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집도 부수고 짖고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질문 올립니다 :)
vanity 혼자 바꿔보려고 하다가, 다른거 다 제거했고 vanity 만 번쩍 들어내면 되는데, 중앙에 땅에 박혀(?)있는 drain pipe (red) 에 붙어(?)있는 연결부분(blue) 이 움직이질 않습니다. power glue 로 붙여놓았을것 같다는 생각이지만 힘으로 억지로 하다가 pipe 가 상할까봐서 중단하고 여쭤봅니다. 어떻게 분리할 수 있을까요? 유튜부 찾아 봤는데 못 찾았습니다. 도와주십시오
드레이파이프의 윗 부분을 붙인거 같아요. 아마 톱으로 자르고 다른 거로 붙이거나 자신 없으면 그냥 드레인 파이프는 놔두고, 근처 vanity 나무를 좀 잘라서 파이프 건드리지 않고 쑥 빠지게 해도 될거 같아요 (전 전문가가 아니라 그리고 risk가 있으면 후자로 할 듯요). 그리고 새 vanity의 아래 나무판에 동그랐게 드레인 파이프 만나는 공간을 잘라서 그냥 쑥 넣으면 될듯요.
+1
기존 vanity를 버릴거면 미국생활님의 의견처럼 후자가 나을 것 같아요. 플러밍은 가능하면 그냥 두고요.
그 하얀색 pvc 파이프는 자르고 붙이는게 쉬운편입니다. 그래서 저라면 일단 새 베니티의 모양을 보고 결정하겠습니다.
저 판 아래쪽 파이프의 모양도 중요하구요. (자를 경우 다시 붙일 공간 여유분이 있는지)
톱질 난이도로 따지면 저 상태에서는 파이프 자르는게 훨씬 쉬워요.
저 베니티 버릴 것 같으면, 전동 드릴로 군데군대 최대한 많이 벌집 구멍 내시고 톱질 하세요. 그리고 직소 톱으고 마무리 하시구요. 파이프를 자르시고 커넥터로 연결하셔도 되는데 아마추어 핸디맨들에게 물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베니티 부수는것 추천드려요.
배너티를 잘라서 버리면 되는데, 그러면 새것도 (아직 구매 안했습니다) 구멍을 크게 내야해서 덮게 (blue) 부분 만을 때어내는 방법을 우선 알아보고 있습니다. 혹시 heat gun 같은것으로 가능한 지 해서 찾아보고 있습니다. 의견들 감사합니다.
제가 알기로 접착제가 고무성분이 아니라 heat gun으로 plumbing 접착을 녹이는 건 불가능 하구요, 뜨거운 열은 오히려 pvc pipe 연결부에 대미지 입힐 수 있지 않을까요?
저라면 구멍 크게 뚫어서 빼고 설치한 다음 Escutcheon 같은거로 구멍을 가리는 쪽을 택하겠습니다.
https://www.amazon.com/uxcell-Flange-Stainless-Escutcheon-Diameter/dp/B0B4S3HDM1?th=1
어차피 2인치던 3인치던 구멍을 뚫어야 하는거니까요.
안뚫을수 있다면 모를까
가끔 순간의 선택이 힘든 길로 가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결국은 그 아래 쳐다볼일도 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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