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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3박4일 60대 엄마와 아들이 함께한 6월의 뉴욕 효도여행 후기

언젠가세계여행 | 2024.06.27 09:29:5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역시 어머님들 사이에선 미국= 뉴욕 인거 같아요.

뉴욕을 갔다와야 미국 자랑을 잘 할수 있는듯 (?) 

 

호텔 : 파크 하얏트 뉴욕 [게오하 사용]
체크인이 4시여서 일찍 온 분들은 좀 다들 기다리는 분위기

엄마한테 방탄소년단이 다녀간 호텔이다 라고 말하니

-그렇게 자랑하면 되겠다- 하셨어요 

 

엄마가 좋아한 사진 VIEW - 팤하얏 룸서비스였어요.

게오하라서 무료여서 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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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도 너무 좋았습니다.

자쿠지도 있어서 참 좋았고, 자쿠지에서 쉬면서

앞에는 엄마가 수영하고 있고..하니까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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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차 :  

 

1.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

*하우스 카가 있어서 데려다 달라 했어요.

예약은 안되고 차가 1대뿐이라 운이 좋아야 하는데  다행히 있었어요. 

벤츠 전기차가 와서 데려다줘요 [10블록까지마 가능해요]

2.록펠러 센터

3.그랜드 센트럴 역

4. 저녁식사 : MOONO [예약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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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음식을 테마로 하는 한식당인데, 음식들이 다 괜찮았어요

 

버섯솥밥, 평양냉면, 어복쟁반 3개 시켰습니다. 배터지는줄.. 

 

전 특히 버섯솥밥과 김치겉절이 넘 맛있게 먹었어요.

 

5. 뉴욕 써밋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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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층에서 내려서 91층, 92층,93층까지 잘 해놓았어요.

시간은 오후 8시를 추천드려요. 

낮 배경과 밤 배경까지 다 볼수 있어요. 선셋시간은 예약이 필수입니다.

앞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있으니

[킹콩을 찍은 곳이다] 라고 어머님들한테 말씀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또 뉴욕 자랑거리로 기억하실꺼에요.

 

 

 

2일 차 

 

1. 오전 10시 자유의 여신상 

 

직접 섬에 가서 보니까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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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가시는걸 추천해요. 저희는 오전 10시쯤 도착했는데 기다리는 시간 1시간입니다 ㅠ

돌아올때도 1시간 기다려야해서, 오전에 힘이 많이 남아있을때 가는걸 추천드려요 ㅋㅋㅋ

 

그리고 그냥 일반 VIEW, 중간 VIEW, 크라운 VIEW 3개 중에 예약을 할수 있는데

일반 VIEW만 가도 충분합니다.

 

중간 VIEW에서 사진을 찍기도 힘들고, 특히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6층높이까지 올라가야해요 . 너무 힘들었어요. 올라가고 허탈했어요 ㅋㅋ

 

 

2. 월스트리트 황소

 

배터리파크에서 월스트리트까지 얼마 안걸려서 같이 일정에 넣으면 좋고

황소 거기(?)를 만지면 부자가 된다는 말이 있어서

어머니 또 뉴욕 입담거리 만들어 드리러 갔습니다.

 

인기가 많아서 꽤 줄을 서고 있어요 저흰 20분정도 기다렸고

근데 거기 쓰레기가 많아서 바람불때 쓰레기랑 먼지가 공격을 할 수 있으니

빨리 사진만 찍고 나오시는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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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ANHATTA 레스토랑

 

마모에서 인기많은 레스토랑이여서 가보았습니다.

월스트리트랑 가까워서 같이 일정에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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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음식 잘해요. 

어머니도 미국음식 별로 안 좋아하시는데도 여기는 참 맛있다고 하셨어요.

재료 하나하나에 신경을 다 써서 하더라구요.

 

 

4. 브루클린 브릿지, 덤보

 

택시를 타고 덤보로 먼저 갔어요.

 

덤보에서 사진찍고 브루클린브릿지 살살 걸으면 될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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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보에서 사진찍기 힘들어요 

우선 차가 다니는 거리이고, 사람들이 뒤에 없을때 찍어야해서 ㅋㅋㅋㅋ

어머님 여기 어딘지 몰라서 투덜투덜 되다가 사진 보고는 좋아하셨어요.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이 사진 찍은곳이다] 말씀드리니

또 뉴욕 자랑거리 하나 생기셨다고 했어요.

 

 

3일 차

 

1,2일째에 강행군 때문에 호텔에서 푹 쉬고,

 

저녁 7시 브로드웨이에 마이클잭슨 공연을 보러 갔어요.

제일 앞자리에서 봤는데, 즐겁게 잘 보셨습니다. [뉴욕 브로드웨이 알지? 모든 뮤지컬 배우들의 꿈의 무대야 라고 강조했어요 ㅋㅋ]

 

*공연이 끝나면 공연장 밖에서 배우들을 기다리는 것도 좋아요

거기서 팜플렛에 배우들 사인이랑 사진 찍는게 가능합니다. [아이들과 봐도 좋을꺼 같아요 아이들도 엄청 좋아하고 배우들 기다리는데 두근두근 설레하더라구요]

 

저희 엄마도 사인받고 마이클잭슨 주연 배우와도 사진찍고 좋아하셨어요 - 또 자랑거리 추가하심

 

 

4일 차 

 

오전에 센트럴파크를 산책했어요. 파크하얏트랑 참 가까워요.

파크하얏트에서 자전거 렌트할수 있는데, 어머니가 자전거를 못타셔서 ..! 참고하시면 좋을 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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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 미도우 라는 곳에서 찍은 사진인데 이쁘게 잘 나오는거 같아요.

여기는 11시에 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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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 미도우 공원 기다리면서 좀 걸었는데, 여기도 사진이 잘 나오는곳이니 추천해요.

보우 브릿지라고 구글에 치시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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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하이라이트는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엄마를 위한 광고를 올리는 거였어요.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우리 엄마가? - 너무 좋아하시고 감동하셔서 바로 카카오톡에 올리셨어요 ㅋㅋ

 

조금씩 유명해지고 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이벤트로 추천드려요.

 

TSX라는 어플을 다운받으시고 거기에 15초짜리 영상을 넣으시면 되요.

15초에 40불이에요. 

 

순식간에 지나가니 영상 나오기전부터 녹화하세요..!!!!

 

 

이렇게 모든 일정이 끝나시고 돌아가셨어요

1년치 효도를 한꺼번에 하려니 아들치고 노력 많이 했습니다 휴휴 ㅎㅎ

이런 여행이 가능하게끔 만들어주신 마일모아에 정말 감사함을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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