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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Bruno Mars 콘서트 후기 (ft. Park MGM & Rio) ”사진 없음“

땅부자 | 2024.06.18 23:14:2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땅부자입니다.

지난주에 20년만에 2박3일 라스베가스 다녀왔습니다. P2가 카지노만 가면 눈이 도는 관계로 카지노 있는곳은 가려고하진 않지만 요즘은 행실(?)도 나아지고 가고싶었던 브루노 마스 콘서트가 마침 베가스에서 하길래 가게되었습니다. 브루노 마스가 베가스 카지노에 50밀리언 빚져서 한동안은 베가스에서 자주 콘서트할거라는 풍문이 있습니다

콘서트티켓은 Park MGM 에서 티켓과 호텔을 묶어서 파는 패키지로 구입했고 3종류가 있는데 자리위치와 혜택이 조금씩 다르니 원하시는거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콘서트 티켓만 따로 티켓마스터에서도 구입이 가능하지만 티켓마스터에서 수수료를 워낙 많이 붙여서 원하는 자리의 2티켓 팩키지 가격이나 티켓마스터에서 티켓만 2장 구입가격이나 비슷합니다. 

5인 가족에 원하는날짜로 항공권을 찾으니 마일발권은 각이 안나와서 그냥 레비뉴 결제하였지만 리츠PP로 식당은 아무지게 뽑아먹었습니다. 식당1에서 식사후 식당2에서 약간의 음식과 병물을 주문하였습니다. 리츠PP로 식당 다니던거 그리울것 같습니다

LAS에 도착후 우버를 확인하며 나가서 부르지 했다가 바로 그자리에서 10불이 뛰는 현상을 경험했습니다 ㅠㅠ

Park MGM 에 가서 이른 시간에 첵인하니 룸이 준비가 안되어서 짐만 맞기고 나와 베가스의 날씨를 만끽한후에 식구들 원성을 자자하게 들었음 베네시안 Milo's 가서 점심식사 했습니다. 틴에이저 평은 음식은 좋은데 다시 갈거 같지는 않다고 하네요. 제가 원래 허머스를 안좋아하는데 여기서 나온 허머스랑 문어요리는 싹싹 다 긁어먹었습니다. 베네시안 구경하다가 다시 Park MGM 가서 다른 식구들은 떨구고 아들녀석만 데리고 Rio로 가서 첵인합니다. 다른 후기에서 본대로 글리는 리조트피를 빼줘서 하루에 $31.15 이었습니다. 하얏공홈에서 예약했고 2QN 프로모를 하고 있어서 좋은거 같습니다. 브랜드익스플로러도 하나 찍었습니다. 첵인 줄이 길었는데 금방 빠지긴 하더라구요. VIP 첵인은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돌아서 컨스트럭션 다 끝나고 좀더 가면 나오는데 까맣게 칠해놔서 이상하긴 한데 거기서 물도 준다고 하네요. 방에가 보니 스트립뷰에 스피어도 살짝 보이는 방을 받아서 Park MGM 보다 뷰가 좋아보였습니다. 실숙박을 하지는 않아서 아침은  안먹었지만 룸차지하면 빼준다고 했습니다. 첵아웃은 떠나는날 아침에 텍스트로 했습니다.

브루노 마스 콘서트는 폰으로 티켓스캔하자 마자 바로 전화기를 주머니에 넣어 락합니다. 첫노래가 I took your phone away 였습니다 ㅋㅋ 전반에 노래 부를때는 이 세상에서 노래 젤 잘하는 사람인거 같았고 후반에서는 목이 살짝 가기는  했지만 그래도 너무 좋았습니다. 뒤의 밴드도 다 잘하는데 특히 드럼치는분 너무 멋있고 잘합니다. 키보드도 좋았고요. 다른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니 브루노마스 콘서트 N차들이 많더라구요. 다시 가도 좋을것 같습니다. 틴에이저가 콘서트 셔츠를 2개 샀는데 담을 봉지가 없어서 에코백도 샀는데 다른 사람들 보니 미리 클리어백을 가져온거 보니 좋은 아이디어 같았습니다. 근데 다음날 Park MGM 기념품샵에 가니 팔더라구요. 줄이 길면 나중에 호텔에서 기념품 사도 될거 같습니다. 원래 팩키지에 on the record 에서 하는 애프터파티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틴에이저랑 간 관계로 그냥 스킵했습니다. 콘서트가 11시 넘어 끝나서 호텔안의 레스토랑은 다 닫아서 ABC 스토어에 가서 무수비로 저녁 때웠습니다. 귀여운 기념품들도 많이 팝니다.

다음날 점심은 시저스에 있는 Bacchanal 에서 먹었는데 점심이라서 그런지 기대보다는 못했지만 괜찮았습니다. 포럼에서 아들녀석 신발을 사고 다시 호텔와서 수영장에서 놀다가 O쇼를 보러 벨라지오로 트램을 타고 갔습니다. Park MGM에서 벨라지오로트램이 연결되어 있어서 편했습니다. O쇼는 무슨 스토리인지 관계성(?)이 난해했지만 기예가 넘사벽이라서 재밌게 봤습니다.저녁은 벨라지오에 있는 Noodles 이라는 곳에서 먹었는데 추천음식은 BBQ pork rice 이고 그외의 음식은 다별로였지만 Park MGM으로 룸차지가 가능해서 (MGM 소속이면 서로 룸차지 가능) 패키지로 받은 크레딧을 털어서 좋았습니다.

다음날 아침은 Hello Kitty cafe 에서 먹었는데 페이스트리들이 엄청 귀여웠습니다. 점심은 우리동네에는 없는 raising canes 라는 닭집에서 먹었는데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사실 전날 코카콜라 스토어에 들러 Coca Cola around the world 라는 시음을 했었는데 흥미롭긴 했지만 하나빼고 다 별로 였는데 코카콜라 모양 엘베를 못타서 다시 가봤습니다. 알고보니 그 엘베는 아웃백을 가는 엘베로 바로 아웃백 호스트 앞에서 열립니다. 얼른 닫힘 버튼을 누르는데 아웃백 사람들은 아무도 신경 안씁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엘베만 타고 올라왔다 내려가나 봅니다.

공항으로 우버를 타고가며 생각하니 3일 동안 우버/리프트로만 170불 썼습니다. LAS 터미널 3였는데 저랑 아이 둘은 E 게이트 프리첵으로 가고 P2랑 막내는 E게이트 스탠다드로 갔다가 공항직원이 D게이트로 가면 아무도 없다하여 한층 아래 D게이트 스탠다드로 갔는데 여행자들이 없어서 프리첵으로 간 저희보다 더 빨리 나왔습니다. 둘이 연결되어 있으니 E에 사람 많으면 D로 가셔서 시큐리티 통과하시고 엘베 타고 올라오셔도 될거 같습니다. Club 이라는 라운지가 있어서 갔었는데 45분 웨잇리스트 해야한다고 해서 그냥 게이트 갔습니다. D 게이트들은 트램타고 기야하는데 FRA 에서 버스 타고 가서 비행기에 걸어오라갔던거 생각하면 양반입니다. 

여러 호텔 hopping 하면서 재밌게 지내다 왔습니다. 혹시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물어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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