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Driving's Critical Skill :: How to Shoulder Check

라이트닝, 2024-06-26 19:32:22

조회 수
1959
추천 수
0


운전을 함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기술인데, 운전 면허를 따고 나서는 대부분 잊어버리는 기술입니다.

동영상 제작하신 분은 캐나다에서 운전 강습을 하시는 분으로 기억이 나네요.

제가 생각하는 문제점들이 이 동영상에 다 담겨있고요.
자동차에 들어있는 새로운 장치에 의존하면 그 장치가 고장나거나 그 장치가 없는 경우는 운전을 못하는 문제가 생기겠죠.

멀리있는 차는 거울로 잘 보이는데, 가까운 곳에 있는 차는 숄더 체크를 통해서 확인하는 것이 맞습니다.
요즘은 추월할 때 옆 차 거울에 있는 indicator가 켜지는 경우 오히려 안심하게 되는데요.
그 이유는 대부분 숄더 체크를 안할 것이라고 생각해서이죠.

전 사각지대 확인 경보 장치가 있는 차를 소유해본 적이 없는데요.
숄더 체크를 늘 하는데, 이를 통해서 사고를 몇 번 모면한 적이 있습니다.

경보 장치 있는 차를 렌트해보니 편하긴 한데, 어느 정도 거리부터 들어오는지를 모르니 이 역시도 옆 차선 자동차까지 거리를 정확히 알기는 힘든 점이 있더군요.

차선 변경으로 인한 대쉬캠 사고 상당부분이 숄더 체크만 해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되더군요.
 

25 댓글

hawaii

2024-06-26 21:44:52

운전하다보면 숄더체킹을 하지 않아서 제 차를 못보고 들어오는 차들이 종종 있어요. 저도 그런적이 있고요. 몇번 경험 한 후 요즘은 꼭 합니다. 운전은 생명이 걸린 일이라는걸 명심해야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라이트닝

2024-06-27 08:34:11

전방 주시할 시간이 1초 정도 사라진다고 숄더 체크가 더 위험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긴 한데, 이 동영상 내용처럼 앞차와 차간 간격을 더 두면 되긴 합니다.

wonpal

2024-06-27 02:17:02

저도 게을러져서 숄더체킹은 거의안했는데 몇번 사각지대 차를 못보고 차선을 변경하려고 한 적이 있네요. 상대방 운전자의 경적으로 깨닫고 놀랜적이 있는데, 숄더체크 꼭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라이트닝

2024-06-27 08:32:56

천천히라도 들어가면 상대방 운전자가 경적을 울릴 시간이라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대쉬캠 사고에서는 경적을 울려도 계속 들어오더군요.
거울에 없으면 없다고 믿는 용감한 사람이던지, 알아서 멈추겠거니 하는 무모함이겠죠.

도비어

2024-06-27 03:43:55

숄더체크 하다가 사고 피한적 꽤 있습니다 특히 사각에서 자전거가 들어오면 깜짝 놀랄 때가 많아요ㅠㅠ

라이트닝

2024-06-27 08:30:47

자전거가 가장 안보이긴 하더군요.
모터 사이클도 참 보기 어렵고요.

보통의 운전자는 차보다 빠른 자전거는 없다는 가정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바이크 레인을 통과할 때도 아무 생각없이 들어오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마지막 순간에는 오른쪽 거울만 봐도 보였을텐데, 여전히 못보더군요.

더불어 깜박이를 안넣는 습관들이 기본이 된 것도 더 위험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MCI-C

2024-06-27 08:44:30

요즘 숄더 체킹은 커녕 깜빡이도 안키고 들어오는 차들이

많아졌어요. 

특히과속하면서 자꾸 차선변경하는 차량들 보면 무서워요. 

다들 안전운전하세요. 

라이트닝

2024-06-27 09:16:40

시간이 갈수록 점점 안좋아지네요.

처음 미국왔을때 운전 문화가 한국보다 좋다고 느꼈는데, 지금은 시골 동네나 가야 느낄 것 같습니다.
 

무지렁이

2024-06-27 08:58:03

저는 항상 하는데, 가끔 "안 했으면 큰일날 뻔했다" 싶은 경우가 있습니다.

라이트닝

2024-06-27 09:18:34

항상 하는 분이 계셔서 반갑네요.
희안하게 전혀 인식하지 못하게 옆에 서있는 차들이 있어요.
생각해보면 왜 그 자리에 서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상위차선 가면서 옆 차의 사각지대에 맞춰서 왜 속도를 맞춰서 갈까요?

사각지대에 오래 머무르지 않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리노

2024-06-27 14:24:40

신경 안쓰던 부분인데 제가 많이 이러고 다녔네요. 일부러 속도를 옆 차랑 맞추는 건 아니고 그냥 뒤에 차가 없다보니 굳이 앞질러 갈 이유가 없다 싶어서 이러고 다녔어요. 엄청난 짜증을 유발하는 행위였군요ㅠㅠ

Bard

2024-06-27 09:23:30

예전에 미국 처음 왔을 때 운전하시는 고모가 자꾸 뒤를 힐끔힐끔 쳐다 보시길래 왜 그러시나 궁금해 했었죠.

