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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하기 전 뼈이식 상황이 이상해서 문의드립니다

Enigma, 2024-06-20 22: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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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뒤 임플란트를 하러 한국 가 있는 기간을 줄이기 위해 미국에서 발치 후 뼈이식을 받았습니다.

3주뒤에 실밥 풀러 오라고 했습니다.

 

문제는 뼈이식후 2~3일째부터 봉합부위가 덜렁거리더니 4일째에 실밥만 붙어 있고 봉합부위는 완전히 떨어졌습니다.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보니 봉합부위는 어디갔는지 모르겠고 발치 부위는 하얀색(이게 뼈가루인가요?)으로 채워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치과에 얘기하니 오라고 해서 저는 다시 봉합 해 주나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덜렁거리던 실밥만 제거하고 끝내길래 좀 황당했습니다만

부위는 잘 아물고 있고 문제 없다고 하셔서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이때가 6일째 였습니다.

 

문제는 7일째 양치를 하고 물로 입을 헹구는데 보니 밷은 물과 함깨 하얀색 작은 덩어리가 배수구로 들어가는게 보이더군요.

 

핸드폰으로 사진을 다시 찍어 확대해 보니 이전에 찍었던 사진에서는 하얀색으로 채워져 있던 발치 부위가 뻥 뚫려 있고

움푹 파인 부위 아래는 검은색으로 보입니다.

 

놀래서 치과에 연락해서 뼈이식 한게 빠진것 같다 뼈이식을 다시 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담당의사분이 원래 뼈가루가 뼈로 변하는게 아니고 본인 뼈가 잘 자라도록 하는 역활을 하는거니 빠져도 상관 없다고 말씀 하십니다.

그리고 제가 찍어 보낸 사진을 보니 문제 없어 보인다고 하시네요.

 

제 상황이 문제 없는 상황 맞나요?

2달반 뒤에 한국 가서 임플란트를 할건데 걱정이 되서 다른 치과의사분 의견을 들을수 있을까 해서 글 올립니다.

 

<<<아래 사진은 혐오감을 줄 수 있으니 보기 싫으신 분은 아래로 내리지 마세요>>>

 

 

 

 

 

 

 

 

 

 

 

 

 

 

 

 

 

 

 

 

 

 

 

 

 

 

 

 

 

 

 

 

 

 

 

 

 

 

 

 

 

 

 

 

 

 

 

 

 

 

 

 

 

 

 

 

 

 

 

뼈이식 빠지기 전

BonGraft1.jpg

뼈이식 빠진후

BonGraft2.jpg

 

 

20 댓글

사벌찬

2024-06-20 23:05:29

뼈가루는 원래 거기 계속 남는게 아니고 (뼈 이식이라는 말이 좀 이상하긴 하네요) 본인 뼈 옆에 있음으로서 뼈가 heal하는걸 촉진시키다가 걍 양치하거나 밥먹으면서 한알 두알 새어나오면서 돌씹는 느낌도 나고 하면서 원래 서서히 빠지는것 같습니다. 타이밍이 좀 이른감이 있지만 원래 빠지는건 맞아요 남는게 아니라..

Enigma

2024-06-21 00:25:11

치과의사 선생님도 그런식으로 얘기는 하셨지만 원래 3주후에 실밥 뽑기로 했는데 1주만에 뼈가루가 모두 빠져 버린 상황이다보니 임플란트 할 때 문제 없을 만큼 뼈가 자랄지 걱정이 되서요.

(Bone Graft가 번역하면 뼈이식 이라서 그런 용어를 쓰는거 같네요)

MAGNETIC

2024-06-21 01:34:41

(수정,보강) 이런말씀 들으시면 기분이 좀 나쁘실 수 있지만, soft tissue management를 잘 못하는 수술이 행해진거 같습니다. 보통 plaque deposit 때문에 저렇게 굵고 꼬아진(braided silk. 3-0(두께규격) silk로 보입니다) silk 실을 안쓰고 monofilament 면서 얇은 다른 실(4-0 or 5-0(더 얇음), nylon, PTFE 등)을 쓰는게 일반적이구요, 

bone graft는 움직이지 않는게 생명이기 때문에 잘 고정시켜야 이렇게 1주일만에 빠지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silk는 knot을 잘 묶어두면 풀리지도 않기로 유명한건데 저렇게 풀렸으니 knot tie도 제대로 안된거 같구요. 단순 발치상황이었다면 실이 풀리거나 말거나 큰 상관은 없습니다. 

