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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포르투갈 리스본 간단 여행 정보

진행형, 2024-06-29 04:18:59

조회 수
947
추천 수
0

2024년 6월 간단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정보입니다 (사진이랑 레스토랑 정보 몇가지 추가했어요).  

 

공항입국

도착한 비행기들이 많았는지, 포르투갈 리스본 공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1시간은 걸린 같아요.

SIM card

  • Baggage Claim 에서 나오는 길에 통신사 Vodafone 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25GB + 전화/문자 가 가장 저렴한 것이라 하면서 20 Euro에 판매하고 있었어요. Baggage Claim에서  Exit 해서 나오면 Vodafone이 하나 더 있는데, 여기도 마찬가지 였어요.  
  • Exit 나 온 후에  Departure 사인 보고 한층 더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면 약국 옆에 작은 Vodafone 이 있는데, 이곳에서는5GB 에 1000시간 전화/문자 가능한 sim 카드를 10 Euro에 판매하고 있었어요. 유럽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했는데, 포르투갈 여행 후 스페인으로 가서도 잘 사용했어요.
  •  

숙소 DUO Hotel Lisbon, Curio Collection by Hilton

  • 2024년 6월 12일에 문을 연 새로운 힐튼 Duo호텔에 있었어요.제가 머물때는 호텔 로비 본동만 영업중이고 (객실 60개 가량), 식당이 있는 쪽 2동 들은 아직 영업 준비중이었어요 (객실 15개 가량).  규모는 Hilton Curio Collection 의 작은 부티크 호텔 정도로, 새로 연 호텔 답게 깨끗하고 좋았어요. 로비 본동과 식당 사이에 있는 코트야드가 아주 친환경적이면서도 감성이 있는 디자인으로 좋았어요, 밤에는 조명이 아주 분위기 있습니다.
  • 호텔 위치는 Time Out Market 도보로 1분 거리이고, Cais do sodre 기차역 도보 5분거리입니다, 이 기차역 안에 마켓이 있어서 편리했어요. 아래의 구글 지도 참조하세 요 (지도 왼쪽 사진이 호텔 아침 식사하는 Novo Mundo 레스토랑 입니다).  Old Town 과도 가깝지만 Old Town은 아니라 편리하지만 관광지 같은 느낌은 덜합니다 (저는 이점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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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uest Room: Diamond 멤버 업그레이드 해주어서 코너룸 받았어요. 유럽 도시인점을 고려하면, 코너룸이라 그런지 비교적 스페이스가 넉넉했던거 같아요 (창이 2면으로 있었는데, 이중 한쪽이 코트야드 및 레스토랑 뷰여서 좋았어요). 매일 물 2병 (스틸 또는 스파클링 선택 가능) 넣어주어서 좋았고, 다리미가 아닌 Steamer있어서 옷 입을 때 좋았어요. 그리고, late check-out 4pm 해주어서 정말 좋았어요!
  • 조식:  Diamond 멤버 무료 조식. 로비동에서 나와서, 한쪽 벽면이 분수인 아름다운 코트야드 지나서 Novo Mundo 레스토랑에서 실내나 실외에서 조식이 제공되는데, 종류는 많지 않지만 재료의 퀄리티가 좋은 ham, smoked salmon, fruits, bread, sweet bread & nata, omelet (주방에 주문가능) 등이 있었어요 (머무는 4일 동안 매일 똑같은 메뉴였어요). 커피도 주문하면 만들어주는데, 스텝분들이 모두 영어가 가능하지는 않았어요.  
  • 호텔 주의사항 : Amex Aspire 카드로 예약했는데, 기기 세팅이 아직 안된 문제로 Amex 카드로 결제가 불가능해서 비자 카드로 결제했어요 (ㅠㅠ). 새로 문 여는 호텔이여서, 예약전에 이메일로 확인했을 때도 100% fully operational 이라 했었는데.. 체크인 시에 힐튼 포인트는 본사랑 연계해서 받게 해주겠다고 했었습니다만, 실제로 들어온 포인트는 Aspire 카드로 결제했을 때 보다 적게 들어왔어요.
  • 제가 호텔 평점을 준다면 아마도 4.8 / 5 정도입니다 (라운지가 없고, 조식 메뉴가 단조로 와서 살짝 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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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날씨

  • 제가 머무는 동안 평균 화씨 60 정도였고, 오는 날이 2 정도 있었는데 (호텔에서 우산도 빌려주었어요), 전체적으로 서늘/추운 느낌이 들었어요
  • 리스본 여행하실 분들은 일기예보도 참조 하시고, 옷도 추우면 입고, 더우면 벗을 있도록 준비하면 좋을 같습니다.

