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WSJ) 신용카드 외면했던 MZ세대 돌아온다

cuse, 2024-06-20 15:29:50

조회 수
4223
추천 수
0

MZ세대가 부모 세대 이상으로 신용카드 혜택을 즐겨서 전체 카드사 실적이 크게 늘었다고 하네요.

 

"American Express Zooms Ahead as Gen Z Gets Hooked on Card Rewards

Amex has found that young spenders enjoy perks as much or more than their parents. Now it has to keep them happy."

https://www.wsj.com/business/credit-card-rewards-gen-z-american-express-ed257f70

 

번역본 중앙일보 기사

https://news.koreadaily.com/2024/06/18/economy/economygeneral/20240618212057779.html

신용카드 외면했던 MZ세대 돌아온다 ...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 덕분, 스트리밍 서비스 무료 제공, 음식 배달시 캐시백도 인기, 무분별 사용에 연체 우려도

14 댓글

세운전자상가

2024-06-20 16:55:52

Gen z를 교묘하게 MZ로 바꿨네요.

리노

2024-06-20 17:57:23

한국은 맨날 저러더라구요. 대체 왜 저걸 같이 묶는지..

이성의목소리

2024-06-20 18:18:05

80년대생부터 2010년대생까지 묶는 어처구니 없는 단어죠 ㅎㅎ 

kaidou

2024-06-20 20:07:23

80년생: 개꿀

2010년생: 으엑

하나도부럽지가않어

2024-06-20 18:01:42

와우 결국 아멕스 쿠폰북이 먹힌다는 소리네요.

마일모아

2024-06-21 11:25:54

"카드회사들은 젊은 세대가 '마일리지 모으기'를 선호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가 여행사 제휴 카드 등을 통해 마일리지를 쌓고 이를 사용해 왔던 것과는 대조된다. 여행하기 힘들었던 코로나 시기 카드 회사들은 여행을 제외한 새로운 카드 혜택을 개발해 선보였다. 대부분의 젊은층들이 선호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나 음식 배달 서비스 등에 관련된 것이었다."

 

왜 자꾸 쿠폰북으로 가나 싶었는데 이게 단순히 경비 절감의 차원이 아니라 실제 소비자들이 원하는 방향이 그렇다는 이야기네요 ;; 젊은 세대가 마일리지 모으기를 선호하지 않는다니 마일모아도 슬슬 쿠폰모아로 전환을 시도해야 할 것 같습니다 ;;

 

기사 링크들 감사드려요.

초대박행진

2024-06-21 11:49:38

유의미한 해석이십니다. 쿠폰은 마일보다 사용과 혜택이 더 즉각적이라 엠즤가 더 선호하는게 아닐까하는 개인적 생각인데.. 만약 젊은층 소비선향에 맞춰 카드사들도 변화한다면 이미 트렌드의 방향은 정해진거 같네요. 4개월후 쓸수있는 마일이나 포인트보다 이번주에 크레딧으로 돌려받는 쿠폰혜택쪽으로 간다는.. 

cuse

2024-06-21 21:12:59

저도 그 분석 읽고 읭???? 했네요. 저 역시 아멕스 쿠폰북화를 성토했는데 오히려 그게 신세대 트랜드에 맞춘 고도의 마케팅 성공이 될 줄이야... 

앞으로 어떤 신박한 쿠폰들이 등장할 지 기대가 (안) 됩니다...

태종

2024-06-22 09:04:11

처음으로 왜 경제 신문이라도 읽어야 하는지 진정으로 느낍니다

 

앞으로 틈틈히 읽으면서 트렌드를 따라가야겠어요

Jester

2024-06-21 15:32:03

모아야 한국에 가는데 쓸수 있는 다수의 마적단 분들에겐 반갑지 않은 변화일것 같네요. 쿠폰북으로 가는게 바보같은 변화라고 생각했는데 동영상과 즉각적인 자극에 더 많이 노출되어온 요새(?) 세대들의 니즈를 아멕스가 잘 캐치했다고 칭찬해야되는거네요. (바보는 나였던지도 ㅠㅠ)

프리링

2024-06-22 09:17:22

이렇게는 생각 못해봤는데, 새로운 시야네요. 기사 감사드려요.

그래도 전 쿠폰북이 정말 싫은 걸 보니 젊은시절이 다 갔나 봅니다 ㅋㅋ 

으리으리

2024-06-22 09:29:22

실제로 자신이 받는 이득의 크기보다, 느낌상으로 받는 이득의 크기가 더 어필이 되는 것 같습니다.

