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023 년, 그리고 올해 2024년
3년 연속 숙박중 인데요,
이번에 왔더니 많이 달라 졌네요.
칫솔, 면도기, Kids Amenity.. 별도 구매 하셔야 합니다.
가격이 비싸지는 않지만요.
110v 코드 도 없구요.
(2023, 2023년에 왔을때는 있었기에 당연 있을줄 알았습니다.)
한국이 무슨 법 때문에 호텔에서 일회용품 무료로 못 주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면도기 한개에 300원 밖에 안하는데 물어보니 그냥 슬쩍 무료로 주더라구요.
한국 호텔들이 일회용품 규제하면서 어른들꺼는 다회용기로 바꿨는데 kids amenity는 다 사야되더라구요. 예전에 아기 샴푸 워시 받아서 여행 다닐때 쓰는 재미가 쏠쏠했는데요 ㅎㅎ
부산 시그니엘은 아기 어메니티도 다회용기로 바꿔서 요청하면 가져다줘요.
저번달에 콘래드 서울 갔었는데요. 스위트룸으로 예약해서 이불 하나 더 주문했더니 하룻밤에 3만원씩 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총 4박 다 해서 12만원을 받더라구요. 당연히 내야하는거니까 냈지만.. 파크하야트도 파르나스도 안그러는데.. 좀 아쉽긴했어요. 그래도 최애 호텔입니다
이불 하나 더 달라고 하는데 3만원을 내라고 한다니, 정말 너무 하네요.
당연히 돈을 내야 하는거가 아니라, 오히려 호텔에서 당연히 손님을 위해 이불 하나 더 줄 수 있는 거 아닌가요.ㅠㅠ
게다가 스위트룸이면 가격이 훨씬 비쌀 텐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한국은 이제 일회용품은 안주는 걸로 다 바뀌고 있나봅니다. 그런데 한가지 지난가는 질문이 있습니다. 콘래드는 힐튼 골드멤버에게도 조식을 주나요?
네. 근데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제가 가본 서울의 오성급중에 조식은 최하급입니다. 하다못해 커피도 미지근해서 좀 놀랐습니다. 대충보니 냉동식품들 데워서 깔아놓은것 같았고, 돈주고는 절대 사먹으면 안되는 수준이었어요. 룸은 깨끗하고 넓은편이라 만족스러웠어요.
제가 잘못 읽은건가요? 이제 양치도 돈 주고 해야하나요;; 좀 충격입니다.
어차피 호텔에서 무료로 주는 치약, 칫솔, 면도기 등 다 싸구려거나 상급이 아니어서 저는 잘 안 쓰는데, 환경 보호 차원에서 법적으로 이렇게 규제하는 것이라고 하니 이해가 됩니다. 주던 거 안 준다고 하면 반발이 심해지기 마련이죠. 하지만, 개인위생 물품은 개인이 가지고 다니는 것이 제일 낫더라고요. Floss picks 같이 자기가 늘 쓰던, 자기한테 익숙한 것이 있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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