1주일만에 빠졌는데 어짜피 빠질꺼니까 상관없다는 말은 좀 너무 무책임하구요, 그럴꺼면 이식은 왜했고, membrane은 쓸 이유가 애초에 없는거죠. 보통 2-3주 후에 위에 잇몸이 자연적으로 닫힌 후에 실밥을 뽑는게 제대로 된 절차입니다.

bone graft는 적어도 2-3달의 시간이 지나야 본인의 뼈로 모두 대체되는건데 그전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어줘야 합니다. bone graft의 목적은 뼈를 만드는 osteoblast들이 자라들어올 공간을 확보하고 뼈의 모양을 미리 형성해줘서(scaffold 효과) 수월하게 뼈가 자라나게 하기 위한거거든요.

이건 뼈이식의 너무 기초적인 부분인데 제대로 항의를 하셔야할 것 같아요.

Enigma

2024-06-21 08:57:25

고견 감사드립니다.

 

저한테 현재 가장 필요한건 어떻게 하면 2달반 뒤에 임플란트시 문제 없게 뼈가 잘 자라게 할 수 있을까 입니다.

그래서 항의 하는것도 좋지만 먼저 앞으로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방향을 정하는게 우선인것 같습니다.

 

1 다시 뼈이식을 요청한다.(이렇게 진행하려면 항의하기보다는 오히려 새로 치료비를 내겠다고 해야 될것 같습니다)

2 문제 없다는 말을 믿고 현재상태로 기다린다.(벌써 한국행 표도 끊어 놨는데요 한국 갔는데 임플란트 못한다고 할까봐 걱정이네요)

3 그외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제가 생각 나는건 이정도 밖에 없는데 혹시 이중에 어떻게 하는게 임플란트 하는데 문제가 없을지 의견 좀 가능하실까요?

MAGNETIC

2024-06-21 21:37:38

아래 다른 선생님 말씀대로 2달은 이론적으론 가능하지만 좀 빠듯한 기간입니다. 제 환자라면 재빨리 다시 해줄 것 같단 생각에 말씀드린거긴 한데 거기서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수술 받으신지 1주일밖에 안됐으니 보강수술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떨어진 부분은 얼마 안되보이나 뼈이식을 충분히 해도 수술부위의 뼈는 이식된 것보다 살짝 내려가기 때문에 원래 필요한 뼈의 양보다 적어질거구요. 

xcenio

2024-06-21 09:34:24

결론부터 먼저.

현재 상황에서 가장 추천되는것 : 그냥 저대로 두고 잇몸이 잘 아무는지만 확인한 후 한국에 가서 임플란트 치료 잘 받으시면 됩니다.

 

궁금하실 것 같아서 첨언하자면

미국에서 발치 후 뼈이식 한게 문제(①) 없게 잘 되었나요? : 아니오.

        (문제① : 임플란트를 위한 뼈이식이라는 목표에 잘 부합되어 추가 골 형성을 위한 이식 및 연조직 처치가 잘 이루어 졌는가?)

미국에서 발치 후 뼈이식 한게 문제(②) 없게 잘 되었나요? : 네.

        (문제② : 발치 후 해당 부위에 거짓이 없이 실제로 골이식을 하였으며, 해당부위가 감염이나 염증이 없이 정상적으로 회복 상태에 돌입했는가?)

이 문제(③)상황이 2달반 뒤에 한국에 가서 임플란트를 못하게 될 상황인가요? : 아니오.

        (문제③ : 문제②는 생기지 않았으나 문제①이 충족되지 않은 현재의 상태)

현 치과에서 문제(①)를 인정하거나 추가적인 처치를 해줄 것 같나요? : 아니오.

글쓴님이 특별히 무언가를 더 할 수 있는게 있나요? : 아니오.

2달반뒤 임플란트를 하기위해 현 시점에서 추가적인 비용이 소모되더라도 다른 처치나 치료가 꼭 필요한가요? : 아니오.

 

입니다.

Enigma

2024-06-21 17:06:32

제가 궁금한 부분을 너무 잘 찝어서 말씀해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결론적으론 제가 추가로 할건 없고 이대로 문제없이 아무는지만 보면서 한국 가서 임플란트 하면 되겠네요.

