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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한 국적 상실 신고 후기 및 타임라인

소풍 | 2024.06.19 13:51:0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미리 별 거 없음을 밝혀 둡니다.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이게 공식 명칭이더군요. 영사민원 24에서 "엘에이" 총영사관을 아무리 찾아도 안 나왔.. )에서 했고, 먼저 타임라인입니다.

2024년 4월 25일 영사관에 접수

2024년 5월 13일 법무부 접수 (이메일 통보)

2024년 6월 19일 처리 완료 (이메일 통보)

 

영사관에서는 4달에서 6달 걸릴 거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됐네요.

 

Orange County 순회 영사 (매주 금요일)로 처리하려 했었으나, 가능한 예약 날짜가 두달(!) 후라서 그냥 머나먼 엘에이 가서 했습니다. 엘에이는 예약 날짜 금방 (2,3일 이내) 나와요.  기본/가족 증명서는 그 자리에서 바로 프린트해 주니 (안 그런 영사관도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하여간 엘에이는 이렇게 해 줘요) 신청서만 미리 써 가시면 됩니다. (+수수료) 필요서류는 다 아시겠지만 국적상실 신청서 (6개월 이내 찍은 사진 첨부), 기본/가족 증명서 신청서, 미국 여권, 시민권, (이름 변경하셨으면) 이름변경증명서 (이 세 개는 사본 필요. 그냥 영사관 가서 복사하셔도 됩니다. 장당 25센트)

 

국적상실 신고를 꼭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을 좀 했었는데 (다른 이유 없고 "귀찮아서" 였어요. 너무 먼 엘에이), 제가 검색한 바로는, (이건 인터넷 검색해서 제가 내린 결론이니 혹 틀렸으면 알려 주세요.)

1. 나중에 혹시라도 한국에 장기거주할 경우 한국인으로서의 혜택(F4 비자, 거소증 등)을 받으려면 국적상실신고가 선행돼야 되는 것 같았고, 

2. security clearance가 필요한 경우 - secret level은 별 상관 없을 수도 있고, top secret은 반드시 돼야 되는 것 같았어요.

 

다시 말하면, 한국에 전혀 안 가거나 가더라도 90일 이내의 단기 방문만 하고, security clearance 등이 필요 없을 경우는 국적 상실 신고 천천히 하셔도 됩니다. 사실 안 하셔도 무방

혹시 할까말까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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