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반 가까이 되는 전기자동차 소유자들이 내연기관 차량으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저희는 내연 기관으로 돌아 갈 마음이 1도 없어요~ 집에 있는 level 2 충전기로도 충분하더라구요.  물론 타주로 장거리 여행을 가야한다면 내연기관 자동차로 갈 계획입니다.

저두 그 주변에 계신 분들과 비슷한가 봅니다. 전기차 1년반 몰고 있지만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별루 안듭니다.. 기름 주유하러 굳이 차를 돌려서 가야하고 코슷코 긴 줄에 해방되서 너무 편하거든요.. 자고 일어나면 딱 충전 다 되어있어서 편하고 좋아요. 완전출퇴근용으로 쓰고 있어서 range anxiety같은 문제도 거의 안생겨서리..

물론 다음에 차를 살 땐 자율주행이 좀 되는 전기차를 사고 싶은 마음입니당..

전기차가 과도기인 상태니까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 또는 충전인프라 생각없이 구입했으면 불만이 많을수밖에 없겠죠. 전 지금 전기차를 내연으로 바꿀 생각은 없고 하나더 있는 내연기관이 노후되면 하브로 바꿀까 생각중입니다. 켈리는 기름이 너무 비싸요.

내연기관으로 돌아가고 싶다한들 점점 내연기관 선택지는 줄어들고 가격은 계속오르고 결국엔 전기차 타리라고봐요.

전기차 보급율을 좌우하는 요소 중 하나가 당연히 충전 환경인데, 아무래도 완속이나마 집에 전용 공간에서 언제든 충전이 가능한 경우라면 큰 불편이 없을테고, 그럴 여건이 안되는 주거 환경이라면 생각보다 불편을 느껴서 내연기관으로 돌아가고픈 마음이 생기는 경우가 적지 않을듯 합니다. 그리고 전기차가 가지는 장점이 운용비용 뿐만은 아니지만 비싼 차값에 대체로 비싼 보험료, 더불어 추가되었거나 될 세금 등으로 비용 측면에서 유리한 점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꽤나 많은 것도 이유가 되겠네요.

현재 PHEV로 전기차 맛만 보고 있는 입장이지만 당장 차가 필요하다면 비록 차고에서 충전이 가능해도 무조건 전기차를 선택하지는 않을 겁니다. 기술적으로 아직 안정화가 덜 이루어졌다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기사를 계속 읽어보면 미국인 EV 사용자 중에 46%, 호주 EV 사용자 중 49%가, 다른 나라 포함한 총 셈플로 보면 29% 가 ICE로 바꾸고 싶다고 했다네요. 

나라별로 차이가 많이 나는데.. 셈플을 제대로 잡았는지 궁금하지만, 뭐.. 

https://executivedigest.sapo.pt/wp-content/uploads/2024/06/Mobility-Consumer-Pulse-2024_Overview.pdf

개인적으로는 HEV 타고 다니는데 BEV는 좀... 못 믿음직 하기는 합니다. 

다음번 차 살때는 PHEV로 사고 싶어요.

충전 문제는 별로 신경 안쓰는데,

EV 차랑 가격이 많이 내리기는 했는데, 아직도 많이 비싼것 같아요. 중국제 EV 들어와서 가격이 많이 내려간다면 바뀔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캘리에서 전기차 특히 테슬라 타면서 개스비 아끼는건 구라같고 보험비도 비싸고 전기충전도 비싸서; 개스넣으러가기 귀찮다고 전기차 탄다면 모를까 그게 뭐라고 전 카풀레인 내년에 끝나면 바로 테슬라 팔고 하이브리드로 갑니다ㅎㅎ 뭐 출근용으로 쓴다고해도 한달에 한번만 개스 넣음 될텐데 매번 회사나 집에서 충전하는 노력보다 덜해서 스트레스도 적을듯요

제 지인중 하나는, 동네충전소에 사람이 몰려서 먼저 온 분들이 충전 다 할 때까지 기다리느라 현타가 온다고 하더라고요. 길게는 1시간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하니, 동네에 충전소가 많지 않아서 집에서 충전 못하면 정말 애매할 것 같아요.

집에서 충전을 못 하고 충전소에만 의지해야 하는 경우라면 일주일에 한 두 번 주유소에 가는 것보다 훨씬 더 골치 아프죠. 이 경우엔 전기차 선택이 무리수였다고 생각합니다. 

