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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살때 쓰려고 한국에서 가져온 돈을 어디에 넣어둬야 할까요?

irruster, 2024-06-18 18: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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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미국에서 생활한지 1년됐는데 렌트해서 사는 게 너무 돈 낭비인 것 같아서 집을 구매하기 위해서 위임장 보내고 세무서, 한국은행 거쳐서 정말 우여곡절 끝에 한국에서 50만 정도를 가지고 왔습니다.

 

다운페이로 얼마를 쓸지는 모르겠지만 저희는 엄청나게 큰 집을 원하지는 않아서 50-70만불 사이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지역이 동북부인데 아이들 교육이랑 제 직장, 교통 등 생각하며 집을 보니 저희가 원하는 집을 구하기가 쉽지는 않네요. 매주 돌아다니기를 거의 3-4달째 하고 있는데 일단 렌트 1년을 연장한 상태라서 시간에 쫓기지 않고 60-70% 정도 맘에 드는 집 있으면 오퍼 넣자는 심정으로 slow down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계획을 세우고 보니 이 돈을 어디에 넣어서 어떤 식으로 좀 불려야 하나가 갑자기 고민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안전하고 높은 APR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혹시 이렇게 정확한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은 돈은 어떤 식으로 미국에서 굴리는 게 괜찮다고 여기는 방법인지 알려주시면 공부해보겠습니다.

36 댓글

배추

2024-06-18 18:23:15

CD 같은걸로 짧게짧게 4~5%정도 챙기는게 제일 무난하지 않을까요? 내려가면 곤란한 돈이니..

 

irruster

2024-06-18 21:24:47

잠시 얘들 보고 온 사이 많은 분들이 댓글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중간에 갑자기 인출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면 패널티가 없긴 해야 하니 조금 더 생각을 해보긴 해야겠네요. 

하와와

2024-06-18 18:25:23

일단 집 구매에 사용하실 가능성이 높은 돈이라면 리스크나 변동성이 있는 자산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HYSA (High-Yield Savings Account) 같은 옵션도 이율이 좋아 유혹적일 수 있지만, 갑자기 매력적인 집이 시장에 나와서 구매하고 싶은 경우 이자 소득 패널티 없이 돈을 빼는 방법이 없습니다. 따라서 그냥 MMF (Money Market Fund)에 넣어두시고 매달 이자를 받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한 5% 이상 나오니 매달 $2,000 정도겠네요

 

MMF 는 보통 돈 다시 빼오는데 24시간 정도 걸립니다 

 

Chase 에서 Private Client 신규 개설시 25만불 이상 입금하면 $3,000 보너스 종종 나옵니다. 이런식으로 좋은 보너스 주는 은행에 입금해서 사인업 보너스 챙기고 다시 MMF 로 매달 이자 받으시면 됩니다.

 

irruster

2024-06-18 21:25:29

사인업 보너스 받는 거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파이어족

2024-06-21 10:58:20

제가 지금 CPC 계좌를 가지고 있습니다. $3000 그냥 나오는 건 아니고 JP 모건에서 관리하는 인베스트 어카운트에 돈을 25만불 이상을 넣어놔야 $3000이 전부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Self invest 계좌라서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500~700 정도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만약 집 구매시 이 금액을 인출하시면 CPC 어카운트에서 관리비용으로 매달 (확한 기억은 없습니다) 몇십불씩 비용을 내셔야 합니다. 단 이 어카운트 장점이 참 많더군요.. 다른 건 다 제쳐두고 지난 번 한국 방문시 달러나 원화를 하나도 가져가지 않고 한국의 ATM 에서 몇십번을 인출해도 수수료를 Chase 에서 지불해줬었습니다. 

기다림

2024-06-18 18:25:49

한인뱅크에 가도 도와주실꺼에요.

 

심지어 지금 주거래 은행에서도 그정도 현찰 넣고 있으면 CD해라 머니마켓 좋다고 따로 많이 부르던데...단돈 3만불만 넣어도 뱅커가 따로 부르더군요. 너 이돈 얼마나 넣고 있을꺼냐 하면서요.

irruster

2024-06-18 21:26:07

사는 곳이 CT인지라 한인뱅크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ㅠ

꽈광

2024-06-18 18:25:51

돈을 언제든지 뺄수 있다는 조건으로는 현재 online saving account가 최선일거 같아요. 요즘 대충 4.5~5.5%이고, 계좌 오픈시 sign-up bonus 큰놈으로 고르시는게...

irruster

2024-06-18 21:26:39

결국 signup bonus + 이율 5프로 정도 챙길 수 있는 곳을 알아봐야겠군요 감사합니다.

