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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11시간 지연사태 보면서 느낀 점

언젠가세계여행, 2024-06-14 20: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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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빠다코코넛먹으면서 한국뉴스를 보는데,

티웨이항공 11시간 지연 사태가 있었더라구요. 그걸 보면서 느낀게

 

차라리 미국 비행기가 이런 일은 없으니 더 나으려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미국 비행사에서 이런 일이 생기면, 소송감이 아닐까요?

 

미국 항공사들도 안 좋은 사건들이 몇몇 마모에서 있어 들었지만

11시간동안 비행기 기내에서 사람들을 장시간 머물게 하는

말도 안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꺼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소송이 무서워서라도;]

 

 

혹시 모르는 분들이 있을까봐 뉴스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61460437

 

https://www.seattlen.com/focus/17380

29 댓글

헐퀴

2024-06-14 20:46:23

저도 방금 유튜브에서 이 뉴스를 보고 와서 한 가지 정정해드리자면, 11시간은 총지연시간이고, 실제로 승객들이 기내에 머문 시간은 2-3시간 사이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 흥미로운 정보는 원래 결함이 있던 비행기는 크로아티아행 비행기인데, 비행시간과 비례하는 보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사카행 비행기와 바꿔치기했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d-lpGyRSF0Y

우주최강귀요미

2024-06-14 20:50:49

두번째 사실도 대단하군요...ㄷㄷ

캄차카

2024-06-14 20:48:18

안그래도 발리갔다가 댄공이 엔진문제로 12시간 정도 지연됬는데 풀북 비행기의 120명이나 되는 승객들 대부분 한국사람들 시민의식이 너무 대단해서 어느누구도 항의하지 않고 조용히 순순히 따라가서 단체로 5개의 버스에 나눠 타고 단체로 호텔 묶꼬 단체로 아침 일찍 나와 단체로 공항 다시 체크인하고 이런것을 외국인들이 뒤에서 지켜보면서 졸래졸래 따라다니더라구요 ㅋㅋㅋ 아마 미국인들(한국거쳐가는) 이거 보고 참으로 디스플린 최고의 나라다라고 했을건데요. 미국이였음 20프로는 막 난리치고 나머지 50프로는 난 내가 따로 간다 면서 난리 쳤을것으로 사료되는데 한국에 한국사람들은 너무 멋집니다. 안그래도 요즘 아이 한국 유치원 미국 유치원 보내면서 한국 유치원에서는 질서정연 단체활동을 중시하는 반면 미국 유치원은 몬테소리에서 개인주의 자기의견주장을 중시하니 참으로 다른 문화인것 같아서 씁슬합니다

xerostar

2024-06-15 00:43:16

20여년 전이라 지금은 분위기가 달라졌을지 모르지만, JFK 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선이 4시간 넘게 출발이 지연된 적이 있는데 다들 속으론 어땠을지 몰라도 별다른 말 없이 얌전히 앉아있다가 출발하니까 박수치며 좋아들 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라별로 분위기가 정해져있는 건 아니고, 상황이나 분위기 따라 반응이 달라질 뿐이라 생각합니다.

Skyteam

2024-06-15 02:51:30

제가 미국에서 겪은거랑 좀 다르네요

국내선탈때 지연을 종종 겪었는데(1시간짜리 국내선이 4시간 지연된적도 있어요) 다들 차분히 기다렸습니다.

손님만석

2024-06-15 03:10:00

저도 얼마전 휴스턴 홍수 났을때 IAH에서 겪었는데 12:30 출발 비행기가 연기에 연기를 거푸하다 결국 18:30에 탑승했는데 다들 묵묵히 지켜보며 기다리고 

비행기에 있던 승무원 근무시간 초과로 내리고 다른 승무원 급히 수배해서 승무원들이 한명 한명 도착할때 마다 박수 치며 환호하는것만 봤네요.

에타

2024-06-15 12:15:11

문화적으로 한 나라가 다른 나라보다 더 우월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제가 겪은 것 중에는 정반대의 케이스도 많고.. 이것은 순전히 개인의 차이일뿐 전체로 싸잡아 일반화하긴 힘들다고 봐요.

마천루

2024-06-15 22:07:40

근데 이게 시민의식의 문제가 맞나요??

날씨 문제가 아니고 항공사 잘못으로 그런거면 승객한테 항의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게 성숙하다고 이야기할 건 아니지 않나 조심스레 이야기 해봅니다! 

우아시스

2024-06-17 00:40:54

델타항공 기체 문제로 보딩 마친후에 10시간 가까이 딜레이 돼서 연결편 다 놓치고 했어도 항의하는 사람 하나 없던데요. 다음날 가겠다는 사람들 일부 내리고 재예약하고 안내 하느라 목청 높이는건 직원밖에 없더만요.