전기차 쓰는데...돌아갈 생각없습니다.

만족도가 높습니다. 특히 무료 충전을 이용하는지라.지난일년간 장거리 여행빼곤 충전비용 제로..

제주도에서 전기차 빌릴땐 좋았는데(아무래도 제주는 길게 이동하는 경우도 잘 없고 호텔주차장이 잘되어있으니)

유럽에서 전기차 빌려서 다니고서는 학을 뗐습니다 휴게소 아니면 죄다 느린것들 위주라 충전하기 참 힘들더군요. 게다가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그렇고요.

벤츠가 결국 2030년까지 전기차로 바꾸는거 포기한 것만 봐도..

생각보다 콘도나 아파트같이 집밥 불가능한데 거주하면서 BEV 몰고 다니는 사람들 꽤 있던데 그분들 전부 다 포함한다면 위 통계가 이해는 갑니다

제가 이 경우네요. 그나마 6.6kW 콘도 공용 차져가 외부보다 저렴한편 ($0.72/hr)이라 괜찮지 (만땅 15불) 집 주변에 EA DC로 30분 무료 충전하려면 줄이 너무 길어서 거의 안가게 되더라구요. 전기차 많아져서 콘도에서도 충전 하고싶을때 못하게 되거나 이사가서 충전기 없으면 후회할것 같아요.

그나마 이런저런 크레딧때문에 msrp 10만불짜리 BMW iX를 월600 정도에 리스해서 딜이 좋았고 동급 차량인 X5등보다 가격경쟁력이 있었는데 그런게 사라지면 굳이 전기차 안할것 같네요. 가격경쟁력이 유지 되거나 충전 인프라가 좋아지거나해야... 충전 속도도 올라가고 

집에 전기차 2대이고 예산에 문제만 없다면 다음 차도 전기차 확정입니다.

저는 집밥먹이다가 콘도로 갔는데도 크게 많이 불편함이 없네요. 

전기차 2~3년 타고 있는데, 다음차도 전기차중에서 고를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테슬라 타고 싶어하는 1인입니다. 그런데 막상 사려고 보면 전기라 기름값아끼는건 좋은데 아낀 기름값보다 보험료가 더 많이 나오더라구요 (견적 받아보니깐요) 그래서 그냥 내연차 탑니다. 이제는 생각이 바뀌어서 하브가 다음차로 생각되네요. 

집밥 유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어찌하다보니 두번째 전기차를 구입 하게 되었는데,  두번째도 같은차를 색깔만 달리 구입 했습니다.

제가 평생에 차를 사면서 같은차를 또 사보기는 처음 입니다.

이유인즉,

1. 주유소 안가는게 너무 편리 하다

2. 자율주행이 너무 편하다

3. 차의 반응 속도가 빠르다 (차가 설때 잘 서고, 치고 나갈때 잘 치고 나가니 운전이 쉽고,  조금 더 안전하더군요)

4. 신경 써야야 할 메인터넌스가 적다 (타이어 로테이션만 반년에 한번 정도 해줍니다.)

단점으로는

1. 장거리 갈때에 중간 중간에 스탑을 더 많이 해야 한다 (덕분에 쉴시간 확보로 안전해 보입니다)

2. 장거리시 미리 차징에 대한 planning을 해야 한다 (그래도 조마조마 합니다.)

3. 수리 비용이 높고, 수리기간이 길다 (저는 사고가 나서 수리 하려는데 오래 걸린다 하더군요)

4. 감가상각이 크다 

5. 같은 차가 너어무 많다. (초기에는 좀 드물어 하차감도 있고 했는데.. 지금은 뭐... 저희동네는 집집마다 하나씩 입니다.)

같은차가 너무 많다 - 이건 생각못했는데 오너한테는 많이 별로일수도 있겠네요. 얼바인에서 신호대기 걸려 서있으면 다섯대중 서너대가 흰색 테슬라 입니다 ㅎㄷㄷ

저는 그래서 애시당초 초기에 페인트 색 압션을 더주고 샀는데,  지금은 그런게 없어서, 흰색이 아니더라도 저엉말 많습니다.