나중에 알고보니 미국에서는 숄더 첵을 하면서 이렇게 뒤를 확인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한국에서 운전 배우고 온 저희는 운전하다가 뒤 돌아보면 더 위험한거 아니냐고 의아해 했었구요.

미국 지내면서 운전 면서 다시 따면서 배우고 하다보니 확실히 숄더 첵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지요 ^^

 

라이트닝

2024-06-27 10:20:26

몸을 앞으로 내밀고 거울을 보면 사각지대가 좀 더 사라지기는 하는데 그래도 오른쪽은 좀 어렵긴 합니다.
거울 세팅 잘하면 사각이 없다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자전거/모터사이클은 또 안보이거든요.

안보일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야 기본에 충실해질 수 있으니까요.

단거중독

2024-06-27 10:50:08

요즘 테슬라 FSD 가 일반 사람보다는 lane changing 을 잘하는거 같아요.. 셀폰보면서 혹은 타입하면서 운전하는 사람들 보면 난 내 갈길 갈테니 넌 알아서 가라는 거 같아요..  운전 못하는 혹은 딴짓하며 운전하는 사람은 강제로 자율주행 차 타게 하는것도 좋을 거 같구요.. 

라이트닝

2024-06-27 11:25:45

자율주행을 하면 보험료를 낮춰주고 자율주행을 끄는 순간 보험료를 높게 책정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너무 무분별한 운전이 많아졌습니다.

숄더 체크는 커녕 거울도 안보는 사람도 많은 것 같고, 속도계는 전혀 안보는 것 같거든요.
그러면서도 테일게이팅은 자신의 운전 능력을 과시하는 수단이 되는 것 같고요.
요즘 운전자들 보면 하나를 보면 그 사람의 운전 스타일이 다 나오는 것 같습니다.

코비드 시절 이후로 개인주의가 이기주의로 많이 변질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기차의 부작용이 좀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차의 가속능력이 좋아지면서 안전하게 운전하는 운전자를 무시하거나 위협하는 경우가 늘어났고요.
원페달 드라이빙 덕에 제동 반응 속도가 빨라지면서 차를 더 붙이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좋아진 핸들링을 다른 차를 위협하는데 사용하는 사람도 많이 보이고요.

나쁜 것은 금방 보고 배워서 그런지 점점 더 안좋아지는 것 같네요.

요즘은 정말 극단적인 방어운전 하지 않으면 사고 피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블타

2024-06-27 12:50:37

저는 막무가내 차선변경 차들에 몇번 당하고 나서, 방어운전이 습관화 되어, 그낭 상대차 숄더 체크 구간에는 들어가질 않습니다. 추월해야 되면 순간 가속으로 숄더 체크 필요한 구간에 머무는 시간은 최소한으로 줄입니다. 남들이 알아서 잘하겠지, 하는건 너무 안일한 것 같아서요. 

트리없는마음

2024-06-27 13:30:44

+1 저도 항상 이렇게 합니다. 예전에는 큰 화물차 블라인드 스팟에서만 벗어났는데 요즘은 그냥 최대한 옆 차 시선에 내가 들어가게끔 하려고 해요. 운전 너무 막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하입뽀이

2024-06-27 13:19:54

저는 미국에서 고등학생 때 처음 운전을 배워서..

숄더체킹을 안하면 무조건 실기 떨어뜨린다고 듣고 다른 건 몰라도 연기로라도 숄더체킹을 하다보니..

습관이 돼서 이젠 안하면 불안해서 차선변경을 못하겠더라고요ㅠ

한국에서도 운전할 때 숄더체킹하면 옆에서 놀랍니다 ㅋㅋ ㅠㅠ 위험하게 왜 앞을 안보냐고...

라이트닝

2024-06-27 16:33:06

숄더체크만 해야 하는데 가끔 차도 같이 움직이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이런 경우는 위험하긴 하죠.

대화하면서 옆보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에 비하면 숄더체크 시간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스페이스앤타임

2024-06-27 14:00:16

저도 백미러, 사이드미러 수시로 확인하면서 항상 주변 상황 인지하고, 차선 바꿀때는 숄더체크로 또 확인하고 천천히 들어가는 거라고 배웠습니다.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운전기술은 퇴화하는 건가요....

라이트닝

2024-06-27 16:33:43

많이 퇴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극단적으로 거울을 없애버리면 어떨까 생각하게 됩니다.