 

그리고 " 현 치과에서 문제(①)를 인정하거나 추가적인 처치를 해줄 것 같나요? : 아니오" 라고 적어주셨는데요.

 

믿을만한 치과를 찾지 못해 전전하다 2년전부터 그나마 정착해서 가족과 같이 다니는 치과인데요.

제 생각에도 항의를 하면 인정할것 같지는 않지만 어쨋든 항의를 하고 또 다른 치과를 찾아 봐야 하나

아니면 조용히 덮고 계속 다녀야 하나 고민이네요.

xcenio

2024-06-22 09:51:07

그부분은 정답이 없는 문제네요.
'이번에 경험한 신뢰도의 상실 vs 새로운 치과를 찾아야 하는 스트레스' 의 경중은 결국 글쓴님 내면에 있는것이니까요.
2년동안 해당 치과에서 쌓은 마음속의 (+)마일리지와 이번 치료로 인한 (-)마일리지의 크기를 잘 비교해 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앞뒤 리플에 다른 선생님들의 코멘트에 대한 피드백도 같이 추가해서 말씀드리자면,

 

시험을 치는 상황이라고 생각해보죠. 앞뒤에 댓글 달아주신 선생님들의 평소 실력은 80~90점대.
이 선생님들의 해당 치료(이번 시험)에 대한 기대치는 90점,
A 컷트라인은 80점, 글쓴님이 받으신 처치는 70점, F기준은 60점이라고 해봅시다.

 

평소 실력이나 본인 기대를 넘지 못했으므로 이 선생님들은 다시 시험공부를 하고 재시험을 봐서 80점 이상을 맞는것이 목표가 되겠지요.
따라서 재치료(추가 뼈이식)을 권유하셨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당연히 성적표에 B,C보다는 A가 적혀있는것이 좋으니까요.

 

다만 저는 F가 아니라면 그냥 70점(B,C)을 받아들이는것이 현실적인 부분에서 최선이라고 여겨져서 조언을 드렸습니다.
① 현 치과의 담당의사분의 술기 능력의 최대치가 70점 언저리일 수도 있고, (술자의 능력의 한계)
② 재치료를 요구하는 글쓴님의 스트레스 및 금전적인 부분 고려 (추가 비용이 요구될 경우)
③ 결국 임플란트 치료는 한국에서 하기때문 (취업때 써먹으려고 겨우겨우 A짜리 성적표를 만들어 놨더니, 정작 면접때는 성적표를 보지도 않더라구요?)
등의 이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

 

다른 전문기술분야도 그러하겠지만, 의료분야 또한
실력이 좋은것(술기의 완성도가 높음)과 믿을만함(환자에게 신뢰를 줌)이 직접 비례하는 부분이 아니기에 더 고민이 크실것으로 여겨집니다.
모쪼록 치료 잘 받으시고 불안함을 일부 내려놓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치아티스트

2024-06-22 12:35:28

뼈이식한게 1주일뒤에 빠져서 없어졌는데 70점이라니요;

점수가 너무 후하신것 같은데요 ^^ 

물론 간혹가다 환자분 부주의로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그렇지 않을경우 70점이라면 너무 과한것 같습니다. 

제가 "80점"의사로써 A를 받으려는것이 아니고 제가 말하는건 환자에 대한 도리와 다른 의사에 대한 예의를 말하고자 하는건데요. 지금 만약에 발치와 뼈이식하셨던 분께 잘 말씀 하시면 추가 비용없이 다시 뼈이식을 해주실 확률이 높겠죠. 그렇지않고 한국에 가셔서 임플란트를 하게 되시면 임플란트 식립이후 뼈이식을 같이 해야할 확률이 높고 본인 부담 또한 올라가겠구요. 또 수술에 대한 부담감 및 성공 확률도 영향이 아예 없지 않겠구요. 

어떤 결정을 하시든 무사히 치료가 잘 되시길 바랍니다^^

 

MAGNETIC

2024-06-22 12:53:14

저도 같은 의견입니다. 저 상황은 그냥 발치만한거랑 다를바가 없거든요. 추가비용을 내고 ridge preservation을 한 의미 자체가 없어진 상황입니다. 

xcenio

2024-06-23 00:08:19

네. 두분 선생님의 의견에 저도 충분히 동의하고 공감하는 바입니다.
silk로 봉합되어있는 처치부위 사진, 이식재가 탈락되고 발치와가 열려 있음에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한 대답등을 볼때 70점은 커녕 바로 낙제를 시켜도 무방하겠지요. 말씀해주신 "환자에 대한 도리와 다른 의사에 대한 예의"가 있는 선생님이라면 최초치료나 후속 대처가 저렇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연히 "추가 비용없이 다시 뼈이식을 해주실 확률"도 낮다고 생각했고요.

