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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멕스 MR 포인트가 계속 모여서 51만 포인트 정도가 모였습니다. 작년에 비즈니스 혹은 1등석 탑승을 위하여 16만 포인트 정도를 항공권 구매를 위하여 ANA 로 보냈지만 결국 포인트 구매가 너무 치열해서 구매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Capital One Point의 경우에는 bill pay 하는데 잘 쓰고 있어서, bill payment 와 같은것을 생각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MR 포인트는 비율이 좋지 않네요..

 

혹시 이 MR 포인트를 가장 똑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22 댓글

shilph

2024-06-23 13:00:51

일단 MR 포인트 자체가 항공 외에는 애매하기는 합니다. 아주 의외로 힐튼 포인트 가치가 1센트 정도 나올 때 2:1 비율로 넘기면 MR 포인트당 2센트 정도 가치니 나쁘지 않지만요.

의외로 많은 분들이 MR 포인트를 ANA 로 넘겨서 "최적화" 하려고 하는데, ANA 는 은근 쓰기 까다로운 마일리지 입니다. 왕복 발권을 해야 하고, 변경을 하더라도 출발/도착지 변경이 안되거든요. 거기에 대부분 분들이 아시아나 비지니스를 타려고 넘기는데, 이게 되던 시절은 코로나 전 시절이고, 지금은 거의 불가능 합니다.

하지만 MR 파트너가 ANA 나 델타만 있는게 아니니 다른 파트너도 보시면 좋을겁니다 :)

multi

2024-06-23 21:17:58

그렇군요 ㅠㅠ ANA 를 통해 발권이 너무 어려워서 섣불리 옮겼다가 쓰지도 못할까봐 고민중이였어요 감사합니다! 

무한비행

2024-06-23 13:11:43

단도 직입적으로 말하면 없습니다. 항공 제외하면 그나마 힐튼이 넘기기 나은데, 현재 처럼 NLL이라던지 숙박권 오퍼가 있는 경우에는  아까운 엠알을 넘기기  전에 있는  포인트나 숙박권  쓰는것도 너무 과분하기 때문입니다. 위에 실프 님 말씀대로 최적화를 위해서는 비즈를 타야 하고, 어디까지나 여기 나온 수많은 OZ후기들은 코비드 이전의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현재는 어려운 상태 입니다. (1인 이고 서부 이면은 아직 가능한 날짜 간혹 있다고 합니다). 델타원 같은것 타고 싶지만 발권시 마일이  살짝  모자른다던지,  다른 항공사 이콘으로 타기에는 아직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multi

2024-06-23 21:18:27

음 역시 사용이 쉽지는 않아보이네요 공유 감사드립니다

JM

2024-06-23 13:35:20

윗분들과 마찬가지로 MR은 항공이 제일 낫습니다. MR을 BA로 넘길때 30-40% 더 줄때 넘겨서 4인가족 시드니 다녀왔구요. 얼마전엔 MR을 버진아틀란틱 행사때 옮겨놓았습니다. 한국가는 발권은 버진아틀란틱이 유류 할증료도 저렴하기도 하고요. 다만 마일좌석이 제한이 있지만 1년전에  여행 계획하다보니 사용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습니다. 

multi

2024-06-23 21:18:59

버진아일렌틱 프로모션을 기다려 보는것도 방법 이겠네요 감사합니다 ! 😊

드리머

2024-06-23 14:37:20

슈왑 플랫 (Amex Schwab Platinum) 열거나/ 갖고 계시면 엠알을 캐쉬아웃 하실수 있습니다.  포인트당 1.1 센트로요.  코비드때 (그때는 1.25 센트였나 그랬을 거에요) 많이들 캐쉬 아웃 하셔서 그 돈으로 주식들 하셨었는데 ... 돈 많이 버신 분들 계시겠죠 ...?

키쿠

2024-06-23 20:59:38

아멕스 플랫 있는 상태에서 슈왑 플랫 열어도 웰컴 보너스 가능한지요? 21년 디피에는 가능하다고 하시던데 최근 업뎃은 없네요. 그 디피에 따르면 1099도 안나온다는데 캐쉬아웃도 괜찮을 것 같아요.

texans

2024-06-24 00:17:16

2022년에 슈압 열어서 웰컴 보너스 잘 받았아요.

당연히 플랫있는 상태였죠.

 

저도 MR 쓸때가 하도 없어서 꽤 많이 갔고 있었던 포인트 모두 현금으로 바꿨습니다.

dasomie

2024-06-24 08:23:16

혹시 MR을 cashout 하실때 1099 발급 받지 않으셨나요? 

texans

2024-06-24 11:25:44

안 받았는데요.

