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안녕하세요.

 

학회 참석때문에 포틀랜드 다운타운을 6개월 아기와 p2와 갈까 말까 고민중이에요.

요즘 포틀랜드 다운타운 치안이 많이 안좋아졌다는 얘기를 들어서ㅠ

낮에 아기 유모차 몰고 산책하기 안전할까요?

 

호텔도 고민중입니다ㅠ 

컨퍼런스는 오레곤 컨벤션 센터에서 하는데 거기는 이미 방이 없더라고요ㅠ

아침에 우버나 대중교통을 타고 학회 참석해야 할거 같은데 안전할까요?

컨벤션 센터가 있는 강 오른쪽에 호텔을 잡는게 나을지 아니면 여러 호텔들이 많이 있는 강 왼쪽에 잡는게 나을지 모르겠어요.

강 오른쪽에는 크라운 플라자 다운타운 컨벤션 센터랑 더블트리 호텔이 방이 있는거 같아요.

강 왼쪽에는 레지던스 인, 엠버시, 캐노피 등등 잔뜩 있네요.

 

어짜피 대중교통을 타고 다녀야 하니까 거리보다는 안전한 위치랑 이왕이면 넓은 방, 그리고 대중교통 타기 편리한 곳으로 정하고 싶어요.

포틀랜드에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포틀랜드 가보신 분이나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추천 부탁드려요.

8 댓글

도리카무

2024-06-20 12:32:15

댓글에 @shilph 님께서 곧 나타나실 예정입니다^^

캐리살자

2024-06-20 13:40:36

@shilph님 답변 넘넘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성의목소리

2024-06-20 12:38:29

4월에 갔을때는 괜찮았습니다. 낮에 돌아다닐때는 딱히 위험한 느낌은 없었고요.

저는 하얏 등급이 있어서 보통 Downtown에 있는 Hyatt Centric 가는데요, 예전에 Amex hotel credit쓰러 간 Duniway나 The Nines 둘 다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둘 중엔 The Nines가 더 좋았는데 대신 좀 더 비쌉니다.

캐리살자

2024-06-20 13:42:15

오 The Nines 매우 고급진 호텔이네요~ p2랑 둘이었으면 무조건 여기 갔을텐데!!!!ㅠ 아기랑 함께니까 왠지 방이 좀 더 컸으면 좋겠는데 사실 다운타운 호텔 방들은 크기가 다 고만고만 하죠?ㅠㅠ 추천 감사합니다. 

뭉지

2024-06-20 12:39:22

낮의 치안은 괜찮습니다. 다만 노숙자가 좀 많고, 길에서 대마 냄새가 좀 나는 정도에요. 

대중 교통으로 학회 참석 하실 예정이시면 다운타운쪽에 숙소를 잡으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Pearl district 나 NW 23rd Ave 쪽에 괜찮은 레스토랑과 카페가 많아서 좋을것 같습니다. ㅎ 

동쪽도 맛집도 많고, 볼것도 많은데... 자주 안가게 되네요 ㅎ 

 

캐리살자

2024-06-20 13:43:36

펄 디스트릭트, NW 23rd Ave쪽 호텔들 찾아볼게요!! 대마 냄새는 괜찮은데 노숙자가 좀 걸리네요ㅠ 아기 유모차 몰고 다니면 좀 신경쓰일 거 같아요ㅠ. 밝은 대낮에 사람 많은 곳 위주로 산책하면 괜찮겠죠? 추천 감사합니다!

뭉지

2024-06-20 13:52:23

그냥 노숙자가 많을뿐이지 뭔가 해를 가한다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낮에는 시내 돌아 다니긴 안전합니다.

특히나 펄디스트릭트나 23번가 주변이면 걱정없이 다니셔도 될거에요 ㅎ

shilph

2024-06-20 14:17:21

kotori.jpg

저 찾으셨????

 

컨벤션 센터 앞이면 하야트 리젠시 말씀이시죠? 거기면 세블록 정도 떨어진 곳의 더블트리가 괜찮을거에요. 강 건너로 가면 전철 (max) 근처에 있는 호텔이 편할텐데, 그쪽은 좀 비싸기도 하고요. 다만 방도 크고 교통도 좋은 곳이라면 강 건너 다운타운 쪽에 엠버시 스위트가 좀 클겁니다. 거기는 안가봤는데 기본적으로 엠버시는 어느 정도 크기가 되니까요.

