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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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3번째 칸쿤인데 이번에는 지인과 함께가고 제가 추천한 호텔이여서 걱정이 많았습니다.(그전에는 하얏지바, 문팰리스 갔었습니다)

좋은 후기 남겨주신 분들도 많아서 마음 비우고 편안히 갔다 올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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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8월 초에 칸쿤 Hilton Mar Caribe 3박4일 일정으로 갈 예정인데요.

마일모아에 후기들을 읽어보니 괜찮다는 분도 계시고 다신 안가고싶으시다는 분도 계셔서 지금이라도 호텔을 바꿔야 하는지 고민중에 있습니다.

혹시 최근에 다녀오신분 계시다면 후기 나눠주실 수 있을까요? 저희는 어린2아이2 총 4명 가려고 합니다.

34 댓글

아날로그

2024-06-24 09:18:08

최근은 아니고 1월 초에 다녀왔는데요. 다시는 안 가고 싶은 호텔 중에 하나였어요. 음식이 너무 별로였어요.

시골농사꾼아들

2024-06-24 09:24:51

힐튼 툴룸 음식은 어떠셨나요? 

유키사랑

2024-06-24 10:31:15

며칠 전에 힐튼 투룸에 갔다 왔는데요. 음식들은 전체적으로 별로 였어여. 그나마 스테이크 하우스랑. seasalt bar(pool쪽)가 나았구요. 노리쿠(아시안)는 정말...야끼소바 같지 않은 야끼소바 와, 나시고랭 같지 않은 나시고랭이 나와서, 뎀푸라 좀 먹고 나머지는 다 남겼어요. 부페라도 저녁에 열면 메인 식당이 맛이 없을 때 가면 좋겠지만 아침하고 점심만 열었고요. 그래서 저녁이 맛이 없는 경우 로비바에 가서 간단하게 치킨 윙 정도만 먹었어요. 부페 의 경우 두군데가 있는데, 두군데가 상당히 거리가 있어서 음식도 분산 된 느낌이었습니다. 부페 음식도 파스타나 그릴 즉석 음식 하나 정도 씩 있었구요.  나머지도 그냥 먹을 만한 건 없었어요. 메인 식당은 저녁만 운영 하기 때문에 점심에 경우 선택지가 없이 무조건 부페 나 풀바에서 먹어 야만 했어요.

예전에 메리엇으로 갔던 로얄톤의 경우 부페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열려 있고 음식도 상당히 다양해서 메인 음식이 맛이 없을 경우 바로 부페 가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었는데, 힐튼는 그렇게 되어 있지 않더라구요. 

칸쿤의 힐튼 호텔들 음식과 식당 운영은 거의 다 비슷한 거 같아요. 다음에 가게 된다면 힐튼 말고 메리어트 쪽으로 다시 알아 볼 겁니다. 

 

유탄

2024-06-24 10:17:30

답변 감사합니다. 심각하게 고민이 되네요...

운명의데스티니

2024-06-24 10:32:46

올해 1월 중순에 다녀왔어요. Hyatt Ziva랑 Grand Fiesta Americana Coral Beach에 머물었고 비행기 취소 때문에 Hilton Mar Caribe에 더 머물었습니다. 첫 인상부터 별로였어요. 호텔 프론트가 너무 좁고 어수선해요. 순서도 뒤죽박죽이고.. 운 나쁘면 한 시간이고 기다릴 듯 해요. 글고 윗댓 같이 음식이 이전 두 호텔에 비해서 너무 별로에요. 다신 안 갈 거고 남한테 추천도 안 할 듯요.

김미동생

2024-06-24 10:51:13

아시안 식당은 정말 할말이 없을 정도였어요. 모찌 아이스크림은 그나마 낫겠지했는데 와... 

 

부페 식당은 올드 컨츄리 부페보다 못해요. 그냥 옛날 미국대학 밀플랜으로 먹던 식당 딱 그 수준이에요. 이탈리안 식당이라는 라루체도 진짜 헛웃음나오는 맛이고 그나마 막살이라고 멕시칸 음식이 먹을만했어요. 가족들의 욕을 바가지로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삶은여행

2024-06-24 10:51:44

헐~. 저도 6박7일이나 예약했는데....ㅠ.ㅠ

호텔존에 있고 바다가 미역도 없고 냄새도 안나고 괜찮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음식이 맛없다니 고민이네요.

관련글 다 찾아봤는데 음식 나쁘지는 않고 룸서비스도 괜찮다고 하는 글 봐서 조금 기대하고 있었거든요.