Mahidol

2024-06-14 20:49:33

11시간을 기내 대기 한 것은 아니고요.

 

이 번 사태가 더 크게 이슈가 된 건 기재 돌려 막기로

일단 자그레브 선 출발 시키고 오사카 고객 들 방치 한 부분이 커요.

 

그렇지만 이게 우리나라 니까 뉴스에라도 나오는데..

미국 은 더 합니다.

 

애매 하면.. 날씨 탓....

boilermakers

2024-06-14 20:50:08

아쉬운 대목입니다. 인천에서 오사카 가는 비행기 엄청 많는데 적절히 엔돌스 해주고 소정의 보상도 해줬으면 이렇게까지 커졌을까요. 

롱블랙

2024-06-14 20:58:01

뉴스 보면서 궁금했던건데 기재 돌려막는건 항공사들이 밥 먹듯이 하는거 아닌가요? 기재 돌려막기 자체는 문제가 아니지 않나 싶어서요.
어떤 이유에서든 항공사의 사정으로 11시간에 대한 지연이 있었고 그에 대한 대응이나 보상이 미흡한게 문제인거 같은데
한국 뉴스를 보면 기재 돌려막기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는 뉘앙스로 읽히더라구요

Mahidol

2024-06-14 21:26:15

자그레브 선 일단 출발 시키고 나서

오사카 행 고객들 한테도 뭔가 해결 을 해 줬으면 괜찮았겠지만..

 

이건 누가 봐도

환불 또는 보상액 적은 쪽을 버린 상황 이어서요.

 

어차피 사고가 나야 만 한다면 적게 죽는 쪽을 고르는 것이 맞긴 맞겠지만

그래도 브레이크 한 번 안 밟고 밀어 버리는 건 이슈가 될 수 있습니다.

으하하님

2024-06-14 21:05:45

광동체 LCC는 거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광동체에 문제 생기면 기체가 부족한 항공사들은 대응이 안되는 느낌.

 

미주분들 에어프레미아 조심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meeko

2024-06-14 21:16:05

저도 폐소공포증이 있어서 tarmac delay가 오래되면 너무 힘들더라구요 두세시간이면 저도 기절했을지 모르겠네요 ㅜㅜ 그나마 두세시간 후 승객들이 내렸다니 다행입니다..

동동아빠

2024-06-14 22:34:12

저는 미국에서 비슷한 경험있습니다. American airline 이었는데 너무 피곤해서 앉자 마자 잠들었었거든요. 그리고 나서 깼더니 공항이길래 벌써 도착했나 했더니 출발 자체를 아직 못 한거였더라구요. 그뒤로도 한참 더 기다리다 출발했으니 기내에서 3~4시간 정도는 기다렸던거 같네요.

축구로여행

2024-06-15 01:01:56

저 스피릿 항공으로 인해서 8시간 동안 똑같이 개고생했던적 있어요. 22년 7월 말에요. 그리고 보상으로 3개월 항공 크레딧 받았던 기억나네요

Treasure

2024-06-15 01:21:31

저도 united 기체결함으로 아예 출발을 못하고 언어도 안통하는 일본에서 미국으로 못 돌아오고 하룻밤을 보내야했던 적이 있어요. 호텔비 200불 offer가 전부였던 것으로 기억해요

전 근데 기체결함문제에 따른 딜레이를 항공사에서 많이 보상해야 한다면 최대한 기체결함이 없는 쪽으로 만들려고 노력할 것 같아서 (iffy한 상황에 그냥 패스를 준다던가), 그 정도 보상도 충분하다고 생각했었어요. 

GildongHong

2024-06-15 11:29:42

미국에서 기체 변경은 많이 겪어봐서 그러려니 싶은데요. 출발 지연에는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승무원 법정 의무 휴식 시간이 부족해서 지연된 적도 있구요. (사실 이 경우에는 대기중인 대체 승무원들을 긴급 투입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긴 하지만요.) 그리고, 비행기, 승무원, 기상, 기타 등등 모든 준비가 다 되었지만, 다른 공항에서 와야하는 기장이 그 다른 공항의 기상 악화로 지연된 적도 있었어요.

 

암튼 이렇게 이런저런 상황에 따라 FSC들은 대처능력이 상대적으로 뛰어날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LCC들을 꺼리게 됩니다. 그리고 일반 라운지말고 항공사 라운지가 이 부분에서 빛을 발하는데요. 드물긴 하지만... 라운지에 앉아있으면 라운지 직원이 직접 찾아와서 연결편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공권을 미리 바꿔주겠다, 이런저런 옵션이 있다고 알려줍니다. 항공사 라운지가 없었다면 게이트의 긴 줄을 기다려서 문의하거나 연결 공항에 도착해서 당황했을 수도 있었겠지요.

