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래전에 댓글로 안다즈 마우이 후기를 올린다고 하고선 이제보니 아직까지 안 올렸더군요 ㅎㅎ; 그래서 오늘 뒤늦게나마 22년 가을에 간 후기를 올립니다.
제가 여기를 예약한 가장 큰 이유는, 마일모아에서 비공식적으로 꼭 가봐야할 곳중 하나로 뽑힌곳이기도 했고, 이때 막 카테고리 포인트가 확 오르기 직전이기도 해서였습니다.
이곳은 발렛밖에 안 받는 곳이었고, 입구를 들어서면 이런 긴 복도가 있습니다. 저 멀리 바다가 보이죠? ㅜㅜ 날씨도 짱짱짱.
로비에서 본 뷰입니다. 수영장이 4개로 나뉘어져있는데 사실 다 비슷비슷합니다.
버스데이 라고 했더니 이렇게 수건 케이크를?... 넘 이쁘죠?
글로벌리스트라서 업글 기대했지만 개뿔.. 세계에서 가장 업글 안해주는 하얏트라는게 실감납니다.
근처에 작은 몰이 있는데 이 이름..어딘가 익숙하다? 음식들 가격이 집행검 뺨치는 곳일지도.. 라는 허튼 생각을 합니다.
참고로 여기에 마트도 있는데..모든 물가는 역시나 매우 비쌉니다 ㅜㅜ.
근처에 유명한 식당이면서 달러마크가 좀 적은 곳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꼴랑 저거 시켰는데 빌이 $100이 넘네요? ...이때가 한국에서 간 시절이라 오랜만에 컬쳐쇼크입니다.
해질녘에 바닷가입니다. 끝내주죠?
저녁시간입니다. 수영장에 불을 예쁘게 해놓고 그 앞에서 라이브바가 있네요. 실력은... 저보단 낫습니다.
호텔 자체 액티비티들이 있습니다. 저렇게 여럿이서 같이 타는 카약도 있고, 혼자서 타는것도 있고 등등... 좋습니다.
물가 매우 비싼 하와이지만 글로벌리스트의 힘은 영원하다? 부페에서 맛나게 여러가지 먹었습니다. 뷰도 끝내줬죠.
중간에 여러 액티비티들이 있는데 바다뿐만 아니라 호텔내에서 하는것도 있습니다. 어떤 이파리를 엮어서 장식품을 만드는 걸 했는데 재밌었고, 아직도 제 오피스에 걸려있습니다 ㅋㅋ.
짐은 사실..좀 허접합니다.
하와이 전통춤을 보여주는 행사가 있는데 참가비가 상당히 비쌌습니다. 호텔내 식당에서 비싼 음식을 먹으며 멀리서 몰래 쳐다봅니다.
바다에서 시간을 보낼 경우 이렇게 베드를 설치해줍니다.
수영장에서도 낮시간에는 빙고를 하거나 기타 등등 여러 액티비티가 있습니다.
호텔 뒤에 길다란 트레일이 있는데 이걸 따라가다보면 여러가지를 볼수 있습니다.
절벽위에서 하는 테이블은... 가격이 상상이 안 가네요?
뒷길로 가면 뷰도 좋고 행사도 많고.. 세상은 넓고 부자는 많다는걸 다시 한번 느껴봅니다.
마일모아에도 유명한 마우이 월도프부터 시작해서 포시즌 기타 등등... 위치가 깡패네요.
3박을 보낸걸로 기억하는데 여기 있는 기간 내내 행복했습니다. 이거 전에는 하얏 리전시에서 보냈는데 거긴 좀 돗대기 시장같았거든요. 안다즈 마우이는 휴양지로써 필요한 모든게 갖춰진 너무 좋은 곳이었습니다.
다만 이제 카테고리가 확 올라서 예전처럼 편하게 가기가 더이상 힘든 곳이 된거 같네요.. 그립습니다.
안다즈 마우이 좋죠. 거기는 정말 길게 있어도 좋은 곳 같아요. 근데 지금은 차감이 무서워서 못 갈거 같아요 ㅠㅠ
네 덕택에 한번 가고 쫑인듯요 ㅎㅎ
며칠전 댕겨왔더니 새록새록 하네요.
크으 부러워요. 얼마전에 다녀오시다니..
와 진짜 너무 좋네요. 아틀란타에서 하와이는 너무 멀어서 좀 어렵지만, 만약 간다면 꼭 여길 가고 싶어요
전 한국에서 직항으로 다녀왔어요. 9시간인가 탔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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