키모

2024-06-18 18:30:13

기간의 불확실성 때문에 Money Market Fund (MMF) 에 넣어 두시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 싶네요. Wells Fargo 가 집 근처에 있으시면 Wells Fargo Premier Check Acct (2500불 보너스) 와 Brokerage 를 여시고 Brokerage 에서 WMPXX (현재 이자 5.48%)를 사 두시면 급하게 집을 사야될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https://accountoffers.wellsfargo.com/premierbonus3

Benew

2024-06-18 19:25:41

원글님은 아니지만 궁금해서 질문드려요. Check act를 열었다가 보너스 받고 닫으면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키모

2024-06-19 00:38:43

네 그러시면 되요. 그런데 프리미어 어카운트가 꽤 혜택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해외 송금을 포함 모든 Wire Fee 가 무료이고 링크된 어카운트에 Balance 가 낮아도 Fee가 없고요. 일반 체크 주문은 기본이고 Cashier's check 발행시에도 수수료 무료이고요. 

irruster

2024-06-18 21:28:16

읽어보니 Premier check acct와 brokearge 같이 열고 brokeragw 계좌에서 WMPXX 사두면 이자도 받고 나중에 2500 사인업보너스도 받을 수 있다는 걸로 생각되는데 맞는 걸까요? 이게 베스트긴 하겠네요. 

키모

2024-06-19 00:35:35

네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라이트닝

2024-06-19 12:17:12

MMF 이자율에 보너스 2500불에 wire transfer도 자유롭겠군요.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부부이시고 발란스 충분하시면 각각하시면 x2가 되겠죠?

이 사인업 보너스는 checking account에 대한 보너스라서 1099-INT로 발급되는 것만 기억하시면 되겠네요.
브로커리지 보너스는 1099-MISC로 발급되어서 세금면에서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다른 브로커리도 보너스는 좀 있는데 25만불에 1000불 정도가 괜찮은 수준이죠.

MED

2024-06-18 18:36:33

만약 모기지 받으시고 귀찮은 것 싫으시면 1개 은행에 몰아서 CD등을 3/6/9/12로 나눠서 추천드리고,

수익성 추구하시면 이율 비교하시면 여러 은행에

분산 CD 등 구매하시면 됩니다. 

모기지신청시 잔고증명이 필요해서 그렀습니다.

Hello982

2024-06-18 19:31:48

No penalty CD에 넣으시면 원할때 뺄 수 있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Marcus 같은데 지금 4.7% 정도 하는거 같네요.

Oneshot

2024-06-18 19:56:54

다른분들 말처럼 언제든지 쉽게 뺄수 있는 곳에 넣어놓는게 좋을거 같아요. 맘편하게 하시려면 이자많이주는 세이빙에 넣어놓는게 제일 좋을거 같고, 이사시즌이 끝나는 가을 이후가 경쟁이 줄어서 집사기 쉬우실테니, 3개월 정도이후에는 언제든지 뺄수 있는 곳으로 알아보세요. 50-70만불집을 알아보시면, 정말 맘에 드는 집에 현금오퍼하실 생각도 해보세요 - 401K 론 받고 하시면 현금오퍼도 가능하실거 같네요. 지금처럼 고 이자 시대에 이자 아낄수 있으면 베스트죠. 

irruster

2024-06-18 21:30:02

미국에 온지 1년 밖에 안된지라 401K론이 얼마나 될진 모르겠네요ㅠ 환율이 너무 안 좋아서 기대하진 않지만 좀 더 좋아지면 현금오퍼도 생각은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kakad

2024-06-18 22:33:16

Wealthfront 같은 곳에 넣어두면 리퍼럴 빼고도 연에 5% 받습니다. 거의 체킹같이 쓸수있고 FDIC 인셔런스도 200백만불까지 되는거 같습니다.

Alcaraz

2024-06-18 23:11:16

혹시 모르니 계좌 선택하실때 Wire transfer policy 확인해 보세요.

3rd party transfer는 되는지, daily transfer limit은 얼마인지.