미국의 국민차죠 ㅋㅋㅋ

장점 3번은 외부에서 보면 상당히 불안한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원페달 주행이라서 제동 잘된다고 테일게이팅.
가속 잘된다고 옆에 자전거 있는데 풀스로틀.
핸들링 좋다고 다른 차 사이로 들어갔다 나갔다.

물론 모든 테슬라 운전자가 그런 것은 아니고요.
BMW보다 비율은 낮을 수도 있는데 요즘 테슬라가 BMW보다 많이 보여서 이상한 테슬라 운전자가 더 많이 보이네요.

집밥도 먹이면서 전기차 만족하면 타지만 여름에 사막

지역으로 여행가려니 전기차로 갈 엄두가 안 나네요. 

장거리 여행 생각하면 전기차 + 내연기관 조합으로

가는 게 나을 거 같습니다. 용도가 다른 듯 해요. 

서부에 국립공원쪽으로 가시려는 거 같은데,  전기차는 아닌거 같아요.

제가 옐로스톤, 그랜드캐년 쪽으로 각각  전기차로 플랜닝을 해봤는데,  간당간당 하더라구요.

전 테슬라 모델 3 long range 타는데 ICE 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솔직히 전기차에 대한 불만보다는 테슬라에 대한 불만이요. 

차 승차감 너무 떨어지고, 텍사스 살아서 여름에 더운데 위에 천장이 유리라 그런지 다른 가스차보다 에어컨을 세게 틀어도 덥고, 

테슬라 보험 비싸고, 다른 분들은 집에서 자주 충전 시키면 편하지 하는데 며칠에 한번씩 신경쓰면서 충전 하는게 한 2주에 기름 넣는것보다 더 귀찮고,

하필 가격 떨어지기 전에 사서 밸류 넘 떨어지고 (지금 팔고 싶어도 팔지도 못하는 ㅠㅠ)... 아무튼 2년 반 좀 넘게 탔지만 이렇게 정이 안 붙는 차는 처음이에요. 

일단 테슬라가 싫어서 바꾸고 싶지만, 전기차는 종류도 다양하지 않고 ,ICE 차들은 타고 싶은 차들이 넘 많아요 

이게 팩트죠ㅎㅎ 테슬라 빌드퀄은 최악입니다.

공감합니다. 테슬라가 아닌 전기차 타시는 분들은 보험료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전기차 여러대 몰아봤는데 테슬라 보험료가 말도 안되게 젤 비싸더라구여

팩트의 정의를 생각해보면 밸류가 너무 떨어졌다는 부분 외에는 팩트는 아닌 것 같아요. 불특정다수의 경험과 느낌 정도?

말꼬리 먼저 잡으셔서 사전적 의미가 뭔지 찾아봤는데 다시 봐도 팩트 맞는거 같네요. a thing that is known or proved to be true

말꼬리를 잡은 건 아니고요. 위에 언급된 부분들이 개인차가 갈리는 부분들이라서 팩트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생각해서 쓴 말이었습니다.

승차감이라는 말 자체도 느낌이고, 비교 대상에 따라 떨어질 수도 아닐 수도 있고, 누군가에겐 승차감이 매우 별로지만 또 누군가에겐 나쁜 것도 모르겠다 하는 부분이고요.

덥다고 느끼는 것도 개인 경험이라, 저는 에어컨 세게 틀고 다니면 시원해서 특별히 더 덥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보험료 부분에 있어서는 저는 전에 타던 동가격대 차량과 보험료 차이 거의 없었습니다. 대부분 더 비싸다고 하는 분들이 많았지만 제 경우엔 아니라서 꼭 그렇진 않다는 얘기고요. 

2주에 한 번씩 개스 넣는 것보다 그냥 일주일에 한 번 충전기 꽂고 집에 들어가는 걸 훨씬 더 편하게 여기는 분들 많으니, 모두에게 적용되는 사실은 아니죠.

위에 언급된 부분들 중에 수치상으로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가격 부분에 대한 것 외에 모두에게 사실인 팩트라고 할 수 있는 게 있나요?

참고로 오해하실까봐 덧붙이자면, 테슬라 옹호하려고 쓴 댓글은 전혀 아닙니다. 저도 장단점들 느끼며 타고 있습니다. 다수의 개인적 경험을 팩트라고 하시길래 그건 동의가 안 돼서 적은 댓글입니다.  