교통 엑티비티 안전등등 생각해서 취소는 안하지 싶은데 큰기대 안해야겠네요.ㅠ.ㅠ

발걸음

2024-06-24 11:01:39

허허 Mar Caribe가 그정도인가요. 툴룸과 둘 사이에 고민중인데, 최근 마모 후기글들 보면 뷔페가 별로는 맞긴한데, 방 깔끔한 정도나 호텔존에 있는 것, 키즈클럽 괜찮다는 것 보고 Mar Caribe가 더 낫겠다고 생각했는데. Mar Caribe 음식이 그렇게 별로인가요? 툴룸과 Mar Caribe 둘 중에서만요.

Hlucky

2024-06-24 11:10:21

어제 4박 5일 예약했는데.. 댓글들 보니 고민이 되네요. 취소가 불가능해서 일단 다녀와 봐야 겠네요 ㅠㅠ

taeyang74

2024-06-24 11:20:48

4월에 5박 6일 다녀왔습니다. 칸쿤 올인클루시브는 이전에 Hyatt Ziva와 Fiesta Americana Condesa 갔었습니다. 음식만으로만 평가하자면 Condesa 보다는 떨어지지만 Ziva 정도는 되었던 것 같네요. 부페는 어느날은 괜찮았고 다른날은 좀 퀄리티가 떨어졌었고, 점심때 팝업같이 메인 수영장에서 카트로 점심을 주는데 첫날에는 랍스터와 문어 줬었어요. 부활절 특식이였나봐요. 다음날도 기대했었는데 타코가 나오더라구요. 타코도 맛있었어요. 저녁은 한번만 먹을 수 있는 것(부페든 레스토랑이던 팔찌 스캔을 합니다) 이 좀 그런데 대신 룸서비스는 또 시킬수 있습니다. 근데 이 룸서비스 음식이 또 괜찮았어요. 여러가지를 시켰는데 다 평균이상이었습니다. 근데 일하시는 분들이 전체적으로 친절하시지 않습니다. 아주 뛰어난 리조트는 아니었지만 최악은 아니었어요. 너무 기대 안하시고 가시면 만족하실수 있을 것 같습니다. 

레게

2024-06-24 11:25:13

5월중순에 말카리베 갔다왔어요. 어른3 아기1이었는데 저희는 미리 혹평을 보고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식당은 멕시칸이랑 로비층에있는 그릴이 맛있었고 부페나 룸서비스도 크게 기대안하고먹어서 그런지 나쁘진 않았어요. 풀사이드에 시솔트는 좀 별로더라구요.

리조트크레딧 털어서 엔클레이브 팔찌로 받았는데 어스파이어있으시면 강추드려요. 익스클루시브 구역이 로비층에 바가 있고 스카이바가 따로있는데 훨씬 한산하고 칵테일도 신경써서 만들어주더라구요. 세비체도 있구요. 체크인 과정이 어수선한건 여전하긴했어요. 그래도 시설이 깔끔하고 위치가좋아서 잘쉬다가 왔어요.

한가지 문제는 주로 스카이바에서 밤에 거의 10시까지 공연을 하는데 그게 일반방 고층이랑 가까워서 호불호가 좀 갈릴수 있을거같더라구요. 밤에 시끄러운거 싫으면 비치프론트 엔클레이브방으로 가는게 나을거같아요.

툴룸은 안가봐서 비교는 못해봤네요.

오늘지금

2024-06-24 13:10:59

enclave 팔찌는 얼마추가하면 되나요? 방은 그대로고 부대시설만 이용하는거 맞을까요? 

레게

2024-06-25 15:09:22

1박에 100불씩 추가했어요. 어스파이어 2장으로 4박 400불 다털었네요.

네 방은 안옮겨주고 부대시설 이용만 했는데, 안했으면 후회했을것같아요. 1층 풀들은 자리맡기도 어렵고 좀 어수선한데 스카이바에는 좋은자리가 거의 항상 있더라구요.

