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혹시 저같은 뉴비(?) 분들을 위해서 정보 글 하나 남깁니다. 

 

P2와 저는 아이유의 팬인데 생애 처음으로 북미투어 오는 아이유 콘서트에 갑니다. 이리저리 티켓을 알아보다가 미국은 이용하면 정말 좋은 리셀이 합법이기 때문에 싼 가격에 좋은 자리를 예매 했습니다. (한국은 티켓팅을 할 때 1인 1매 원칙이라 거의 가족이나 친구랑 좋은 자리로 못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리셀도 불법이라 자리 구하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예매 방법은 Seatgeek 입니다. 원래 아이유 콘서트 티켓 공식 판매처는 티켓마스터 인데 이곳보다 훨씬 싸게 파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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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티켓이 Legit인가?

여러 글들을 보면 이곳이 legit 이냐 아니냐에 대한 논란이 많은데,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Legit이 맞습니다. (물론, 구매하는 것은 AYOR이니 꼭 주의깊게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Seatgeek 을 통해서 NBA 와 MLB 경기를 정가의 1/3 가격에, 그것도 좋은 자리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보통 이곳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두가지로 티켓을 주는데

 

1. 티켓마스터 아이디로 Transfer

2. 어떤 링크로 들어가면 Barcode (이것이 티켓)

 

처음에 NBA와 MLB 경기를 갈 때도 2번으로 받아서 이게 진짜 맞는 티켓인가 반신반의를 많이 했었는데 이거에 대해 Seatgeek에 문의했을 때 이 Process에 대해 잘 설명해주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유 티켓팅 시간에 리셀러들이 두가지 방법으로 티켓을 secure 합니다.

1. 티켓마스터를 직접 티켓팅

2. 티켓마스터와 계약을 맺은 제3의 사이트(리셀사이트들: Seatgeek, Megaseat, Stubhub 등)를 통해 티켓팅

 

만약, 내가 산 표가 1번 방법을 통해 티켓을 구한 리셀러의 표였다면 내 티켓마스터의 계정으로 Transfer.

2번 방법을 통한 리셀러의 표였다면 링크 barcode입니다.

 

결론적으로 두개 다 Legit의 티켓들이라는거죠. 

그리고 이 Barcode 티켓들로 MLB와 NBA의 경기에 아무 문제없이 잘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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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얼마정도로 살 수 있는가?

표를 리셀하는 것을 사는 거기 때문에 가격은 천차만별, 리셀러의 마음입니다. 저보다 훨씬 안 좋은 자리임에도 더 비싸게 파는 구간도 있고요, 그래서 가장 정확한 것은 Seatgeek 사이트에 들어가면 좌석 별로 가격이 뜹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아틀란타 State Farm Arena 좌석 기준 바닥 중앙 뒤쪽 구역, 앞 자리를 티켓+Fee+Tax=$260 per ticket에 살 수 있었습니다. 

Seatgeek에 나오면 보이는 가격이 최종 checkout 가격은 아니고 저기서 Fee+Tax $70-80 Plus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꼭! Promo Code 를 입력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Seatgeek 사용하실 분들을 위해서 Promo code를 댓글에 남깁니다. 최종 Checkout 에서 $30 off입니다.)

 

*Tip: 신기한 것이 1분 간격으로 들어갈 때마다 자리 가격이 달라집니다. 마치 비행기 표를 계속해서 검색하면 가격이 높아지는 것처럼요. 그래서 Chrome이나 Safari 등 Secured 창에서 들어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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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결론

사실 아이유 북미 콘서트가 한달도 안 남아서 사기에는 조금 늦었을 수도 있으나 (가격이 2주 전에 비해 조금 올라감)

혹시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체크해보시고 좋은 가격에 사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은 AYOR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