 

다만 저는 댓글을 달 때에 처치를 받은 글쓴님께 "저 치료는 잘못되었고 문제상황입니다" 라고 하여 분쟁으로 유도하거나, 안그래도 불안한 마음에 글을 올리셨을텐데 더 불안함을 증폭시키는 말을 하기보다는, 점수로 책정한 현재상황에 대한 설명에 일부 과장과 왜곡이 있더라도

 

현실적으로 현 상황에서 해결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고, 글쓴님께서 최대한 불안한 마음없이 한국가서 치료를 잘 받으시게 하고자 나름의 방식으로 설명하려 했다는 이야기를 하고싶습니다.

치아티스트

2024-06-21 20:15:59

사진만 봐서는 확실하게 말씀드릴수 없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제 소견으로는 일단 지금 발치후 뼈이식하신지가 얼마 안되셨으니 치과에 다시 내원하셔서 뼈이식을 다시 받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말씀을 잘하시면 추가 비용없이 받으실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말씀을 드리자면 2달이라는 시간이 뼈이식을 받으신 뼈가 단단해지기가 충분한가는 미지수네요. 물론 임플란트를 받으실수있는 확률이 못할 확률보다는 높습니다만 2달은 좀 빠듯하네요. 물론 어떤 뼈느냐에따라 조금씩은 차이가 있습니다. 아무쪼록 치료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블타

2024-06-22 01:27:18

한국에서 쓰는 임플란트는 미국 임플란트랑 규격이 달라서 나중에 미국에서 문제가 생기면 또 한국가서 보수를 받아야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한국 미국 중에 정착해서 살곳에서 임플란트 하시는게 좋습니다. 

Enigma

2024-06-22 19:07:11

의견 주신 세분 선생님들(@MAGNETIC @xcenio @치아티스트)에게 다시 감사드립니다.

 

일단은 치과에 아무말(마일모아에서 들은 내용) 하지 않고 그냥 치료비를 낼테니 뼈이식 한번만 더 해 달라고 부탁 해 볼 생각입니다.

 

그런데 걱정은 며칠전 뼈이식 빠진 사진 보내고 통화 해서 뼈이식 다시 해야 되지 않냐고 물어 봤을때

의사선생님이 새로 할 필요없고 임플란트 하는데 문제 없다고 강하게 주장하셔서 해 주실지 걱정입니다.

 

어쨋든 월요일에 치과에 뼈이식 요청하고 해준다면 빨라도 수요일정도에 가능할텐데

저번주 수요일에 처음 뼈이식 했으니 그러면 벌써 2주째인데 새로 뼈이식 하는데 문제는 없을지 모르겠네요.

 

혹시 안 해 주시면 위에 @치아티스트 님이 언급하신

"한국에 가셔서 임플란트를 하게 되시면 임플란트 식립이후 뼈이식을 같이" 방법밖에 없을것 같네요.

 

솔직히 이 방법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게 가능하면 돈은 추가로 들겠지만 여기 치과랑 아웅다웅 할 필요 없어서 좋을것 같습니다.

xcenio

2024-06-22 23:50:14

글쓴님께서 말씀하신 "의사선생님이 새로 할 필요없고 임플란트 하는데 문제 없다고 강하게 주장하셔서" 와

제가 추측한 '현 치과의 담당의사분의 술기 능력의 최대치가 70점 언저리일 수도 있고' 부분을 고려할 때

 

현실적으로 현 상황 유지가 최선이라는 측면에서 드린 대답이었습니다.

한국에서의 추가 뼈이식 유무는 해당시점에 한국에서 진료보실 선생님께서 판단하고 안내해주실 부분이라 여겨집니다.

Enigma

2024-06-24 10:27:04

방금 월요일 이곳 치과 여는 시간에 맞춰서

아무말(마일모아에서 들은 내용) 하지 않고 그냥 치료비를 낼테니 뼈이식 한번만 더 해 달라고 텍스트를 보냈습니다.