AZJEONG

2024-06-26 07:54:20

저도 이부분 공감합니다. Enclave 전용바와 라운지 그리고 상대적으로 조용한 룸의 위치는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유노지호

2024-06-24 12:49:28

3월달 말에 Hilton Mar Caribe 갔다왔습니다. 5박6일로 하고 큰기대를 하고 가지 않았는데요,뭐 나름대로 괜찮았습니다.  생각보단 호텔방은 깨끗했구요.  룸서비스는 맨날 시키고 방에있는 미니냉장고는 맨날맨날 가뜩채워줬습니다. 호텔 엘리베이트안은 왜케 작던지..식당은 로비층에 있는 스테이크 집이 먹을만 했구요,, 고기가 아주 얇았지만.ㅎ  세비체도 먹어봤는데 별로 였습니다. 한가지 제일 불편한것은 수영장에서 의자 자리 잡는게 제일 어려웠습니다. 아침에 일찍 가셔서 의자에다 물건놓고 미리 잡아놓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남들도 다 그렇게 하는거 같더라구요.. 점심때 수영장 옆에 타코 주는데 맛있습니다. 로비옆에 카페가 있는데 아이들이 아이스크림을 무제한으로 받아 오더군요..

후기로 말씀드리면 쌩돈으로 가면 안가고, 포인트로 가면 가볼만 하구요, 최상의 서비스는 못미쳐도, 한번쯤은 가볼만한 그럭저럭한 호텔인거 같습니다.

아사

2024-06-24 13:03:02

흠,, 저도 mixed 후기를 보고 망설이고 있는데 그때 또 hilton playa del carmen은 포인트방이 다 나가서 ㅜ_ㅜ일단 mar caribe 예약은 걸어놨습니다. 여기 다녀오신분 혹시 문어요리 레귤러로 나오는 식당이 있던가요?? hilton 툴룸은 너무 먼거같아서 고민이네요

미꼬

2024-06-24 13:45:56

다음주에 하얏지바 먼저 갔다가 힐튼 말카리베로 옮기는 일정인데.. 좋은데 먼저 갔다 다운그레이드 하는 느낌 날까봐 좀 걱정이네요..ㅠㅠㅋㅋㅋ 지금 바꾸긴 좀 늦은것 같고... 

수도선부

2024-06-24 14:47:09

Mar Caribe 글이긴 하지만 묻어가는 질문으로 Hilton Cancun 도 이만큼 구린가요? 칸쿤 가려고 계획중인데 요새 힐튼 안좋다는 소식이 많이 들리네요 ㅜㅜ

AZJEONG

2024-06-24 20:25:41

Screenshot_20240624_202241_KakaoTalk.jpg

저는 음식과 시설 때문에 힐튼 칸쿤을 오래전 예약했다가 이 자료 때문에 mar caribe 로 바꿨습니다. 현재기준 바다는 playa 보다 훨씬 깨끗합니다.

im808kim

2024-06-24 14:57:29

5월에 다녀왔습니다. 뷔페는 저녁늦게까지 운영합니다. 일식당은 패스하시고 이탈리안식당은 추천합니다. 해질무렵에 가시면 뷰가 아주좋습니다. 스테이크와 멕시칸레스토랑은 그냥저냥입니다. 길건너편에 인당 80불짜리 액티비티있는데 추천합니다. 마야전통춤 조금 보고 조그만 보트 직접운전해서 바다로 나가 스노클링하는 코스입니다.

밤양갱방토

2024-06-25 09:02:12

액티비티 어디서 어떻게 예약하셨는지 더 여쭤봐도 될까요? 여행사인가요? 스노클링 장비도 같이 빌려주는 건지 궁금합니다.

im808kim

2024-06-25 09:08:14

호텔컨시어지에서 하셔도 되고요. 직접 가셔도 됩니다.  도로쪽으로 나오셔서 길거너면 세븐일레븐 보이는데 그 왼쪽으로 50미터쯤 가면 있습니다. 다 준비해줍니다. 퀄러티가 좀 낮은데 잠시 놀장도됩니다

밤양갱방토

2024-06-25 09:11:25

정보 감사합니다! 가성비 있게 적당히 놀 수 있는 액티비티, 딱 저희가 원하던 거네요!

나도가자

2024-06-24 16:24:59

6월 초에 5박 6일로 다녀왔습니다.  4인 가족에 장인장모님까지 총 6명이 갔구요. 방 2개 빌렸습니다. 한방은 총 40만 포인트로 했고 다른 방은 숙박권 5개로 했습니다.  백만 다이아 혜택은 아무것도 없고 팔찌만 검정색으로 채워 줍니다.  