컨벤션 센터까지는 전철이 다니니 그거 타고 다니시면 편할겁니다. 요즘은 가격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는데, 이전에 하루 종일권이 6불이었던가 그랬어요.

 

다운타운은 노숙자가 좀 있고 지저분하기는한데, 크게 위험하지는 않아요. 물론 기왕이면 부딪히지 않으려고 하지만, 딱히 문제는 없었어요. 

위치는 당연히 다운타운이 좋지만, 학회 때문이시면 말씀드린 것처럼 더블트리가 편하실겁니다. 걸어가도 딱히 위험하지는 않고, 전철로 한 정거장이기도 하고요.

 

근데 날짜가 언제인지에 따라서 좀 달라지기는 할겁니다. 추가로 6개월 아이랑 가시면 할 수 있는건 딱히 없.....

목록

Page 1 / 166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67926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2
bn 2022-10-30 88585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109416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36278
new 3317

2024년 6월 특별히 한거 없이 골프만 치다가 온 하와이 오아후 여행기

| 여행기-하와이 2
  • file
골프여행 2024-08-21 564
updated 3316

The Cape, A Thompson Hotel 후기 & 카보에서 스쿠버다이빙 + (질문?)

| 여행기 8
  • file
꼼꼼히 2024-08-14 692
updated 3315

콜롬비아 보고타 후기

| 여행기 15
해마 2023-04-17 2803
updated 3314

콜롬비아 보고타 여행

| 여행기 15
  • file
날씨맑음 2024-08-19 1383
  3313

알래스카, 여름에 속성으로 여행하기 101

| 여행기 91
  • file
AQuaNtum 2023-08-02 9465
  3312

어쩌다 과테말라 힐링여행.

| 여행기 53
  • file
날씨맑음 2022-05-11 4459
  3311

한여름 도쿄 여행기 (Hyatt Centric Ginza, Andaz Tokyo, Hyatt House Tokyo Shibuya)

| 여행기 5
  • file
브루클린동네부자 2024-08-18 1628
  3310

[6/23/23] 발빠른 리뷰 - 오아후, 바다가 예쁜 섬 이야기 (최종 업뎃 끝)

| 여행기-하와이 62
  • file
shilph 2023-06-24 6029
  3309

(사진수정) 진짜 칸쿤은 땅 밑에 있어요 (feat. 세노테 다이빙)

| 여행기 142
  • file
UWphoto 2024-08-15 5981
  3308

2024 1월 하와이 오아후 간단 후기

| 여행기-하와이 38
  • file
날씨맑음 2024-02-20 6512
  3307

[2024RTW 후기] 3. Australia -- Melbourne, Sydney

| 여행기 12
  • file
blu 2024-08-17 692
  3306

2024년 7월 Grand Teton & Yellowstone NP RV 여행

| 여행기 10
  • file
춘풍추상 2024-08-16 1389
  3305

한국 방문 겸 오사카/ 교토 여행 후기

| 여행기 27
  • file
골드마인 2024-08-14 1999
  3304

[후기] 마일이 이끄는 여행 - Horseshoe Bend, Upper Antelope Canyon, Grand Canyon 1

| 여행기 22
프리 2021-09-12 2411
  3303

[2024RTW 후기] 2. Singapore

| 여행기 18
  • file
blu 2024-08-13 1515
  3302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기 - 관광과 먹방 그 중간 어디쯤

| 여행기 109
  • file
AQuaNtum 2023-01-30 6351
  3301

사왓디----카 태국 여행기 1편

| 여행기 5
  • file
골든러버 2024-08-14 1251
  3300

2022 8월말-9월초 스페인 여행기 (프라도 미술관, Granada) - 2

| 여행기 8
  • file
요리왕 2022-10-20 1735
  3299

생애 첫 RTW (포루투갈, 발셀로나, 이스탄불, 한국, 대만) 다녀온 후기

| 여행기 12
  • file
하얀민들레 2024-08-14 921
  3298

조기은퇴와 유랑민 살이 7부 1장. 한달살기 시작은 퀘벡에서

| 여행기 36
  • file
유랑 2024-07-30 4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