나중에 클로징 다되서 인출 안된다 그러면 발등에 불떨어집니다ㅠ

Respond

2024-06-19 10:20:06

+1

 

이것 덕분에 진땀 좀 뺐습니다. 꼭 확인하세요-

Tamer

2024-06-19 02:03:09

Robinhood에 넣으시면 1% 보너스를 받는 프로모션이 있습니다. 그리고 골드멤버(월$5)면 5% 이자를 받게 됩니다. 이자는 매일 계산되어 보여지고, 언제든 찾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1% 받는 부분에 대한 조건은 찾아보지 않아서 얼마나 유지해야되는진 따로 한번 보세요. 

도수치료

2024-06-19 02:08:08

전 BMO Alto 쓰는데 편하더라구요 5프로 이자 나오고 입출금 자유로워요 단점은 앱이 없습니다

돌개바람

2024-06-19 07:18:23

저는 애플Saving에 넣었다가 필요할 때 찾아 쓰고 합니다.

오늘 기준으로 APY 4.40% 이네요.

새로운 계좌 열지 않아도 되고, 인출도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단점은 웹이 없이 앱으로만 사용해야 합니다.

LGTM

2024-06-19 11:35:57

피델리티 MMF 이야기 하시는 분이 없네요. 피델리티에서 MMF 사세요. 돈 전혀 묶이지 않습니다. 자유입출금 수준이에요. https://fundresearch.fidelity.com/mutual-funds/summary/31617H102 지금 당장은 4.97%입니다. 사시는 주의 MUNI도 찾아보세요. 세율 구간이 높다면 세금 면제 상품도 있습니다.

Midwest

2024-06-19 12:08:21

저도 동의합니다. expense ratio가 0.42% 니까 Net 수익률은 4.5% 살짝 넘기겠네요.

라이트닝

2024-06-19 12:21:39

Yield는 expense ratio를 이미 고려한 값입니다.
더 빼실 필요없어요.

라이트닝

2024-06-19 12:21:08

Fidelity는 다른 브로커리지 MMF와도 다르죠.
항시 입출금 가능해서 하루 뒤에 찾을 수 있는 대부분의 브로커리지와도 차별이 됩니다.
단점은 이자율이 약간 낮은 점을 꼽을 수 있겠죠.

CA MUNI MMF 2만5000불 minimum인 FSPXX도 다른 브로커리지 MUNI에 비해서 경쟁력이 있습니다.
다만, 요즘 MUNI MMF가 월말에만 반짝하는 경향이 있어서 tax bracket 높은 분들도 자주 쳐다보시고 바꿔타시는 것이 좋습니다.

노부부

2024-06-19 13:31:47

2

Fidelity 에, FZDXX ( Fidelity Money Market Fund Premium Class ) 라는 MMF 가 있어요.  ( 5.16% )

처음에 돈을 이 MMF 에 넣을려면 10만불이 있어야하는데, 일단 넣고 난 후, 발란스가 10만불 밑으로 내려가도,

발란스가 1불 이상이면, 이자는 항상 프리미엄 클라스 이자를 받습니다.

 

제 생각은, 50만불 cash 가 있으면, 

Bank of America 에 checking account 를 열고, 여기에 연결해서 Bank of America 와 같은 회사인 Merrill Edge 를 열어서 

예전에 라이트닝 님이 여기서 소개해주신 TTTXX( Black Rock Liquidity Treasury Instl fund : 이자 5.19%) 에 5만불을 넣어  Bank of America 의 'Platinum Tier' 가 된 후,  Bank of America 의  ' Bank of America Unlimited Cash Rewards( 1.5% on all purchases) credit card 를 열면,

이 카드에 쓰는 모든 스팬딩을 2.25% 를 받을 수 있어요.

Fidelity FZDXX $450K + Bank of Anerica Checking Account + BOA Merrill Edge 에 $50K + BOA unlimited  cash Rewards VIsa 을 기본으로 하면,

Fidelity 있는 돈이나 Merrill Edge 에 있는 돈은 하루 만에 Bank of America checking account 로 옮길 수 있으니 진짜 편하고, 

또 크래딧카드의 모든 스팬딩이 적어도 2.25% 리워드를 받으니까, 이렇게 기본으로 일단 시작을 해 놓는 건 어떤지요.