다들 기준이 다르셔서 호불호가 있으신거 같은데 저희는 아무 불만없이 잘 다녀 왔습니다.  그야말로 호캉스만 했구요 음식도 나름대로 괜찮았습니다.  저희 식구는 의외로 철판구이가 젤 맛있었습니다.  스리라차를 줘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이탈리안 식당은 그런데로 괜찮았고 가신다면 해질녘에 예약하시는거 추처드립니다. 식당에서 노을 풍경이 젤 좋습니다.  스테이크집은 괜찮았고 아시안 식당은 그저 그랬습니다. 멕시칸 식당은 안가봤는데 화요일인가 수요일에 멕시칸 나잇이라고 뷔페랑 멕시칸 식당이 닫고 수영장 근처에서 길거리 음식처럼 서빙했는데 나름 괜찮았습니다.  장인이 술을 좋아하셔서 여러가지 음식이랑 같이 천천히 드시고 싶다 하셔서 뷔페를 자주 갔는데 장인 장모님은 아주 만족 하셨습니다. 포케 스타일 회도 있고 나름 초고추장 비스무리하게 만든것도 있어서 회덮밥도 가능했습니다 ㅎㅎ.

식당 총평은 철판요리>이탈리안>뷔페>스테이크>일식 이였습니다.  씨설트는 그냥 수영장에서 놀다가 허기질때 먹는 간단한 음식들 (햄버거, 감자튀김, 피자 등등) 입니다.

한가지 다른 분들이 얘기하시지 않은걸 알려드리면 호텔 식당만 다니다 보면 좀 느끼한게 있을겁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컵라면 가져가시는데 꼭 그러실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리조트 앞에 세븐일레븐 (걸어서 5-10분)에서 한국 컵라면을 팝니다. 불닭볶음면, 김치, 육개장 사발면등 종류가 대여섯개 되고요 가격은 300-600페소이구여.

저희는 작년에 힐튼 툴룸에서 5박 6일 묶었었는데 다들 여기가 툴룸보다 낫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나 엑티비티를 하실 예정이시면 툴룸이 로케이션상 더 좋습니다. 셀하, 엣스카렛 등이 10분 거리거든요.  

암튼 저희는 편하게 호캉스 잘 하고 왔습니다.  기대를 너무 많이만 않하시면 의외로 좋은 시간 보내실 거에요.

 

AZJEONG

2024-06-24 17: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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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5박 포인트로 어제 일요일 첵인 했구요. 다이아로 enclave beach front 2 queen terrace 로 업글 되었습니다. 

 

저도 힐튼 툴룸에 비해 낫다고 생각하구요. 유탄님처럼 어린 자녀와 숙박이라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playa del carmen 에서 액티비티를 위해 5박하고 이게 다음 일정인데요. 저도 처음에 음식평과 시설면에서 좋은 hilton 5박을 선택했다가, 바다 하나를 보고 5월에 일정을 변경했습니다.

 

- beach 매우 깨끗합니다. 

- enclave 기준 room상태 좋습니다. 

- 공조기가 매우 조용해서 밤새 파도소리에 푹잤습니다.

- 룸서비스 조식 훌륭했습니다.

- 주말 12에서 3시 사이 로비가 매우 혼잡합니다. 이건 메니져가 이야기 해준거구요.

- 뷔페식당 Vella가 좀 혼잡스럽네요.

- specialty dinner가 48시간 advanced 예약이라 일정이 짧으면 데판등은 예약이 불가능해보입니다. 저도 3일째를 예약해둔 상태입니다.

 

저도 마모님들 도움 많이 받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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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신거 시간 되는데로 알려드릴게요. 

온새미로

2024-06-24 17:48:07

안녕하세요 저도 8월에 예약해놨는데요 이렇게 상세한 리뷰 감사합니다. 저도 다이아인데 룸 업글은 추가 비용 내고 하신건가요? Aspire 크레딧 사용하기위해서 enclave 업글 고려중인데 혹시 몰라 여쭤봅니다!

AZJEONG

2024-06-24 19:50:33

48시간전 자동 업글 되었습니다.

저는 3대가 여행중이고 P1/2가 다이아로 각각 포인트로 예약했습니다. 숙박 4일전에 힐튼앱 채팅으로 2방의 위치를 가깝게 해주면 좋겠다는 메세지만 보냈는데 운좋게 업글되었습니다. 

 

저희도 엉불 상반기 크레딧 쓰기위해 룸차지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온새미로

2024-06-24 19:56:59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AZJEONG

2024-06-24 20:10:04

네 enclave 는 룸이 ocean front라는 장점도 있지만, beach bag과 herbal spray 3종이 선물로 주어지고 전용 lounge 와 전용sky bar가 혜택입니다. 여기선 해산물을 따로 주문해서 먹을수 있는데, 세비체를 4종류 시켰는데 아주 맛이좋았습니다. 특히 문어가 좋았습니다.

