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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는 건 저도 잘 아는데 갑자기 이번주에 공이 너무 안맞고 스윙폼도 이상해져서 여기에 글 올립니다
산지 2 주 되었고 연습장엔 4번 정도 간것 같습니다. 제가 키가 큰 편이라 기존 여자채에서 남자시니어채로 바꾸었고 코치도 별말 없었고 골프샵에 있는 사람도 제가 여자채를 시타하는 걸 보더니 남자 시니어채 권유로 쳐봤더니 별 차이를 못 느껴 오더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처음에는 잘 맞는 거 같았는데 점차 정타를 못 맞히는 거 같아 제가 과욕을 부렸나 싶고 다시 길이를 좀 잘라야 싶나 하네요.
보통 적응기간이 어느 정도 되나요? 언제쯤 길이 조절을 하는게 나을까요?
선수가 될 것도ㅠ아닌데 레슨 코치말에 너무 어려운 채를 산것도 같고 맘이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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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댓글
하구미와
2024-06-28 16:01:52
왕도는 없지만 연습장 4번으로는 불가능합니다.
빨리 적응하실려면 연습장 일주일에 4-5번 한달 정도 다니시면 금방 적응하실겁니다.
채가 바뀌면 당연히 안맞아요. 그래서 채 바꾸면 적응 할때까진 연습장을 기존 다니는거에 2-3배는 더 많이 다니셔야합니다.
빠른바람
2024-06-28 17:22:44
저는 6개월 동안 주 2회 연습 + 월 1회 라운딩으로 전에 사용하던 클럽 수준으로 만들었습니다. 뭐 여전히 계백장군이기는 합니다
월룩이
2024-06-28 17:29:55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채 사신 곳에 다시 방문해서 이게 내 키에 맞는거냐? 라는 조언을 받으시면 됩니다. 전문 피터가 아니더라도 대충은 80% 맞게 봐줍니다. 샤프트를 자르지 않더라도 라이각만 조정하는 것으로도 긴 채를 쓸 수도 있고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염담허무
2024-06-28 18:52:16
넘 걱정하지 마세요. 구력이 어느 정도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보통 클럽 바꾸면 최소 1달 정도는 연습해야 어느 정도 적응합니다.
적응 기간 동안엔 필드 나가서 점수 욕심내지 마시고 툭툭 치다 오세요.
tororo1990
2024-07-01 10:47:50
고맙습니다. 연습이 필요하군요. 누군 (남편) 바로 적응하고 심지어 더 잘맞는다고 해서 제가 채를 잘못 샀나하는 맘이 들었거든요.
단거중독
2024-07-01 13:09:39
저 같으면 새로 산 클럽이 안 맞으면 바로 교환합니다. 보통 제 경우 새로운 클럽으로 바꾸는 이유가 1. 기존 클럽은 잃어버리거나 (몇번 있어요), 2, 새로운 클럽이 압도적으로 거리 혹은 foregiveness 가 좋던지, 3. 너무 오래 되서 비주얼 적으로 좀 보기 안 좋으면 (그래도 잘 맞으면 그냥 쓰죠) 이거든요. 보통 제 경우는 아이언 3-4년, 드라이버 2-3년, 퍼터 2-3년, 웨지 1-2년, 우드, 하이브리드 3-5년 입니다. 그런데 새로운 클럽이 기존 클럽보다 안 맞으면 이는 판 사람에게 문제가 많은 거죠.. 저 같으면 그냥 리턴하고 레슨 받을거 같습니다. 골프 클럽에 사람이 연습해서 맞추는게 아니고 그 사람의 스윙에 맞는 클럽을 사는 거죠.
조아마1
2024-07-01 14:36:09
딱히 정답이 없기는 할 겁니다. 극단적으로는 미켈슨처럼 온갖 새로운 골프채를 수시로 바꿔가며 그때그때 잘 적응해서 치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엄청난 노력으로 자기에 정말 잘 맞는 채를 찾아서 여러개를 쟁겨놓고 두고두고 잘 치는 사람도 있지요.
poooh
2024-07-01 15:50:06
원래 몸을 클럽에 맞춰야 하는거 아닌가요? :)
활개
2024-07-01 16:11:39
아무리 시니어 클럽이라고 하더라도 여성 클럽과 남성 클럽은 성격이 아주 많이 다릅니다. 전에 사용하던 클럽으론 비거리에 한계가 있어 시니어용으로 바꾸신 것 아니면 시니어 클럽을 계속 사용할지 아니면 여성클럽으로 다시 돌아갈지 진진하게 고민을 하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아마추어는 본인의 폼이 없기 때문에 컨디션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달라지니 연습으로 극복(또는 적응)이 가능하나 쓰면 쓸 수록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건 극복 불가능입니다. 새 클럽으로 비거리가 확실히 늘고 컨시스턴시가 좋아져서 확실한 동기부여가 된다면 Go, 그게 아니라 비슷비슷 하다면 No Go입니다.
참고로 클럽을 선택할 때 신장은 여러 팩터 중 하나일 뿐이고 클럽이 부담스럽단 느낌이 들면 골프가 재미없어집니다. 골프 격언 중에 클럽을 몸에 맞추는 거지 몸을 클럽에 맞추는 게 아니다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언은 여성용을 쓰고 하이브리드나 우드, 드라이버와 같이 긴 클럽은 시니어용으로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tororo1990
2024-07-01 19:28:08
답글이 더 달렸군요. 레슨은 계속 받고 있고 지금은 어느 정도 적응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해드스피드가 현저하게 빨라졌고 거리도 정타에 맞으면 어마어마하게 나가긴 합니다. 이제는 대충 맞아도 거리면에서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채와 비슷하고요. 확실히 forgiveness 는 새로 산 클럽이 좀 적은 듯 하네오.
거리는 늘었는데 슬라이스가 생겨 교정 중이고요. 이 글을 쓸 때는 돈낭비한거 아닌가 고민했는데 좀 더 두고 봐야할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