GildongHong

2024-06-24 08:47:12

"may not"이라 불가능은 아니지만 대부분에게 막혔다고 봐야죠. https://www.americanexpress.com/us/credit-cards/card-application/apply/partner/print/personal-card/csb/charles-schwab-platinum-card/ep-ADAP?print=false#offer-terms

multi

2024-06-23 21:19:27

오!! 이런 방법이 제가 찾던 방법에 가장 근접 한거 같아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땅부자

2024-06-23 15:19:43

저는 KLM 으로 옮겨서 에어프랑스로 썼어요 결국 항공말고는 없다는 이야기 비포마모시절에 기카와 유모차로 뽑아쓴적있긴해요 완전 흑역사 ㅠㅠ

multi

2024-06-23 21:20:00

아 에어프랑스도 사용이 괜찮아보네요 감사합니다! 

초대박행진

2024-06-23 17:27:29

세일하는 기카도 보세요. 1.25c로 사용가능하니까 51만이면 6천불정도.. 단점은 현금이 이닌 기카라는것

multi

2024-06-23 21:20:43

네 정 안되면 기카도 좋은 방법 일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꿈꾸는소년

2024-06-23 21:49:49

한국 가실일 있으시면 델타마일로 델타원 타고 한국 다녀오시는 것은 어떤가요? 항공권 발권이 어려운게 대부분 파트너 항공사 티켓을 사서 제약이 많아서 이거든요. 델타마일로 넘겨서 델타티켓 끊는건 비교적 쉽죠. 원래 40만마일로 델타원인데 요즘 10만대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GildongHong

2024-06-24 08:51:19

MR의 최대약점이 이거죠. 장거리 국제선외에는 온전한 가치를 챙겨먹기가 어렵다. 마일리지는 모으는 것보다 쓰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최근 레딧에는 마일리지 모으기 대신 캐쉬백을 극대화해서 레비뉴로 일등석 사는 방법을 연구하기도 하던데, 대부분은 시티 커스텀캐쉬를 최대한 여러장 만드는 전략입니다. 

된장찌개

2024-06-24 08:59:09

저는 BA/DL 항공쪽으로 주로 쓰고, 가끔은 힐튼으로 넘겨서 쓰기도 합니다. BA는 국제/국내선, DL은 국내선이나 한국-일본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비지니스 외 프리미엄 이코노미 등도 고려하시면 선택의 폭이 넓어지구요.

으리으리

2024-06-24 09:53:14

MR항공은 언듯 DL, ANA만 생각하게 되는데, BA,VS, Airfrance 등도 괜찮습니다. 항공 빼고 본다면, 어쨌든 남는건 Hilton이랑 Cashout 뿐 이라 생각합니다.

 

Hilton 프로모션할 때 넘기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항상 좋은건 아니고, 4+1와 리조트/세금면제가 잘 활용되면 말이지요. Hilton포인트는 처음에 모으는 것은 쉽지만, Hilton product 3(personal)+1(biz)만들고 다 쓰고나면, 5연박을 할 시에 요구되는 20-30만정도되는 힐튼포인트를 충당하는데 있어 MR만한게 별로 없는 것 같다 생각합니다 (NLL/업그레이드 오퍼가 있긴 하지만...).

 

Cash out은 Schwab platinum도 가능하지만, Amex business checking이 있어도 1cent/pt으로 뽑을 수 있습니다. MR은 이자도 안 불어나는데 잘 뽑아서 요긴한데 쓰거나 투자 잘 해서 불리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Jester

2024-06-24 15:29:55

전 한국을 자주 가는지라 가성비 좋은 이코노미를 중점으로 보는데요, 평일 트래블이 가능하시면 Air France로 넘기면 댄공으로 인천-동부쪽 (IAD JFK등) 직항도 56K에 꽤나 자주 가능합니다. 버진이 더 싸긴 한데 버진보다 약간 더 availability가 있는 느낌이에요 (이건 제 느낌이라 정확하진 않아요). 버진이든 에어프랑스든 유할도 싸니 꽤 좋은 딜이라고 생각합니다요.

 

아니면 40% 보너스 있을때 1:2.8로 힐튼으로 바꿔서 고급 힐튼 호텔들 (보라보라, 몰디브, 뉴욕 등)로 바꿔먹는것도 마성비는 꽤나 괜찮죠. 절대적인 포인트는 꽤나 많이 들어가지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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