엉불혜택 업글이라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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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바

2024-06-24 19:57:52

저도 인수하고 오픈 초에 다녀왔었는데요,

오픈 초여서 그랬는지 직원들이 막 친절하고 프로페셔널한 느낌은 없었어요..

프론트 직원들도 우왕좌왕, 뷔페에서 주문한 칵테일이 한참동안 안 나오기도 하고, 스테이크 레스토랑에서는 서버가 잘 오지도 않아 주문하기도 힘들었어요

그래도 음식도 먹을만했고 해변가랑 수영장은 만족스러웠어요. 뷔페는 먹을 게 그닥 없었지만, 저는 다음에도 기회되면 가보려구요~ 

AZJEONG

2024-06-24 20:12:20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프로페셔널한 느낌은 좀 덜합니다. 해변이 적당히 넓고 접근성이 좋습니다.

보스turn

2024-06-24 20:44:43

저는 4월경에 갔었는데요, Hilton Cancun만 2번갔던 터라, 바닷가에 미역들이 너무 심해서 Mar Caribe로 선택을 했었습니다. 가기 전부터 음식에 대한 혹평이 심해서 걱정했는데요. 저희는 전혀 불편함 못느꼈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를테지만, 솔직히 일류 레스토랑에 간것도 아닌데 적당히 타협하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갔었습니다. 그래서 그랬던건지는 몰라도. 저흰 부페조차 괜찮았습니다. 솔직히 부페에서 바로 구워주는 고기는 팁을 챙겨주고싶을 만큼(고기 1장당 1불씩 챙겨줬어요 ㅎㅎ) 괜찮았고요. 과일 종류도 많아서 굳이 룸서비스로 보충해서 먹을 필요가 없었어요. 대신, 룸서비스에 아이스크림이 없어서 좀 아쉽긴 했네요. Hilton Cancun에 있을때에는 밤마다 아이스크림 종류별로 시켜서 먹었던 기억이...이탈리아 식당은 해질때 가면 정말 멋찐 뷰를 보실수 있고요. 멕시코 식당에 가면 세상 처음 마셔보는 술들을 마셔볼수 있고요~ㅎㅎ 스테이크집에서는 육회? 같은 에피타이저가 생각나네요~ 로비가 Hilton Cancun에 비해 작고 번잡해 보이기는 한데. 어차피 아이가 있어서 거기서는 1분이상 있어본적이 없네요~ 그리고 어린이 프로그램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밤에 하는 쇼? 같은 것들도 괜찮고요~ 밤에 시끄럽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어차피 놀러왔는데 하는 생각이시면 즐겁게 넘어가실수 있습니다. 호텔존에 있어서 혹시나 시내? 같은곳에 놀러나갈줄 알았지만, 확실히 All inclusive는 밖에 나가볼일이 전혀 없네요~ 총평은, 바닷가가 중요하면 Mar Calibe, 별로 중요하지 않으면 Hilton Cancun에 한표 던집니다. 

성게

2024-06-24 22:24:09

후기글을 예전에 적은 입장에서... 음식은 정말 개인 입맛이 너무 달라서 어쩔 수 없을 것 같긴 합니다. 그렇지만 대부분 아이들 동반하시는 분들(특히 유치원/초등학생)은 키즈클럽 프로그램 및 주전부리 덕분에 대체로 만족하시는 것 같고, 아이들이 나이가 좀 있거나 어른들만 가는 경우 불만족인 것 같네요 ^^;;

밤양갱방토

2024-06-25 09:07:10

다음 달에 방문 예정이라 댓글 남겨주신 분들의 정보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해변이 깨끗한 편이고 많은 분들이 룸서비스 칭찬을 하셔서 다행이네요 다이아 멤버도 아니니, 마음을 비우고 그냥 잘 쉬다가 와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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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7월 제주도 호텔 예약: 호텔 추천 부탁드립니다

| 질문-호텔 12
꼬북칩사냥꾼 2024-06-17 1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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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 포인트 숙박 방이 없을 때 strategy 고민 -> 업뎃: 방돔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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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요정 2024-05-15 1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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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폭포 (캐나다 쪽)에서 초호화 말고 조금 저렴한(?) 곳이 있을까요?

| 질문-호텔 10
MilkSports 2024-06-19 4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