Merrill Edge 에 $100K+ 를 넣어두면, Bank of America 의 Platinum Honors Tier 가 되면서 BOA Visa  모든 스팬딩이 2.625% rewards 를 받아요.

 

그 다음에   다른 은행들에  좋은 프로모션이 있으면 돈을 옮겼다가 시간 지나면 갖고 와도 되고,

Chase 크래딧카드 사인업 보너스  받는 걸 해도 되지 읺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보너스 사인업이나 마일리지 사용하는 게 익숙하지 않는 분들은 이 조합도 좋은 것 같습니다.

다른 MMF 도 다 마찬가지 겠지만, Fidelity 의 MMF 는, dividends 는 매 뭘 마지막 날에 받지만, 돈이  MMF 에 하루 만 있었어도 그 하루치 dividend 를 받아요. 

라이트닝

2024-06-19 17:21:37

이자율은 Vanguard가 ER이 낮아서 좋기는 한데, CMA 계좌가 조금은 부실해서 불편함이 있고요.
여기는 3000불 이상 구입할 수 있는 MMF ER이 다른 곳 1M 투자해야 받는 레벨 정도 됩니다.
은행과 연결된 서비스는 Merrill이나 J.P Morgan이 더 좋긴 하죠.

Vanguard와 Fidelity는 다른 장점이 하나 더 있는데, MMF를 exchange하거나 전부 다 팔면 그때까지의 이자를 정산해줍니다.
Merrill도 전부 다 파는 경우는 이자가 바로 나오긴 하더군요. Exchange는 안해봤고요.
J.P. Morgan이나 Schwab은 월말에 주는 것이 좀 안좋더라고요.

Merrill에 현재 프로모션이 있어서 이 프로모션과 BOA preferred rewards tier를 같이 달성하는 것도 괜찮은 딜이 될 것 같긴 합니다.
J.P. Morgan도 지금은 프로모션이 없는데 연초에 보통 뜨니 그런 시기 활용하면 캐쉬 보너스와 tier (CPC, Sapphire banking) 등을 같이 얻을 수 있긴 하죠.

브로커리지/은행 통합 시스템은 Merrill/Bank of America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Business tier는 따로 있는 것이 좀 불편하지만 이 역시도 Merrill Business 계좌를 통해서 달성할 수 있고요.

요약하자면
1. 이자율은 Vanguard가 높다.
2. 사용 편의성은 Fidelity가 좋다.
3. Tier 혜택은 Merrill/Bank of America가 좋다.
4. Brokerage bonus를 같이 이용하면 좋다.

정도가 되겠네요.

olivia0101

2024-06-19 14:06:39

저도 집살려고 한국에 잠깐 들어갔을때 30만불 정도 미국으로 보낼려고 하니 한국 비거주자 (재외동포)로 분리되어 자금출처증빙(제가 미국에서 보낸 돈+한국에서 근로소득,최직금)필요하며 일정금액 이상 송금이 안된다고 해서 시간도 없고 일단 돌아왔는데 혹시 어떻게 보내신 건지 알 수 있을까요??

지구별하숙생

2024-06-19 14:15:26

작성자는 아닙니다만 위임장을 보내고 세무서에서 일을 처리했다고 하신걸 보니 자금출처증빙서류를 받고 진행했을 겁니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보내려는 자금의 출처(근로소득, 부동산, 이자소득 등)가 증빙되면 외화반출의 70%는 해결된거나 다름없죠. 세무서에서 자금출처증빙을 받는게 며칠(5-7일 정도)걸리는데 서류준비 잘 하고 지급으로 요청하면 더 빨리 받을수도 있습니다. 

irruster

2024-06-19 16:30:17

전 위임장을 가족에게 보내서 (꼭 2장 이상 보내세요 한국은행에서 위임장 원본을 안 돌려줍니다) 한국은행, 세무서에서 관련서류 통과되면 그거 들고 은행가면 됩니다. 마일모아 도움으로 하나은행 FX마켓 환전우대 90프로로 그나마 했습니다. 위임장에 한국은행, 보내려는 은행, 세무서 같은거 다 적으셔야 합니다. 

Harvester

2024-06-22 00:42:35

이자를 버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집 살 돈은 빨리 현금화 할수 있는 구좌에 넣어두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맘에 드는 집도 갑자기 나오고 기대안하고 있던 오퍼가 갑자기 억셉이 되기도 하니까요.