리노

2024-06-15 12:40:23

티웨이 기장이 안전이유로 비행거부해서 정직당한 일이 있었죠. 문제는 브레이크패드가 1mm 미만이었다는 거구요. 원래는 2.5mm가 최저 하한선이라는 듯 한데 1mm갖고도 비행하는 일이 드물지 않은 걸 보니 LCC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위험한 상태로 운행하는 듯 합니다.

항상고점매수

2024-06-15 14:27:04

저도 이런 이유 때문에 앞으로 LCC 안 타려고 생각 중입니다. 그동안 생각지도 못했던 문제였는데 이번 사건 보고 왜 비싼 돈내고 사람들이 대한항공 이용 하는지 알겠더군요.

부르주아걸

2024-06-15 21:39:41

음.. 이건 사실이아닙니다. 브레이크 보잉메뉴얼따르면 1/32" /0.79mm까지 괜찮다고나와있습니다. 1mm는 보잉메뉴얼이 아니라 티웨이 자체 메뉴얼에서 1mm 설정해 놓은것이고 뿐만아니라 1mm 미만으로 주장하는 사진을 보면 측정을 정확하게 하고있지않습니다.

욱호

2024-06-16 17:03:43

여기서 문제는 실제로 안전에 문제가 없었을지도 모른다는 점이 아니라 운항 승무원의 재량에 의한 판단을 빌미로 회사에서 징계조치를 하였다는 것입니다. 

 

항공업계에서는 일반적으로 blameless postmortem이 불문율인데 이는 크루가 신상 불이익을 우려해 성실하게 사고조사에 응하지 않는다면 원인 파악과 추후 안전을 도모하는 데 지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자유롭게 안전 관련 문제제기를 할 수 없는 분위기는 항공사고의 원인이 됩니다.  

mcx5

2024-06-15 22:01:28

11시간동안 비행기 기내에서 사람들을 장시간 머물게 하는

말도 안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꺼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11시간 기내 대기이면 감금 수준이죠. 본문에 알려주신 링크의 기사에도 보면 '이로 인해 승객 300여 명은 2시간 기내에 머물렀고' 라고 나와 있네요.

인생은랄랄라

2024-06-15 22:20:11

예전에 UA 국내선 비행기 안에서 2시간 정도 대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결국 항공기 결함으로 공항 내 호텔에 묵고 다음날 출발했습니다. 지연시간으로 하면 11시간은 당연히 넘겼지요. 

언젠가세계여행

2024-06-16 16:31:30

11시간동안 기내 장시간 머무는게 아니었군요 ^^;; 아니여서 다행입니다.

aspera

2024-06-16 17:04:03

이거 미국 항공사들은 숨쉬듯이 매일 하고 있는 일 아닌가요? 허브공항에서는 너무 당연히 일어나는 일이고, 비 허브 공항에서도 기체 중 하나가 퍼지면 로드팩터 및 스케줄, 기타 요소를 고려해서 기재 바꿔치기를 합니다. Flighty를 쓰면 내 비행편에 배정된 기체가 바뀌었을때 알람이 옵니다만, 이때 기체 바꿔놓고 기술문제로 지연 때리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제가 원래 탔을 기체로 출발하는 다른 비행편은 정시출발 하구요.  뇌피셜로는 항공사마다 알고리즘이 있어서 로드팩터랑 연결편 놓칠 가능성 등을 고려해서 기체 바꿔치기를 결정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상하이

2024-06-17 09:00:23

맞아요. 충분히 기분나쁜 일이지만, 기체 변경은 어쩔 수 없는 항공사 권한이라 생각됩니다. 항공사와 계약은 A공항에서 B공항으로 이동을 보장하는거지 예약시 기체에 대해서는 정하지 않으니까요.

당일에 기종마저 변경되서 사전예약한 좌석이 바뀌는 일도 많은데, 마일모아에서도 이런 반응이 나오는게 신기하네요.

 

로드팩터와 그에 따른 보상금도 상관이 있겠지만, 거리가 가까운만큼 수리 후 빨리 가서 다음편에 대한 지연을 최소화 하는것,

임시 수리후 짧은 거리를 다녀와서 진짜 수리를 해야할 수 도 있구요. 다양한 문제가 얽혀있을것 같고,

제 생각에는 항공사 재량으로 하는게 전체 승객으로 봤을때도 최선의 경우를 만들어 낼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 사건으로 한국에서 기체변경까지 strict해질까봐 걱정되네요. 

완벽한타인들

2024-06-17 20:29:27

미국 국내선 기체 바뀌는 일 흔하죠. 가끔 wide body 로 바뀌면 원래는 내 차례까지 안왔을 업그레이드 순서가 자리가 늘어나서 운좋게 업그레이드 받아서 탄적도 몇번있네요. 그것도 국내선을 누워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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