Dining

  • 경험으로 해산물이 대체로 맛있고, 빵도 맛있습니다. 지역 특산이라는 Cod메인 요리는 전체적으로 같습니다 (염장했다가 다시 물에 불려서 그런 같습니다). 튀긴 cod 크로켓 종류 짜지 않았던 같구요.
  • 마일모아 2020 이전 후기 가격과는 차이가 있는거 같습니다. 미국보다는 저렴하지만, 대체로 메인 요리는 25유로가 넘었습니다. 저는 일때문에 리스본에 방문한 터라 시간이 많지 않아서, 안타깝게도 마모에 소개된 인기 레스토랑은 예약 시간을 맞출 없어서 갔어요하지만 로컬분들 소개로 갔던 레스토랑 모두 문어, 새우, 생선 등의 해산물이 모두 맛있었어요 (Descobre : http://www.descobre.com.pt/ ;  O Recanto : https://www.facebook.com/orecanto24/).
  •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추운날 일이 늦게 끝나고 저녁 8시경에 벨렘의 수도원 옆 Pastéis de Belém 들렸었어요. 줄도 하나도 없어서, 테이블에 앉아서 10개를 주문했더니, 알아서 4개는 접시에 6개는 포장해서 가져왔어요 (센스 만점입니다!)날씨 때문인지, 수도원 옆이어서 그랬는지, 에그 타르트가 영혼까지 따스하게 하는 맛이었어요포장해서 가져와서 먹은 것과는 비교가 안됩니다. 마모에서 추천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 따뜻할 여기서 드시고 오세요!

그간 마일모아 후기를 읽으며 받은 도움에 작으나마 경의를 표하며, 이번달 새로 문을 연 호텔도 방문한 김에 간단히 적어보았어요.  즐거운 여행하시기 바랍니다!

5 댓글

밤양갱방토

2024-06-29 11:36:52

내년 봄에 리스본 방문을 앞두고 있어서 후기가 정말 반갑네요! 제가 호텔 알아볼 때는 검색에 나오지 않았던 호텔인데 새로 들어온 호텔이군요. 포인트 차감률도 킹베드면 6만포인트라 괜찮은데, 투 트윈 베드로 넘어가면 차감률이 확 뛰는게 좀 아쉽지만, 시설도 좋고 이쁘고 위치도 괜찮다니 넘 좋네요! 저는 투베드를 예약해야해서 The Emerald House Lisbon, Curio Collection by Hilton에 머물 예정인데 아직 마일모아에 후기가 안 올라온 것 같아서 다녀와서 후기 올려보려고합니다 ^^ 로컬분들에게 소개 받으셨다는 레스토랑 정보도 알 수 있을까요?

지구별하숙생

2024-06-29 12:40:18

올해 3월 하순에 The Emerald House Lisbon, Curio Collection by Hilton에 4박했는데 호텔 자체는 좋습니다. 객실도 아주 넓진 않지만 잘 정돈되어 있었고 욕실도 공간이 넉넉했습니다. 조식도 괜찮게 나오고 룸서비스도 대체로 빨리 대응해줘서 편하게 묵었습니다. 다만 리스본 시내까지 가려면 호텔 아래로 내려가서 버스 또는 트램을 타야 하는데 아주 불편할 정도는 아닌데 아무래도 번거롭긴 하죠. 근데 포르투갈이 물가가 싸서 볼트(포르투갈 우버)부르면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에 시내로 이동할 수있습니다. 혹시 몰라서 호텔사진 몇장 올려둘게요. 근데 여기가 벨렘이랑 제로니무스 수도원 가긴 상대적으로 가깝고 좋습니다. 참고하시고 즐거운 여행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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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양갱방토

2024-06-29 14:02:37

지구별하숙생님, 사진과 후기 감사합니다! 실물 사진을 보니 더 마음이 놓이네요 ^^ 볼트앱 잘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진행형

2024-06-29 17:07:50

저도 The Emerald House Lisbon, Curio Collection by Hilton 고려하고 있었는데, 제가 여행하는 때에 방이 없더라구요. 조식 사진을 보니 조식은 여기가 더 나은듯 합니다. 위치는 Duo 호텔이 조금 더 나은거 같은데, 볼트가 비교적 저렴해서 다음번에는 Emerald House도 좋을거 같네요. 사진과 후기 감사합니다!

진행형

2024-06-29 17:24:55

리스본이 물가에 비해서는 호텔 비용이나 차감률이 적지 않았던거 같아요. Duo 호텔은 아주 관광골목은 아니지만 올드타운과 벨렘 두곳 모두 다니기 괜찮았던거 같아요 - 볼트도 많이 타고 걸어도 다녔어요. 그리고, 조만간 레스토랑 옆 동들이 개업하면 방의 옵션이 더 많아질 거 같아요. 내년 여행이시면 아직 시간이 많아서 일정 미리 잡을 수 있어서 좋을거 같아요. 저는 일 관련해서 했던 여행인데, 일/모임이 주로 벨렘 쪽에 더 가까이 있어서 아래의 두 레스토랑은 편의상 여러번 갔었어요. 해산물 잘 하는 집은 많은거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Descobre : http://www.descobre.com.pt/

O Recanto : https://www.facebook.com/orecanto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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