Melody

2024-06-22 09:55:33

마일은 제대로 계획하려면 6개월-1년은 잡아야 하니 즉각적인 혜택을 볼 수 있는 오퍼를 선호하나 보네요. Gen z 들이 다른 세대에 비해 여행을 더 많이 간다고 하긴 하던데...

칼회장

2024-06-22 15:29:35

마모에서 아멕스 플랫/골드 캔슬한다고 성토하는 댓글이 올라올 때 같은시기에 아멕스 주가는 역대급을 갱신하고 있었죠. 서버브에 사는 40대+ 이상이 쓰기 힘든 쿠폰을 추가하여 캔슬을 유도하면서 (반면 도심에 사는 20/30대는 좋아하는 쿠폰) 돈을 더 팍팍쓰는 "힙"한 이미지로 탈바꿈한 것이 성공적인 것 같은데, 이게 지속될 지는 두고 봐야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M세대에 속해 있어서 쿠폰북을 정말 잘 쓰고 있는데 (연회비 이상으로 무조건 뽑아먹고 있습니다)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은것도 이해가 됩니다.

목록

Page 1 / 339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51158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75529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94558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10053
new 6777

너무 깔끔해서 어색했던 에어캐나다 왕복 후기

| 후기-발권-예약
Charles플라자 2024-07-10 42
updated 6776

10년 만에 방문한 Dubrovnik

| 후기 24
  • file
Lalala 2024-07-08 1868
updated 6775

아이와 함께한 파리 여행

| 후기 45
  • file
Lalala 2024-07-06 2477
updated 6774

전기차 관심있는 분들 BMW iX 고려 해보세요!

| 후기 122
앙드레최 2022-08-04 20429
updated 6773

몇달간의 줄다리기 - 내 포인트 내놔 (feat. Barclays & Wyndham)

| 후기-카드 10
Jester 2024-05-07 1076
updated 6772

Conrad Orlando 호텔 2024년 1월 투숙 후기 (2부-최종) 아직 손님맞이 준비가 덜 되었지만 그래도 정말 좋은 호텔인건 분명합니다.

| 후기 13
  • file
음악축제 2024-01-29 1747
  6771

Bilt 카드로 웰스파고 모기지 페이 관련 (시도 예정) -> 업뎃(성공)

| 후기-카드 169
사람이좋다마일이좋다 2022-11-16 14821
  6770

정말 별거없는 버진(virgin atlantic) 통한 4인가족 대한항공 발권 후기입니다(DFW-ICN)

| 후기-발권-예약 16
미꼬 2024-07-02 2735
  6769

Waldorf Astoria Beverly Hills 방위치 좀 봐주세요.

| 후기
  • file
삶은여행 2024-07-09 273
  6768

오늘자 ICN to LAX 아시아나

| 후기 3
꾹꾹 2024-07-08 2414
  6767

UR로 호텔 예약한뒤 당일 취소당해서 보상받은 후기

| 후기-카드 3
Avatayun 2024-07-04 1682
  6766

Verizon 버라이즌 플랜 변경 후 빌링 깔끔하네요.

| 후기 3
강풍호 2024-07-08 1050
  6765

간단한 일본(시부야 & 긴자) 여행 팁 2024 5월 기준

| 후기 33
빚진자 2024-05-28 4466
  6764

40대 솔로들의 소심한 브라질 여행 -3. 집에 가기 전 잠깐 들른 São Paulo

| 후기 1
  • file
Han 2024-07-08 734
  6763

델타 마일로 발권했는데 Westjet 파업에 따른 여행 전날 비행편 취소에 대한 대처

| 후기-발권-예약 2
봉필 2024-07-07 578
  6762

SKYPASS 처닝 룰 변경 (5년에 한번씩??)

| 후기-카드 15
행복한트래블러 2024-07-02 3504
  6761

인천출발 방콕, 코사무이 발권

| 후기-발권-예약 10
BeMyMelody 2024-01-12 1654
  6760

Caption by Hyatt Namba Osaka 후기

| 후기 15
  • file
Gemma 2024-07-05 1587
  6759

요즘 Marriott app 이상한 점들 (숙박권 1장씩 만 보임, From 가격 summary)

| 후기 4
케어 2024-07-06 858
  6758

Virgin 으로 예약한 티켓 캔슬했어요.

| 후기-발권-예약 16
  • file
스타 2024-04-09 2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