-호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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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나마타타 2023-07-04 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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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사업장 하시는 분들 카드 사용 평균 수수료 ?

| 질문-카드 5
외로운물개 2024-06-26 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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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리스 월 200불대 2024 아이오닉5

| 잡담 34
아보카도빵 2024-05-08 8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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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 힐튼 어떻게 어떤 카드를 열면 좋을까요?

| 질문-카드 1
레드디어 2024-06-26 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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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EQS 가격 폭락

| 질문-기타 14
달달커피 2024-06-26 6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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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러닝 운동화 모델 추천 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19
3대500g 2024-05-30 4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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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N T2 Matina 라운지 너무 붐비네요. Matina Gold 라운지 가는 방법이 혹시 있을까요?

| 후기 9
꿈꾸는소년 2024-06-27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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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완료) Home 에어컨( 고장?)

| 질문-기타 17
시골동네 2016-03-14 6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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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킹수퍼(크로거계열) 주차장 크랙에 걸려서 넘어졌어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 질문-기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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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인 2024-06-26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