제 최근 경험을 말씀드리면, BOA + Merill 이 최고의 조합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운 페이 할돈을 몇 군데 분산 예치해 뒀다가 집 살때 두번 (initial deposit & downpayment at closing) 돈을 부쳐 보았는데요.

Merill과 BOA를 연결해 두시면, 실시간 MMF를 판돈을 BOA로 옮겨서 Wire를 보낼수 있습니다. 

물론 Merill에서 직접 보낼수도 있지만, wire에 어떤 액수, 회수 제한이 있을지 몰라 local office가 있는 BOA에서 보냈습니다. 

다만, MMF는 팔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었던 거 같은데, 서부시간 기준 이른 아침부터 이른 오후 까지 였던 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노부부님과 라이트닝님 언급해 주신 BOA 티어가 있으시면, Mortgage 이자율이 조금 혜택을 볼수 있습니다. 특별한 제한 없이 0.25% 정도 디스카운트가 있었습니다. 

 

Chase checking + nvestment brokerage 조합은 이런 면에서 최악이었습니다.

MMF를 팔아도 settle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특히 언제 settle이 되는지 제가 정확히 몰라서 마냥 기다리기 힘들었습니다.), checking으로 transfer 역시 시간이 걸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한 삼일에서 일주일 정도는 여유를 가지고 돈을 옮기지 않으면 쉽지 않은 조합입니다.

같은 chase이름만 달고 있지, 돈을 서로 옮기는 것은 뭔가 많이 불편했습니다.

 

그런면에서 Vanguard는 settlement fund가 수익율이 좋은 fund여서 이자도 자동으로 나오고, 돈이 필요하면 팔고 할 필요없이 바로 transfer가 가능해서 큰 문제 없이 계획대로 돈을 옮길수 있었습니다.

Fidelity는 샀던 mmf를 팔아서 settle해야 돈을 보낼수 있어서, vanguard 보다는 불편했었습니다. (Etrade도 그렇구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brokeage 에서 제 은행 checking 오로 보낸 돈은 다음 business day에는 잘 들어왔습니다. (Fidelity, Vanguard, Etrade)

 

Wells Fargo는 mortgage를 여기서 받으시면 relationship 이자율 혜택이 있습니다. 0.25% per every $250k in the brokeage.

다만 브로커리지 어카운트에서 다른 은행으로 온라인으로 돈 보낼때 액수 제한이 있습니다.  

한달안에 $25k으로 기억하는데, 다운페이할 돈 여기에 두시면 직접 은행에 가지 않는 한 돈 옮기기가 난감해 집니다.

 

결론적으로 어떤 조합을 쓰시던, 미리 미리 돈을 옮겨 보시고,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 지 액수나 횟수 제한은 없는지 확인 해 보시면 마지막에 수십만불을 며칠 않에 옮겨야 할때 당황하는 일을 줄일 수 있는거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mmf가 cd에 비해서는 수익율은 떨어지지만 예행 연습도 할수 있어서 좋았던 거 같습니다. 

부디 좋은 집 사시기를...

 

 

 

 

 

 

 

 

poooh

2024-06-22 06:07:25

올초에  s&p500 ETF 에 넣어 두셨으면,  집이 두채가 되는  신비함을  체험....

뭐 그리 따지면 nvda에 넣어 두셨으면 집이 10채가 되는 신비함을...    

 

다 헛소리고  그냥 세이빙스요~

그리고  어떤분이  chase cpc 말씀 하셨는데,  그다지 장점 잘 모르겠습니다.

지점에서 한달에 한번정도 뱅커가 직접 전화 한통화씩 해준다는 거?  그리고 이런 저런 fee 가 없다는 정도? 

송금 하는데  원래 $40  인데  그 fee 가 없더군요.

(하지만 inter banking  charge는 있습니다.  이건 chase 밖에서 붙이는거라.... chase가 major라서  미국밖으로 나가는데에는  inter banking charge가 없는데,

문제는 받는 쪽 은행이 major가 아니면  interbank charge가 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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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PILOT 2024-06-26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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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카드 현황에 대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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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ment Harrison Newark 호텔 후기 (feat. Prudential Center에서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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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포르투갈 여행기 - 관광과 먹방 그 중간 어디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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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west 환승 1시간으로 충분할까요?(수하물 이동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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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보험을 바꿨더니 리펀드가 왔습니다 Escrow Balance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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