A thing that is known이 성립되면 팩트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봐요? 저는 그런 의미로 단어를 쓴거라. 하나만 대충 찾아봤는데 보험비가 모3이 다른 미드사이드차들보다 높은거 같은데요

a thing that is

known or proved

to be true

라는 정의를 직접 찾아오셨습니다 ㅎㅎ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ㅎㅎ

가져오신 정의를 a thing that is known // or proved to be true로 끊어 보는 게 아니라, a thing that is // known or proved // to be true로 끊어서 봐야 해요. a thing that is known or [a thing that is] proved to be true 가 아니라 a thing that is known [to be true] or proved to be true 입니다.

대화 내용이 점점 산으로 가는데 아무튼 요지는 전달됐으리라 생각하고, 넘어갑시다! ㅎㅎ

아 제가 잘못봤네요ㅋㅋ 암튼 말씀하신 요지는 충분히 이해했고 to be true를 만족하려면 모든 사람들이 동의해도 팩트가 아닐 수 있고 그냥 지구는 둥글다 처럼 입증해야만 팩트라고 쓸 수 있군요ㅎㅎ 

모델 y 롱레인지 타는데, 저는 승차감은 좀 무덤덤한데 나머지는 동일합니다.  동력원이 없을때 충전이 오래걸리는 부담이 상당해서 4시간 넘어가는 장거리는 생각도 안해봤습니다. 집밥 시스템이 아니라면, 차라리 hybrid나 phev를 타는게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P2 랑 아들은 테슬라 타고 고속도로만 타면 멀미 나고 머리 아프다고.. P2 는 이 차 운전도 안해요 ㅎㅎㅎ 딱 출퇴근 통근용으로만 사용 하고 있습니다.. 팔고 싶은데 가격 손해가 커서 팔기도 애매하니 아까워서 일단 뽕 뽑을때까지 버티고 있긴 한데... ㅠㅠ

저도 가격 손해가 커서 못팔고 있습니다. 마치 주식하다가 고점에 물린 기분이네요 ㅠ

저는 있는 내연기관 차도 테슬라로 바꾸고 싶은데...테슬라 타다 내연기관 차 타니 앱으로 컨트롤 할 수 없는 것이 이렇게 불편한 것인 줄 몰랐네요. 그렇지만 아직은 집 모든 차를 전기차로 가지고 있는 것은 시기상조인게 맞는 듯 해요.

전 테슬라 있는데, 차 바꾸면 다른 차 한대도 자동주행되는 테슬라로 살거같아요. 너무 편해요. 

S X Ev6 Y Lucid

전기차만 5대구매 현재 Ev6 Y Lucid 3대 보유중입니다

집밥 가능해서 큰 불편함은 없고요 초기에는 차량 문제시 집앞까지와서 수리해줘서 너무 만족했어요

보험료가 다른차에 비해 비싼건 현실이고요 (ev6는 보험료 저렴합니다) 대신에 오일체인지 하느라 딜러에서 시간보네는 일이 없어서 만족중입니다

하루에 180-200마일 정도 다니는데 테슬라 ev6는 간당간당합니다

루시드는 현재까지 조립품질 주행거리는 좋은데 소프트웨어가 불안정하네요 소프트웨어는 테슬라가 최고입니다

Ev6 조립품질이 최고입니다

내연기관차 따로 한대더 보유중이라 주로 장거리는 기름넣고 다닙니다

아무리 슈퍼 차저가 빨라도 불편한건 현실입니다

왕복200마일거리는 무조건 전기차 이용중이고 더 먼 거리는 무조건 기름차입니다

저도 내연기관차로 돌아갈겁니다. 

나중에야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그렇네요.

다른 전기차는 모르겠습니다만 테슬라는 다시는 사고싶지 않아요.

집에서 충전을 하지만 어차피 개스넣는거 매일 넣는것도아니고 집근처 개스넣는곳 많아서 차 쓰레기도 버릴겸 불편한거 없었는데, 전기차는 조금만 일하다 먼데로 가면 충전소도 많지않고, 멀고, 가더라도 기다리거나 충전도 개스는 몇분이면 될걸 40분씩... 그리고 주행거리 숫자 떨어질때마다 조마조마.. (충전소 먼데 어쩌지..) 그러고 충전소마다다르지만 고속충전소는 풀충전하면 또 가격이 싸지도 않아요 별로..

