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ilemoa.com/bbs/board/10333645
윗글 댓글에도 논의가 있었는데요, 큰 주목을 받지 못한 것 같아 따로 글을 씁니다.
하네다 3터미널에 PP카드로 입장 가능한 라운지 중 Sky Lounge는 게스트의 경우 돈을 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게스트는 2명까지 가능하며, 게스트 입장 비용의 경우, 3세 이하는 무료, 4세-12세는 1,925엔, 13세 이상은 3,850엔 입니다.
아래 그림은 라운지 밖에 나와있는 일어 안내문을 구글로 번역한 것인데요, Up to two companions may use the service for a fee 라고 나와있습니다. 리셉션에서는 영어로 된 안내문을 보여주는데, 제가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휙 하고 가져가면서 사진은 밖에서 찍으라고 하더군요.
저희는 어른3명, 4-12세 1명, 3세이하 1명 이렇게 총 다섯명이었고, PP카드는 2장이 있었습니다 (벤처x). 돈을 내야하는 것을 깨닫고 머리를 굴린 끝에 어른 2명은 ANA라운지로 가고 (스얼골드), 어른1명(PP소지)+아이2명은 1,925엔을 내고 스카이 라운지에 들어갔는데요, 스카이 라운지에 들어가신 어머님 말씀으로는 역대급으로 메뉴가 적었다고 하십니다. 보내주신 사진에 삼각김밥이 있었네요.
돈 내고 들어갈 곳은 아닌 것으로 추정됩니다.
저도 애들이랑 다녀왔는데...돈내라 해서 좀 황당했지만 샤워하고 밥먹으려고 들어갔어요. 애들 둘에 25불인가 했는데 공항 식당에서 먹어도 그정도는 나오니까요. 밥은 그냥 그냥 먹을만 했어요
구글맵에서도 정보가 충분하지 않아서 궁금했던 차인데 알게되어 기쁩니다. 하네다 라운지 말고도 오사카 공항도 거의 무료 동반인 1인만 대부분인 것 같더라구요. 여러 라운지 나눠 입장하는 방법이 현재로서는 좋은 방법으로 보입니다
저도 이번에 하네다 라운지를 ritz 카드로 받은 PP 카드로 이용하려다 동반 1인만 되고 나머지는 유료라고 해서 보딩때까지 남은 시간도 한시간이 되지 않아 이용하지 않고 나왔었습니다. 왜 하네다만 이러나 하면서 기분이 좋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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