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80 은 활주로가 3 km 이상이 필요한걸로 알고 있는데.. 3 km 보다 짧은 청주공항으로 내린거면.. 좀 급한 상황이었나 보네요..  사고 없이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음달 7월 말에, LA출발 아시아나 A380 타고 인천가는데.. 걱정이네요. 애들 다 데리고 가는 일정인지라.

별일 없길..

아이고야, 난리네요. 

제목에 괄호 부분은 제가 추가했습니다. 

어후 진짜 저런식으로 뭐든 날려 보낼수 있다는게 너무 걱정됩니다.

헉. 별일이 다 있군요. ㅠㅠ

제주 회항편에 제 지인이 타고 계셨는데 제주 공항 활주로 대기하고 주유 후 인공으로 다시가셨습니다.. 한참 헤맸다고 ㅠㅠ 

청주공항 인근에 사는 딸아이 지인이 있는데 A380 구경했냐고 물어보니 ... 아~ .....그래서 그랬구나 .. 대체 .. 뭔 기종이 오는겨? 오늘 겁내 시끄럽네.. 라고 생각했다네요.. 평소와 다른 어마어마한 소음이 들렸다고 (비만돌고래는 소음도 큰가봐요 ..@!@) 

생각도 못한 문제가 있군요... 이런 

저도 저 날 비행기에 있었어요. SFO 출발 아시아나였구요. 착륙 직전 (고도 300미터 정도, 속도도 260km 정도..) 갑자기 다시 속도를 올리며 올라가더라고요. 뭔가 일이 있구나 싶었는데 그렇게 30분을 주변에서 돌다가 결국 청주공항으로 회항, 대기하다가 급유하고 인천으로 왔어요. 원래 예정된 시간보다 4시간 딜레이 됐어요.  

몇시간 후 출발하는 에어캐나다 편이 날씨로 인해 캔슬되고 리부킹 되긴했는데 내일 인천가서 한국에서 하룻밤 자고 바로 오사카로 출장 가는데 더이상 변경은 없겠다 싶었는데 오물이란 넘어야할 장벽이 남았군요. ㅡ.,ㅡ 부디 무사히 가길.

김두환(한) 국회의원 이후로 이렇게 대놓고 ㄸ을 뿌린 경우는 처음인데요.ㅋㅋㅋㅋ 아휴 빡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