완벽한타인들

2024-06-27 16:19:08

저도 미국에서 여렸을때 배운..숄더첵킹 않하면 떨어진다는 주입식 교육의 효과로 인하여 아직도 ..심지어 시그널을 켜면 화면에 나오는데도 하게되더군요 ㅎㅎ

라이트닝

2024-06-27 16:34:43

스크린 뜨는 차들도 생기긴 했네요.
거리감이 정확하게 생겨야 좋은데 있다 정도가 아니고 어느 정도 뒤에 있다가 직관적으로 알아져야 하는데 이점은 알기가 좀 힘들 것 같습니다.

눈팅왕

2024-06-27 16:56:52

차선 변경할 때 무조건 고개는 돌려야한다 라고 아버님께 배워서 좋은 습관을 들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고개를 안돌렸으면 사고났을 상황도 꽤 있었죠. 하지만 다른 운전자들은 믿지 않아요.. 애매한 위치에 있을 때 제 차를 숄더체크 하지 않았을거라 가정하고 최대한 방어운전 합니다. 아, 그리고 bsm 없는 차만 몰아봤는데 덕분에(?) 불편하지 않습니다ㅋㅋ

라이트닝

2024-06-27 19:55:50

맞습니다.

지킬 것 지키고, 방어운전 하는 것이 본인에게 가장 좋은 방법이죠.
방어운전을 남을 위해서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꽤 있던데 방어운전은 본인을 위해서 하는 것이니까요.
물론 남에게도 도움은 되겠지만요.

목록

Page 1 / 62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48739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72279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91320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7926
updated 1240

Virgin 으로 예약한 티켓 캔슬했어요.

| 후기-발권-예약 16
  • file
스타 2024-04-09 2472
  1239

10월 말 SEA - HND - GMP / ICN - SEA 발권 후기

| 후기-발권-예약
P군 2024-07-05 340
  1238

정말 별거없는 버진(virgin atlantic) 통한 4인가족 대한항공 발권 후기입니다(DFW-ICN)

| 후기-발권-예약 11
미꼬 2024-07-02 1583
  1237

2025년 일본여행 포인트 숙박 호텔 예약 정보

| 후기-발권-예약 19
디마베 2024-03-03 2521
  1236

2024년 6월 Hilton Cancun Mar Caribe All Inclusive Resort 다녀온 후기

| 후기-발권-예약 1
  • file
하쿠나마타타 2024-06-30 1008
  1235

에어캐나다 air canada award ticket 수하물 유료?

| 후기-발권-예약 2
절교예찬 2024-06-30 348
  1234

젯블루 정말 어이없네요: 스케쥴 변경으로 항공권 캔슬

| 후기-발권-예약 13
sharonjacob 2024-01-09 3791
  1233

VS 버진애틀랜틱 - 대한항공 티켓 예매하면서 알게된것들 몇가지 (대단한건 아니고요)

| 후기-발권-예약 63
푸른오션 2024-01-31 9302
  1232

[ANA Award 발권 소소한 팁] ANA 웹사이트 설정을 동경으로 맞춰놓고 검색을 하세요

| 후기-발권-예약 19
kazki 2024-03-15 4292
  1231

Virgin Atlantic 으로 9월 JFK-ICN 발권 (74,000p+$90)

| 후기-발권-예약 20
후니오니 2024-04-26 4938
  1230

Hertz prepaid reservation 예약 변경 후기 - 변경은 수수료 없어요

| 후기-발권-예약 3
CuttleCobain 2024-06-21 467
  1229

UR로 Qatar Qsuite발권(1way), 힐튼 5박 예약 후기

| 후기-발권-예약 18
빠냐냐 2024-06-11 1578
  1228

AA 결항 및 환불 관련 기가 막히는 경험들의 연속 (업데이트)

| 후기-발권-예약 25
싹난감자 2024-06-05 3188
  1227

버진마일로 내년 대한항공 비즈 2자리 편도 예약완료

| 후기-발권-예약 23
낮은마음 2024-04-16 6197
  1226

나만 몰랐을것같은 AVIOS 를 PRIVILEGE CLUB 으로 옮겨한 MLE TO BKK 발권기 공유

| 후기-발권-예약 2
  • file
크림슨블루 2024-02-11 1228
  1225

Chase travel 체이스 트래블에서 알래스카 발권 후기

| 후기-발권-예약
cuse 2023-12-24 902
  1224

UR을 P2에게 넘기는 방법을 몰라 뻘짓한 이야기...

| 후기-발권-예약 8
비즈타즈아 2024-05-30 1410
  1223

델타에서 아이 (2~11세) 티켓 살때 체이스 트래블에서 먼저 확인해보세요

| 후기-발권-예약 2
Alcaraz 2024-05-28 992
  1222

부산으로 가시고 오시는 분들 버진으로 예약 가능하네요

| 후기-발권-예약 18
10년계획 2024-05-23 2530
  1221

델타 날짜간 가격차이가 많이 날 경우, 스케줄 체인지로 추가비용없이 예약가능

| 후기-발권-예약 1
도미니 2024-05-19 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