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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ton Autocamp 개인 리뷰-Airstream-Yosemite-2024-6월

watermelon, 2024-06-23 22:42:28

조회 수
1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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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Hilton Autocamp 리뷰입니다.  

인기있는 yosemite에  힐튼 오토 캠프가 개장을 했다고 했다는 정보로 재빠르게   airstream 을 금,토일 로 잡았습니다.

나름 요세미티는 약 3시간 거리에 위치해 당일치기도 가능하지만, 그래도 캠핑의 로망을 기대하고 이번주 금,토일로 했는데.. 

캠핑겸 숙박을 계획하시는 마모분들께 도움이 될까해서 저의 최근 힐튼 오토 캠프의 경험을 공유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일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1. 위치: 요세미티와의 거리 : 자동차 45분 거리 

힐트 오토 캠프의 위치는 요세미티에서 약 45분-50분 거리로 떨어져 있습니다. (가까이 있지는 않구요) 

 

2. 요세미티 공원예약 - (오전5시-오후4시)-저는 안해서 요세미티 못들어갔습니다. ㅠ

-4-6월 주말 예약 필수, 

-7월-8월: 매일 예약 

이미 6월 주말예약은 not available... 

예약을 못했을 경우 오후 4시부터 입장 가능.. (저녁 8시까지는 환해서..)  

 

3. 오토캠프- 힐튼 클럽하우스  

모든 체크인은 클럽하우스라고 불리는 곳에서 합니다. 

호텔 오토캠프 입구가 작습니다.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4. 클럽하우스 -아침식사

-오전 7시~10시 (초간단 Breakfast): 커피, 그로놀리아, 우유 제공됩니다. 

커피는 그냥 수시로 놓아져 있으니 오다 가다 드시면 됩니다.  

 

5. Auto Camp 시설-(수영장)만,  

Fitness 없고, 수영장만 있습니다. (아담한 크기-3/5/8 깊이) 크기는 작지만, 깊은곳은 8피트 입니다.  

앞에 작은 연못같은 인공 호수(?) 있습니다. (그래서 날파리들이 아주 많습니다.) 

자전거 무료대여 가능.

단,  그외 주변 마땅한 산책로 그런건 없습니다. 곧장 자동차 길로 나가야 함. 

 

6. 날씨. - 태양빛 작열, 파리, 오기떼 조심. 

오전 8시 부터 오후 4시'까지 햇볓이 장난이 아닙니다. 

아주 덥습니다. 

에어컨을 틀어야 하는데 Airstream 안의 에어컨 돌아가는 소리가 아주 큽니다. 

(단, 밤에는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져 에어컨은 필요없고요) 

모기향, 그리고 바르는 모기약 강추 (바로 옆에 연못이 있어서 모기들이 많습니다.) 

-스텝진들이 회의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가려움을 토로하는 것 같았습니다. 

썬크림, 챙이 긴 모자는 반드시 챙기셔야 해요. 

 

7.  Airstream 내부시설 -가져가야 할 것. 

욕실-키친-침실 (3구역으로 섹션) 

모든 설비가 공간활용이 잘 되어 있습니다. 

키친과 거실은 함께 붙어있는데 소파베드 형태여서 3인-4인(어린이 경우만) 가능한것 같습니다 -좁습니다. 

필요한 것은 다 있습니다. (조리기구 포함 4인기준)

찌게 경우, <가스 버너>강추   (앞에 불피우는 것 있지만, 나무때우는 것 번거롭고, 모기들이 있어서.. ) 

그리고 냄비는 없으니, 가지고 오셔야 합니다. 

 

8. 클럽하우스 판매시설 -비싸고 물품은 없습니다. 

필요한 물품을 판매한다고 하지만, 아주 작습니다. 

별로 기대하시면 안되고.. 종류도 별거 없고, 일단 싸지 않습니다. 

 

9. 재방문 의사 

-이번 한번으로만 족함. 

-일단, 비싼데 가성비 떨어짐. -주변에 즐길 수 있는 자체 자연환경이 없습니다.

그리고 위치가 산림이 울창하지 않아. 햇볓에 직접 노출이 되는 것이 꺼려집니다.   

2박을 한 이유는 1박 예약이 안되었기 때문. 

그리고 Airstream 을 한번 어떤 곳인지 경험했던 추억으로만..

 

10. 다른 대안. 

개인적으로 저는 약 50분 정도 떨어진 Pine Resort Bass Lake 가 나은 것 같았습니다. 

Pine Resort Bass Lake가 더 Activity 할 수 있는 시설과 환경이 있습니다. 

아니면 Yosemite쪽은 오히려 <에어비앤비>를 할 것 같아요. 

