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체크 사고가 많다고 해서 잘 쓰지않는데
집에 수리하러 오신 분께 300불짜리 체크를 드렸습니다.
그분은 체크를 두번 나누어 월마트에서 300불을 사용하고는
다시 그 체크를 은행에 디파짓했고
그래서 제 계좌에서 또 300불이 나간 것을 확인했네요.
체크드린분께 문자했는데 답이 없기도 하고
이렇게 허술하게 돈이 두번 나간다는게 황당해서
체이스에 전화하니
월마트에서 electronic check 로 처리되었고
체크 받으신 분은 그냥 디파짓 한거라
이중으로 처리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폴리스 리포트하겠냐고 물어보네요.
돈은 모두 600불이 다 빠져나간지 일주일이 넘은데다가
그 분계좌로 돈이 입금되고 처리끝난거 같은데
체이스의 체크디파짓 시스템이 이렇게 허술한건지
어의없더라라구요.
제가 체크 드린분은 와이프가 실수로 디파짓 했고
은행에 바로 얘기했었다는데
일주일동안 나간 돈이 들어오지 않는 것도 이상하지만
만약 큰돈이 나갔으면 이건 누가 손해보게 되는건가 싶더라구요.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체크 사용시 주의하시라고 글씁니다.
은행에서 거를 수 있는 장치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두 번 빠져나가기도 하는군요.
은행에서 보상을 해줘야 되는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적어도 체크를 발행한 사람이 책임져야할 문제는 아니니까요.
체크 번호가 같은 것이 단기간에 사용되면 두 번째 것은 지급을 하지 않아야 정상이라고 생각되거든요.
Check는 타인과의 거래를 위한 방법으로는 한계에 도달한 것 같고요.
가족간의 이체나 본인 계좌 간의 이체를 위해서만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은행에 두번나간 체크 두번째 크레딧으로 당장 달라고 하세요. 은행 잘못입니다. 은행에서 걸러야 해요.
월마트에서 체크를 받나요? 처음 알았습니다.
그분이 와이프가 실수로 디파짓했다고 인정하셨으니, 다시 300불을 체크나 벤모처럼 기록이 남는 방법으로 돌려받는게 제일 깔끔할거 같은데..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근데 그분도 잘못이지만, 체이스측 문제도 있어보입니다. 같은 번호를 두번이나 출금시키다니;
이 방법도 돈을 다시 주면 체크 디파짓도 사라질 수 있어서 더 복잡하게 만들 수 있는 것 같고요.
체크 디파짓 한 사람이 나중에 입금한 체크 디파짓을 직접 취소하는 것이 혼동을 줄이긴 하겠죠.
이런 경우 Fruad로 신고 들어가면 문제가 복잡해질 수 있거든요.
체크 관련 범죄는 생각보다 죄가 무겁습니다.
CA에서는 $500이하는 misdemeanor로 취급하지만 초과하면 felony가 됩니다.
실수를 빨리 인정하지 않으면 고의적이라고 보일 것 같은데요.
월마트에서 사용한 체크를 왜 다시 돌려줬는지 의심이 되지만, 순서가 반대로 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Mobile deposit을 했지만 이를 모르고 월마트에서 사용한 것이죠.
정말 궁금해서그런데요. 월마트에서 물건사는데 제이름에서 월마트 페이투로 안하고, 제삼자가 본인에게 페이투한 체크를 월마트 물건살때 쓸수가 있나요?
신기하네요...
저는 시티은행에서 그런적 있어요.
회사 동료가 결혼을 해서 축의금을 체크로 줬는데 결혼식후 체크받은 동료가 모바일로 디파짓 해놓은걸
부인이 다시 은행에 가지고가서 디파짓을 또 했더래요.
처음에는 축의금주고 동료에게 물어보기 뭐하니 그냥 은행전산 오류라고 생각해서 disput 요청해서 돈은 돌려 받았는데
한참뒤에 직접듣고 사정을 알게 되었죠.
네 모바일 디파짓 두번해도 은행에서 못 잡아내더라고요. 본인이 이야기해서 수정해야 되더라고요. 이게 은행 거래가 많은 사람들은 금액이 크지 않으면 모르고 지나갈 수 도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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