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콜로라도 브룸필드라는 곳에 살고 있고요, 

오늘 오후에 킹수퍼 (크로거계열 슈퍼)에서 장보기를 마치고

카트를 밀며 나오다가 킹수퍼 주차장에 있는 크랙에 카트 앞바퀴가 박히면서 카트가 그대로 앞으로 넘어지면서

저도 앞으로 넘어졌습니다.

image.png

 

(저 크랙이 보이는 것보다 훨씬 깊었답니다)

제가 올해 두번 오른쪽 무릎수술을 했는데

다행이도 왼쪽 무릎으로 넘어졌고, 그러면서 멍이 크게 들었습니다. 

 

하지만 무려 핸디캡 파킹에 저런 크랙을 방치하고, 그래서 이런 부상을 일으켰다는 것이 

당황스럽고 한편으로는 수술한 무릎으로 다친게 아닌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싶습니다. 

 

이 경우에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현명할까요? 

마모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8 댓글

스페이스앤타임

2024-06-26 15:53:59

어익후 저런.... 많이 안다치셨길 ㅠㅠ

 

일단은 스토어 매니저 만나서 나이스하게 상황을 설명하는 건 어떨까요?

도시인

2024-06-27 10:13:03

네! 그렇게 했습니다. 스토어 안에서 incident report를 작성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시애틀시장

2024-06-26 15:58:48

일단 그 자리에 걸려서 넘어졌다는 증거가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주변에 주차장 cctv같은거라도 있었나 궁금하네요. cctv에 기록이 되었거나 그 자리에서 이야기 하신거 아니면 병원비도 안 주려고 할 거 같아요. 가게 입장에서는 증거가 없으면 가게에서 다친건지 다른데서 다친건지 알 수가 없으니까요.

도시인

2024-06-27 10:13:56

주차장에 cctv가 있기도 하고, 카트 정리하시는 분께서 제가 넘어지는 과정을 지켜봐주셨습니다 ㅎㅎㅎㅎㅎㅎ

리노

2024-06-26 16:01:04

크랙 사진을 다양한 거리와 각도에서 찍어두시고 상처도 사진 찍어서 personal injury 변호사 찾아가보시면 소송할 수 있다 없다 말해줄 거에요. 안그래도 소송 많이 하는 분야라서 슈퍼에는 아직 말하지 마셔야 할거에요.

도시인

2024-06-27 10:14:25

네! 크랙 사진 많이 찍어두었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아보카도말라사다

2024-06-26 16:01:51

제가 알기론 파킹랏 관리는 그 몰에 property owner가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킹슈퍼가 Property Owner가 아니라면 아마 그쪽에 얘기해 봤자 자기들은 뭘 해줄수 없다고 나올것 같습니다

도시인

2024-06-27 10:15:27

저도 지인분을 통해서 그렇게 들었어요. 주차장 관리는 따로라고 하더라고요 원래 슈퍼가 있는 이 지역 아스팔트가 많이 꿀렁?거려서 크랙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감사합니다!

목록

Page 1 / 164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46368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7995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7595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6295
updated 3280

7월달의 가족 여행 아루바 (실시간 후기)

| 여행기 9
  • file
언젠가세계여행 2024-07-02 1367
  3279

3박4일 60대 엄마와 아들이 함께한 6월의 뉴욕 효도여행 후기

| 여행기 40
  • file
언젠가세계여행 2024-06-27 5892
  3278

[Lake Tahoe CA] 레이크 타호 2박 3일 가족여행 후기

| 여행기 9
  • file
heesohn 2024-06-09 2874
  3277

숙박권과 항공마일 쓰기 위해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토론토 2박3일 다녀왔어요

| 여행기 35
Appleboy 2021-09-11 18144
  3276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기 - 관광과 먹방 그 중간 어디쯤

| 여행기 107
  • file
AQuaNtum 2023-01-30 5778
  3275

가볍게 써보는 카보 여행기 - The Cape, A Thompson Hotel, by Hyatt

| 여행기 43
  • file
AQuaNtum 2024-06-17 2061
  3274

(글만 있는) 2024년 봄 한국 지방 뚜벅이 여행기

| 여행기 18
리자몽 2024-05-17 2004
  3273

사진듬뿍(!) 포르투갈 여행기 - 리스본, 포르투 (글 마지막에 식당 리스트 있습니다)

| 여행기 43
  • file
awkmaster 2019-09-09 10903
  3272

[후기 2] 2023 마일이 이끄는 여행 - 유럽편 (신트라, 호카곶, 카스카이스)

| 여행기 11
프리 2023-09-24 1816
  3271

Northern Great Plains / 2021년10월 / 3박4일 / 부부 / Rent Car / WY, NE, SD

| 여행기 8
  • file
Stonehead 2024-06-22 513
  3270

초 버짓 하와이 여행 후기 (오아후 13박) - 항공, 호텔, 맛집, 주차, 렌트카

| 여행기-하와이 50
  • file
삼냥이집사 2024-03-24 5321
  3269

사진 없는 동남아 후기 - 베트남/캄보디아/대만

| 여행기
Victor 2024-06-21 457
  3268

2024년 6월 Sheraton Waikiki (쉐라톤 와이키키) 4박 5일

| 여행기-하와이 21
  • file
physi 2024-06-18 2503
  3267

5월말에 옐로스톤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 여행기 29
삐삐롱~ 2024-06-08 4230
  3266

3월 마우이 & 오아후 - 힐튼 Ka La'i Waikiki Beach, LXR Hotels & Resorts 리뷰 (스압 주의)

| 여행기-하와이 10
  • file
삼대오백 2024-03-25 2266
  3265

2024년 포루투갈 여행 후기 (Porto, Lisbon, Algarve)

| 여행기 46
  • file
드리머 2024-04-14 3594
  3264

요코하마 현지인과 함께하는 요코하마 탐방기 (첫 발권!)

| 여행기 8
  • file
windycity 2024-06-14 905
  3263

도미니칸 리퍼블릭 힐튼 라 로마나 올인클 후기입니다 (Hilton La Romana All Inclusive)

| 여행기 16
  • file
힐링 2024-06-17 1693
  3262

사진 듬뿍 일본 출장기/여행기 - 센다이 (Sendai)

| 여행기 31
  • file
awkmaster 2024-06-15 1462
  3261

아이슬란드 Iceland 12박 (링로드 실패) 여행 후기

| 여행기 37
  • file
드리머 2024-06-14 2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