어디 장거리 놀러갈땐 그냥 없는차다 라고 생각이 들고요. 

승차감 너무않좋고 (와이프랑 애들은 멀미난다고 싫어함. 저만 타는 차...) 문, 창문 꽉 닫혀있어도 주행시 바람소음 심하고, 위창문에 햇빛가리개를 했음에도 여름에는 너무너무 뜨겁습니다.. 그마저도 않하면 차가 터지지는 않을까하고 걱정됨...

Waze앱을 항시 쓰는데 차 스크린으로 (안드로이드지원 안되죠?) 못쓰니 항시 전화기 컵홀더에 두고 보면서 운전...

아, 그리고 에러인지뭔지 어쩔땐 손에 연결된 전화기 들고있음에도 차가 인지를 못해서 락이되어 열리지 않을때도 간혹있습니다. 이러다 안에서 락걸리면 어쩌지 라고 말도안되는생각이지만, 이런 불안감도 한목하고요..

차산지 1년도 안되었는데 가격 반토막...

빠른 골프카 타는 느낌... 재미없음...

최근 같은 서브디비젼 주민의 모델3 바깥에 세워놨는데 차에 불나서 타버림... 동네 난리 났었음..

가족들 불안감 up.  그냥 딴걸로 손해봐도 바꿔 타라고...

아직까지도 정이 않가는 테슬라네요.

저도 그렇지만 위에 몇몇분 경험처럼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는 집에서 운용하는 차가 몇 대냐 하는 겁니다. 차가 한 대만 필요한 집은 전기차로 가려면 고민을 더 많이 해봐야 하는게 아직까지의 현실이죠. 어쩌다 장거리 갈 일이 있으면 특히나 충전 시설이 상대적으로 드문드문 있는 미국이나 호주같은 나라에선 전기차로 동선 짜는게 어려울 수밖에 없으니까요.

리비안 트럭 + 하이브리드 세단인데, 세단도 좀더 타다가 전기suv로 바꿀예정입니다

캘리라서 전기값이 너무 비싸긴한데 회사에 무료충전이 있어서 엄청많이 아껴지네요

MYP 오우너가 된지 3개월이 넘었는데, 아직은 전혀 없습니다.

한가지 단점은 통풍시트가 없어서 더운게 문제인데, 주차중에 그냥 72도로 ac 켜놓고 있습니다. 

집에서 혼자만 쓸 수 있는 충전수단이 없으면 추천은 못할 거 같습니다.

한국은 아파트에 살면서 지하주차장에서 충전하는데, 이런저런 불편함이 많아보임에도 많이 타더군요.

하지만 충전 가능하면 너무 좋습니다. 코스트코 주유소에 줄서본지도 꽤 되었네요.

출퇴근에 배터리 20%정도 쓰면, 110v로도 충전 다 됩니다.

일반적인 운전중에 가장 중요한 스펙은 가속력이라고 생각하는데, 동가격 전기차의 가속력을 ice차가 따라오기는 힘들죠. 최고속도는 높을 수도 있지만, 일반 상황에서는 쓰지도 못하고, 써도 티켓이나 받는거죠.

4만불대의 suv중에 0-60가 3.5초인 ice차량이 존재나 할까요?

퀴즈: 전기차 보유자들의 50프로가 휘발유차로 바꾸고, 휘발유차 보유자들의 40프로가 전기차로 바꾸면 10년후 테슬라의 주가는 오를까요, 내릴까요?

저는 플러그인차 전기차 하나씩 있는데, 전기차를 산 이유중에 하나가 플러그인에서 40-45 마일의 잛은 전기 레인지가 싫어서 100% 전기차로 넘어왔습니다.   딱 변환되는 순간이 싫더라구요.  부드러운 주행과 순간적인 가속력이 없어지닌껏도 싫었고 깨끗히 못한 기름을 태운다는것도 싫더라구요.   지금은 캘리에서 솔라패널과 집밥 설치하고 다시 ICE 로 돌아가지 않을꺼 같습니다.   사실 전 장거리 운전을 싫어해서 3시간 운전거리 이상이면 비행기 타고 여행지 도착해서도 우버/리프트/기차/버스 등을 선호 합니다.  렌트 차량 걱정도 안하고 술도 마시고 싶을때 마시구 더 편하더라구요.  

