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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세도시, 포르투, 암스테르담 일정 좀 봐주세요

Blackbear, 2024-06-17 20:35:55

조회 수
674
추천 수
0

내년 5월 11부터 3주간 일정인데요. 

항공편은 팬데믹 전에 하와이를 가려고 모아놓은 BA를 털다보니 각각 다른도시로 in and out이 어려워서 LAX-MAD 왕복으로 구했습니다. 
총 여행 기간은 3주인데 가고자 하는 곳들이 다 멀어서 비행기로 계속 이동해야할 거 같아요.

 

- 제가 가고 싶은 곳은 Barcelona, Porto, Amsterdam이고요. 

- P2는 스페인 가는김에 사촌이 사는 말라가에 꼭 들러야한다고 해서  마드리드 - 바르셀로나 고속열차는 제외입니다. 

- 저는 오랜만에 유럽에 가는 김에 암스테르담에 꼭 가보고 싶고 리스본은 왠지 별로라서 동선짜기가 쉽지 않네요.

 

1. 항공편 Iberia 

5/11/25 LAX - MAD

6/01/25 MAD - LAX

 

2. 일정

2박 5/11/25-5/13/25  마드리드

4박 5/13/25-5/17/25  말라가(그라나다)

5박 5/17/25-5//22/25 바르셀로나

4박 5/22/25-5/26/25 포르투

4박 5/26/25-5/30/25 암스테르담

2박 5/30/25-6/01/25  마드리드(톨리도)

마드리드에서 말라가 가는 것만 기차로 이동하고 나머지 구간은 전부 비행기를 타야 해서 편리한 시간대에 맞는 저가항공 아무거나 타고 다니려고 합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만 가는 걸로 정리하는 게 좋을지 어차피 비행기로 이동할 거면 암스테르담을 넣어도 상관 없는지 판단이 안서네요.

마모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10 댓글

미국독도

2024-06-17 21:51:28

말라가(그라나다) 이건 당일치기 하실 계획인가요? 그라나다 2박 잡고 그라나다에서 바르셀로나로 기차나 비행기 타고 넘어가는걸 추천합니다.

마드리드 인해서 포르투갈로 넘어가고 리스본에서 말라가로 바로 가는 비행기도 나빠보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결론은 : 마드리드-포르투-리스본(간다는 가정하에)-말라가-바르셀로나-암스테르담- 마드리드  이렇게 해도 될 것 같아요.

              마드리드-포르투-말라가-바르셀로나-암스테르담-마드리드.

저 날짜가 픽스가 이신가요?어쨌거나  암스테르담은 바르셀로나나 말라가에서 넘어가는편이 좋습니다. 비행도 많고 공항크기가 스페인 내에서 탑 3 안에 듭니다.

아니면 암스테르담 직항은 없던가요..?변경 되면 암스테르담에서 바르셀로나로 들어가고 그라나다 말라가 리스본 포르투 마드리드 이렇게 하는것도 좋습니다..! 

 

즐거운 여행 하세요!

Blackbear

2024-06-17 22:30:12

말라가(그라나다)는 가능하면 그라나다도 가보려고 괄호안에 넣은 거에요. 

출입국 날자 말고는 모든 일정이 변경 가능합니다.

제안해 주신대로 일정을 변경하도록 알아봐야겠네요. 상세한 조언 감사합니다.

미국독도

2024-06-18 01:33:05

우겨넣으면 어떻게든 갈 수 있는 다 그런 상황이에요.대신 체력이 딸리겠죠.말라가 그라나다는 가는데 세비야랑 꼬르도바 안간다는건 아쉬운 그런 루트고요. 마드리드 처음부터 2박 할바에 (미술관,축구 관심 없으면) 무박하고 바로 포르투나 남부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겁니다 ㅎㅎ 

Blackbear

2024-06-18 13:32:57

세비야랑 꼬르도바까지 갈 곳이 계속 느네요 ^^* 마드리드를 1박으로 줄이고 마드리드-꼬르도바-그라나다-말라가-바르셀로나 이렇게 스페인을 돌고난 후 바르셀로나- 포르투-리스본-마드리드가 제일 무난해 보이네요. 지칠때 쯤 말라가에 가서 휴양 좀 하고 재충전해서 바르셀로나 찍고 포르투로 가면 일정이 그렇게 빡세진 않을 거 같은데... 세비야 사진들 보니 마음이 흔들리네요. 론다도 눈에 들어오고... 바르셀로나를 버리고 남부에 집중해야 하는지 고민되네요. 