 

그럼 Auto Camp를 이용했던 저의 리뷰를 간략히 마칩니다. (숙박-2024년 6월 22/23) 

 

 

 

 

 

 

 

 

 

 

12 댓글

멜라니아

2024-06-23 23:03:10

요세미티 무지 탐냈는데 .. ㅠㅠ 감사합니다!!!! 

watermelon

2024-06-23 23:06:43

예약이 안되고, 모두 Sold Out 으로 붙여져 있다 하더라도 서운하실 필요가 없다고 ㅠ.. (제 개인적으로)..

요세미티 오가는 길에 한번 Auto Camp가 어떤 곳인지 들려보시는 걸로만.. 

그닥 숙박까지는 패쑤. (가격 만큼 환경이 자연친화적이지도 않고.. 요세미티와는 거리가 50분(차로) 있고. 또 그닥 자체내 엑티비티가 읍써서. ~.)

딥러닝

2024-06-23 23:25:25

재미있는 컨셉이네요

RV를 구입하고싶은 저희 커플에게 괜찮은 옵션이 될수도 있겠군요

kaidou

2024-06-23 23:32:21

캘리포니아에 모기가 있다니?? 이건 생각도 못한 내용이네요. 에어스트림 컨셉이 어떤가 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texans

2024-06-23 23:58:02

Yosemite 모기 진짜 많아요. 

kyrie09

2024-06-24 01:18:23

시에라 쪽 갈때는 뿌리는 모기약이 필수입니다.

샌프란이 모기가 없죠. 

요 몇년 사이에 심지어 팜스프링스에서도 낮에 물려봤습니다. ㄷㄷ

십몇년전 만하더라도 그쪽은 모기가 없었거든요.

범꼬리통통

2024-06-23 23:58:46

오, 저의 경우는 상당히 만족했었는데 에어컨 소리 시끄럽다는 말엔 공감합니다. ㅎㅎ 다만 저는 accessible cabin으로 해서 바로 호수 앞인 숙소였는데 머무는 내내 벌레가 없어 신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땐 6월 둘째주라 아직 모기가 창궐하기 전(?) 혹은 모기 박멸 후(?)였나봅니다. )저희가 머물렀던 accessible cabin의 경우 인덕션과 냄비가 모두 캐빈 안에 있어서 조리를 해서 먹기는 아주 좋았고, 불판은 집에서 가져간 관계로 바베큐도 맛있게 잘 해먹었습니다. 아무래도 오토캠프에서 제공되는 불판에 바로 구워먹는 건 아직 제겐 힘든 일이라...ㅎㅎ 예약 전에 힐튼 골드 멤버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바베큐용 나무가 양이 적단 이야기가 있어서 실제론 어떨지 궁금했는데 저희는 바베큐도 한참을 구워먹고, 시간이 남아서 구황작물도 맛있게 구워먹었습니다. 마음에 들었던 건 숙소 앞에 개인 바베큐 공간이 비교적 넓은데다 테라스에 불 켜놓고 불멍하는 공간도 따로 있어서 저희는 밤늦게까지 스모어하며 놀아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론 숙소가 예쁘고 뜨거운 물도 팡팡 나오는데다 숙소에서 보는 연못 뷰가 너무 예뻐서 저희는 다음에 가족들과 또 가려고 생각중인데 다음 숙박 시 airstream은 조금 더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kyrie09

2024-06-24 01:15:40

수요일에 사진 찍으러 갔다 오면서 봤는데, 

어~ 럭셔리 버젼 트레일러 팍이네... 이러면서 지나쳤습니다. ㅎㅎ

저는 그냥 같은 마리포사에 있는 유스호스텔을 갈듯... 만약 그 근처에서 묵어야 한다면 말이죠.

솔직히 요세미티 공원이 목적이신 분들은 마리포사에서 묵는게 그닥 좋은거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왔다 갔다 시간이랑 막히면 기다리는 시간... 등등 생각하면 

좀 비싸더라도 공원내 아니면 최소한 El Portal 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pnrGPT

2024-06-24 02:07:00

저는 hilton 편입 전에 갔었는데요.. 앞에 연못.. 아침엔 경치가 좋습니다. 제가 갔을땐 날벌레나 모기 없이 tranquil 하고 좋았는데.. 기후위기로 기온이 올라간 탓일까요. 안타깝습니다. 한번정도는 재미삼아 가볼만 합니다. 

신바람영맨

2024-06-25 15:34:11

이번에 힐튼에서 보이길래 관심있게 보고 있었는데... 포인트 차감이 상당하길래 망설였습니다. 남겨주신 후기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킵샤프

2024-06-25 20:29:20

https://www.youtube.com/watch?v=xFu1qiCjWyo 여기 유튜브에 제법 상세히 나오더군요ㅎㅎ

오성호텔

2024-06-25 23:16:33

우선 위치가 꽤 멀다는 점이 많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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