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11부터 3주간 일정인데요.
항공편은 팬데믹 전에 하와이를 가려고 모아놓은 BA를 털다보니 각각 다른도시로 in and out이 어려워서 LAX-MAD 왕복으로 구했습니다.
총 여행 기간은 3주인데 가고자 하는 곳들이 다 멀어서 비행기로 계속 이동해야할 거 같아요.
- 제가 가고 싶은 곳은 Barcelona, Porto, Amsterdam이고요.
- P2는 스페인 가는김에 사촌이 사는 말라가에 꼭 들러야한다고 해서 마드리드 - 바르셀로나 고속열차는 제외입니다.
- 저는 오랜만에 유럽에 가는 김에 암스테르담에 꼭 가보고 싶고 리스본은 왠지 별로라서 동선짜기가 쉽지 않네요.
1. 항공편 Iberia
5/11/25 LAX - MAD
6/01/25 MAD - LAX
2. 일정
2박 5/11/25-5/13/25 마드리드
4박 5/13/25-5/17/25 말라가(그라나다)
5박 5/17/25-5//22/25 바르셀로나
4박 5/22/25-5/26/25 포르투
4박 5/26/25-5/30/25 암스테르담
2박 5/30/25-6/01/25 마드리드(톨리도)
마드리드에서 말라가 가는 것만 기차로 이동하고 나머지 구간은 전부 비행기를 타야 해서 편리한 시간대에 맞는 저가항공 아무거나 타고 다니려고 합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만 가는 걸로 정리하는 게 좋을지 어차피 비행기로 이동할 거면 암스테르담을 넣어도 상관 없는지 판단이 안서네요.
마모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말라가(그라나다) 이건 당일치기 하실 계획인가요? 그라나다 2박 잡고 그라나다에서 바르셀로나로 기차나 비행기 타고 넘어가는걸 추천합니다.
마드리드 인해서 포르투갈로 넘어가고 리스본에서 말라가로 바로 가는 비행기도 나빠보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결론은 : 마드리드-포르투-리스본(간다는 가정하에)-말라가-바르셀로나-암스테르담- 마드리드 이렇게 해도 될 것 같아요.
마드리드-포르투-말라가-바르셀로나-암스테르담-마드리드.
저 날짜가 픽스가 이신가요?어쨌거나 암스테르담은 바르셀로나나 말라가에서 넘어가는편이 좋습니다. 비행도 많고 공항크기가 스페인 내에서 탑 3 안에 듭니다.
아니면 암스테르담 직항은 없던가요..?변경 되면 암스테르담에서 바르셀로나로 들어가고 그라나다 말라가 리스본 포르투 마드리드 이렇게 하는것도 좋습니다..!
즐거운 여행 하세요!
말라가(그라나다)는 가능하면 그라나다도 가보려고 괄호안에 넣은 거에요.
출입국 날자 말고는 모든 일정이 변경 가능합니다.
제안해 주신대로 일정을 변경하도록 알아봐야겠네요. 상세한 조언 감사합니다.
우겨넣으면 어떻게든 갈 수 있는 다 그런 상황이에요.대신 체력이 딸리겠죠.말라가 그라나다는 가는데 세비야랑 꼬르도바 안간다는건 아쉬운 그런 루트고요. 마드리드 처음부터 2박 할바에 (미술관,축구 관심 없으면) 무박하고 바로 포르투나 남부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겁니다 ㅎㅎ
세비야랑 꼬르도바까지 갈 곳이 계속 느네요 ^^* 마드리드를 1박으로 줄이고 마드리드-꼬르도바-그라나다-말라가-바르셀로나 이렇게 스페인을 돌고난 후 바르셀로나- 포르투-리스본-마드리드가 제일 무난해 보이네요. 지칠때 쯤 말라가에 가서 휴양 좀 하고 재충전해서 바르셀로나 찍고 포르투로 가면 일정이 그렇게 빡세진 않을 거 같은데... 세비야 사진들 보니 마음이 흔들리네요. 론다도 눈에 들어오고... 바르셀로나를 버리고 남부에 집중해야 하는지 고민되네요.
바르셀로나 버리기엔 아쉬운 일정인데 세비야에서 꼬르도바까지 당일치기로 말라가에선 론다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근데 론다는 누에보다리 빼고 볼 것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굳이 시간 투자할 가치는 없다고 봐요. 그리고 세비야에서 꼬르도바까지 기차나 버스타고 50분 안팍이거든요. 포르투갈에 미련 없으면 포르투갈 버리고 암스 가는 것도 괜찮아요. 마드리드-암스-바르셀로나-그라나다-말라가-세비야-꼬르도바-마드리드 이런식으로요. 저는 최근 포르투갈 오랜만에 다녀오고 나서 극호에서 극불호로 변한 케이스라 추천 드리기가 뭐하네요. 암스빼면 당연히 동선이 편하다는게 있지만요 제가 여행을 좋아하는지라 계속 주저리 달게 되네요^^;;
미국독도님 말씀을 들으니 또 마음이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론다는 추천하지 않으시는군요. 세비야에서 꼬르도바가 그정도 거리면 스페인 광장이라도 보게 세비야도 일정에 넣어야겠어요.
제가 포르투에 대한 로망이 있는데요. 스페인 음식도 맛있지만 포르투갈은 어나더 레벨이라고 친구가 추천해서 여긴 꼭 가야해 싶었거든요. 문어 요리도 궁금하구요.
미국독도님께선 포르투갈이 극불호로 변한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테고 다음엔 다시 극호를 경험하실지도 모르니 안좋은 기억은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그라나다는 꼭 가세요 알함브라가 매우 감동적입니다. 코르도바도 좋았는데 지금봐서는 무리같네요. 근데 동선이 좀 별로네요. 마드리드->코르도바->그라나다->말라가 동선은 자연스러운데(전부 고속철도로 이동가능) 말라가에서 포르투는 힘들어요. 말라가->바르셀로나 비행기 타시고 바르셀로나->포르투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암스테르담 빼는게 동선이 좋은데 굳이 가면 바르셀로나->암스테르담->포르투->마드리드요. 암스테르담 대신 포르투에서 가기 좋은 코임브라나 리스본은 어떠세요?
역시 암스테르담을 우겨넣는 건 좀 무리가 있어 보이죠. 마드리드-코르도바-그라나다-말라가-바르셀로나-포르투로 동선을 짜고 여기에 말씀하신대로 코임브라나 리스본을 넣는게 가장 합리적인 동선으로 보입니다. 암스테르담은 북유럽 갈때를 기약해야겠네요.
그래도 다른 많은 스페인 일정보다는 이동간의 날짜도 여유있어 보이고, 무리없이 소화하실 수 있을거 같네요. 그라나다 갔었을 때 다른 한국분들은 거의 모든 지역에서 1-2박만 하면서 blackbear님 일정에 세비야, 코르도바도 다녀오는 팀도 많이 봤습니다. 미국독도님과 1stwizard님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것도 좋아보이네요.
그죠? 긴 여행에서 너무 일정이 빡빡하면 저나 P2가 꼭 몸에 탈이 나더라구요. 어차피 몸 아프면 몇일을 그냥 버려야해서 이제는 적당히 쉴 수 있게 일정을 짜게됐어요. 미국독도님과 1stwizard님 조언대로 반시계 방향으로 돌고 포르투갈로 넘어가는 일정으로 정할려구요. 역시 마모가 최곱니다. 동선을 짜기가 힘들었는데 바로 해결해 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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