이제는 절대 ICE로 다시 안넘어 가지 싶습니다. 전기차가 가진 장점이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네요. 주유소 안들려도 되고 3개월마다 오일 체인지하러 다니지 않아서 아껴지는 시간이 가끔 중/장거리 주행할때 수퍼차저가서 10-20분 앉아있는 시간보다 훨씬 더 많은 거 같구요. 

오일체인지는 합성유로 집에서 1년에 한번만 갈게되네요. 전기차는 타이어가 상대적으로 빨리 소모되서 타이어샵에 드는시간 생각하면 뭐 큰 차이 없을듯요

MYL 3년째 타고있는데 최고점에 구입해서 지금의 가격을 보면 속쓰린것 빼고는( 그저 나의 운이다...라고 좋게 생각하고있습니다) 소유하고 있는거 자체는 너무 만족합니다

집밥도 있고 회사밥도 있어서 걱정 안하고 아직 아이가 없고 또 P2 와 저의 라이프 스타일이 3시간 이상 거리는 비행기 타자 라는 주의라 장거리 운행 할 일이 없습니다. 

현재는 차가 한대인데 두번째 차가 필요해도 전기차로 갈 생각입니다. 

아파트 차고에서는 어떻게 충전을 할 수 있나요? 

만일 가능하다면 시간이 많이 걸리나요?

집밥 유무도 있고 보조금에 혹해서 샀는데 엔진소리가 그리울수도 있고 이유야 많지 않을까요

5년동안 모델 X타다가 최근에 다시 신형 모델X 샀는데 저도 다시 ICE를 사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환경보호같은건 좀 어불성설인 것 같고..제가 느끼는건

장: 조용한거, maintenance 할 게 없는거, 전기세 싼 주라 유지비 적게 드는거, 소프트웨어 넘사벽인거

단: 테슬라 빌드 퀄리티(신형은 그래도 많이 나아졌음), 보험료, 감가인 것 같네요.

사이버트럭도 차고에만 들어가면 한 대 사고싶은데..ㅜ

저는 전기차만 2대째 타다가 지금은 하이브리드입니다. 제가 타다 울집 틴에이저가 대학갈때 가져갈 계획이라서 첫차가 전기차이면 나중에 다른차에 적응하기 힘들까봐 일부러 하이브리드 했는데 저만 타는거면 그냥 전기차 했을듯합니다. 다만 집에 차가 여러대이면 적어도 한대는 보통/하이브리드이면 좋을것 같습니다

전 더 기다렸다가 캠리 전기차 or 어코드 전기차 나오면 넘어갈 생각입니다. 아직은 차량 가격도 비싸고 충전비도 예전처럼 저렴한것도 아니고요.  

전 항상 가성비 따지는 편인데  보험/처음 오버되는 차량가격/충전비 계산하면 크게 세이브 되는게 없더라도요

이미 나와 있는데요.

폭망입니다. 전기차는 혼다, 도요다 아니에요.

차라리 중국 전기차가 낫습니다. 미국에서 보호무역으로 중국전기차 엄청나게 막고있습니다.

그러니까요. 지금 모델들 말고 더더  기다렸다 안정되면 그때나 사려고요. 도요다나 혼다도 뭔가 부족함을 느꼈으니 캠리에 전기차 뱃지를 뺀거 아닐까요?

저는 일본의 전기차를 보면서,  90년대 중반에  삼성이 mp3로 소니의 md 를  눌러 버리는 그때 상황을 보는 것 같습니다.

사실 도요타가 전기차의 1위를 선점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대신 hybrid 로 가는 오판을 하죠. 제가 알기로는 현재 hybrid 엔진은  도요타가 가장 많은 기술을 축적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누가 그랬죠. hybrid는 그냥 약한 엔진에 밧데리 붙여 놓은거라구요.

일본의 기술력은 참 좋은데 문제는 혁신을 잘 못합니다. 무엇이든 굉장히 보수적으로 접근을 합니다.  그런 것들이 품질이니 안정성 이라던지에는 상당히 좋지만,

문제는 변화에 상당히 약합니다.  아마도 일본이 전기차를 안정화 시키면  그사이에 이미 다른 회사들이 다 선점을 끝내놨을 것 같습니다.   