미국독도

2024-06-18 17:02:59

바르셀로나 버리기엔 아쉬운 일정인데 세비야에서 꼬르도바까지 당일치기로 말라가에선 론다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근데 론다는 누에보다리 빼고 볼 것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굳이 시간 투자할 가치는 없다고 봐요. 그리고 세비야에서 꼬르도바까지 기차나 버스타고 50분 안팍이거든요. 포르투갈에 미련 없으면 포르투갈 버리고 암스 가는 것도 괜찮아요. 마드리드-암스-바르셀로나-그라나다-말라가-세비야-꼬르도바-마드리드 이런식으로요. 저는 최근 포르투갈 오랜만에 다녀오고 나서 극호에서 극불호로 변한 케이스라 추천 드리기가 뭐하네요. 암스빼면 당연히 동선이 편하다는게 있지만요 제가 여행을 좋아하는지라 계속 주저리 달게 되네요^^;;

Blackbear

2024-06-18 17:53:08

미국독도님 말씀을 들으니 또 마음이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론다는 추천하지 않으시는군요. 세비야에서 꼬르도바가 그정도 거리면 스페인 광장이라도 보게 세비야도 일정에 넣어야겠어요. 

제가 포르투에 대한 로망이 있는데요. 스페인 음식도 맛있지만 포르투갈은 어나더 레벨이라고 친구가 추천해서 여긴 꼭 가야해 싶었거든요. 문어 요리도 궁금하구요.

미국독도님께선 포르투갈이 극불호로 변한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테고 다음엔 다시 극호를 경험하실지도 모르니 안좋은 기억은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1stwizard

2024-06-18 01:42:59

그라나다는 꼭 가세요 알함브라가 매우 감동적입니다. 코르도바도 좋았는데 지금봐서는 무리같네요. 근데 동선이 좀 별로네요. 마드리드->코르도바->그라나다->말라가 동선은 자연스러운데(전부 고속철도로 이동가능) 말라가에서 포르투는 힘들어요. 말라가->바르셀로나 비행기 타시고 바르셀로나->포르투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암스테르담 빼는게 동선이 좋은데 굳이 가면 바르셀로나->암스테르담->포르투->마드리드요. 암스테르담 대신 포르투에서 가기 좋은 코임브라나 리스본은 어떠세요?

Blackbear

2024-06-18 13:08:29

역시 암스테르담을 우겨넣는 건 좀 무리가 있어 보이죠. 마드리드-코르도바-그라나다-말라가-바르셀로나-포르투로 동선을 짜고 여기에 말씀하신대로 코임브라나 리스본을 넣는게 가장 합리적인 동선으로 보입니다. 암스테르담은 북유럽 갈때를 기약해야겠네요.

요리왕

2024-06-18 15:06:48

그래도 다른 많은 스페인 일정보다는 이동간의 날짜도 여유있어 보이고, 무리없이 소화하실 수 있을거 같네요. 그라나다 갔었을 때 다른 한국분들은 거의 모든 지역에서 1-2박만 하면서 blackbear님 일정에 세비야, 코르도바도 다녀오는 팀도 많이 봤습니다. 미국독도님과 1stwizard님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것도 좋아보이네요. 

  

Blackbear

2024-06-18 16:28:43

그죠? 긴 여행에서 너무 일정이 빡빡하면 저나 P2가 꼭 몸에 탈이 나더라구요. 어차피 몸 아프면 몇일을 그냥 버려야해서 이제는 적당히 쉴 수 있게 일정을 짜게됐어요. 미국독도님과 1stwizard님 조언대로 반시계 방향으로 돌고 포르투갈로 넘어가는 일정으로 정할려구요. 역시 마모가 최곱니다.  동선을 짜기가 힘들었는데 바로 해결해 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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