오늘이 발치/뼈이식 한지 12일째입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답변을 받았습니다.

결국 못 해준다는 얘기네요.

 

바쁘시겠지만 세분 선생님(@MAGNETIC @xcenio @치아티스트) 시간나시면

아래 답변이 맞는 내용인지 한번 봐 주실 수 있으신가요?

 

<아래 답변 받은 내용>

It is not uncommon for part of the bone graft to come out and at this time we are not able to do the grafting again.

The reason we do the grafting at the time of extraction is that the socket is open and there is space to place the grafting.

adding bone on the top of the site would not be beneficial as it will not graft onto the site.

Also opening up the site this time would cause more issues with the tissue and the healing of the bone grafting that remains.

You are able to have more bone added at the time of the implant placement as there is an opening created to place the implant.

At this time the best thing to do would be to allow the site to heal and let us see how the bone level looks and address it at the time of implant.

xcenio

2024-06-25 11:12:53

댓글을 한참 적었다가 다 지우고 다시 써봅니다.

 

글쓴님을 치료해 주신 선생님은 추가 뼈이식을 권하지 않는 상태이고, 그 부분은 저와 의견이 같습니다.
위 두 선생님은 지금이라도 추가 뼈이식을 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하시는것 같고 그 부분은 저와는 의견이 다르네요.
각 임상가마다 생각은 다를 수 있으니까요.

 

'3달뒤 한국에서 임플란트'라는 데드라인이 정해져 있는 상태에서 지금 자꾸 추가처치를 해서 연조직의 회복을 방해하는 것 보다, 차라리 자연회복이 될 수 있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고 임플란트 수술하는 시점에 가서 필요하다면 추가 뼈이식을 하자. 라는것이 치료해 주신 선생님의 의견입니다. 저도 그것이 현시점에서 가장 이상적인 선택인것으로 보이구요. 최초에 제가 권해드린 방향이기도 합니다.
물론 위 두 선생님은 다른 의견이실 수 있습니다.

 

최종 결정은 글쓴님께서 하시는 것이겠지요.

Enigma

2024-06-26 04:31:16

말씀하신대로 치과선생님들마다 의견들이 조금씩 다른것 같습니다.

저 같은 일반인들은 어떤게 최선인지 몰라서 참 많이 답답한데 그나마 마일모아라도 있어서 조금이나마 궁금증은 푼것 같습니다.

 

그래도 계속 아쉬운점은 4일째 실이 풀리고 봉합이 떨어져서 갔을때 봉합이라도 다시 해 줬으면 통째로 빠지는 사태는 없었지 않았을까 합니다.

 

바쁘실텐데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치아티스트

2024-06-26 06:42:44

제 주 포인트는 처음 뼈이식을 했던 의사분의 대응이 아쉬었던것이구요 꼭 지금 뼈이식을 다시 해야된다는건 아니였습니다. 뼈이식을 다시 하려면, 1) 처음 뼈이식을 한 이후 짧은 시간내 2) 추가비용없이 라고 생각했고 만약 최초 뼈이식후 4일뒤에 저런일이 발생한것을 인지했다면 바로 재이식을 추가비용없이 받으시는게 좋다고 생각한거죠. 벌써 시간이 꽤 흘렀고 추가비용이 발생한다면 예전에 제가 쓴것처럼 임플란트 수술과 동시에 뼈이식을 하는것도 방법일수 있겠습니다. 

MAGNETIC

2024-06-26 11:35:18

저도 최초에 글을 올리신 시점을 고려해서 재빨리 추가 수술을 했어야 했다고 말씀드린거구요,

이미 12일의 시간이 지난 지금에선 수술을 안하고 그냥 나중에 임플란트 식립시에 골이식을 하고 필요하다면 치조골 보강이나 성형이 낫다고 봅니다.

처음에 그게 빠지자마자 후속처리를 할 마음이 없어보여서 그걸 지적했던거구요, 지금와선 안건드리는게 낫고 한국에서 임플란트를 심으실 선생님의 임상적 판단에 맡기는게 최선으로 보입니다.

아무쪼록 원글님의 뼈가 무럭무럭 자라 임플란트 심기 좋은 상태로 회복하길 바랍니다. 긍정적으로 마음 먹으시고 식사 골고루 영양소 잘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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