몇백불하는 mdp나 티비같은 가전하고 달리 자동차는 집 에 다음가는 비싼 소비입니다. 보통의 가정들은 전기차에 보수적으로 접근할거고 지금 전기차 판매량이 그걸 말해주는게 아닐까요? 혁신이 필요는 하겠지만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급격한 변화는 꺼린다고 생각합니다. 

하이브리드는 도요다의 오판이 아니고 도요다가 잘 하는걸 하는거라고 생각됩니다. 

테슬라 6년째 몰고 있는데요..

운이 좋다면 다음엔 Cullinan, Urus 혹은 Purosangue 타고싶습니다. 이러면 저도 ICE 돌아가고 싶은 사람으로 통계에 포함되는걸까요? 

테슬라 모델 s 10년째인데 다른차는 못하겠어요.

집밥없이 슈퍼차저 90프로 회사충전 10프로 한번도 충전에 돈쓴적은 없네요.

그리고 가속할 때 답답하지 않아서 넘 좋아요. 아쉬운점은 최고속도가 120밖에 안된다는 거네요.

다음으로 프리차징 트랜스퍼 된다면 로드스터2 타고 싳어요

ICE로 넘어갈 생각 1도 없습니다. 냄새에

매년 메인터넌스에 소음에 진동에.. 절대 못돌아갈것 같아요

집에서 충전할 수 있느냐 여부와, 사는 지역에 충전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느냐에 따라 극단적으로 갈리는 것 같아요. 

모델와이 타봤고 리비안 R1S 타고있습니다. 
모델 와이는 승차감이 너무안좋아서 와이프는 항상 어지러워 했고 뒷자리는 너무 불편했습니다. 

리비안은 크고 훨씬 승차감도 좋습니다. 

저는 싼가격에 사서 괜찮지만 지금 가격으로는 이 비싼 가격에 굳이? 라는 마음도 들긴 하는데 럭셔리 suv 로 생각해보자면 다 6피겨를 넘어가긴 하더군요. 

전기차 충전 전 집밥있으면 너무좋다고 생각합니다. 1주일에 한번 기름 넣으러 가지않아도 되고. 로드트립 가더라도 충전하면서 휴식하면 너무좋던데요 아이들 밥도 먹이고. 전 기름차로는 돌아가고 싶진 않습니다. 그치만 세컨카는 기름차/하이브리드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두대째 사용 중이고, 세번째 차도 전기차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단점은 주행거리 뿐인데, 이건 내연기관차가 하나 더 있어서 커버 되는 것 같네요. 위에서 언급 된 것처럼 본인의 충전인프라와 사용패턴 따라서 갈리는 것 같네요. 주변에도 거의 대부분 만족하는데, 다들 내연기관차들도 같이 있는 집들이네요. 

제가 쓰는 사용 패턴에서는 대만족입니다. 

개스차 전기차 한대씩 있고 개스차는 세컨드카 + 장거리 운전용으로 쓰고 있고 출퇴근은 전기차로 합니다. 데이케어 회사 집이 합쳐서 15마일 안짝인데다가 회사에서 무료차징이 있어서 괜찮습니다. 

개스차가 연식이 좀 있는데 바꿔야 할 시점이 오면 하이브리드로 바꿀 예정입니다. 

전기차 보급율과 만족도 1위 국가이자 산유국인 노르웨이의 경우를 보면 전기차 자체보다는 집밥 여부가 관건인 것 같아요. 노르웨이 단독주택 주거비율이 90% 이상이라고 하거든요. 전기차의 완성형은 완전자율주행 + 완전무선충전일껍니다. 주차중이건 운행중이건 항시 무선충전이 되는 거죠. 그날이 오기 전까진 개스차를 이기긴 어렵겠죠. (Z세대 다음인) 알파세대는 운전과 자동차에 관심이 없어서 "드림카"라는 개념조차 낮설어한다고 합니다. 자동차산업의 미래가 어떻게 급변할지 아직 모른다는거죠. 연방정부에서 강제보급한 포드 전기트럭 타는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충전이 느려서 불만이 많습니다. 메이드와 버틀러 서비스까지 있는 호텔레지던스에서 2년 살아봤지만 심지어 거기도 전기차 충전기 부족만큼은 도와주지 못했어요. 전기차가 아무리 좋아져도 결국 진짜 걸림돌은 충전인프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