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작은 사고가 났을 경우 상대방이 보험쓰길 원하지 않으면 적절한 보상은 얼마일까요?

그건 그 사람 사정이고 저라면 바로 변호사 쓰고 병원부터 갈거같아요 자기 잘못 인정했다가도 다음날 말 바꾸는 사람이 많습니다.

원래 차 사고는 나중에 아픈걸로 유명하죠;

솔직하게 다칠만한 충격도 아니었던 것 같은데...도 그럴까요?

제 경험으로는 앞으로 전화 안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보험도 살아있지 않을거 같은데요.

우선 보험회사에부터 전화해서 확인해보세요.

원래 않좋은 상태인 범퍼고 별로 신경쓸꺼 아니면 300-400이면 적당한다고 생각하네요....

저 초록불에서 출발하려는데 뒤에 차가 와서 박은거 범퍼 고치는데 1200불 들었어요. 요즘 차 수리 비용 어마어마 합니다. 꼭 보험 연락하세요. 

차에 따라 다르겠지만 엘란트라의 경우 범퍼 가는데 1500불가량 소요된다고 했던거같아요. 

제가 뒤에서 한 번 정지해있다가 착각하고 액셀을 밟아서 앞에 서있던 차를 갖다박은적이 있는데 앞차에 스크레치 하나도 안나고 멀쩡하고 제 범퍼만 깨진거 보더니 앞차가 그냥 보내주는 관용을 받은적이 있어요.. 

근데 데미지가 날 정도면 나중에 뒷목 뻐근하실수도..

그 정도 데미지면 몸이 아프진 않으실겁니다.

만약 범퍼를 바꿔야 할 정도면 몰라도 이미 반딱거리는 새거가 아닌듯 한데 몇백불 받고 넘어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저번 차 - 셰비 콜로라도 픽업 - 사고가 3번 났는데 (전부 범퍼 갈아야 했어요) 쿵 소리 크게 났어도 몸은 괜찮았어요.

하루 이틀만 있어보면 몸이 아플지 아닐지 바로 나옵니다.

그냥 말씀하신대로 $300 받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굳이 모든걸 다 악착 같이 받아내거나 보험에 알려서 문제를 크게 만들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별거 아니라면  몇푼 받고 쿨 하게 끝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5년쯤 전에 비슷한일 당했을때는 일단 연락처 교환하고 해어졌는데 차가 고물이었어서, 그냥 앞으로는 안전운전 하시라고 연락만 하고 끝낸적이 있었고요.

10년전쯤에는 차가 새것이었을때여서 $200~300 정도 받고 끝냈던것 같아요. 

그정도면 아마도 몸은 괜찮으실것 같고 말씀하신 금액이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비슷한 경우가 좀 있었는데 만약 1000에서 2000 이상의 견적이 나오는 게 아니면 변호사가 수입 잘 하려하지 않습니다. 만약 몸에 전혀 문제 없이 살짝 박힌 경우라면 차 가지고 바디샵 가셔서 견적 받으시고 그걸 청구하시는게 더 좋을 듯 합니다.

범퍼인데 녹이 슬 부분이 있을까요. 차종이랑 사진이라도 보여주시면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겠네요.

보통 그 정도 손상은 범퍼 교체할 것이 아니라면 해당 컬러의 터치업 페인트를 딜러 또는 온라인에서 사다가 직접 처리하는 방식이 무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